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열기
홈
책 순위
훑어보기
창작자 센터
한국인
모두
계약 결혼
찐사랑
Romance
운명
도시
Urban Romance
사이다
Urban
새드 로맨스
신데렐라
선결혼 후연애
복수
재벌
환생
모두
침대 위의 감시자
9.0
10.2K
조회수
3년 전 나는 위암 진단서를 움켜쥔 채 눈이 새빨개진 고지오를 웃으며 달랬다. “이 정도 암쯤이야, 금방 이겨낼 수 있어.” 하지만 고지오는 오열하며 나를 꽉 껴안았고, 나는 그 힘에 뼈마디마저 아팠다. “재이야, 약속해줘. 꼭 무사해야 해. 건강하게 돌아와서 나랑 결혼해야 해.” 살기 위해 나는 거의 위장 전체를 잘라냈다. 매일 나를 기다리는 건 수많은 약과 끝없는 항암 치료뿐이었다. 3년 후 나는 마침내 완치되어 다시 고지오 곁으로 돌아왔다. 환영회 자리에서 그의 ‘여자 형제’라 불리는 유민아가 웃으며 잔을 들었다. “재이야, 네가 자리를 비운 동안 지오는 너를 위해서 한결같이 몸을 지켰어. 매일 밤 내가 지오의 침대에서 너 대신 지켜봤다니까. 맹세하건대 이불 속에 다른 여자는 없었어.” “작은 호두 두 개에 내가 직접 ‘접근 금지’라고 문신까지 새겼어.” 떠들썩하던 룸 안이 갑자기 쥐 죽은 듯 고요해졌다. 나는 애써 심장을 짓누르는 미세한 통증을 무시한 채 웃으며 잔을 들었다. “그럼 난 너한테 ‘최고의 침대 파트너상’이라도 줘야 하나?”
너를 밉던 날들에 사랑이 숨어 있었다
8.3
54.6K
조회수
임지안과 서강준은 손꼽히는 앙숙 커플이었다.결혼한 지 다섯 해, 싸운 것도 다섯 해였다.그가 신혼 첫날밤에 그녀의 사적인 사진을 퍼뜨리면 그녀는 그의 머리를 내리쳐 깨뜨렸고, 그가 밤마다 여자들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오면 그녀는 그가 가장 아끼던 꽃병을 산산조각 내버렸다.그가 비즈니스 연회장에서 그녀를 곤란하게 만들면 그녀는 사람들 앞에서 그의 얼굴에 와인을 들이부었다.하지만 이 모든 것도 곧 끝이 날 예정이다.임지안은 고개를 숙인 채 손에 쥔 위암 말기 진단서를 바라보았다.의사의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돌았다.“길어야 반달입니다.”이상하게도 임지안은 별다른 슬픔이 느껴지지 않았다.오히려 묘한 해방감이 밀려왔다.
함께 걷는 긴 여정
9.5
10.3K
조회수
처음에 박재혁이 말했다.“나연아, 내가 널 평생 지켜줄게.”하지만 나중엔 이렇게 말했다.“이나연, 제발 죽어버려!”그 말에 이나연은 절벽에서 몸을 던지며 마지막으로 중얼거렸다.“박재혁, 결국 당신과 백년해로는 못 했네...”그녀가 세상을 떠나는 그 순간, 그는 누구 때문에 가슴 찢어질 듯 고통스러워한 걸까?
예상치 못한 부부생활
9.8
20.7K
조회수
임지연은 술집에서 만난 남자가 모델인 줄 알았다!그런데 뜻밖에도 모델처럼 준수한 외모를 가진 그가 세계 최고의 부자일 줄이야!임지연은 자신의 인생이 초라하게만 흘러갈 줄 알았는데 돈이 많은 것도 모자라 아내바라기인 남자와 결혼하게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었다!결혼한 후로 그녀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부부생활을 지내고 있었다.그러다 어느 하루 그 남자가 말을 건넸다.“자기야, 뽀뽀! 자기야, 안아줘! 자기야, 사랑해!”육씨 가문의 대표님 옆에 아릿따운 아내분이 계신다는 걸 도성시 사람들이라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 아내분이 자신의 남편이 가족을 부양하느라 엄청나게 힘든 줄로 여겼었다고...
