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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화려한 컴백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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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씨 가문 아가씨라는 존엄을 버려가며 박시언의 사랑을 받으려고 항상 꼬리만 흔들며 살았던 신다정. 하지만 박시언이 사랑하는 여자는 서찬미라는 걸 해성시 사람은 다 알고 있는데. 신다정을 혐오하는 박시언은 그녀의 마지막 가치까지 깡그리 이용한 후 차가운 수술대에 죽게 내버려둔다. 다시 태어난 신다정의 목적은 단 하나. 바로 박시언을 떠나는 것. 합의 이혼 후, 뼛속까지 그녀를 혐오하던 전남편의 태도는 완전히 뒤바뀌고, 재혼을 애원하는 박시언 앞에서 그녀는 바로 그의 라이벌의 품에 쏙 안긴다. “봤지? 내 새 남친” “반갑다. 선배.”
애초에 널 사랑하지 않았어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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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차윤서 씨. 저희가 잘못 확인했어요. 윤서 씨 남자친구분 심장은 부영 그룹 대표님께 이식한 게 아니라 다른 분이셨어요. 그분은 현재 해성에 있어요.”전화기 너머로 의료진의 미안함 가득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차윤서는 한참 침묵한 후에야 겨우 마음을 진정시켰다.“알았어요.”전화를 끊은 순간 문이 벌컥 열리고 박도하가 착잡한 표정으로 들어오더니 그녀를 덥석 잡고 나갔다.“일어나! 어디 다녀올 데 있어!”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에게 끌려서 차에 올라탔고 곧이어 차가 미친 듯이 도로를 질주했다. 연달아 빨강 신호등을 뚫고 나가며 귓가에 바람 소리와 엔진 소리만 윙윙 울려댔다.박도하는 손가락으로 핸들을 두드리며 초조한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바랜 사랑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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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수는 자신을 사랑하는 완벽한 남편과 사람들의 부러움을 살만한 ‘완벽한 결혼'을 했다. 그러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그날, 그녀는 다른 사실도 알게 되었다. 자신의 완벽한 남편이 이미 2년 전부터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었다는 것. 게다가 남편의 불륜 상대는 대학 시절 그녀를 괴롭혔던 박예지였다. 심지어 두 사람 사이에는 쌍둥이 아이까지 있었다. 평생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았던 남편은 그녀를 도발하는 내연녀를 보고도 가만히 있었고 도리어 내연녀의 편을 들어주면서 그녀를 속이기도 했다. 배신한 남편에게 복수심이 타오른 강지수는 망설임도 없이 배 속의 아이를 지우고 자신이 사고당한 것처럼 꾸미기로 했다. 떠나기 전 그녀는 유산했다는 진단서와 내연녀인 박예지가 그간 자신을 괴롭혀 왔던 증거들을 남편에게 선물로 남겨주고는 반드시 며칠 후에 열어보라는 메모까지 남기는데...
패자부활 여왕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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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부모님을 잃었지만 많은 사람의 극진한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소정안은 도시로 오자마자 시골뜨기로 오해를 받는다. 하지만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다. 그의 고모는 월드 클래스 여배우이고, 키워준 아버지는 세계 최고의 부자라는 사실을. 게다가 그녀는 15세에 이미 두 개의 학위를 취득하고 세계 최고의 미스터리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Lily로, 그리고 세계 최고의 레이서로, 최고 수준의 해커 H로 거듭났다. 처음 남씨 가문 오형제를 만났을 때, 그들은 하나같이 그녀를 비웃었다. 하지만 그녀의 정체가 하나씩 드러날수록 오형제는 점차 그녀를 좋아하고 존경하게 되는데...
황제가 무릎 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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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이 뛰어난 황후가 하루아침에 죽임을 당한 뒤, 적국의 왕비로 다시 환생했다.그녀의 지아비는 멍청한 그녀가 고문당하는 것을 보고도 구하려 하지 않으며 그녀를 천대했다.하여 그녀는 개만도 못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살아남기 위해 지아비를 무시하고 그의 첩들과 척을 졌다.결국 모진 고문을 당하고도 뛰어난 의술로 자신을 구한 그녀는 행복한 나날을 꿈꾸며 지아비와 헤어지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그런데 첩만 끔찍이 아끼던 그 개 같은 사내가 어느 순간부터 그녀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남부러운 것이 없어 보였던 진왕이 자존심을 버린 채 그녀에게 무릎을 꿇었다.“내 이 목숨을 내어줄 테니 날 떠나지 마시오. 내 곁에 있어 줄 수 있겠소?”
생사를 넘어, 그의 적에게로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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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과 양동생이 결혼하던 날, 나는 건물에서 뛰어내렸다. 전남편인 서진혁을 10년 동안 사랑했었던 나는, 가정적이고 현명한 여자를 좋아한다는 그의 말에 결혼 후 사업에서 손 떼고 전업주부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전남편은 열심히 일하는 여자가 가장 아름답다고 하면서 연약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내 양동생을 마음에 품었다. 결혼하기 전, 나도 한때 국제적으로 유명했던 사업가였다는 것을 잊은 것 같았다. 우리의 혼인을 이어가기 위해 했던 나의 모든 말과 행동에, 그는 그저 나를 더욱 악랄한 여자라고 평가할 따름이었다. 나랑 이혼하기 위해 우리 가족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아이까지 유산되게 만들었지만 서진혁은 이건 전부 내가 양동생을 다치게 한 대가라고 말했을 뿐이었다. 기적처럼 찾아온 나의 두 번째 인생, 다시는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굳게 맹세했다. 이런 남자, 나도 필요 없어.하지만 이혼협의서에 도장을 찍고 난 후, 전생에 나를 미워했던 서진혁은 무릎을 꿇고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한다. 그렇게 나는 전남편의 면전에서 그의 라이벌의 품에 안겼다.
달콤한 함정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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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째 공략자로 전락한 유채하가 제일 먼저 한일은 시나리오를 찢어버리는 것이었다.‘착하고 부드러운 캐릭터는 개뿔, 악녀가 답이지.’‘구원보다는 조련이 더 재밌지 않겠어.’시스템이 극구 말렸지만 현실은 예상과 달랐다.[호감도 +10, 호감도 +15, 호감도 +20]가난한 킹카는 유채하를 위해 신앙을 내려놓고 허리를 숙였다.“주인님만 좋다면 저도 다 좋습니다.”구릿빛 피부의 운동부는 유채하를 위해 꿈을 버리고 졸졸 따라다녔다.“역시 매력적이야. 너무 좋아.”막강한 권력을 가진 도련님도 유채하만 보면 심장이 요동쳤다.“욕도 찰지고 매질도 끝내주는 난폭한 미인이라니, 마음에 들어.”시스템은 붕괴한 세상과 푹 빠져든 남자 주인공들을 보며 패닉에 빠졌다.[유채하 님, 학대받던 주인공들이 오히려 중독된 거 같습니다]유채하가 담배 연기를 후 하고 뿜어내며 말했다.“그러니까, 진작 내 말을 듣지 그랬어.”
나를 배신한 너에게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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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시의 황태자로 알려진 진이한은 마비로 3년간 침대에만 누워있다가 겨우 완치했다. 친구들은 그런 진이한을 위해 프라이빗 클럽에서 축하 파티를 열어줬다. 공들여 준비한 선물을 들고 클럽으로 찾아간 민아진이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진이한과 친구들이 얘기를 나누는 소리가 들렸다.“이한아, 아진이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더 말할 것도 없지.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진이 없었으면 이 정도로 회복할 수 있었겠어?”“그래.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마사지해 주면서 재활도 따라다녔잖아. 혹시나 네가 밤에 깨나서 어리석은 생각이라도 할까 봐 푹 자지도 못하고. 이 신세는 평생 기억해야 해.”“좋은 사람 맞아.”진이한이 나지막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마음이 따듯해진 민아진은 선물을 든 손이 파르르 떨렸다.곧이어 한 친구가 물었다.“언제 결혼할 거야?”
그날, 눈물과 함께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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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나는 악당들에게 납치되어 삼일 밤낮 동안 폭행을 당했다.구출되었을 때 나는 옷도 제대로 걸치지 못했고 온몸이 더러웠다.김신우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기자들을 쫓아내며 울부짖었다그 순간, 그는 나를 품에 안고는 눈물 어린 목소리로 청혼했다.돌아가는 길, 나는 김신우의 차 안에서 잠에 빠져들었다.잠결에 그의 휴대폰에서 경호원과의 대화가 들려왔다.
