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열기
홈
책 순위
훑어보기
창작자 센터
한국인
모두
찐사랑
계약 결혼
Romance
운명
Urban Romance
사이다
새드 로맨스
Urban
신데렐라
선결혼 후연애
복수
재벌
환생
모두
절정인생
8.5
94.1K
조회수
재벌 가문의 장남이자 국내 최고 부자, 각국 공주들이 앞다투어 결혼하려는 남자. 그러나 집에 돌아오면 눈치를 보며 장모님께 가정부처럼 부려먹히는 인생...
나를 배신한 너에게
9.6
10.2K
조회수
경인시의 황태자로 알려진 진이한은 마비로 3년간 침대에만 누워있다가 겨우 완치했다. 친구들은 그런 진이한을 위해 프라이빗 클럽에서 축하 파티를 열어줬다. 공들여 준비한 선물을 들고 클럽으로 찾아간 민아진이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진이한과 친구들이 얘기를 나누는 소리가 들렸다.“이한아, 아진이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더 말할 것도 없지.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진이 없었으면 이 정도로 회복할 수 있었겠어?”“그래.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마사지해 주면서 재활도 따라다녔잖아. 혹시나 네가 밤에 깨나서 어리석은 생각이라도 할까 봐 푹 자지도 못하고. 이 신세는 평생 기억해야 해.”“좋은 사람 맞아.”진이한이 나지막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마음이 따듯해진 민아진은 선물을 든 손이 파르르 떨렸다.곧이어 한 친구가 물었다.“언제 결혼할 거야?”
청각을 되찾은 그녀의 복수
8.3
7.3K
조회수
신지은은 앞길이 창창하던 거문고 연주자였다. 23살에 이미 콘서홀에서 독주회를 열 정도의 재능과 명성을 갖췄지만 한 번의 사고로 그녀는 양쪽 귀의 청력을 모두 잃었다. 그때부터 모든 것이 무너졌다. 커리어는 한순간에 추락했고 주변의 친구들은 하나둘씩 멀어졌다. 심지어 가족들마저 한 달 치 치료비를 내준 뒤, 더는 아무 연락이 없었다. 그런 신지은의 곁에 끝까지 남아 있던 사람은 단 한 명, 연인 강재민뿐이었다. 강재민은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 가족과의 연을 끊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고 상속받을 수 있었던 수백억의 재산도 스스로 포기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고작 서른 평 남짓한 임대 아파트로 들어가 함께 살기 시작했다. 첫 번째 달, 신지은은 건물에서 뛰어내려 모든 걸 끝내려 했다. 하지만 강재민이 그녀를 붙잡아 끌어내렸고 두 사람은 바닥에 주저앉은 채, 말없이 서로를 꽉 끌어안았다. 두 번째 달, 신지은은 한밤중에 수면제 한 통을 전부 삼켰다. 그러나 강재민이 곧바로 이를 알아차리고 병원으로 데려가 위세척을 했고 떨리는 손으로 그녀의 손바닥에 글자를 써 내려갔다. [나 혼자 두고 가지 마.] 얼마 후, 강재민은 수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신지은에게 하나하나 가르쳐 주었다. 그는 손짓 하나, 표정 하나로 그녀에게 다시 말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그러고는 몇 번이나 반복적으로 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다고 전했다. 그렇게 조금씩 신지은은 다시 살아갈 이유를 찾은 사람처럼 재활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강재민은 한 디자인 회사에 취직해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가장 기초적인 도면을 그리는 신입 사원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닿지 않은 달빛
10.0
37.1K
조회수
가족 만찬이 한창인 밤, 모든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오직 임유라와 육시훈만이 자리를 비웠다.방 안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껴안으며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고 있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다.육시훈이 벨트를 풀고 그녀의 몸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순간, 그는 나지막한 신음을 내며 숨을 내쉬었다.임유라는 백옥처럼 하얀 목을 뒤로 젖히며 입술을 앙다문 채 터져 나오려는 신음을 삼키려 애썼다.
사위의 역전
9.9
235.4K
조회수
데릴사위로 지내온 지난 3년간 온갖 굴욕을 당한 진명은 이혼 후, 우연히 진 씨 가문의 선택을 받게 되어 일이 술술 풀리게 된다.
차갑게 식은 달콤한 허니문
9.0
36.4K
조회수
남편은 내가 수십억 원짜리 프로젝트를 그가 제일 아끼는 여비서한테 ‘자발적으로’ 넘겼다는 소식을 듣고 드디어 자신이 석 달 동안 차가운 태도를 견딘 보람이 있었다고 생각했다.그래서 느닷없이 나에게 한설도로 신혼여행을 가자는 말을 꺼냈는데 그 말을 들은 여비서는 질투가 폭발했는지 사직서를 내겠다고 회사에서 대놓고 소란을 피웠다.늘 그녀를 예뻐하던 남편은 식은땀을 흘리며 사흘 밤낮을 달래더니 출장을 핑계 삼아 신혼여행을 미뤘다. 그러곤 그 허니문 비행기 티켓 한 장을 그녀에게 슬쩍 건넸다.그 후, 그는 나를 붙잡고 무심하게 말했다.“사랑은 일에 비하면 사소한 거지. 나는 회사 대표니까 당연히 일을 우선으로 해야 해.”“넌 내 아내잖아. 내가 어떤 선택을 해도 응원해 줄 거라 믿어.”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조금 전 나는 여비서가 SNS에 올린 게시물을 봐버렸는데 둘이 머리를 맞대고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든 채 찍은 커플 셀카였다.남편은 내가 이제 이해심 깊고 어른스러워졌다고 생각하며 흡족해했다. 그리고 이번에 신혼여행을 못 간 건 아쉽지만 돌아오면 나한테 더 로맨틱한 여행을 선물하겠다고 했다.하지만 그는 내가 이미 회사에 사직서를 냈고 그의 이름이 서명된 이혼 서류도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모른다.이제 우리 사이에 ‘다음’은 없다.
52번의 결혼식 리허설 끝에 선택한 이별
8.9
39.9K
조회수
연애 5년 차, 변호사 남자친구와의 결혼식은 또다시 리허설로 끝났다. 이번이 벌써 52번째 파투였다.되돌아보면 52번이나 반복된 결혼식 리허설, 그 악몽은 우리가 다니고 있던 법무법인에 새로 들어온 여자 인턴 변호사 하나로부터 시작됐다.첫 번째 결혼식 날, 그는 자신이 사수로 맡은 인턴 변호사가 서류를 잘못 처리했다며 갑자기 사무실로 돌아갔고 나는 결혼식이 예정된 해변에서 하루 종일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려야 했다.두 번째 결혼식이 한창이던 순간, 그는 그 인턴이 다른 파트너 변호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또다시 신부인 나를 두고 떠나버렸다. 남겨진 나는 하객들의 비웃음 속에서 아무 말도 못 한 채 서 있어야 했다.그 뒤로도 우리의 결혼식만 잡히면 매번 그 인턴에게 사고가 터졌고 그는 언제나 나보다 그녀를 먼저 챙겼다.결국 나는 지칠 대로 지쳐서 이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그러나 내가 서원시를 떠나던 날, 그는 마치 미친 사람처럼 나를 찾아 헤매고 다녔다.