너에게만 들리는 속삭임
9.3
15.5K
조회수
장애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사랑을 얻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하채원은 태어날 때 난청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미움을 받았고 시집간 뒤로는 부잣집 남편에게 심한 비웃음과 모욕을 당했다.그러던 중 남편의 전 여자친구가 돌아와서 사람들 앞에서 모든 것을 되찾겠다고 선언했다.더욱이 하채원 앞에 선 그녀는 당당하게 말했다.“당신은 평생 사랑을 못 느낄 거예요. 태준 씨가 사랑한다고 말한 적 있어요? 예전에 나에게 자주 하던 말인데.”하채원은 그제야 자신의 사랑이 헛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애초에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지 말았어야 했다.하여 그녀는 육태준에게 자유를 되돌려 주기로 했다.“우리 이혼해요. 그동안 당신을 힘들게 했어요.”하지만 육태준은 허락하지 않았다.“내가 죽지 않는 한 이혼은 없어!”
네가 떠난 그 자리에
7.5
9.5K
조회수
고건우의 여자친구로 산 지 8년... 하지만 이제야 그저 쉽게 버려지는 심심풀이 놀이 상대였음을 알게 되었다. 심지어 고건우는 이익을 위해 망설임도 없이 여자친구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려고 했다.“한나야, 네가 그랬었잖아. 내 몸을 좋아한다고. 그럼 우리가 헤어지게 되어도 내 탓은 아닌 거지?”그 말을 들은 진한나는 어처구니가 없어 헛웃음이 나왔다.“그래요. 네가 원한다면 그렇게 해요. 앞으로 서로 아는 척도 하지 마요.”그렇게 고건우를 차버린 진한나는 고건우의 친구 중에서 정체가 가장 궁금했던 친구를 유혹하여 복수하기로 하는데...역시나 고건우는 그녀가 다른 남자의 품에 안기는 모습을 보자 흔들리고 말았고 그녀에 대한 집착에 점점 미쳐가고 있었다. 사실 진한나가 바로 그가 이익을 위해 결혼하려던 집안의 딸이었다.“진한나, 넌 내 거라고 했어. 넌 평생 내 거여야만 해!”...하연우는 고건우 친구 중 가장 신비로운 사람이었다. 예전에 고건우가 진한나에게 이런 경고를 한 적 있었다. 절대 하연우를 건드리지 말라고... 하지만 고건우와 헤어졌으니 더는 고건우의 경고를 들을 필요가 없지 않겠는가. 그런데 하연우를 유혹하기는커녕 그녀가 도리어 유혹당하게 되었다. 하연우는 진한나를 벽으로 가두며 말했다.“복수로 날 이용하려고요? 차라리 연기 말고 진짜로 해보는 건 어때요.”
남연이 북진할 때
7.3
52.0K
조회수
결혼생활 2년 동안 고남연은 임무를 완료해 아이를 낳고 싶었지만, 윤북진은 차갑게만 대꾸했다.“내 아이를 낳기엔 고남연 넌 자격 미달이야.”결국 분노가 터져 이혼을 해 이 결혼을 끝내려고 할 때, 상대는 오히려 대답했다.“사모님, 오늘 대표님께서 오신대요!”[남주여주 능력자물, 달달물, 순결물 1v1]
대표님의 달달한 아내 사랑
에:: 금추
8.5
170.8K
조회수
소희와 임구택은 결혼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서로에 대해 전혀 애정이 느껴지지 않았다. 저녁이 되면 소희는 총재의 부인으로써 임구택의 별장에 있는 그가 직접 디자인한 소파에 누워 임구택의 애완견과 시간을 보냈다. 낮이 되면 그녀는 그가 고용한 가정교사가 되었고, 그에게 월급을 받으며 그의 눈치를 보며 일을 했다. 그러나 그는 그녀에게 눈치를 주는 게 가능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불가능했다. 누군가가 그녀를 모욕하면 그는 그녀를 위해 지지해 주고, 누군가가 그녀를 괴롭히면 직접 찾아가 제대로 복수를 해주었다. 점점 모든 사람들이 임구택이 소희를 다르게 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치 마치 어른이 후배를 사랑스럽게 대하는 것 같으면서도 약간 다른 느낌이다. 스윗하면서도 매우 아끼는 느낌이다. 그는 원래부터 악질이지만 그녀를 위해 다시 한번 단호하게 결단하고 용맹하게 행동했다. 누군가는 소희 또한 보통 사람과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평범한 집안의 그녀가 수십억 원 상당의 사치스러운 보석을 착용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말했다. “그녀의 스폰서는 정말 돈이 많나 봐!” 소희는 하찮다는 듯이 뒤돌아보며 말했다. “미안하지만 이건 할머니가 직접 만드신 브랜드에요!”