불륜남 버리고 벤츠남과 환승 결혼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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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생일날, 노민준은 고지수 몰래 아들을 데리고 내연녀와 함께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고지수가 본 영상 속 세 사람은 마치 사이좋은 가족 같아 보였다. 어린 아들은 케이크를 향해 진지하게 소원을 빌었다. “엄마는 이것도 안 된다, 저것도 안 된다, 뭐든 안 된다고만 해요. 저는 혜리 이모가 제 엄마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노민준은 아들을 나무라지 않고 웃기만 할 뿐이었다. 그 순간 모든 걸 내려놓고 싶어진 고지수는 그날 새벽 집을 떠났다. 노민준도, 노재우도 버릴 것이다. ... 노민준은 늘 온순하던 아내가 이혼 합의서를 보내왔을 때, 그녀가 여전히 아들의 생일날에 있었던 일 때문에 화가 풀리지 않아서 그러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상사가 고지수를 데리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서 그녀와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고지수가 마음을 굳게 먹었다는 걸 실감했다. 당황한 노민준은 이성을 잃고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의 상사는 고지수를 자신의 뒤로 숨겼다. 반짝거리는 결혼반지가 지나칠 정도로 눈에 거슬렸다. “미안하지만 지금은 내 아내라서요.”
다시 태어난 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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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 김우연은 기억이 있어서부터 보육원에서 지냈다.5살, 그는 양부모에게 입양되어 가족의 정을 느끼게 되었다.15살, 그는 친부모를 되찾고 김씨 가문으로 돌아가게 되었다.가족의 정을 바랐던 김우연은 김씨 가문에서 백번 양보하며 자세를 낮췄다. 하지만 부모와 세 명의 누나는 진짜 도련님인 그를 보는 체도 하지 않고 가짜 도련님만 싸고돌았다.가짜 도련님이 짠 교통사고라는 판에 김우연은 목숨을 잃었다. 영혼 상태로 본 것조차 살이 살짝 까졌을 뿐인데도 눈물을 줄줄 흘리고 있는 가짜 도련님을 둘러싼 가족들이었다. 피바다 속에 쓰러진 그의 시체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다.김우연은 이제야 깨달았다. 바람을 타고 날아오른 민들레 씨처럼 애초에 원위치에 돌아가려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했다.그렇게 김우연은 환생했다.이번 생은 반드시 자신만을 위해 살 것을,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는 사람을 위해 살 것을 맹세했다.하지만 가족의 정을 완전히 내려놓고 김씨 가문과도 연을 끊은 다음, 친누나들도 부모도 하나 같이 후회하기 시작했다. 김우연이 잘해줬던 것을 생각하며 뒤늦게 관계를 회복하려고 했다.그러나 뒤늦은 후회는 잡초만도 못한 것이었다.
아가씨 또 들켰어요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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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정한 혼약, 재벌가 온씨 가문에서 상대에게 다섯 도련님 중 한 명을 약혼자로 삼게 하다!>모두들 깜짝 놀랐다. 이내 언론에서는 그 여자의 사진을 보도했다.사진 속의 여자는 검고 뚱뚱한 것이 촌스럽기 그지없었다. 네티즌들은 그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의견이 분분했다. 그러나 한 번, 두 번 얼굴을 드러내자 네티즌들은 반전을 맞이하고 만다. 파이란 회사의 배후 대표이사도 그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여가수도 그녀! 신비 주의 레이싱 선수 역시 그녀!...... 정체가 하나둘씩 드러나자 감히 여지안이 온씨 가문 다섯 아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은 없었다. 급은 그들이 떨어졌다!
군주의 본색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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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락궁에서 잃어버린 진짜 옹주였다.돌아온 후 나는 가족의 사랑을 받을 수 있으리라 믿었건만 아버지는 양녀로 삼은 민자희 때문에 연유를 묻지도 않고 나를 꾸짖고 때렸으며, 그녀가 나를 괴롭히도록 내버려 두었다.나와 어려서부터 혼인이 정해진 영의정 댁 도련님마저도 민자희의 편을 들었다. 그녀는 고귀하고 우아하며 글을 알고 예의 바르다 하였고 나는 제멋대로이고 고집스러우며 비열하다고 했다.후에 아버지는 내가 양녀에게 해를 끼칠까 염려하여 나를 달래 무공을 없애는 약을 먹게 했다.하지만 아버지는 그 약이 일찍이 이 세상에서 가장 독한 독약으로 바뀌었음을 몰랐다.독이 퍼질 때, 아버지는 당황하여 붉게 충혈된 눈으로 내게 달려오며 죽지 말라 애원했다.‘아버지, 엎질러지는진 물은 더는 담을 수 없지요.’
종말에 만난 만렙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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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졸업하고 슬럼프에 빠진 하선아는 마지못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러다 오래 전에 각성했던 공간 이동 초능력 덕분에 어느 날 낯선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식량이 부족한 세계에서 사는 남자와 돈이 필요한 여자는 금세 의기투합하여 손을 잡기로 했다.“여기서 금이나 다이아몬드는 땅에 굴러다녀도 가져가는 사람이 없어요.”남자의 말에 하선아는 눈이 반짝거렸다. 알고 보니 종말을 맞이한 세상에 살고 있어 동식물이 돌연변이를 일으켰고, 땅에서 농사를 지을 수 없을뿐더러 수질이 오염되고 인간의 안전을 위협하는 좀비까지 득실거린다고 했다.혼란의 시대에서 1년 동안 고군분투한 서준수는 이제 식량난에 부딪혔고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악착같이 버텨서 전우를 챙겨주었다.“통닭, 오리구이, 만두, 찐빵, 깨끗한 물... 당신이 원하는 건 전부 다 구해줄게요.”그리고 하선아는 어깨를 당당히 폈다. 수정구슬의 에너지 덕분에 피부 미백은 물론 체력도 강해지고 근시도 완치되어 안경을 벗었다. 심지어 금과 골동품은 넘쳐날 정도로 쌓여 있었다.서준수가 다른 세상에서 보내준 책, 가사집, 만화 덕분에 그녀는 단숨에 문학계 거장으로 거듭났다.남존여비 사상으로 똘똘 뭉친 할머니, 가식적이고 탐욕스러운 친척들은 울면서 용서를 구했다.공간이 확장되면서 드디어 종말의 세계로 발을 들이는 순간 불빛이 훤한 도시를 마주한 하선아.반면, 서준수는 이 세상의 통치자로서 최후의 인류를 지키기 위해 나라를 세웠다.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사람들 앞에서 그는 한쪽 무릎을 꿇었다.“왕좌를 하선아 씨에게 기꺼이 넘겨주겠습니다.”
트랩 인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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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가난한 택배기사인 척했던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우진 그룹의 도련님이었다니? 하지만 사랑은 연기에 불과했고, 결국 냉정하게 떠나기까지 했다. 단지 첫사랑의 소원을 들어주려고 그녀를 놀렸을 뿐. 뒤늦게 진실을 깨달은 소은지는 미련 없이 돌아섰다. 그리고 절친 ‘오빠’와 초고속으로 혼인 신고하고 결혼 준비를 시작한다. 박현우는 다른 남자와 결혼하려는 그녀를 보고서야 질투심에 휩싸였다. “이거 다 나 붙잡으려고 하는 수작이잖아? 이리 와, 우리 다시 시작하자...” 하지만 말을 마치기도 전에 예비 신랑 한태현의 강력한 날아 차기에 저 멀리 떨어져 나갔다. 곧이어 얼음장처럼 차가운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은지 머리카락 하나라도 까딱하면 넌 내 손에 죽는다.” ... 결혼 후 소은지는 남편이 단지 절친의 ‘오빠’이자 무명 방송사 부사장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팔짱을 끼고 최고급 연회장에 들어서는 순간, 자신이 앉기 전에 아무도 움직이지 못하고 젓가락을 들기 전에 아무도 손을 못 대는 현실을 목격하고서야 깨달았다. 자기 남편이 전 세계를 뒤흔드는 상업계의 제왕이라는 사실을!