돌아오지 않는 아내
8.8
38.9K
조회수
임지유는 남편 차현우 몰래, 집에서 돌보던 소녀 지아를 해외 명문 음대로 보냈다. 소식을 들은 차현우는 순식간에 무너졌다. 차현우는 임지유가 고의로 지아를 자기 곁에서 떼어내 몰래 해외로 보냈다고 믿었다.그날 밤 차현우는 다섯 살 된 두 사람의 아들 차세준을 북극행 크루즈에 태워 바다 한가운데로 끌고 나갔다. 배가 영해를 벗어나 공해로 접어들자 차현우의 비서는 아이를 번쩍 들어 난간 밖으로 내걸었다. 깃발처럼 펄럭이는 얇은 팔, 얼음장 같은 바람, 갑판을 가르는 울음 소리... 모든 것이 임지유의 가슴을 후벼 팠다.차현우가 난간 너머 바다를 가리키며 낮게 말했다.“지아를 5분 안에 데려와. 그렇지 않으면 세준이를 바다에 빠뜨릴 거야.”
전능장군 용수님
9.0
172.6K
조회수
강한의 일가는 음모에 빠져 한차례의 큰 화재를 당했고, 김초현은 목숨을 걸고 강서준을 불길에서 끌어냈다. 10년 후, 은혜를 갚고 복수를 하기 위해 강서준은 다시 돌아왔다. 목숨을 구해준 김초현에게 은혜를 갚아야 한다. 가족의 원수를 갚아야 한다. 강서준이 김초현의 앞에 나타났다. 내가 살아있는 한, 난 당신에게 이 세상 전부를 줄 거야.
사랑의 구원
9.8
68.8K
조회수
강지훈을 10년 사랑했는데, 돌아오는 건 이 한마디뿐이었다."갖기엔 뭐 하고 버리기엔 아깝잖아. 관심 없어."그리고는 다른 여자를 온종일 챙기고 있었다.10년이란 시간, 싹은 텄지만, 꽃은 피지 않았다. 나도 이젠 지쳤다.그래서 난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강지훈이 한밤중에 날 찾아왔다."나은아…….""무슨 일이야?"내 말이 떨어지는 찰나, 안방에서 남자의 섹시한 목소리가 전해져 왔다."여보, 내 팬티 어디 있어?"강지훈은 휘청거리며 내 앞에서 피를 토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강지훈이 올린 한편의 글을 보게 되었다.어떤 사람은 한번 지나치면 평생이 될 것이다.지금 사랑한다고 영원히 사랑하는 건 아니다.그러니까 있을 때,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좋다.
7일 후의 죽음
7.9
64.4K
조회수
텅 빈 별장 안, 차서아는 소파에만 묵묵히 앉아 있었다. 한참 후 별장 대문이 열리고 윤건우가 안으로 들어오더니 그녀에게 시선이 닿는 순간 안색이 확 어두워졌다.“오늘 채린이 열 나서 아픈데 무슨 전화를 그렇게 많이 해대는 거야?”
식물인간 회장님에게 아이가 생겼다
10.0
38.2K
조회수
예기치 못한 일로 인해 정조를 잃고 임신까지 하게 되었던 차수현은 몸 져 누운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액막이로 식물인간에게 억지로 시집보내졌다. 하지만 식물인간 남편이 신혼 첫날 밤에 불가사의하게 깨어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녀가 쫓겨나고 얼굴도 쳐들지 못하길 모두가 기다렸으나 항상 잔인하고 무정하던 온은수는 그녀를 사랑해 주고 누구나 부러워할 정도로 잘 대해준다.나쁜 마음을 품은 자가 “은수 도련님, 남의 자식을 기르게 되었네요.”라고 도발해도 온은수는 차수현 품에 안긴 미니 사이즈 버전의 자신과 똑 닮은 아이를 보며 대답한다.“미안하지만 아내도 내 사람이고, 아이도 내 핏줄이야.”
너라는 감옥에 갇혀
7.6
58.7K
조회수
사촌 언니의 생일파티에서 임서우는 누군가의 계략으로 강하성의 침대에 기어올랐고 재벌가에서 가장 뻔뻔스러운 존재로 거듭났다.또한 최고 권력가 강하성의 아내가 되었다.다만 결혼 후 서로 사랑하기는커녕 끝없는 능멸과 증오만 당했다.그러던 중 이 남자의 마음속 여신 사촌 언니가 돌아왔고 남자는 곧바로 이혼합의서를 내던졌다.“강씨 가문 사모님 자리는 인제 그만 원주인에게 돌려줘.”그는 심지어 둘만의 아이를 뺏어와 ‘불임’인 임서우 사촌 언니에게 주려고 했다.임서우는 결국 낙담하여 아이를 데리고 멀리 떠나가 버렸다. 그의 세상에서 철저히 사라졌다.결혼식 당일 강하성은 드디어 진실을 알아챘다. 그의 마음속 여신은 줄곧 임서우였다는 것을.“서우야, 사랑이 외딴 섬이라면 난 널 위해 영원히 이곳에 정착할 거야!”
피의 서약
9.8
57.2K
조회수
약혼자와 이복동생이 손을 잡고 그녀를 납치했다. 깊은 산속에서 도망치던 그녀는 그렇게 순결을 잃고 말았다.죽음의 문턱에서 간신히 돌아온 후 기필코 복수하리라 다짐했는데 임신이라니? 설상가상 아이의 아버지가 찾아왔다.“결혼하자. 복수를 도와줄게. 돈? 얼마든지 줄 테니까 내 아이를 낳아줘.”김소연은 베일에 싸인 남자를 바라봤다.“그 가면부터 벗고 얘기하는 게 어때요?”결국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김소연은 분노했다.“너였어? 그 미친X이?”남자는 애정 어린 눈길로 바라봤다.“여보, 화내지 마. 태아한테 안 좋아.”
전처의 놀이감이 된 신부
8.3
12.6K
조회수
나는 내 남편 한서준에게 세상 끝까지 증오하는 전처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 한서준은 예전에 이렇게 말했다. “정씨 가문이 내 부모를 죽음으로 몰아넣었어. 나는 정초아를 차라리 죽는 것만도 못하게 만들 거야.” 첫째 날, 한서준은 정초아가 타 온 커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온갖 트집을 다 잡았다. 다시 타 오라고 열 번 넘게 시켰고, 정초아는 뜨거운 커피를 들고 들락거리다가 결국 손등이 데여 물집이 잔뜩 올라왔다. 그제야 한서준은 겨우 그만하라고 했다. 둘째 날, 부서 회의 자리에서 한서준은 정초아가 밤새 준비한 기획안을 사람들 앞에서 한심할 정도로 깎아내렸다. 회의실 가득 퍼진 웅성거림 속에서 정초아의 얼굴은 점점 새하얗게 질려 갔다. 셋째 날, 한서준은 가장 까다롭고 고객도 제일 악명 높은 남성 프로젝트를 정초아에게 떠넘겼다. 안진성 대표가 어떤 인간인지 뻔히 알면서도 정초아에게 사흘 내내 술자리에 나가 접대를 하라고 밀어붙였다. 정초아가 일곱 번째로 커피를 들고 그의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나는 결국 더는 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다. 무심한 척 책상 옆을 지나가다가 슬쩍 한서준의 소매를 붙들었다. “당신은 정초아한테... 정말 복수만 하려는 거야?”