배신의 법정
8.7
11.4K
조회수
민도준은 사법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스물다섯 살에 고등법관 자리에 올라 여태껏 맡은 사건 중 단 한 번의 오심도 없었다. 일할 때는 그 누구보다도 칼 같았지만 집에 오면 그야말로 아내 바라기였다. 민도준은 진나연의 손을 잡고 법정 앞에서 경건하게 외쳤다.“법과 너, 두 사람 모두 절대 배신하지 않을게!”그러나 결혼 후 5년째 되던 해, 진나연의 엄마 김숙희가 북성시에서 가장 건방지고 오만한 재벌 집 딸 심수아에게 실수로 우유를 쏟았다. 그 자리에서 김숙희의 손과 발의 힘줄을 끊은 심수아는 숨이 끊어져 가는 노인을 상업용 세탁기에 산 채로 집어넣어 갈아 죽였다.
탈출구 없는 사랑
7.8
43.6K
조회수
남자 친구는 대학교 3학년부터 대학원에 다닐 때까지 내 카드를 썼다.무려 5년 동안이나 열심히 뒷바라지하면서 극진히 보살폈고, 상대방도 완벽한 연인으로서 흠잡을 데 없는 열연을 펼쳤다.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친구들의 대화를 엿듣고 나서야 그가 강씨 가문 도련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나는 어디까지나 심심풀이 땅콩에 불과했다.이별을 결심하고 뒤돌아서는 순간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겼는데...성격이 워낙 괴팍하고 쌀쌀맞은 사람이라 서슴없이 밀어낼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말했다.“나랑 같이 집에 가자.”
재벌가 막내딸의 반란
7.9
749
조회수
“골드 디거 주제에 거울이나 비춰보지 그래? 아우라힐이 네가 들어올 수 있는 곳인 줄 알아?” 나는 몇만 원짜리 운동복을 입고 내 별장에 맞선을 보러 갔을 뿐인데, 대문에는 다른 사람의 결혼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쓰레기 같은 남자가 내 호화 저택을 점거하고, 내 골동품을 박살 내고, 심지어 내 그림 진품을 쓰레기처럼 내다 버렸다. 그러더니 오히려 나더러 12억을 배상하라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감옥에 보내겠다고 말이다. 나는 웃었다. 그리고 곧바로 집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헬리콥터 열 대를 불러요. 변호사단도 같이 데리고 오고요.” 20분 후, 도시 전체가 발칵 뒤집혔고, 하늘을 가득 메운 헬리콥터를 본 그 쓰레기 남자는 겁에 질려 바지에 오줌을 쌌다. “육 대표님, 이것은 대표님이 훼손한 물품 목록입니다. 총액 280억 원인데 카드로 결제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현금으로 하시겠습니까?”
백 번째 스캔들 끝에
8.1
19.4K
조회수
염미정은 서울에서 가장 아내로 삼기 좋은 여자로 손꼽히는 인물이었다. 요염할 만큼 매혹적인 얼굴을 가졌지만 성격은 말도 안 되게 순하고 얌전했다. 구시헌이 터뜨린 99번의 스캔들, 그 모든 뒷수습은 약혼녀인 염미정의 몫이었다. 첫 번째 스캔들, 구시헌이 어린 모델과 드라이브하는 장면이 찍혀 퍼지자 고열로 사십 도까지 올랐던 염미정은 한밤중에 몸을 일으켜 곧장 사람을 시켜 뉴스를 내리게 했다. 세 번째 스캔들, 구시헌이 신인 배우와 호텔에서 파파라치에게 붙잡혔던 그날, 막 맹장 수술을 끝낸 염미정은 이를 악물고 통증을 견디며 직접 파파라치들을 수습했다. 아홉 번째 스캔들, 염미정 어머니의 장례가 있던 날, 구시헌은 어린 애인의 생일을 챙기고 있었고 염미정은 눈물을 흘리며 그를 위해 해명 보도문을 작성했다... 그런데 100번째 스캔들이 터진 날, 구시헌의 침대에서 내려온 사람은 그녀가 20년 동안 아끼고 사랑해 온 친여동생이었다.