사랑이 오면,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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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시 대마왕 박태성이 여자를 극혐하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그러다 어느 날, 할아버지의 강요에 못 이겨 갑자기 결혼하게 되는데?!대마왕이 불같이 화를 내고, 우스갯거리로 전락하는 온채원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바람과 달리 박씨 가문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다.“여보, 나 요리 못 해.”“여보, 미안해. 옷장을 엉망으로 만들었어.”“여보, 난 아무것도 할 줄 모르니까 자기 없인 못 살아.”결국 마지못해 무능력한 남편의 뒷바라지를 계속하는 온채원이다.
복수라 착각했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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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천하 유아독존이었던 한씨 가문의 맏딸, 한세희는 어느 날 큰 ‘교통사고’ 를 당하게 된다. 바로 자신과 급과 격 모두 맞지 않는 가난한 남자를 사랑하게 된 것. 그를 위해, 한세희는 날카롭게 세워두었던 발톱을 숨겼다. 하지만 가난한 줄 알았던 남자는 사실 백씨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백도원이었고 그는 한세희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녀의 동생, 최지영의 복수를 하기 위해 그녀에게 접근한 것이었다. 깊이 상처받은 한세희는 결국 피해 왔던 정략결혼을 받아들이고 백도원을, 신월시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백도원은 한세희가 떠난 뒤에야 자신이 잘못된 사람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뒤늦은 후회에 한세희를 붙잡아보려 하지만 시간은 그를 기다려주지 않았다...
전처의 놀이감이 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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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남편 한서준에게 세상 끝까지 증오하는 전처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 한서준은 예전에 이렇게 말했다. “정씨 가문이 내 부모를 죽음으로 몰아넣었어. 나는 정초아를 차라리 죽는 것만도 못하게 만들 거야.” 첫째 날, 한서준은 정초아가 타 온 커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온갖 트집을 다 잡았다. 다시 타 오라고 열 번 넘게 시켰고, 정초아는 뜨거운 커피를 들고 들락거리다가 결국 손등이 데여 물집이 잔뜩 올라왔다. 그제야 한서준은 겨우 그만하라고 했다. 둘째 날, 부서 회의 자리에서 한서준은 정초아가 밤새 준비한 기획안을 사람들 앞에서 한심할 정도로 깎아내렸다. 회의실 가득 퍼진 웅성거림 속에서 정초아의 얼굴은 점점 새하얗게 질려 갔다. 셋째 날, 한서준은 가장 까다롭고 고객도 제일 악명 높은 남성 프로젝트를 정초아에게 떠넘겼다. 안진성 대표가 어떤 인간인지 뻔히 알면서도 정초아에게 사흘 내내 술자리에 나가 접대를 하라고 밀어붙였다. 정초아가 일곱 번째로 커피를 들고 그의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나는 결국 더는 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다. 무심한 척 책상 옆을 지나가다가 슬쩍 한서준의 소매를 붙들었다. “당신은 정초아한테... 정말 복수만 하려는 거야?”
벼랑 끝에서 피는 꽃 한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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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명진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였다.세상이 인정한 천재, 모두의 자랑이던 내가 지금은 임가을의 앞에 무릎을 꿇고 토사물을 손으로 받아내고 있었다.친구들은 말했다.“완전 임씨 가문 시종이네.”“돈에 굴복한 노예지.”“임가을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호구 아니야?”결국 주변 사람은 하나둘 내 곁을 떠났다. 임가을이라면 찍소리도 못하고 자존심마저 내팽개쳤다고 여겼다.심지어 고향 친척들조차 등을 돌렸다.“기껏 돈 많은 사람의 종노릇이나 하려고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 거야?”그들은 날 부끄러워했다.하지만 그 누구도 모른다. 매일 병원에서 나오는 여동생의 치료비가 얼마나 비싼지.임가을이 거들먹거리며 말했다.“너 아니면 안 되거든.”그 오만함이 이제는 지긋지긋했다.나를 옭아맨 계약서.남은 시간은 단 한 달이다.
그녀가 숨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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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현은 재벌가 자제들 사이에서 악명 높은 ‘추녀’로 통했다. 두꺼운 앞머리는 얼굴의 절반을 가렸고 두툼한 검은 뿔테 안경이 눈을 눌러 덮고 있었다. 얼굴에는 늘 칙칙한 파운데이션을 두텁게 발라 생기를 지웠고 입술에는 짙은 색 립스틱을 덧발라 윤곽마저 흐릿하게 만들었다. 길을 걸어도 누구 하나 시선을 두 번 주지 않았다. 하지만 아무도 몰랐다. 그 모든 것이 전부 고의라는 사실을. 이유는 그녀의 어머니 때문이었다. 임가현의 어머니, 박지숙은 한 번 보면 쉽게 잊히지 않는 미인이다. 임동석은 그런 그녀를 집요하게 쫓아다니다가 끝내 결혼에까지 골인했다. 그러나 결혼 후 3년도 채 지나지 않아 그는 수시로 외도를 일삼았다. 박지숙은 수없이 상처받은 끝에 무너졌고 결국 절망 속에서 우울증을 견디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피로 물든 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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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린은 국내 최대 방송사의 간판 여배우였다. 눈부시게 화려한 미모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눈짓 하나, 미소 하나에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주태준은 서울 최고 재벌가의 후계자였다. 잘생기고 여유로운 데다가 한없이 자유분방해 수많은 재벌가 딸들과 여자 연예인들이 그를 좇았다. 5년 전, 두 사람의 결혼식은 대한민국 전체를 들썩이게 했다. 한강 위로 터져 오르던 불꽃놀이는 한 시간에 20억이 들었고 주태준은 그녀를 위해 사흘 밤낮을 쉬지 않고 아름다운 불꽃을 터뜨렸다. 불꽃의 찬란한 빛은 서울의 밤하늘 전체를 밝힐 듯했고 그 순간 그는 마치 세상 모두에게 말하는 듯했다. 줄곧 자유분방하던 그가 오직 한 여자만을 위해 살아가겠다고. 대한민국의 여자들은 모두 양혜린을 부러워했지만 아무도 그녀에게 말해 주지 않았다. 한 번 바람둥이는 영원히 바람둥이라는 것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널 사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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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강씨 집안이 나한테 진 빚은 네가 다 갚아야 해!"아버지를 죽인 원수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 이변섭은 강수지를 정신병원에 처넣고 온갖 수모를 겪게 하면서 괴롭혔다.그런데 2년 후, 그는 그녀와 결혼했다. "착각하지 마, 넌 그냥 또 다른 방식으로 나한테 속죄하는 것 뿐이야."그는 그녀를 증오했고, 오직 혼자서만 그녀를 괴롭히려고 했다.강수지는 한편으로 온갖 괴롭힘을 참아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진실을 밝혀 강씨 집안의 결백을 증명하려 했다.그후, 강수지는 수집한 증거자료들을 이변섭의 얼굴에 던지면서 "난 너에게 아무것도 빚 진거 없어."라고 말했다.그후 이변섭은 하루 사이에 초췌해졌다.그는 매일 그녀의 귓가에 속삭이듯 말했다. "수지야, 제발 날 떠나지 마. 네가 날 떠나면 넌 곧 내 시체를 보게 될거야...""이변섭, 지금 나한테 협박하는 거야?!""내가 너에게 그럴 리가 없잖아? 너도 우리 아이가 아빠 없이 자라는 걸 바라지는 않잖아?"
소설 속에서 살아남기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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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서 약에 취해 유괴당할 뻔한 여성을 마주친 정서준.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며 뼛속까지 매혹적인 여자가 다부진 그의 허리를 끌어안고 외쳤다.“여보, 살려줘요!”그러고 나서 매일 밤 그의 꿈속에 찾아왔다.어느 날, 정서준은 그녀가 바로 줄곧 피하기 바빴던 허영심 많고 속물적인 양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하지만 지금은 맞선 현장에서 돈 많은 남자에게 빌붙어 남은 생을 호의호식하기 위해 안달이지 않겠는가?결국 그는 이성을 잃고 날뛰기 시작했다....1970년대 배경의 소설 속 여조연으로 타임슬립해서 정씨 가문의 양녀가 된 온서우.남자에게 빌붙으려고 애를 쓰는 속물녀로 단단히 오해한 정서준은 그녀가 집에 들어오기 전부터 기숙사에 머물면서 외면하기 급급했다.온서우 역시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정서준과 최대한 거리를 두었다.그러던 와중에 평생을 함께할 괜찮은 남자를 찾기 위해 맞선을 보기 시작하는데...하지만 맞선 보러 가는 길에 늘 차갑기만 하고 콧대 높은 정서준이 그녀를 막아서며 새빨개진 두 눈으로 외쳤다.“서우야, 날 좀 바라봐.”