독이 든 술잔
9.6
16.2K
조회수
민세희는 10년 동안 강도윤을 개 부리듯 대했다. 그런데 그가 스무 살이 되던 날, 대담하게도 그녀의 침대 위로 올라온 것이다. 약을 탄 술 한 잔은 하룻밤의 몽롱한 사랑으로 이어졌고 그들의 몸은 예상 밖으로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다음 날, 강성시는 발칵 뒤집혔다. 커튼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틈 사이로 찍힌 한 장의 사진이 연예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사진 속 민세희는 몽롱한 표정으로 목을 젖힌 채 있었고 남자는 크고 건장한 등으로 그녀를 완전히 감싸 안고 있었다. 숨 막힐 듯 친밀하고 야릇한 두 사람의 모습은 사람들의 입에 끊임없이 오르내렸다. 분노한 민세희의 아버지 민제훈은 경호원을 보내 기자들의 포위망에 갇힌 두 사람을 간신히 집으로 데려왔다.
내 정원에 핀 유일한 꽃
9.8
28.3K
조회수
처음으로 남자친구와 함께 집에 인사를 간 날, 문지원은 예상치 못한 사람과 마주쳤다.바로 5년 동안 동고동락한 남자, 여진우.잔인하고 매정하며 위험천만한 삶을 살아온 악마.그가 인생에서 유일하게 베푼 선의는 15살의 문지원을 길러준 일이었다.시간이 흘러 결국 도망치게 된 그녀.과거를 벗어나 평범한 삶을 살고 싶었다.“아저씨, 제발 저 좀 놓아줘요.”“넌 죽어서도 내 울타리를 벗어날 수 없어.”
이혼장터
7.9
7.4K
조회수
결혼 3년 차. 이해는 심이연과 유현준이 가장 처절하게 맞붙은 해였다. 결혼기념일 당일, 심이연은 체내에 남은 정액을 증거로 제출하며 유현준을 경찰에 고발했다. “안녕하세요, 유현준을 강간죄로 신고합니다. 제 의사를 무시한 강제 관계였어요!” 경찰서에 앉아 있는 유현준은 완벽한 수트 핏을 자랑하며 손가락 사이로 담배 연기를 흩뿌리고 있었다. 구속된 처지임에도 그는 여전히 모든 상황을 제 손바닥 위에 올려둔 듯 여유로워 보였다. 그때 경찰 한 명이 다가오더니 법조계의 저승사자라 불리는 유현준의 눈치를 슬금슬금 살피며 입을 열었다. “유 변호사님,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하고 싶으십니까?” 심이연의 심장이 내려앉았다. 그들은 유현준을 처벌하려는 게 아니라, 그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를 묻고 있었다. 유현준이 눈매를 가늘게 뜨며 매혹적으로 웃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여자의 턱을 치켜들었다. “이연아, 나를 무너뜨리려고 정말 독하게 마음먹었네. 그런데 어떻게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거짓말을 할 수 있어? 침대에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써가며 나랑 미친 듯이 즐길 때는 이렇게 매정하지 않았잖아.”
비서실의 금기
8.3
584
조회수
“강 비서님, 사직 처리 건은 윤 대표님이 결재까지는 하셨어요. 그런데 정작 퇴사자가 강 비서님인 줄은 못 보신 것 같아서요. 제가 따로 알려 드릴까요?” 전화 너머로 들려온 말에 강유진은 천천히 눈을 내리깔았다. “괜찮아요. 그냥 이대로 진행해 주세요.” “그래도 강 비서님은 윤 대표님 곁에서 4년이나 일하셨잖아요. 윤 대표님이 제일 만족해했고, 제일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이 강유진 비서님인데... 정말 다시 생각 안 해 보세요?” 인사팀 직원이 애타게 설득했지만 강유진은 작게 웃고 말았다.
절대 가만 안 둬
7.8
32.3K
조회수
커다란 나이트클럽 홀에서, 배가 가득 부른 동생이 사람들에게 등 떠밀려 무대로 올라와 상을 받게 되었다. 무대 아래에 있는 남자들은 그녀를 보며 저마다 얼굴을 붉힌 채 언쟁을 벌이기 바빴다.“배 속의 아이는 분명 내 아이야! 그날 밤 내가 제일 만족하게 해줬다고!”“헛소리하지 말지? 그날 밤은 나와 더 많이 뒹굴었어! 그러니 내 아이지!”...안색이 창백한 동생은 두 눈에 눈물을 머금은 채 옆에 있는 남자에게 따져 물었다.“유시우, 넌 내 약혼자잖아. 그런데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가 있어?”유시우는 늘씬한 여자를 품에 안고 차갑게 비웃었다.“네 배 속에 있는 아이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 주제에. 뻔뻔하게 나한테 그딴 말을 해?”동생의 약혼자 품에 안긴 여자는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그를 보다가 이내 기세등등하게 동생을 보았다.무대 아래에 있던 나는 나도 모르게 눈빛이 서늘해졌다.‘몇 년 동안 자리를 비웠더니, 감히 우리 강 씨 집안사람을 괴롭히는 사람이 생겼네? 겁이 없네.'
계략의 정석
7.1
866
조회수
결혼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동안 심유나의 남편은 은인의 딸 때문에 번번이 그녀와의 약속을 어겼고 심지어 그 여자와 함께 산전 검사를 받으러 갔다. 남편에게 완전히 실망한 심유나는 그에게 이혼합의서를 내밀었다. 고태준은 피식 웃었다. “심유나, 너 나랑 알고 지낸 지가 15년이야. 그런데 나를 떠날 수 있겠어?” 고태준은 심유나가 기댈 곳 하나 없는 사람인 줄 알고 그녀가 돌아와서 자신에게 용서를 구하기만을 기다렸다. 그런데 그 사이 그의 친한 친구 도현우가 겉으로는 화해하라고 설득하면서 은근히 이별을 부추기며 심유나에게 작업을 걸었다. 사람들은 가정부의 딸인 심유나가 재벌가에서 쫓겨나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는 걸 기대했으나 그들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투자의 귀재인 도현우가 심유나를 밀어붙이며 그녀에게 입을 맞췄다. 시간이 흘러 고태준이 모든 걸 깨달았을 때, 그의 친구 도현우는 그의 전처 심유나를 품에 안고서 집요한 눈빛으로 말했다. “유나야, 나를 실컷 이용해 놓고 도망칠 생각은 아니지? 태준이한테 얘기해 줘. 지금 네가 누구의 여자인지를 말이야.”
다시 만난 18세
8.7
2.8K
조회수
결혼 7년, 송은솔은 몸과 마음을 다 헌신했지만 주서훈의 차가운 마음을 녹이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한 그녀, 만신창이가 된 마음으로 18살로 회귀한다. 다시 주어진 인생, 비굴했던 모습을 거두고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잘못된 인생을 바로잡으려면 답은 오직 하나, 바로 서울대에 합격하는 것. 송은솔이 더 이상 매달리지 않자 늘 무심했던 주서훈이 되레 화를 낸다. “송은솔. 날 좋아한다고 했던 말 전부 거짓이었어?” 어리석은 그의 모습에 송은솔은 쓴웃음을 짓는다. 뒤늦은 사랑 따위 그녀는 받을 자격도 없고 받고 싶지도 않다. 그리고 주서훈은 마침내 깨닫는다. 그가 놓쳐버린 것이 이 생에서 영영 되찾을 수 없는 소중한 보물이었다는 것을.