잊혀진 사랑
9.5
18.2K
조회수
자신감 뿜뿜이었던 유상미는 차도남 멋쟁이 육하준한테 구애 공세를 펼쳐 꿈에 그리던 그의 아내가 되었다.그를 위해 공주님이었던 그녀는 자신의 왕관을 내려놓기까지 하는데...그한테는 잊지 못할 첫사랑이 존재했었다.명문 집안 아가씨였던 그녀는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어버렸다.하루가 멀다하고 미쳐 돌아있는 광대 같이 행동을 하다 어느 하루 투신 자살극까지 벌이는 동영상이 누군가의 수작으로 인터넷에 배포되었다.모든 시민들이 대놓고 그녀를 비꼬기 시작했다.병원에서 깨어난 유상미는 그한테 관련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유상미...“누구세요?”육하준...“유상미! 그런 연기가 나한테 먹힐 것 같아? 난 너하고 이혼 안 해!”유상미는 뒤도 안 돌아보고 자리를 훌쩍 떠나버렸다.3년 뒤.곱게 단장한 한 꼬마아이가 육하준의 품에 안겼다.그는 매력이 철철 흘러넘치는 그녀를 보며 대뜸 물어보았다.“상미야, 우리 아기...”유상미는 옆에 있는 훤칠한 남자를 끌어당겼다.“육하준 대표님, 이분이 아기 아빠야!”
전남친 지옥행
8.8
30.5K
조회수
주다인은 심진우와 3년간 사랑했지만 주변 사람의 진짜 신분을 전혀 몰랐다.황당한 내기로 인해 그녀는 모두가 아는 호구 현금 인출기 노릇을 하게 되었다.3년간의 노력이 모두 헛수고가 된 것이다.“아직 손에 넣지 못했어. 질리면 버리면 돼.”녹음 파일 속 냉정한 비웃음을 듣고 그녀는 과감하게 이별을 통보하지만 뜻밖의 신분이 밝혀지는데...가짜 부잣집 따님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친부모를 난처하게 만든다.전 남자 친구는 눈이 벌게진 채 파티에 들이닥쳐 울면서 재결합을 애원한다.하지만 그녀는 강재혁의 팔짱 낀 채 차갑게 쏘아본다.“심진우 씨, 개는 문밖에 있어야죠.”이 모든 것은 정직 처분을 받은 비 오던 밤, 그가 우산을 들고 와 그녀의 버팀목이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형수에게 빼앗긴 사랑
8.0
15.6K
조회수
하선우와 민설아는 군인 아파트에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부부였다. 하선우는 민설아를 끝도 없이 아꼈다. 한겨울만 되면 민설아의 차가운 발을 품 안에 넣어 따뜻하게 데워 주고는 했고, 민설아는 그런 하선우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민설아는 매일 난로 위에 하선우가 좋아하는 재스민차를 끓여 주었다. 모든 게 변한 건 하선우의 형, 하준성이 임무 도중 전사하고 난 뒤였다. 결혼한 지 고작 석 달이었던 형수 강서진만 홀로 남았다. 하씨 가문은 하선우에게 하준성 대신 강서진과 가문의 대를 잇는 아이를 남기라며 강요했다. 하지만 하선우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저는 평생 설아 하나만 사랑합니다. 다른 여자는 절대 건드리지 않습니다.”
거품처럼 다시 돌아왔다
8.5
12.5K
조회수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하고 15년 뒤로 타입슬립한 임유나.세상 다정하던 남편은 어느새 젠틀한 매력이 넘치는 아저씨가 되어 수컷의 향기를 마구 뿜어냈다.세 아이는 학업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문제가 많았는데...장남은 매사에 부정적이며 유난히 쌀쌀맞았고, 쌍둥이 딸은 연애에 눈이 멀어 돈이나 흥청망청 쓰고, 쌍둥이 아들은 싸움을 밥 먹듯이 했다.그러나 임유나를 제외하고 정작 아버지와 자식들은 서로 외면하고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역시 내가 없으면 집안 꼴이 말이 아니군.”결국 자녀 교육과 남편의 정신 무장을 다시 시작했고, 나중에는 사업까지 뛰어들었다.어느새 네 명의 강씨 식구들은 임씨 성을 가진 여자에게 꽉 잡혀 살게 되었다.엄마는 일찌감치 죽었다고 바락바락 우기던 반항아들은 시간이 지나 사람들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엄친아’로 거듭났다.임유나는 말썽을 피워 구석에 벽 보고 서 있는 네 장정을 바라보며 만족스러운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이제야 훨씬 보기 좋네!”