불꽃 튀는 재벌의 연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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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준 도련님이 이혼을 당했다!이혼 도장이 박힌 증빙서류를 보며 그는 헛웃음만 나오고 있었다.“우리 집 여우가 아주 대단해!”다음날이 되자 그는 말도 안 되는 이혼서를 들고 그녀한테 찾아갔다.“제가 빈털털이로 이혼을 당해서 그러는데 저 좀 먹여 살려주세요.”경도준은 수만가지 애정행각들로 집착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옛말에 큰 산 뒤에 더 큰 산이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고하진은 전생에 그한테 죄를 지은 게 틀림없다고 여기고 있었다.
다시 쓰기 시작한 나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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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매달리며 끈질기게 구애한 끝에 결국 킹카 용제하와 결혼에 골인한 허이설. 하지만 결혼 후의 삶은 상상했던 행복과는 거리가 멀었다. 임신을 준비하는 동안 남편은 첫사랑과 함께 출장을 다니며 문자를 해도 답하지 않았고 전화도 받지 않았다. 이혼하자고 말한 그날, 허이설은 6년 전 용제하에게 고백하기 직전의 순간으로 돌아왔다. 이번엔 고백하지 않았고 대신 그와 거리를 두었다. 모든 연락처를 차단하고 삭제하고 용제하와 함께 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거부했으며 전과까지 했다. 예전엔 허이설이 용제하를 쫓아다녔지만 어느 순간부터 용제하가 그녀를 쫓아다니기 시작했다. “내가 개를 좋아하는 한이 있더라도 넌 절대 다시 좋아하지 않아.” “그래. 멍멍.” “...”
폐비비사(廢妃秘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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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헌이 주상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조연서를 중전으로 봉했으나 대군 시절부터 왕위를 다투기 위해 함께 싸워 온 정실부인 조하연에게는 고작 숙빈의 품계만 내렸다. 교지가 내려온 날 요화전 안에는 죽음이 깃든 것처럼 고요했다. 궁녀들은 모두 고개를 숙인 채 감히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 혹여 조하연이 울며불며 난동을 부리거나 물건을 마구 던지며 총애 잃은 후궁들처럼 실성한 행동을 하지나 않을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하연은 그저 평온하게 교지를 받아들였을 뿐이다. “신첩은 주상전하의 은혜에 감사하나이다.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그 목소리에는 어떠한 기복도 없었고 표정도 담담했으며 심지어 그 아름다운 살굿빛 눈동자에는 슬픔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몸을 돌려 내전으로 들어가 다시 책을 펼쳤다. 마치 그녀를 정실부인에서 숙빈으로 강등시킨 그 교지가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것처럼. 7일이 지난 후 소지헌이 요화전을 찾았다.
달콤한 함정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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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희는 사생아지만 별다른 야망을 갖고 있지 않았다.그녀는 단지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백년해로하고 싶었을 뿐이었다.그녀에게는 언니처럼 빛나는 이력도 없고, 자신을 목숨처럼 아껴주는 가족과 하도훈 같은 남자도 없었다.하지만 언니가 갑자기 큰 병에 걸려, 언니의 빛나던 인생이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졌다.항상 도도하기만 하던 언니가 그에게 애걸하듯이 부탁했다. "가희야, 제발 부탁이야. 네가 도훈 씨 아이를 낳아줘, 날 좀 살려줘."가희는 터무니없는 부탁이라고 생각했으나, 엄마의 협박과 아버지의 애절한 부탁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이에 굴복하게 되었다.그러던 어느날 밤, 그녀는 불안한 심정으로 침대에 누웠고, 무표정을 한 하도훈이 그녀의 귓가에 첫 키스를 하였다.그건 이 모든 죄악의 시작이었다...모두 그녀를 온순한 어린 양이라고 생각했으나,그녀 자신만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배신의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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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준은 사법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스물다섯 살에 고등법관 자리에 올라 여태껏 맡은 사건 중 단 한 번의 오심도 없었다. 일할 때는 그 누구보다도 칼 같았지만 집에 오면 그야말로 아내 바라기였다. 민도준은 진나연의 손을 잡고 법정 앞에서 경건하게 외쳤다.“법과 너, 두 사람 모두 절대 배신하지 않을게!”그러나 결혼 후 5년째 되던 해, 진나연의 엄마 김숙희가 북성시에서 가장 건방지고 오만한 재벌 집 딸 심수아에게 실수로 우유를 쏟았다. 그 자리에서 김숙희의 손과 발의 힘줄을 끊은 심수아는 숨이 끊어져 가는 노인을 상업용 세탁기에 산 채로 집어넣어 갈아 죽였다.
바람난 남편은 버리는 게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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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다섯째 해, 진수혁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당당히 서지수에게 자신이 바람피우는 것을 정당화하며 받아들이게 했다. 서지수는 울지도 화내지도 않았다. 그녀는 차분한 태도로 미리 준비된 이혼협의서를 건넸다. 그녀의 사인은 이미 되어 있었다. 진수혁은 그녀가 얼마 지나지 않아 후회할 줄 알았다. 서씨 가문이 망한 뒤로 그녀는 5년 내내 가정주부로 살았기 때문이다. 수입 하나 없으면서 부귀영화에 익숙해진 서지수가 그를 떠나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삼일, 이게 그가 생각한 최선이었다. 그러나 삼일에 또 다음 삼일이 흐르고... 진수혁은 도무지 견딜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그는 그녀를 벽으로 밀치며 붉어진 눈시울로 달랬다. “지수야, 이제 그만 화 풀어. 응?” 서지수는 웃으면서 말했다. “진수혁, 널 떠나고 나서야 난 깨달았어. 내 앞길이 얼마나 창창했던지.”
전남편, 나를 잊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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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하던 유지안은 자존심을 버리고 연승훈에게 구애하다가 드디어 결혼까지 해냈다. 고고한 공주 같던 유지안이 자세를 한껏 숙이고 얻은 것이었다.하지만 결혼한 후에야 연승훈의 마음속에 여태껏 지워지지 않은 첫사랑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렇게 유지안은 재벌 2세들 사이의 웃음거리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다.유지안의 멘붕도, 절망 끝의 투신도, 광대같이 영상에 담겨 인터넷에 돌아다녔다. 사람들은 그런 그녀를 비웃기만 했다.다시 깨어난 유지안은 연승훈에 관한 모든 기억을 잃었다.유지안이 물었다.“저... 혹시 누구시죠?”“유지안, 기억 잃은 척하는 거 식상하지 않아? 나 너랑 이혼 안 해.”유지안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몸을 돌렸다.3년 후.조각같이 예쁜 여자아이가 뛰놀다가 연승훈의 품에 부딪혔다. 연승훈은 꿈에 그리던 실루엣이 눈앞에 나타난 것을 보고 무의식적으로 말했다.“지안아, 혹이 우리 애...”유지안은 곁에 있던 훤칠한 남자와 팔짱을 끼며 인사했다.“연 대표님, 소개할게요. 이쪽은 애 아빠예요.”
차갑게 식은 달콤한 허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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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내가 수십억 원짜리 프로젝트를 그가 제일 아끼는 여비서한테 ‘자발적으로’ 넘겼다는 소식을 듣고 드디어 자신이 석 달 동안 차가운 태도를 견딘 보람이 있었다고 생각했다.그래서 느닷없이 나에게 한설도로 신혼여행을 가자는 말을 꺼냈는데 그 말을 들은 여비서는 질투가 폭발했는지 사직서를 내겠다고 회사에서 대놓고 소란을 피웠다.늘 그녀를 예뻐하던 남편은 식은땀을 흘리며 사흘 밤낮을 달래더니 출장을 핑계 삼아 신혼여행을 미뤘다. 그러곤 그 허니문 비행기 티켓 한 장을 그녀에게 슬쩍 건넸다.그 후, 그는 나를 붙잡고 무심하게 말했다.“사랑은 일에 비하면 사소한 거지. 나는 회사 대표니까 당연히 일을 우선으로 해야 해.”“넌 내 아내잖아. 내가 어떤 선택을 해도 응원해 줄 거라 믿어.”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조금 전 나는 여비서가 SNS에 올린 게시물을 봐버렸는데 둘이 머리를 맞대고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든 채 찍은 커플 셀카였다.남편은 내가 이제 이해심 깊고 어른스러워졌다고 생각하며 흡족해했다. 그리고 이번에 신혼여행을 못 간 건 아쉽지만 돌아오면 나한테 더 로맨틱한 여행을 선물하겠다고 했다.하지만 그는 내가 이미 회사에 사직서를 냈고 그의 이름이 서명된 이혼 서류도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모른다.이제 우리 사이에 ‘다음’은 없다.