데릴사위가 물주로 변하다
7.7
34.6K
조회수
“네 생각을 많이 했어...” 어둠 속에서 남자는 거리낌 없이 나에게 키스했다. 그는 나의 데릴사위다. 술김에 나는 그와 잠을 잤고 일은 아주 커졌다. 그래서 고귀한 부잣집 아가씨인 나는 어쩔 수 없이 이 초라한 녀석을 우리 집에 들여서 내 남편으로 만들었다. 달갑지 않은 나는 여러 번 그를 욕되게 하고 능욕했다. 하지만 그는 화를 내지 않았고 늘 순하고 착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내가 그를 좋아하게 되었을 때 그는 나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예전의 착하고 순하던 남자가 갑자기 다른 모습으로 돌변했다. 하루아침에 우리 집은 가난해졌고 그는 대박 났다. 예전에 내 발밑에 있던 착한 남편이 내 주인으로 변해버렸다.
리셋 라이프
9.9
15.6K
조회수
사랑이 구원으로 될 줄 알았는데 고통도 함께 온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절대 네 이름을 내 마음에 새기지 않을 텐데... 심도윤!
어긋난 우리
8.9
27.0K
조회수
최지은과 한수혁은 7년의 연애 끝에 결혼을 앞두게 되었다. 그러나 한수혁은 최지은과 결혼을 약속한 뒤 결혼을 앞둔 시점에 바람을 피웠다. 최지은은 자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한수혁은 휴대전화에 그 여자를 181초라고 저장했다. 그녀를 향한 마음이 쉽게 식지 않을 거라는 의미로 말이다. 한수혁은 최지은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몇 번이나 그 여자를 위해 최지은을 외면했다. 그렇다면 최지은도 지난 7년간 이어져 온 인연을 버리고 결혼식을 취소할 것이다. 그리고 한수혁도 버릴 것이다. 그런데 한수혁은 왜 바람을 피워 놓고 그녀가 떠나려 하자 우는 것일까?
다시 시작해, 너 없이
8.7
133.0K
조회수
그녀는 아버지의 친구이자 자신보다 열두 살이나 많은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처음 그를 본 날, 그는 고급스러운 수트를 차려입고 있었다. 넓은 어깨, 날렵한 허리선, 강렬한 존재감. 사람들 틈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남자였다. 그가 다가와 부드러운 손길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예쁜 드레스를 건넸다. 그가 건넨 선물이, 그가 전해준 따스함이 어린 마음에 깊이 새겨졌다. 그리고 스무 살이 되던 해.그는 술자리에서 약에 당해 정신을 놓았고 그녀는 그의 곁에 다가가 그가 필요로 하는 해독제가 되어주었다. 그 드레스를 입은 채 가장 순수한 몸을 그에게 내어주며 그녀의 세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너와의 마침표
7.4
79.7K
조회수
“할게. 강씨 집안의 그 식물인간과 결혼해준다고, 내가.”벽에 비스듬히 기댄 신주은이 입꼬리를 올리며 말했다.신성철은 예상치도 못한 딸의 대답에 하마터면 피우고 있던 시가를 값비싼 러그 위에 떨어트릴 뻔했다.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활짝 웃으며 잔뜩 흥분해서 말했다.“그래, 잘 생각했어. 결혼식 준비는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아빠가 뭐든 다 해줄 테니까 주은이 너는 그냥...”“그게 다야?”신주은이 피식 웃으며 말을 이었다.“당신이 사랑해 마지않는 사생아를 대신해서 가는 건데 뭐 더 없어?”
비서가 된 재벌 상속녀
7.3
6.9K
조회수
진씨 가문의 가훈에 따르면 차기 권력자는 어떤 방식으로든 3년간 수련을 거쳐야 한다. 그래서 진초연은 수많은 사람 중 사업 천재 성준수를 골라 신분을 숨기고 그의 비서가 되었다. 단지 그의 눈부시게 잘생긴 외모만 보고. 188 큰 키에 긴 다리, 청초하면서도 날카로운 외모, 가장 마음에 든 것은 그 예쁜 눈망울이었다. 그윽한 눈매가 냉담하고 금욕적인 분위기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진초연은 그 외모가 마음에 들었다. 남자의 사생활이 깨끗하고 재혼 가정에서 자라 성격이 차갑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진초연은 더욱 만족스러웠다. 연애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가문에서 건넨 임무를 완수하는 데에 집중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진초연이 대단한 능력과 지식으로 면접을 통과해 성준수와 만나게 되었을 때 남자는 그녀를 슬쩍 훑어보더니 차갑게 한 마디를 내뱉었다. “난 여자 필요 없어.”
다시 피는 장미 한 송이
7.3
9.7K
조회수
교통사고로 사망한 형을 대신해 가업을 이어받게 된 강하준.어머니의 강요에 못 이겨 형수 이서연과 두 집 살림을 차리고 임신까지 시킨다.전통 가보인 목걸이를 주고, 임신한 이서연을 위해 아내 정다온에게 본채를 내주게 하는 등, 강하준의 배신은 날로 심화된다.정다온은 과거의 정을 생각하며 참아왔으나 생일날 남편이 형수를 다정히 챙기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완전히 식는다. 결국 요트 타고 유람하는 기회를 이용해 위장 사망을 한 뒤 강씨 가문을 벗어나 이혼 합의서를 작성한다.강하준은 정다온을 잃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지만, 회사는 정씨 가문의 투자 철회로 파산 직전까지 몰린다. 그는 미친 듯이 그녀를 찾아 헤맸고, 결국은 거절당하게 된다. 끝내 이서연의 계략에 빠진 강하준은 아이와 함께 화마 속에서 생을 마감한다.한편, 정다온은 새 삶을 시작하며 가업을 이어받아 과거를 완전히 뒤로한 채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난다.
이번 생은 너만을 위해
8.1
10.9K
조회수
신지은은 너무나도 쉽게 그 쓰레기들을 믿었다. 그들의 말을 믿고 세상에서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해 주던 남자를 엉망으로 만들고 또 아프게 짓밟았다.그리고 숨이 끊어지는 순간에서야 비로소 자신이 얼마나 멍청했는지, 또 그 남자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깨달았다.‘미안해, 오빠...’그런데 죽음이라는 것에 완전히 몸을 맡긴 순간, 갑자기 결혼을 허락해달라며 강인호를 협박하던 순간으로 돌아왔다.강인호는 신지은의 자살 소동에 가슴 아픈 것을 꾹 참으며 무거운 입을 열었다.“그래, 해. 허락할게.”정신을 번쩍 차린 신지은은 강인호의 손을 덥석 잡으며 큰 소리로 외쳤다.“안 돼! 허락하지 마. 오빠 아니면 나 결혼 안 해!”그날 이후, 신지은은 할 수 있는 온갖 플러팅으로 강인호를 유혹하기에 나섰다.
함께 걷는 긴 여정
9.5
10.2K
조회수
처음에 박재혁이 말했다.“나연아, 내가 널 평생 지켜줄게.”하지만 나중엔 이렇게 말했다.“이나연, 제발 죽어버려!”그 말에 이나연은 절벽에서 몸을 던지며 마지막으로 중얼거렸다.“박재혁, 결국 당신과 백년해로는 못 했네...”그녀가 세상을 떠나는 그 순간, 그는 누구 때문에 가슴 찢어질 듯 고통스러워한 걸까?