불굴의 신의
8.4
19.6K
조회수
가난뱅이 청년이 산에서 내려와 혼약을 깨려고 하자 절세미인 대표님은 절대 안 된다고 거절하며 1년 동안만 계약 결혼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다시 태어나서 받은 사랑
7.6
37.6K
조회수
강은영, 인생이 리셋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그녀는 하늘에 대고 큰절이라도 올리고 싶은 심정이었다.지난 생에는 사람 보는 눈이 없어 자신을 그렇게 아껴주고 사랑해 준 박강우의 손을 뿌리쳤다가 이기적인 연놈들에게 속아 목숨을 잃게 되었지만 새롭게 인생을 살 기회가 주어졌다.낮에 남편이 출근한 시간 동안은 연놈들을 어떻게 하면 찢어죽일지 복수의 칼날을 갈고, 저녁이면 언제 그랬냐 싶게 남편의 팔에 꼭 매달려 애교를 부린다."강우 씨, 내가 잘못했어. 앞으로는 말 잘듣고 강우 씨 한사람만 볼 거야...."박강우, 서울에서 그의 이름을 대면 모두가 벌벌 떠는 존재이지만 유독 아내 앞에서는 한없이 마음이 약해지는 남자였다.
환생은 전남편의 작은엄마로
8.7
18.3K
조회수
전생에 나는 강재욱의 연인이었다.그러나 죽기 직전에서야 그와 함께한 지옥 같은 3년이 결국 그의 첫사랑에게 바칠 ‘선물’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그런데 다시 태어나 보니, 강재욱은 또다시 그 비극을 재연하려 했다.“지우만 행복하면 돼. 눈먼 서아린이 죽든 말든 무슨 상관이야.”하지만 이번 생에서, 그는 내 집 앞에서 사흘 밤낮을 무릎 꿇고 애원하게 되었다.“아린아, 네가 다시 세상을 볼 수만 있다면 내 눈이라도 줄 수 있어. 내 곁으로 돌아와 줄래?”그 순간, 따뜻하고 넓은 품이 내 등을 감쌌다.“내일이 산부인과 검진일이지? 같이 가자.”...그제야 강재욱은 내가 바로 평생 그가 감히 건드릴 수 없는 존재, 그의 삼촌이 세상에서 가장 아끼는 여자, 그의 작은엄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전처 길들이기
7.2
55.7K
조회수
심가은은 벼랑 끝에 몰린 순간, 최정희와 계약을 맺고 백이현과 결혼했다. 3년 동안 그녀는 온순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며 다리 불편하고 까칠했던 백이현이 다시 일어서도록 곁에서 헌신했다. 그래서 이제 조금은 편안한 부부로 살아갈 수 있으리라 믿었다. 하지만 백이현의 첫사랑 주서연이 돌아왔다. 폭우가 쏟아지던 날, 그는 주저 없이 젖은 채 서 있는 아내를 두고 주서연을 데리러 갔다. 출장이라는 핑계를 대며 주서연과 콘서트에 가고 심지어 집에까지 데려와 그녀 앞에서 대놓고 애정을 과시했다. 실망과 배신이 쌓여가던 어느 날, 심가은은 결국 이혼을 결심한다. ...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한 연회장에서 두 사람은 다시 마주쳤다. 한때 촌스럽고 답답하던 전 아내 심가은은 고급 맞춤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기품을 뿜어내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그 눈빛은 이제 다른 사람만을 향해 있었고 다른 이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에 백이현은 질투로 미쳐갔다. 그는 결국 심가은을 벽에 몰아붙이며 윽박질렀다. “누가 허락했어? 네가 다른 남자한테 한눈파는 걸?” 심가은은 주저 없이 백이현의 뺨을 후려쳤다. “어디서 굴러온 개 같은 남자가 들이대는 거야? 또 들이대면 성추행으로 신고할 거야!” ...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뒤, 그녀는 이웃 서민준을 만났다. 온화하고 믿음직한 그는 언제나 심가은의 곁을 지켜주며 작고 사소한 일조차 세심히 챙겨주었다. 서민준과 함께하면서 비로소 깨달았다. 누군가의 손바닥 위에서 소중히 떠받들리며 사랑받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그것이 진짜 행복이라는 것을.