설레는 계약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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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빈은 절친의 삼촌과 3년째 비밀 연애 중이었다. 그러던 중 절친에게서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는데... “유빈아, 우리 삼촌... 여자친구 생겼다?” 그녀는 그제야 알게 되었다. 3년 동안 자신은 누군가의 대타였다는 것을. 아버지가 남겨주신 유산을 물려받기 위해 홍유빈은 어머니의 뜻대로 맞선 자리에 나가기로 한다. 그런데 그 맞선 자리에서 사람을 착각해 남의 맞선 상대와 맞선을 보는 뜻밖의 일이 일어난다. “바로 결혼하죠. 1년 후에 이혼하는 거예요.” 그 말을 들은 신시후는 눈썹을 튕겼다. “좋아요. 시간도 꽤 남았는데 그럼 바로 혼인신고 하러 갈까요?” ... 계민호는 홍유빈의 손가락에 있는 반지를 보고 후회하기 시작한다. 결국 그는 홍유빈의 손목을 붙잡으며 애원하고 마는데... “유빈아, 우리 다시 시작하자, 응?” 그러나 홍유빈이 입을 열기도 전에 한 남자가 나타나 홍유빈을 뒤에서 꽉 끌어안으며 계민호를 경계했다. “이런, 이게 누구야. 그 대단하신 계민호 씨가 아니세요? 그런데 여기서 뭘 하는 거죠? 아아, 남의 아내를 꼬시고 있는 중이었나요? 그 손 놓으시죠. 그쪽이 잡고 있는 손이 내 아내의 손이라서요.” “계속 잡고 있으면 그 손 잘라버릴 겁니다.” 계민호는 그제야 자신의 여자를 빼앗아간 사람이 영원한 라이벌인 신시후임을 알게 되었다.
심장에 새긴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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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날이 되어서야 진소희는 비로소 자기 남편이 명문가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날 밤 강명자는 진소희를 납치해 카드를 건네며 스스로 떠나지 않으면 부모의 무덤을 파헤치겠다고 위협했다. 결국 그녀는 거액의 위자료를 받고 떠났다. 이 일을 계기로 고준서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버렸다. 그는 가문에서 정해준 정략결혼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일밖에 모르는 기계로 만들어버렸다. 3년 후 그는 마침내 정략결혼 상대의 가업을 무너뜨리는 데 성공하며 고씨 가문의 실세가 되었다. 그제야 그는 더 이상 거리낌 없이 수억 원의 현상금을 걸고 진소희를 찾아 나섰다. 소중한 사람을 되찾은 고준서는 자기 심장을 꺼내 진소희에게 바치고 싶어 할 정도로 완전히 미친 사람이 되어버렸다. 기네스 기록을 깰 만큼 성대한 결혼식, 나라 하나를 살 정도로 비싼 고가의 다이아몬드 반지, 무릎이 닳도록 빌어서 얻은 사랑의 서약... 물질주의든 신앙이든 그는 오직 그녀가 떠나지 않기를 바라며 목숨을 걸고 하나씩 해냈다. 결혼한 지 3년째 되던 해에 진소희가 임신했지만 아이는 두 달 만에 유산되고 말았다.
위험한 약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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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번째 생일을 맞은 예하늘의 버킷리스트는 거침없고 자유분방했다. 바인브룩에서 질주를 만끽하고, 설한봉 정상에 올라 ‘세상을 다 뒤엎겠다’고 외치며, 전 세계 최고의 남자 모델들의 복근을 만져보는 것... 하지만 그녀가 예상치 못한 한 가지가 있었다. 바로 아버지의 혼약 때문에 해안시에 있는 기도훈의 비밀스럽고 엄격한 호화 저택으로 보내지게 될 줄은 몰랐던 것이다. 한빛시에서 가장 금욕적이고 자제심 강한 재벌 상속자로 알려진 기도훈은 예하늘이 가장 싫어하는 인간 불상 그 자체였다. 그래서 약혼식 전날 밤, 예하늘은 도발적인 붉은색 레이싱 슈트를 입고, 도발적인 붉은색 페라리를 몰아 삼엄한 경비가 펼쳐진 저택의 안뜰을 뚫고 돌진했다. 정원에는 턱시도를 차려입은 신사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이런 갑작스러운 상황에 깜짝 놀랐다. 수많은 경비원이 다가오는 가운데 누군가 갑자기 외쳤다. “기 대표님, 대... 대표님의 약혼녀예요.” 중앙에 서 있던 남자가 시끌벅적한 소리에 뒤돌아보았다. 그 순간, 예하늘은 숨을 멈췄다.
누구의 엄마도 아닌, 나 자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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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남편이 사랑하는 여자는 아주 매력적인 사람이었다.그 여자가 귀국한 뒤, 나와 함께 있을 땐 낭만이라고는 알지 못하던 남편이 그 여자에게는 자신의 모든 걸 쏟아부었다.심지어 내 아들마저 내 앞에서 입을 비죽이며 내연녀가 자기 엄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남편과 아들이 보기에 나는 그저 그들을 위해 요리하고 빨래하고 그들의 뒷바라지를 하는 사람일 뿐이었다.그러던 어느 날, 자폐증을 앓고 있는 여자아이가 내 옷자락을 잡고 결연한 얼굴로 말했다.“지욱이가 버린 엄마 제가 가질래요!”나는 그제야 비로소 깨달았다. 척박한 땅에서도 눈부신 장미꽃이 피어날 수 있다는 것을.마침내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기 시작했을 때, 그들은 후회했다.전남편은 내게 연락해 아들이 엄마를 보고 싶어 한다고 했다.“나는 더 이상 걔 엄마가 아니야.”전남편은 내게 잘못했다고, 자기가 진짜 사랑하는 건 나라고 했다.내 곁에 있던 남자는 내 손등에 입을 맞추며 질투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나도 아직 지안 씨 마음을 얻지 못했는데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지안 씨를 넘보는 거죠?”
배신은 연구실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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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나연은 무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가 결국 유재민 옆에 서게 되었고 이름 없는 짝사랑 상대에서 유재민의 약혼녀가 되었다. 그런데 결혼을 보름 앞둔 시점에서 그녀는 모든 것을 내려놓기로 했다. “저 서부 지역 연구소로 옮기겠습니다. 명단에 제 이름 하나만 추가해 주세요.” 서나연은 서명 완료된 신청서를 책상 위에 내려놓으며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자 컴퓨터로 업무를 보던 담당자가 놀라 고개를 들며 물었다. “나연아, 너 다음 달에 유재민 씨랑 결혼하는 거 아니었어?”
7일 후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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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별장 안, 차서아는 소파에만 묵묵히 앉아 있었다. 한참 후 별장 대문이 열리고 윤건우가 안으로 들어오더니 그녀에게 시선이 닿는 순간 안색이 확 어두워졌다.“오늘 채린이 열 나서 아픈데 무슨 전화를 그렇게 많이 해대는 거야?”
나와 아내의 밀당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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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학교 내에서 유명한 캠퍼스 커플이었다. 하지만 난 말할 수 없는 이유로 우리의 사랑이 한창 불타오르고 있을 때 임세린의 옆을 떠났다.그리고 몇 년 후, 난 다시 임세린의 앞에 나타났고, 임세린은 출중한 능력과 비상한 머리로 업계에서 떠오르는 샛별이 되었다. 그리고 난 그 여자의 부드러움에 푹 빠져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주위 사람들 모두가 나한테 말했다. 임세린은 지난 몇 년 동안 미친 듯이 날 찾고 있었고 나를 뼛속까지 사랑한다고.하지만 난 결혼 생활이 7번째 해가 되던 때에야 드디어 깨달았다. 그건 사랑이 아니었다.난 아무렇지 않게 스캔들 상대를 집으로 데려오는 임세린을 보며, 이제는 내가 떠나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느꼈다.난 내가 떠나면 임세린이 만족할 줄 알았지만, 그 여자는 미친 사람처럼 무릎을 꿇고 애처롭게 애원했다.“제발 날 버리지 마.”