악마 가족
7.8
6.5K
조회수
조울증에 걸린 엄마는 늘 참지 못하고 물건을 부수려 했다. 하지만 돈을 배상하는 게 두려워 어릴 때부터 줄곧 나를 방패로 삼았다. 어릴 적, 엄마가 기분이 안 좋아서 이웃집 꽃병을 깨뜨렸을 때도 상대에게 들키니 내 탓으로 돌렸다. “얘는 왜 이렇게 말썽을 부리면서 남의 물건을 함부로 만지는 거야?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꼭 제대로 혼낼게요!” 엄마가 정말로 나를 흙길 위에서 무릎을 꿇게 한 탓에 내 무릎은 상처투성이로 되었다. 학창 시절 엄마는 나와 함께 백화점에 갔다가 몰래 매장의 가죽 코트를 찢어놓고는 직원에게 들키니 울부짖으며 소리쳤다. “내가 어쩌다 너처럼 공공장소에서 물건이나 망가뜨리는 애를 키웠을까. 차라리 공부를 못하는 게 인성 나쁜 것보다 낫지!” 백화점에선 배상을 요구했고 학교 친구들도 모두 나를 멀리했다. 나는 우울증에 걸려 결국 학교를 그만둬야 했다. 어른이 되어 간신히 남편을 만나 결혼했는데 결혼식 당일 엄마는 시어머니가 선물한 옥팔찌를 부숴버렸다.
7년의 겨울, 그리고 찰나의 봄
9.1
5.9K
조회수
죽마고우에서 서로를 혐오하는 사이가 된 두 사람.정해은은 성수혁과 결혼한 지 여러 해가 흘렀지만 갑자기 나타난 한 여자에게 밀려나고 말았다.무수히 많은 밤, 그 여자의 전화 한 통이면 성수혁은 곧바로 그녀를 버리고 떠났다.어린 시절의 깊은 정, 뼛속까지 새겨진 사랑, 뜨거웠던 마음을 잊지 못한 정해은. 노력하면 그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다.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요할 수 없는 게 바로 사랑이었다. 그녀의 끈기는 그녀를 만신창이로 만들었고 가슴을 칼로 도려낸 것처럼 아팠다.정해은은 마침내 마음을 완전히 접었다. 사랑은 얄팍한 것이고 바다에 비친 달, 거울 속의 꽃,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모래알 같다는 걸 깨달았다.마음이 재가 돼버린 그녀는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제부터 그녀의 세상은 눈부시게 밝아질 것이다.그리고 그녀가 떠난 후 성수혁은 그제야 당황했다.그 후로 수많은 해가 지났다. 성수혁이 눈시울이 붉어진 채로 정해은에게 다시 돌아와달라고 애원했지만 그녀는 다른 남자의 손을 잡고 있었다.“성수혁 씨, 난 오래전에 이미 당신을 버렸어요.”
가짜 환관
9.1
11.4K
조회수
김신재는 고대로 타임슬립해 가짜 환관의 몸에 빙의되었으며 왕위 쟁탈 과정에서 존재감을 나타내어 세자빈의 눈에 들게 되는데...
내 순결을 가져간 남자가 내 남편?
8.5
602.7K
조회수
그녀는 돈 한 푼 없는 빈털터리였다. 다른 사람 대신 죄를 뒤집어쓰고, 어쩔 수 없는 거래 때문에 임신까지 하게 되었다.그는 재력이 하늘을 찌르는 남자다. 그는 그녀를 천박하고 교활한 악의 꽃이라고 확신했다.그녀는 그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그의 옆에서 사라졌다.화가 머리끝까지 난 그는 그녀를 찾아 헤맸고 다시 그녀를 찾아냈다.그가 그녀를 산산이 부서뜨릴 거라는 사실을 온 도시의 사람이 알고 있었다.그녀는 절망스럽게 물었다. “맨몸으로 떠났잖아요. 왜 아직도 날 놓아주지 않는 건데요?”그가 강압적으로 말했다. “내 마음을 훔치고, 몰래 내 아이까지 낳았으면서 도망칠 수 있을 줄 알았어?”
이번 생은 호구로 살지 않을래
8.5
61.1K
조회수
[연기가 뛰어난 늑대, 그리고 잘 속는 토끼. 뺏고 빼앗기는 사랑. 다시 태어난 뒤 사랑하게 되는 그들의 이야기.]전생의 송민지는 이시아에 대한 배민훈의 사랑을 질투해 이시아를 모함에 빠트려 그들의 아이를 유산하게 했다.하여 배민훈은 그녀를 벌하고 다른 남자에게 보냈다.결국 끝없는 고문 끝에 송민지는 산 채로 흙 속에 묻혀 참혹한 죽음을 맞이했다.그렇게 다시 태어난 뒤, 그녀는 더 이상 배민훈의 곁에 남지 않고 떠나기로 결정하는데...한편 배민훈은 다시 정신을 차린 뒤, 그녀가 사라진 걸 발견하고 밤새도록 D시 전체를 뒤지고 다니며 그녀를 찾았다.송민지가 공항에서 캐리어를 끌고 가던 그때 한 경호원이 그녀의 앞을 막았다.배민훈이 사나운 표정으로 협박했다. "다시 도망치면 다리를 부러뜨릴 거야."
이번 생엔 만나지 말자
9.1
16.4K
조회수
송여진과 주지한은 어릴 적부터 함께 자란 사이지만 평생 서로를 원망했다.송여진은 주지한이 평생 사랑하겠노라 맹세해 놓고 기억을 잃은 뒤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진 걸 원망했고 주지한은 송여진이 함부로 기억을 잃은 그를 집으로 데려오는 바람에 사랑하는 여자가 뱃속에 아이를 가진 채로 바다에 투신한 걸 원망했다.결혼한 첫해, 주지한은 공개적으로 송여진의 은밀한 사진을 경매했고 송여진은 그런 주지한의 뚝배기를 깼다.결혼한 이듬해, 주지한이 밖에서 모델들과 파티를 열면 송여진은 주지한이 소장한 몇십억짜리 예술품에 불을 질렀다.결혼한 지 3년째 되던 해, 주지한이 경매에서 끝물에 올려붙이면 송여진은 주지한과의 몇백억짜리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것으로 저항했다.원망이 극에 달했을 때 그들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제일 잔인한 말로 상대에게 곱게 죽지는 못할 거라고 저주를 퍼부었다.그러다 결혼한 지 5년째 되던 해 주지한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송여진이 만성 백혈병 말기에 걸린 것이다.숨을 거두기 전 주지한은 송여진의 눈가에 맺힌 눈물을 살며시 닦아주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지니야, 이번 생에 네게 해야 할 책임은 다한 것 같다. 불쌍한 건 유진밖에 없어.”“다음 생이 있다면...”