재벌집 아가씨의 사냥 게임
7.3
6.8K
조회수
내 이름은 카드에 적힌 채 연애 랜덤박스 안에 버려졌다. 그리하여 명진 대학 저소득층 학생인 나 서연경은 이 학교의 최상급 권위자들이 사냥 게임하는 새로운 라운드의 사냥감이 되었다. 나를 길들이는 역할을 맡은 사람은 학생회 회장인 유진우였다. 그는 나에게 청춘 드라마 같은 애정 공세를 퍼부으며 부드럽고 다정하게 대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나한테 돈을 물 쓰듯 했다. 사람들은 모두 나를 보고 신세를 고쳤다고 하며 그의 애장품이 되었다고 했다. 그들은 나 몰래 내기를 걸기도 했다. 한 달이라는 기한이 끝나는 제일 마지막 날에 내가 얼마나 비참하게 우느냐 하는 내기였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레벨이 제일 높은 사냥꾼은 종종 사냥감의 신분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내가 이 학교에 온 유일한 목적은 정략결혼 할 상대의 인성을 테스트하는 것이었다. 이제, 테스트는 끝났다. ...
다시 태어난 나를 위해
8.5
1.6K
조회수
전생, 김우연은 기억이 있어서부터 보육원에서 지냈다.5살, 그는 양부모에게 입양되어 가족의 정을 느끼게 되었다.15살, 그는 친부모를 되찾고 김씨 가문으로 돌아가게 되었다.가족의 정을 바랐던 김우연은 김씨 가문에서 백번 양보하며 자세를 낮췄다. 하지만 부모와 세 명의 누나는 진짜 도련님인 그를 보는 체도 하지 않고 가짜 도련님만 싸고돌았다.가짜 도련님이 짠 교통사고라는 판에 김우연은 목숨을 잃었다. 영혼 상태로 본 것조차 살이 살짝 까졌을 뿐인데도 눈물을 줄줄 흘리고 있는 가짜 도련님을 둘러싼 가족들이었다. 피바다 속에 쓰러진 그의 시체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다.김우연은 이제야 깨달았다. 바람을 타고 날아오른 민들레 씨처럼 애초에 원위치에 돌아가려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했다.그렇게 김우연은 환생했다.이번 생은 반드시 자신만을 위해 살 것을,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는 사람을 위해 살 것을 맹세했다.하지만 가족의 정을 완전히 내려놓고 김씨 가문과도 연을 끊은 다음, 친누나들도 부모도 하나 같이 후회하기 시작했다. 김우연이 잘해줬던 것을 생각하며 뒤늦게 관계를 회복하려고 했다.그러나 뒤늦은 후회는 잡초만도 못한 것이었다.
가짜 환관
9.1
11.5K
조회수
김신재는 고대로 타임슬립해 가짜 환관의 몸에 빙의되었으며 왕위 쟁탈 과정에서 존재감을 나타내어 세자빈의 눈에 들게 되는데...
식물인간 남편이 깨어났다
9.7
260.8K
조회수
로운시 최고 갑부 강기준은 3년째 식물인간 삶을 살고 있다. 그의 아내 정라엘은 병시중을 3년이나 들었다. 강기준이 깨어난 뒤 정라엘은 그의 휴대폰에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발견했다. 그의 첫사랑이 귀국한 것이다. 정라엘을 깔보는 강기준의 친구들은 웃으면서 말했다. “백조가 돌아왔으니 미운 오리새끼는 버려도 되겠지.” 정라엘은 이제야 강기준이 한 번도 그녀를 사랑한 적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의 존재는 웃음거리일 뿐이다. 어느 날 밤, 강기준은 그녀가 보낸 이혼협의서를 받았다. 이혼 이유는 그의 신체적 문제였다. 강기준은 어두운 안색으로 찾아갔다. 옛적의 미운 오리 새끼는 긴 드레스를 입고 별빛처럼 빛나는 조명 아래에서 의학 대가가 되어 있었다. 그가 온 것을 보고 정라엘은 싱긋 웃었다. “강 대표, 비뇨기과 보러 왔어?”