남편이 만든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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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우의 첫사랑 진아린이 이혼했다. 그녀의 이혼 소송은 송현우가 직접 처리했다. 그는 진아린을 우리의 신혼집에 들였고 그녀가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있다는 이유로 내 고양이를 버렸다. 심지어 임신한 나를 차디찬 물속으로 밀어 넣어 그녀의 목걸이를 찾으라 강요했다. 내가 결국 아이를 잃고 병상에 누워있을 때, 그는 진아린의 초음파 사진과 함께 올해 첫 게시글을 올렸다. [불국사 벚꽃 만개! 그녀가 봄과 함께 찾아왔어.] 나는 조용히 그 글에 ‘좋아요’를 눌렀고 쇠약해진 몸으로 매일 우울감에 잠식되어 갔다. 그는 그런 나를 벌레 보듯 쳐다보며 악랄한 미소를 지었다. “윤지아, 너 같은 인간은 아이를 잃어도 싸.” “그렇게 아이가 좋으면, 같이 따라 죽지 그랬어.” 다만 그가 모르는 사실이 있다면, 내가 정말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었다.
데릴사위가 물주로 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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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각을 많이 했어...” 어둠 속에서 남자는 거리낌 없이 나에게 키스했다. 그는 나의 데릴사위다. 술김에 나는 그와 잠을 잤고 일은 아주 커졌다. 그래서 고귀한 부잣집 아가씨인 나는 어쩔 수 없이 이 초라한 녀석을 우리 집에 들여서 내 남편으로 만들었다. 달갑지 않은 나는 여러 번 그를 욕되게 하고 능욕했다. 하지만 그는 화를 내지 않았고 늘 순하고 착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내가 그를 좋아하게 되었을 때 그는 나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예전의 착하고 순하던 남자가 갑자기 다른 모습으로 돌변했다. 하루아침에 우리 집은 가난해졌고 그는 대박 났다. 예전에 내 발밑에 있던 착한 남편이 내 주인으로 변해버렸다.
사랑한(愛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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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고귀한 남자, 최주원. 오직 단 한 여자, 손아윤에게만 지극히 다정했다. 달콤한 착각에 빠져 반드시 행복해질 거라 굳게 믿은 손아윤. 하지만 결혼식 전날 모든 것이 무너졌다. 새언니가 보내온 영상 속에는 다른 여자와 입을 맞추는 최주원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 여파로 온 가족이 목숨을 잃게 되었다. 결국 화려한 저택에 갇히게 된 그녀에게 사랑은 칼날 같은 증오로 변해 돌아왔다. “정말이지, 당신 죽여버리고 싶어요.” “언젠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해줄 거예요!” 격정적인 밤이 지나고, 남자는 여자의 얼굴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말했다. “그래, 아윤아. 그날이 오기를 기다릴게.” ... 처음 본 순간부터 최주원에게 손아윤은 운명이었다. 말을 걸고 싶고, 품에 안고 싶고, 입을 맞추고 싶은 존재. 그녀를 완전히 소유하고, 그녀의 눈동자에 오직 자신만이 담기길 갈망했다.
운명의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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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진우현이 무자비하고 잔인하며 교활한 사람이고, 북성에서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했다.그러나 강지연은 그런 말 따위 무시하고 진우현을 꼬시려고 했다.얼굴도, 몸매도 예쁜 강지연의 마음속에는 복수라는 괴물이 살고 있었다.진우현은 강지연을 더럽다고 욕하면서 그녀를 위해 북성을 발칵 뒤집고 그녀의 원수를 감옥에 보냈다.진우현은 도망치려는 강지연을 붙잡고 억눌린 분노가 느껴지는 목소리로 말했다.“사람 꼬셔 놓고 도망치려고? 강지연, 너 진짜 간덩이가 부었구나.”
차도남 보스와의 핑크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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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워크숍에서, 임하나는 텐트를 잘못 들어간 바람에 부득이하게 회사 대표와 잠자리를 가졌다.정신을 차리고 난 뒤, 그 준수한 얼굴을 보자 임하나는 황급히 옷을 챙기고 도망쳤다. 그때부터 그녀는 대표만 보면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이었다.그러나 임하나는 그 일을 끝까지 숨기려 했지만 2개월 뒤,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그녀가 도망치려던 그때, 공항이 폐쇄되었고 얼음 같은 대표가 그녀를 엘리베이터 안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가두었다.“내 아이를 배 놓고 어디로 도망치려고?”임하나는 순간 어안이 벙벙한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제 내가 남자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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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에 눈이 먼 인간이라고 북하시에서 소문났다. 아내인 임다은은 나의 목숨이자 내 삶의 전부였다.하지만 그녀는 우리의 결혼을 인생의 오점이라고 여기고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 쳤다.그렇게 우린 10년 동안 숨 막히는 결혼 생활을 했다.남편이라는 신분을 지키기 위해 자존심 따윈 버린 지 오래였지만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그녀는 하루가 멀다 하게 남자를 만난 것도 모자라 안방 침대에서 그들과 사랑을 나누기도 했다.그때만 해도 이런 지옥 같은 삶이 끝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그러던 어느날 뇌종양 말기 판정을 받았고 의사는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얘기했다.진단서를 보니 죽는다는 게 실감이 나면서도 그동안 겪었던 일들이 떠올라 허무함이 밀려왔다.그래서 결심했다. 임다은과 이혼하고 남은 3개월의 시간을 즐기기로.
재벌집 아가씨의 사냥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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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카드에 적힌 채 연애 랜덤박스 안에 버려졌다. 그리하여 명진 대학 저소득층 학생인 나 서연경은 이 학교의 최상급 권위자들이 사냥 게임하는 새로운 라운드의 사냥감이 되었다. 나를 길들이는 역할을 맡은 사람은 학생회 회장인 유진우였다. 그는 나에게 청춘 드라마 같은 애정 공세를 퍼부으며 부드럽고 다정하게 대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나한테 돈을 물 쓰듯 했다. 사람들은 모두 나를 보고 신세를 고쳤다고 하며 그의 애장품이 되었다고 했다. 그들은 나 몰래 내기를 걸기도 했다. 한 달이라는 기한이 끝나는 제일 마지막 날에 내가 얼마나 비참하게 우느냐 하는 내기였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레벨이 제일 높은 사냥꾼은 종종 사냥감의 신분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내가 이 학교에 온 유일한 목적은 정략결혼 할 상대의 인성을 테스트하는 것이었다. 이제, 테스트는 끝났다. ...
이혼 후 미인보스와의 동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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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의 정체를 숨기고 지내던 이보현, 돈밖에 모르는 아내에게 버림받아 쫓겨나게 되었다. 화가 난 이보현은 정체를 밝히기로 결심하고, 수많은 재벌 미인들이 대시를 걸고 동거하겠다고 매달리게 되는데,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너에게만 들리는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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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사랑을 얻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하채원은 태어날 때 난청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미움을 받았고 시집간 뒤로는 부잣집 남편에게 심한 비웃음과 모욕을 당했다.그러던 중 남편의 전 여자친구가 돌아와서 사람들 앞에서 모든 것을 되찾겠다고 선언했다.더욱이 하채원 앞에 선 그녀는 당당하게 말했다.“당신은 평생 사랑을 못 느낄 거예요. 태준 씨가 사랑한다고 말한 적 있어요? 예전에 나에게 자주 하던 말인데.”하채원은 그제야 자신의 사랑이 헛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애초에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지 말았어야 했다.하여 그녀는 육태준에게 자유를 되돌려 주기로 했다.“우리 이혼해요. 그동안 당신을 힘들게 했어요.”하지만 육태준은 허락하지 않았다.“내가 죽지 않는 한 이혼은 없어!”
명의 왕비
에:: 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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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의비경천하>, <의소경성> 천재 의학 박사인 원경릉이 시공간을 초월해 과거로 돌아가 초왕비가 된다. 그녀는 과거로 돌아가자마자 중증 환자를 만나게 되는데, 비록 시공간을 초월했지만 의사의 사명을 가지고 환자를 고쳐주다가 억울하게 오해를 사 하마터면 옥살이까지 할 뻔 한다. 병에 걸려 위독한 태상황을 치료하려고 하다가 왕의 오해를 받게 되는데…… 시공간을 초월해 오게 된 과거에서 그녀는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인가? 더 기가막힌건 그녀를 못살게 괴롭히는 왕이라는 남자가 그녀의 남편이라는 것이다! “너는 무슨 재주가 있어서 내가 너를 싫어하게 만드느냐? 본왕은 그냥 네 존재 자체가 증오스럽다.” 원경릉은 이런 말을 듣고도 활짝 웃으면 말한다. “저라고 왜 왕야를 싫어하지 않겠어요? 다만 우린 모두 지식인이잖아요. 체면은 지켜야죠.”