달이 뜨지 않는 지옥
8.5
21.1K
조회수
미친개의 대명사 연수호! 난폭한 성격과 괴팍한 성미, 칼 같은 결단력, 그리고 무자비한 수단으로 경성시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19살에 귀국해 재계를 누비며 20살에 억대의 가산을 물려받아 그룹사의 대표직을 맡으면서 국내 최고 갑부인 유안 그룹 CEO가 되었다. 그런 사람한테도 유일한 약점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바로 아내이자 이정 그룹의 큰딸 김유정이다. 어느 날, 김유정은 여러 장의 사진을 받았다. 연수호는 혼수상태에 빠진 첫사랑을 살리려고 불상을 찾아가 계단을 하나씩 오를 때마다 절을 했고, 무려 81개의 계단을 지나 이마에서 피가 나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불상 앞에 다다라 밤새 무릎 꿇고 기도했다. 그제야 아내라는 타이틀은 단지 연수호가 첫사랑을 지키기 위한 허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종말에 만난 만렙 남편
9.9
167.4K
조회수
대학교를 졸업하고 슬럼프에 빠진 하선아는 마지못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러다 오래 전에 각성했던 공간 이동 초능력 덕분에 어느 날 낯선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식량이 부족한 세계에서 사는 남자와 돈이 필요한 여자는 금세 의기투합하여 손을 잡기로 했다.“여기서 금이나 다이아몬드는 땅에 굴러다녀도 가져가는 사람이 없어요.”남자의 말에 하선아는 눈이 반짝거렸다. 알고 보니 종말을 맞이한 세상에 살고 있어 동식물이 돌연변이를 일으켰고, 땅에서 농사를 지을 수 없을뿐더러 수질이 오염되고 인간의 안전을 위협하는 좀비까지 득실거린다고 했다.혼란의 시대에서 1년 동안 고군분투한 서준수는 이제 식량난에 부딪혔고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악착같이 버텨서 전우를 챙겨주었다.“통닭, 오리구이, 만두, 찐빵, 깨끗한 물... 당신이 원하는 건 전부 다 구해줄게요.”그리고 하선아는 어깨를 당당히 폈다. 수정구슬의 에너지 덕분에 피부 미백은 물론 체력도 강해지고 근시도 완치되어 안경을 벗었다. 심지어 금과 골동품은 넘쳐날 정도로 쌓여 있었다.서준수가 다른 세상에서 보내준 책, 가사집, 만화 덕분에 그녀는 단숨에 문학계 거장으로 거듭났다.남존여비 사상으로 똘똘 뭉친 할머니, 가식적이고 탐욕스러운 친척들은 울면서 용서를 구했다.공간이 확장되면서 드디어 종말의 세계로 발을 들이는 순간 불빛이 훤한 도시를 마주한 하선아.반면, 서준수는 이 세상의 통치자로서 최후의 인류를 지키기 위해 나라를 세웠다.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사람들 앞에서 그는 한쪽 무릎을 꿇었다.“왕좌를 하선아 씨에게 기꺼이 넘겨주겠습니다.”
애초에 널 사랑하지 않았어
9.7
44.7K
조회수
“죄송합니다, 차윤서 씨. 저희가 잘못 확인했어요. 윤서 씨 남자친구분 심장은 부영 그룹 대표님께 이식한 게 아니라 다른 분이셨어요. 그분은 현재 해성에 있어요.”전화기 너머로 의료진의 미안함 가득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차윤서는 한참 침묵한 후에야 겨우 마음을 진정시켰다.“알았어요.”전화를 끊은 순간 문이 벌컥 열리고 박도하가 착잡한 표정으로 들어오더니 그녀를 덥석 잡고 나갔다.“일어나! 어디 다녀올 데 있어!”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에게 끌려서 차에 올라탔고 곧이어 차가 미친 듯이 도로를 질주했다. 연달아 빨강 신호등을 뚫고 나가며 귓가에 바람 소리와 엔진 소리만 윙윙 울려댔다.박도하는 손가락으로 핸들을 두드리며 초조한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내 남편
7.9
14.4K
조회수
상업계 제왕 강진우는 절대 결혼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는데, 어느 날 강제로 어린 와이프와 결혼하게 되었다. 그 후로 강진우한테 새로운 인생이 열렸다!"대표님, 사모님이 위씨 가문 박살 냈어요."강진우: "화 풀렸대?""아니요..."강진우: "사람 더 불러서 도와줘.""대표님, 사모님이 싸워서 상대방을 병원에 보냈어요.""만족한대?""아니요."강진우는 계속 일하며 답했다."계속하라 그래."어느 날, 강진우는 그녀가 또 싸운 걸 알고 화가 나 말했다."고인아, 너 혼나고 싶어?!"고인아: "여보, 전에는 이러지 않았잖아~"강진우는 그녀의 배를 가리키며 말했다."전엔 배 안에 애가 없었잖아!"임신 7개월에 싸움을? 상대방이 무서워서 도망갔고 그는 놀라서 넋이 나갔는데 그녀는 자신이 이겼다는 것에 기뻐했다!
집착하거나, 사랑하거나
9.6
37.3K
조회수
소윤정의 사모님 신분이 고작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는 것은 강성시에서 누구나 아는 사실.설령 최성훈의 아들을 낳아줘도 결국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는 신세가 되는데.어느 날 드디어 이혼합의서를 손에 넣은 여자는 인스타에 사진 한 장과 함께 [행복한 싱글]이라는 짧은 문구를 업로드했다.모두가 이제 최성훈이 진짜 사랑인 강수아와 재혼할 거로 예상했을 때, 한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야밤에 클럽으로 픽업 가는 남자의 모습이 포착되었다.다만 품에 안긴 여자는 소윤정과 꽤 닮았다.어느 늦은 밤, 파파라치는 또다시 한 주택가 아파트 입구에 무릎 꿇고 있는 최성훈을 발견했는데 앞에 글자가 적힌 커다란 플래카드도 놓여 있었다.[너라면 다시 희생양이 될지언정 기꺼이 받아들일 거야.]
결혼 10분 전
9.7
15.2K
조회수
남자친구와 혼인 신고를 하러 갔는데 여동생이 결혼 신고서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며 따라나섰다. 하지만 누가 예상이나 했으랴, 가는 길에 그녀와 동생이 함께 납치될 줄이야. 다시 눈을 떴을 때,` 두 사람의 몸에 폭탄이 묶여 있었고 폭발까지 남은 시간은 겨우 10분이었다! 공포에 질려 있을 때 누군가 창고 문을 거칠게 걷어찼다.
그녀가 숨긴 얼굴
8.7
7.2K
조회수
임가현은 재벌가 자제들 사이에서 악명 높은 ‘추녀’로 통했다. 두꺼운 앞머리는 얼굴의 절반을 가렸고 두툼한 검은 뿔테 안경이 눈을 눌러 덮고 있었다. 얼굴에는 늘 칙칙한 파운데이션을 두텁게 발라 생기를 지웠고 입술에는 짙은 색 립스틱을 덧발라 윤곽마저 흐릿하게 만들었다. 길을 걸어도 누구 하나 시선을 두 번 주지 않았다. 하지만 아무도 몰랐다. 그 모든 것이 전부 고의라는 사실을. 이유는 그녀의 어머니 때문이었다. 임가현의 어머니, 박지숙은 한 번 보면 쉽게 잊히지 않는 미인이다. 임동석은 그런 그녀를 집요하게 쫓아다니다가 끝내 결혼에까지 골인했다. 그러나 결혼 후 3년도 채 지나지 않아 그는 수시로 외도를 일삼았다. 박지숙은 수없이 상처받은 끝에 무너졌고 결국 절망 속에서 우울증을 견디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불굴의 신의
8.4
19.4K
조회수
가난뱅이 청년이 산에서 내려와 혼약을 깨려고 하자 절세미인 대표님은 절대 안 된다고 거절하며 1년 동안만 계약 결혼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리스타트, 호구로 살지 않을래
7.6
17.9K
조회수
임선아와 우리 집은 가문끼리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로 어렸을 때에 약혼을 한 사이였다.그러나 나의 약혼녀인 그녀는 대학의 유명한 쓰레기남을 사랑하게 되었다.그녀가 사기를 당하지 않게 지켜주기 위해 나는 인맥을 동원해 전학을 보냈으나 졸업 전야에 트럭이 나를 덮쳤다.그녀는 나를 깔보듯 내려다 쳐다봤다.“뭔데 내가 어렸을 때 누구랑 결혼할지를 정하는 거야? 너만 아니었으면 난 진작에 내 사랑을 찾았어!”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대학 시절로 돌아가 있었다.날티 가득한 쓰레기남이 나에게 물었다.“네가 선아 약혼자냐?”나는 고개를 저었다.“아니, 나 아니야.”
연애는 오직 나랑만 해
7.4
17.6K
조회수
[금욕적인 군단장 vs 청순가련 여대생, 인기 게시물 속으로 타임슬립, 쌍방 첫사랑.]기차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청순가련한 미인 한 분이 갑자기 민준혁의 품에 안겼다.그녀는 촉촉하고 빨간 입술로 뜨거운 숨결을 내뿜었다.민준혁은 그 순간 가슴이 설렜지만 고개를 숙여보니 상대는 정작 그가 죽을 만큼 혐오하고 결혼까지 거부했던 여자 소은비였다. 그녀의 아빠는 한때 민준혁의 아빠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다. 소은비는 어려서부터 위선적이고 이리저리 빌붙으며 갖은 사리사욕을 다 챙기려 했다.다만 그날 이후로 민준혁은 거의 매일 밤잠을 설치게 되는데...소은비는 시대극 게시물 속의 악랄한 서브 여주로 타임슬립했다.원주인은 흑역사가 너무 많아 도통 씻어낼 수가 없었고 그녀는 마지못해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교에 가야만 했다. 민준혁을 피하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그가 자꾸 단속하고 통제하고 가르치려고 들었다.그러던 어느 날 민준혁은 그녀가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를 손에 넣게 되는데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내용이었다.차갑고 도도하며 금욕적인 이 남자는 학교 담벼락에 그녀를 밀어붙인 채 미쳐 발광할 것 같은 이 마음을 꾹 짓누르며 말했다.“은비 너 남자친구 사귈 생각 마. 연애는 오직 나랑만 해.”
떠나간 호구를 붙잡는 법
8.3
139.1K
조회수
주한결에게게6년동안 호구 짓을 하면서 눈길 한 번 받은 적이 없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다시 만났을 때, 그 여자애는 나에게 웃으며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이 제삼자라고 말했었다. 그리고 그는 웃으며 그 여자의 손을 잡았다. .그 순간, 나는 내가 보였던 모든 진심이 다 우스갯거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그러다 내가 포기를 선택하고 다른 결혼반지를 받아들었을 때야 그는 눈시울을 붉히면 말했다.“가지마. 제발.”나의 사랑이 완전히 불타 없어져 재가 되어서야 그는 불을 지폈다.
미몽(未夢)
8.4
539
조회수
사람들은 모두 말하길 세자는 세자빈을 목숨처럼 아낀다고 했다. 송유서는 세자의 후궁으로 책봉된 숙빈이었다. 그녀는 다섯 아이를 낳았고 아이들은 하나같이 세자의 품에 안겨 세자빈에게 맡겨져 길러졌다. 그런데도 그녀는 울지도, 떼를 쓰지도, 그들과 다투지도 않았다. 마치 제 몸에서 나온 핏줄들이 자신과는 별다른 연이 없는 듯했다. 다섯 번째 아이마저 안겨 떠나는 그날이 되어서야 송유서는 산후의 허약한 몸을 이끌고 한 걸음 한 걸음 중전의 처소로 향했다. “중전마마.” 송유서의 얼굴은 종잇장처럼 창백하였으나 목소리에는 한 점의 흔들림도 없었다. “소첩은 이미 세자저하를 위하여 다섯 아이를 낳았사옵니다. 부디 중전마마께서... 소첩을 놓아주시어 진정 마음을 준 이를 찾아 떠나게 해주시옵소서.” 중전은 몸은 여위었으나 눈빛만은 유달리 굳센 눈앞의 여인을 바라보다가 낮게 한숨을 내쉬었다. “숙빈, 동궁전에 들어온 지도 여러 해지 않느냐. 밤낮으로 세자의 얼굴을 마주하였거늘 정녕 원에게 단 한 점의 연정도 없단 말이냐?” 송유서는 잠시 침묵하더니 이내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환생은 전남편의 작은엄마로
8.7
18.3K
조회수
전생에 나는 강재욱의 연인이었다.그러나 죽기 직전에서야 그와 함께한 지옥 같은 3년이 결국 그의 첫사랑에게 바칠 ‘선물’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그런데 다시 태어나 보니, 강재욱은 또다시 그 비극을 재연하려 했다.“지우만 행복하면 돼. 눈먼 서아린이 죽든 말든 무슨 상관이야.”하지만 이번 생에서, 그는 내 집 앞에서 사흘 밤낮을 무릎 꿇고 애원하게 되었다.“아린아, 네가 다시 세상을 볼 수만 있다면 내 눈이라도 줄 수 있어. 내 곁으로 돌아와 줄래?”그 순간, 따뜻하고 넓은 품이 내 등을 감쌌다.“내일이 산부인과 검진일이지? 같이 가자.”...그제야 강재욱은 내가 바로 평생 그가 감히 건드릴 수 없는 존재, 그의 삼촌이 세상에서 가장 아끼는 여자, 그의 작은엄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남연이 북진할 때
7.3
52.0K
조회수
결혼생활 2년 동안 고남연은 임무를 완료해 아이를 낳고 싶었지만, 윤북진은 차갑게만 대꾸했다.“내 아이를 낳기엔 고남연 넌 자격 미달이야.”결국 분노가 터져 이혼을 해 이 결혼을 끝내려고 할 때, 상대는 오히려 대답했다.“사모님, 오늘 대표님께서 오신대요!”[남주여주 능력자물, 달달물, 순결물 1v1]
육체만 남은 새벽
8.8
10.7K
조회수
그날 이후, 모든 게 달라졌다. 나도윤이 침대 위에서 첫사랑의 이름을 부른 순간부터, 이소은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가 밤늦게까지 야근을 해도 더 이상 집엔 그를 기다리는 불빛이 켜져 있지 않았다. 그가 단골 클럽에서 곯아떨어질 때까지 술을 마셔도 예전처럼 이소은이 다급하게 뛰어와 그를 데려가는 일은 없었다. 심지어는 어느 날, 동창회 자리에서 나도윤이 게임을 하다 벌칙에 걸려 이성 중 한 명과 함께 빼빼로 과자를 먹게 됐을 때, 그는 망설임 없이 한유라를 지목했다. 둘은 장난처럼 하나의 과자를 양쪽에서 조금씩 먹어 들어갔고, 끝내 입술이 살짝 닿고 말았다. 그 순간에도 이소은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환하게 웃으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었다. 게임이 끝나고, 박수와 웃음소리 속에서 나도윤은 사람들 틈에 섞여 웃고 있는 이소은을 발견했다. 그의 얼굴빛이 순식간에 굳어졌다. 곧장 사람들 사이를 뚫고 다가온 그는 그녀 앞에 멈춰 섰다. 그리고 단숨에 그녀의 손목을 움켜잡았다.
재벌가 며느리의 지옥
9.3
7.1K
조회수
문서아와 박태윤의 결혼은 남성시 상류층에서 가장 많이 입에 오르내리는 화제였다. 한쪽은 제멋대로 당당하고, 틀에 얽매이지 않으며 공격적일 만큼 눈부신 미모를 가진 문씨 가문의 장녀 문서아였다. 다른 한쪽은 차갑고 금욕적이며, 스스로를 엄격히 다스리고, 박씨 가문의 실권을 쥔 재벌가의 수장 박태윤이었다. 극과 극인 두 사람은 그렇게 결혼으로 묶인 채, 3년을 버텼다. 결혼 첫해, 박씨 가문은 가법이 수천 조항이라며 문서아에게 전부 외워 지키라고 요구했다.