이번 생은 너만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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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은 너무나도 쉽게 그 쓰레기들을 믿었다. 그들의 말을 믿고 세상에서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해 주던 남자를 엉망으로 만들고 또 아프게 짓밟았다.그리고 숨이 끊어지는 순간에서야 비로소 자신이 얼마나 멍청했는지, 또 그 남자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깨달았다.‘미안해, 오빠...’그런데 죽음이라는 것에 완전히 몸을 맡긴 순간, 갑자기 결혼을 허락해달라며 강인호를 협박하던 순간으로 돌아왔다.강인호는 신지은의 자살 소동에 가슴 아픈 것을 꾹 참으며 무거운 입을 열었다.“그래, 해. 허락할게.”정신을 번쩍 차린 신지은은 강인호의 손을 덥석 잡으며 큰 소리로 외쳤다.“안 돼! 허락하지 마. 오빠 아니면 나 결혼 안 해!”그날 이후, 신지은은 할 수 있는 온갖 플러팅으로 강인호를 유혹하기에 나섰다.
그림자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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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결혼했을 때 그녀는 22살, 신도현은 32살이었다. 그는 나이만 많은 게 아니었다. 다른 곳은 더욱 거대했다. 결혼 생활 3년, 그는 지독할 만큼 다정했다. 그녀가 원한다면 별이든 달이든 기꺼이 따다 바쳤고 보석처럼 아끼고 또 아꼈다. 밤마다 집요하게 그녀를 탐하는 것만 빼면 완벽했다. 그녀가 울며 애원해도 그는 낮은 미소와 함께 놓아주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그녀는 믿었다. 그 남자의 헤아릴 수 없는 부와 사랑이 전부 자신의 것이라고.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던 바로 그날, 그 믿음은 산산조각 나버렸다. 그에게 걸었던 수많은 전화가 단 한 통도 연결되지 못한 채, 모조리 거절당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지옥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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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연은 한때 청담고에서 가장 부러움을 많이 받던 여자애였다. 단지 맑고 수수한 외모 때문도, 성적이 좋아서도 아니다. 가장 큰 이유는 그녀의 뒤에 언제나 황성민이 서 있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인 두 사람은 같은 대학에 가자고 굳게 약속했다. 장난으로 미래에 낳을 아이의 이름까지 지어두었을 만큼, 그들에게 ‘함께’가 아닌 미래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 찬란했던 세계는 단 하루 만에 무너져버렸다. 황성민의 아빠와 남하연의 엄마가 옷매무새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한 침대에 누워 있던 그날... 그 현장을 목격한 황성민의 엄마는 베란다 밖으로 몸을 던졌다. 붉은 피가 황성민의 깨끗한 교복 위로 점점이 튀었다. 하룻밤 사이 집안은 풍비박산 났고 두 사람의 관계 또한 돌이킬 수 없이 파괴되었다.천국에서 지옥으로 추락한 황성민의 눈동자에는 남하연을 향한 뼛속 깊은 증오만 남았다. 그는 복수하듯 남하연을 밀어냈다. 둘이 함께 찍었던 사진을 찢어버리고 소중히 쌓아온 약속들을 모조리 짓밟아 버린 뒤 차갑게 말했다. “내 세상에서 영원히 꺼져 버려.” 남하연은 그가 바라는 대로 떠났다. 가장 완벽하고도 잔인한 방식으로 그의 세계에서 영원히 자취를 감췄다. ... 그리고 십 년 뒤, 황성민은 보란 듯이 성공했다. 그는 누구도 감히 넘볼 수 없는 견고한 삶을 일궈냈고 곁에는 집안과 외모를 모두 갖춘 약혼녀도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모교의 옛 교실에서 편지 한 통을 발견한다. 빛바랜 종이 위에는 잊으려 애썼던 남하연의 글씨가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편지의 마지막 문장은 이러했다. [성민아, 난 목숨으로 죗값을 치렀어. 이제... 나를 용서해 줄래?]
피보다 진한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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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시에서 가장 존귀하고 위험한 남자가 산에서 내려온 계집에게 결혼을 강요당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다.결혼 후 권예진을 대하는 공호열의 태도는 냉랭하기만 했다.“결혼을 강요할 용기가 있으면 평생 독수공방할 각오도 해야지.”그녀에게는 아무런 관심도 주지 않으면서 그녀의 여동생은 끔찍이 아끼는 공호열.몸과 마음이 지친 권예진은 결국 절망에 빠져 떠나기로 결심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 뱃속에 아들딸 쌍둥이를 임신한 것이었다.다시 돌아왔을 때 모두 공호열이 그녀를 내버려 두지 않을 거라고 했다.그런데 뜻밖에도 냉혹하고 제멋대로인 공호열이 갑자기 돌변하더니 권예진을 끔찍이 아끼기 시작했다.“예진아, 내 곁에만 있어 준다면 목숨까지 줄 수 있어.”
계략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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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동안 심유나의 남편은 은인의 딸 때문에 번번이 그녀와의 약속을 어겼고 심지어 그 여자와 함께 산전 검사를 받으러 갔다. 남편에게 완전히 실망한 심유나는 그에게 이혼합의서를 내밀었다. 고태준은 피식 웃었다. “심유나, 너 나랑 알고 지낸 지가 15년이야. 그런데 나를 떠날 수 있겠어?” 고태준은 심유나가 기댈 곳 하나 없는 사람인 줄 알고 그녀가 돌아와서 자신에게 용서를 구하기만을 기다렸다. 그런데 그 사이 그의 친한 친구 도현우가 겉으로는 화해하라고 설득하면서 은근히 이별을 부추기며 심유나에게 작업을 걸었다. 사람들은 가정부의 딸인 심유나가 재벌가에서 쫓겨나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는 걸 기대했으나 그들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투자의 귀재인 도현우가 심유나를 밀어붙이며 그녀에게 입을 맞췄다. 시간이 흘러 고태준이 모든 걸 깨달았을 때, 그의 친구 도현우는 그의 전처 심유나를 품에 안고서 집요한 눈빛으로 말했다. “유나야, 나를 실컷 이용해 놓고 도망칠 생각은 아니지? 태준이한테 얘기해 줘. 지금 네가 누구의 여자인지를 말이야.”
이제부터 시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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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집 딸인 줄 알았던 수지는 20여 년 동안 김은경의 수혈꾼으로 살았는데 진짜 딸이 나타난 뒤로 집에서 쫓겨났다.진짜 딸 하윤아는 그녀를 된통 괴롭혔고 뭇사람들은 갖은 야유를 날렸다. 그랬던 수지는 어느 날 갑자기 신분이 확 바뀌어버리는데... 전국 최고 재벌가인 신비로운 남씨 가문의 유일한 외동딸이라고 한다.친부모님과 다섯 오빠들 전부 그녀를 애지중지하면서 무한한 사랑을 퍼부었다. 한도 제한 없는 은행카드를 건네며 용돈으로 실컷 쓰라고 했고 한정판 수입차를 마음껏 몰게 했으며 최고급 럭셔리 오트 쿠튀르도 원하는 대로 사 입게 했다...게다가 세계 최고 갑부 약혼남까지 차려졌지만 이 남자가 줄곧 수지를 외면하고 있다. 쌀쌀맞은 태도로 대하는가 하면 집까지 찾아와 파혼을 제기하고 있다.파혼? 마침 같은 생각이라면서 수지가 맞장구를 쳤다.다만 이 남자는 파혼을 제기하더니 또다시 그녀에게 집착하며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애정 공세를 퍼부었다.짜증 난 수지가 그에게 쏘아붙였다.“이봐요, 적당히 좀 하시죠?”이에 박서진이 되물었다.“적당히라니요? 그렇게 해서 수지 씨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겠어요?”“꺼져!”“우리 자기 이젠 날 꺼지라고 하네요? 사랑하니까 그런 거겠죠. 왜 딴 사람들한텐 안 그러겠어요?”이 광경을 본 뭇사람들은 입이 쩍 벌어졌다.“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세계 갑부가 알고 보니 영락없는 팔불출이었네.”한편 박서진은 후회가 밀려왔다. 그녀를 외면했던 예전 모습이 너무 원망스럽고 얄미울 따름이었다.