2회차 인생, 재벌가와의 비밀 계약
9.1
215.9K
조회수
[초고속 결혼]+[선결혼 후연애]+[환생]+[진위 천금]“당신의 비공개 결혼 계약에 동의할게. 3년 뒤 이혼하고 절대로 매달리지 않을게.”“당신 계약을 제대로 준수하는 것이 좋아.”치밀한 계획으로 자기를 모해하는 가족과 자기를 배신한 약혼자에게 맞서기 위해 그녀는 세명시 최고의 재벌가 차씨 가문의 권위자를 찾아 나섰다.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그녀를 혼내주기 위해 여러 거물과 함께 찾아왔다.그러나 이러한 거물들은 그녀를 섬기려 하던 사람들을 보고 경악하여 놀라며 무릎에 힘이 빠진 채 그녀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날.그녀는 세명시서 가장 성대한 약혼식 연회에 참석한 남녀를 보며 이혼서류를 내던지고 돌아서서 라이브를 시작했다.“공개 구혼, 저에게 관심 있는 분들은 모두 DM으로 연락해 주세요.”라이브 생방송에는 순식간에 수만 명이 몰리며 열기가 치솟았다.그녀가 마초남 사진을 확인하려고 DM을 열 때, 그녀의 모니터 뒤에서 갑자기 한 남자의 얼굴이 나타났다.“자기야, 물 받아 놨어. 같이 씻을까?”순식간에 전체 생방송 플랫폼의 서버가 다운되어 온 도시가 다 알게 되었다.그 사람...차은우인가요?!
영웅 대신 가난남을 택했다
9.2
8.3K
조회수
제국 역사상 최연소 최고사령관이 죽음에서 돌아와 영광 속에 귀환했다. 도시는 축제 분위기로 들썩였고 밤하늘에는 불꽃이 밤새도록 꺼질 줄 몰랐다. 나는 TV를 끄고 바닥에 쪼그려 앉아 무언가를 고치고 있는 남자를 바라보았다. 여러 번 빨아 색이 바랜 러닝셔츠를 입은 그는 망가진 자전거 타이어에 접착제를 바르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다은아, 여기 좀 눌러 줘. 금방 끝나.” 그는 나를 올려다보며 바보 같은 웃음을 지었다. 나는 그를 바라보다가 손이 멈추지 않고 떨리는 걸 느꼈다. 남자는 알지 못했다. TV 속에서 신처럼 떠받들어지는 그 제국의 최고사령관이 지금 이 순간에도 미친 듯이 나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일단 붙잡히게 되는 순간, 나는 생지옥을 살게 될 운명이었다. 하지만 지금 내 앞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나를 향해 웃고 있는 이 남자는 그때가 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 것이다.
비밀의 유리창 너머
7.5
3.7K
조회수
[다정하고 고집스러운 언어장애인 X 천천히 공략하는 가면 쓴 신사][삼각관계+강제물+첫사랑+후회물]여수민과 하준혁의 첫 만남은 식상한 스토리에서 시작되었다. 여수민은 본의 아니게 하준혁의 어두운 모습을 목격하였고, 이로써 응징당할 줄 알았다.하지만 겉보기에는 차갑고 냉정한 하준혁이 먼저 그녀를 데려다주겠다고 했다.참 신사다운 좋은 사람이었다.그 외에도 한 번, 또 한 번 위험에 처한 그녀를 구해주면서 물었다.“수민 씨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내 곁으로 오면 안 돼요?”여수민의 남자친구는 소꿉친구로 쉽게 헤어질 수 없었다. 그녀는 거듭 거절하였지만 도움을 받으면서 진 빚은 산과 같이 그녀를 억눌러 숨을 쉴 수가 없었다.인내심이 바닥난 하준혁은 결국 여수민을 창문 앞으로 몰아넣었다. 창밖으로 비가 내리며 여수민의 모든 결심을 무너뜨렸다.하준혁은 여수민의 보조개를 깨물며 말했다.“수민아, 네 남자친구 옆 방에서 바람났어. 너는? 복수하고 싶지 않아?”하준혁은 자신을 마음껏 이용해도 좋다고 했다.물론 이용은 이번 한 번 뿐이다.
불꽃 튀는 재벌의 연애법
9.8
12.8K
조회수
경도준 도련님이 이혼을 당했다!이혼 도장이 박힌 증빙서류를 보며 그는 헛웃음만 나오고 있었다.“우리 집 여우가 아주 대단해!”다음날이 되자 그는 말도 안 되는 이혼서를 들고 그녀한테 찾아갔다.“제가 빈털털이로 이혼을 당해서 그러는데 저 좀 먹여 살려주세요.”경도준은 수만가지 애정행각들로 집착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옛말에 큰 산 뒤에 더 큰 산이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고하진은 전생에 그한테 죄를 지은 게 틀림없다고 여기고 있었다.
트랩 인 러브
8.7
2.2K
조회수
3년 동안 가난한 택배기사인 척했던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우진 그룹의 도련님이었다니? 하지만 사랑은 연기에 불과했고, 결국 냉정하게 떠나기까지 했다. 단지 첫사랑의 소원을 들어주려고 그녀를 놀렸을 뿐. 뒤늦게 진실을 깨달은 소은지는 미련 없이 돌아섰다. 그리고 절친 ‘오빠’와 초고속으로 혼인 신고하고 결혼 준비를 시작한다. 박현우는 다른 남자와 결혼하려는 그녀를 보고서야 질투심에 휩싸였다. “이거 다 나 붙잡으려고 하는 수작이잖아? 이리 와, 우리 다시 시작하자...” 하지만 말을 마치기도 전에 예비 신랑 한태현의 강력한 날아 차기에 저 멀리 떨어져 나갔다. 곧이어 얼음장처럼 차가운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은지 머리카락 하나라도 까딱하면 넌 내 손에 죽는다.” ... 결혼 후 소은지는 남편이 단지 절친의 ‘오빠’이자 무명 방송사 부사장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팔짱을 끼고 최고급 연회장에 들어서는 순간, 자신이 앉기 전에 아무도 움직이지 못하고 젓가락을 들기 전에 아무도 손을 못 대는 현실을 목격하고서야 깨달았다. 자기 남편이 전 세계를 뒤흔드는 상업계의 제왕이라는 사실을!
너에게만 들리는 속삭임
9.3
15.4K
조회수
장애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사랑을 얻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하채원은 태어날 때 난청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미움을 받았고 시집간 뒤로는 부잣집 남편에게 심한 비웃음과 모욕을 당했다.그러던 중 남편의 전 여자친구가 돌아와서 사람들 앞에서 모든 것을 되찾겠다고 선언했다.더욱이 하채원 앞에 선 그녀는 당당하게 말했다.“당신은 평생 사랑을 못 느낄 거예요. 태준 씨가 사랑한다고 말한 적 있어요? 예전에 나에게 자주 하던 말인데.”하채원은 그제야 자신의 사랑이 헛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애초에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지 말았어야 했다.하여 그녀는 육태준에게 자유를 되돌려 주기로 했다.“우리 이혼해요. 그동안 당신을 힘들게 했어요.”하지만 육태준은 허락하지 않았다.“내가 죽지 않는 한 이혼은 없어!”
사랑한다고 속삭여줘
8.5
37.2K
조회수
이혼 전, 성시후가 말했다. “파렴치한 여자랑 같이 있느니 차라리 죽고 말겠어!”이혼 후, 성시후는 한쪽 무릎을 꿇고 말했다.“리나야, 너 없으면 나 죽어!”
이전 페이지
1
2
3
4
5
•••
7
다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