인어가 나에게 사랑을 속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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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웠던 세계가 급변하면서 90퍼센트의 육지가 전부 바다로 되어버렸다.깊은 바닷속에서 나타난 기이한 생물은 아름다웠지만 다가가기에는 위험한 존재였다.인간은 생물의 능력을 탐냈고 가장 완벽한 인간을 만들기 위해 수없이 많은 생물을 가두고 실험하기 시작했다.실험 기지 사육사 강이서는 아무것도 모른 채 반인반수의 계략에 넘어갔다.군소 인간이 가녀린 팔을 붙잡고 울먹이면서 애원했다.“이서, 나를 두고 가지 마... 이곳은 너무 춥고 무섭단 말이야. 조금만 더 같이 있어 주면 안 돼?”조각낸 것처럼 오관이 뚜렷한 문어 인간은 아무도 강이서한테 손대지 못하게 막아섰다.“끝까지 살아남을 테니까 지켜봐 줘. 꼭 다시 너를 만나러 갈게.”매혹적이고도 잔인한 인어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 운명적인 만남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전부 인어의 치밀한 계획일 뿐이었다.연약한 인간을 사랑하게 된 인어는 인간으로 위장해서 접근하려고 했다. 상처를 보여주면서 동정받고 방심한 틈을 타서 마음을 얻을 것이다.“처음 만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너를 잊은 적이 없어.”
그는 내 약혼자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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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식 당일, 약혼자는 첫사랑이랑 도망치고 마는데… 설상가상으로 강이영은 운도 없게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다시 눈을 뜬 순간 강이영은 머릿속이 너무도 어지러웠고 그저 자신이 약혼식장으로 가고 있는 것만 알고 있었다. 그렇게 강이영은 도착하자마자 눈앞에 있는 세련되고 매너가 넘치는 남자를 보며 쪼르르 다가가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얼굴로 안긴다.“자기야!”남자는 흠칫하더니 깊어진 눈으로 강이영을 빤히 보기만 할 뿐 밀어내지 않았다.그 뒤로 강이영은 매일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비록 남자는 강이영보다 열 살이나 많았지만 오히려 점잖고 든든하여 더 좋았다. 남자는 침대에서는 활활 타오르는 불길 같았지만 평소에는 너무 세심하고 다정했고 강이영을 너무도 아껴주었다.강이영은 행여나 남자가 자신의 곁을 떠날까 봐 매일 결혼하자고 조르는데…그러나 결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잃어버렸던 기억이 돌아오고 만다.‘어떡해! 내가 사람 착각했어!’그녀는 그제야 자신을 애지중지한 남자가 자신의 약혼자가 아님을 알게 된다. 불안이 확 밀려오며 겁에 질린 강이영은 그날 밤 바로 짐을 챙겨 몰래 도망쳐 나온다.그러나 바로 다음 날 붙잡히고 말았고 침대에서 자신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남자를 보며 강이영은 그렁그렁한 눈으로 남자를 보며 말한다.“죄송해요, 아저씨. 제가 사람을 착각했어요. 제 약혼자는 이 바닥에서 엄청난 가문의 아들이에요. 잔인하기로 소문났고 그 사람 아버지는 더 무서운 사람이에요. 만약 아저씨랑 제가 이러는 거 알면 분명 저랑 아저씨를 가만두지 않을 거예요…”말을 마치자 강이영의 약혼자가 들어오고 강이영이 남자의 품에 안긴 것을 보더니 표정이 굳어진다.“강이영, 지금 아버지 앞에서 왜 우는 거야?”“???”
천억의 약속, 불륜의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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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대표님 VS 반항심 충만한 부잣집 아가씨] [순결함을 지켜오던 그들의 불타는 사랑] [남주의 애틋한 기다림이 현실로 다가왔고 전 남자친구는 그녀한테 매달리고 있다.] 술자리에서 이소현은 고진우가 한 말들을 엿듣게 되는데... “주하영과 비슷하게 생겨서 쫓아다녔던 거야. 그동안 소현이한테서 주하영이 그림자를 찾고 있었어” 그제서야 그녀는 자신이 다른 여자의 그림자였었다는 걸 깨달았고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았던 그에게 연락을 하게 된다. “여보세요. 아빠, 집안 혼사에 동의할게.” 강준 그룹 대표님과 이씨 가문 천금의 약혼식. 고진우는 밤낮으로 그리워하던 그 얼굴을 보며 완전히 미쳐버렸다. ... 이소현이 집안 혼사를 거부하고 가출하던 날. 창가에 서 있는 강지태는 와인을 흔들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소현아, 멀지 않아 내 옆으로 순순히 돌아오게 될 거야.” 소문에 의하면 강준 그룹 대표인 강지태는 도도하고 차가운 성격에 여자들을 멀리한다고 했었다. 이소현도 그 소문을 굳게 믿었었는데 나중에서야 강지태의 점잖은 모습 아래 짐승과도 같은 면이 숨겨져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금욕남의 반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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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욕 남주+인간 요물+번개 결혼+선결혼 후연애+달달물]서나빈: 신분을 숨긴 천재 디자이너남자 친구는 바람피우고, 그 상대는 제일 친한 친구.정작 당사자인 서나빈은 상사의 한마디로 그와 만나게 되었다.“나랑 결혼하지 않을래?”서나빈은 금욕적이기로 유명한 상사와 번개 결혼을 했다.그날 밤 그는 가면을 벗었다.금욕? 이게 무슨 금욕이라는 말인가?그는 그저 몇십 년을 굶은 늑대에 불과했다.
7년의 겨울, 그리고 찰나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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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마고우에서 서로를 혐오하는 사이가 된 두 사람.정해은은 성수혁과 결혼한 지 여러 해가 흘렀지만 갑자기 나타난 한 여자에게 밀려나고 말았다.무수히 많은 밤, 그 여자의 전화 한 통이면 성수혁은 곧바로 그녀를 버리고 떠났다.어린 시절의 깊은 정, 뼛속까지 새겨진 사랑, 뜨거웠던 마음을 잊지 못한 정해은. 노력하면 그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다.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요할 수 없는 게 바로 사랑이었다. 그녀의 끈기는 그녀를 만신창이로 만들었고 가슴을 칼로 도려낸 것처럼 아팠다.정해은은 마침내 마음을 완전히 접었다. 사랑은 얄팍한 것이고 바다에 비친 달, 거울 속의 꽃,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모래알 같다는 걸 깨달았다.마음이 재가 돼버린 그녀는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제부터 그녀의 세상은 눈부시게 밝아질 것이다.그리고 그녀가 떠난 후 성수혁은 그제야 당황했다.그 후로 수많은 해가 지났다. 성수혁이 눈시울이 붉어진 채로 정해은에게 다시 돌아와달라고 애원했지만 그녀는 다른 남자의 손을 잡고 있었다.“성수혁 씨, 난 오래전에 이미 당신을 버렸어요.”
사랑하거나 떠나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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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린과 허진우는 초고속으로 결혼한 탓에 결혼식도 신혼여행도 없었다.결혼 후 3년간 평온하고 화목한 시간이 이어지던 어느 날, 허진우는 술에 취한 다른 여자의 이름을 불렀고 그제야 주아린은 그의 마음속에 다른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그 뒤로 허진우가 먼저 이혼 이야기를 꺼내며 이 결혼생활을 끝내려 했다.그는 주아린이 울고불며 소란을 떨 거로 생각했는데 주아린은 되레 그보다 더 이혼 절차를 서둘렀다.“더 귀찮게 안 굴 거야. 진짜 사랑을 찾은 걸 진심으로 축하해.”……그녀는 더 이상 미련 없이 이내 새로운 감정에 빠져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모든 게 순조로웠다. 그러나 약혼식 전날, 술에 취한 그녀는 휘청이다 거대한 남자의 품에 안겼다. 허리가 그 남자에게 단단히 안겼다.“이제 화는 다 냈어?”주아린은 담담하게 그의 품에서 벗어나며 낯선 사람을 보듯 그를 쳐다봤다.“자중해. 나 곧 결혼해, 약혼자가 알게 되면….”“알게 해, 넌 내 여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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