처음부터 악녀는 없었다
7.2
121.2K
조회수
18살이 되는 해, 집에 다시 돌아온 신지수는 그제야 당시 실수로 다른 아이와 바뀌었던 신씨 가문 친딸이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부모님의 편애와 약혼자의 증오, 가짜 딸의 계략과 모함으로 평생 가족과 사랑이라는 굴레에 갇혀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데... 그러나 하루아침에 18살로 다시 태어나서 약혼자를 버리고, 가짜 딸에게 복수하는 계획을 꾸미기 시작했다. 그동안 당하기만 했던 신지수는 탄탄대로를 걸으며 거침없는 기세로 완벽한 정복을 향해 점점 가까워졌다. 편애하는 부모님의 후회, 쓰레기 약혼자의 통곡. 다들 사랑받는 느낌이 어떤 건지 모르는 신지수가 제일 갈망하는 게 바로 관심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어느 날,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권세가 하늘을 찌르고 막강한 재력을 자랑하는 거물을 두 팔로 가둔 채 차 문에 기대어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지 않겠는가?! 오로지 그녀만 바라보는 단 한 사람, 오직 그녀를 위해 모든 관심과 사랑을 바친 한 남자가 나타났다!
데릴사위가 물주로 변하다
7.7
34.8K
조회수
“네 생각을 많이 했어...” 어둠 속에서 남자는 거리낌 없이 나에게 키스했다. 그는 나의 데릴사위다. 술김에 나는 그와 잠을 잤고 일은 아주 커졌다. 그래서 고귀한 부잣집 아가씨인 나는 어쩔 수 없이 이 초라한 녀석을 우리 집에 들여서 내 남편으로 만들었다. 달갑지 않은 나는 여러 번 그를 욕되게 하고 능욕했다. 하지만 그는 화를 내지 않았고 늘 순하고 착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내가 그를 좋아하게 되었을 때 그는 나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예전의 착하고 순하던 남자가 갑자기 다른 모습으로 돌변했다. 하루아침에 우리 집은 가난해졌고 그는 대박 났다. 예전에 내 발밑에 있던 착한 남편이 내 주인으로 변해버렸다.
이혼 통보했는데 상속녀라고?
8.3
27.8K
조회수
2년이라는 결혼 생활 동안 허소원은 아내로서 최선을 다했지만 돌아온 건 남자의 차가운 한마디뿐이었다.“아내가 누구든지 관심 없어.”결국 체념하고 이혼 합의서에 서명한 그녀.그리고 6년 후, 귀여운 쌍둥이를 데리고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귀환했다.천재 의사, 전문 고고학자, 보석 감정사.게다가, 국내 최대 재벌의 숨겨진 외동딸.수많은 정체에 사람들은 하나같이 혀를 내둘렀다.“허소원? 걔는 우리 집에서 버린 고아였어요.”당시 인연을 끊은 양부모는 현실을 부정했고, 악녀 허지유는 발만 동동 굴렀다.“허소원이 재벌 딸이라니? 그냥 사기꾼이에요!”그러나 갑부가 직접 등판해서 못을 박았다.“소원은 제 딸입니다. 결혼 상대를 공개 모집하니 우리 딸에게 걸맞은 남성분이라면 누구든 환영이지요.”결혼을 앞둔 그녀 앞에 박태진이 숨 가쁘게 뛰어왔다.붉어진 눈과 떨리는 목소리.“소원아, 내 아내는 너야. 다른 사람은 절대 안 돼.”
재벌 남편의 반격
10.0
25.9K
조회수
사랑을 위해 진태웅은 재벌 상속자 신분을 포기하고, 단지 아내 뒤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결국 얻은 것은 아내의 이혼 합의서 한 장이었다...
트랩 인 러브
8.7
2.2K
조회수
3년 동안 가난한 택배기사인 척했던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우진 그룹의 도련님이었다니? 하지만 사랑은 연기에 불과했고, 결국 냉정하게 떠나기까지 했다. 단지 첫사랑의 소원을 들어주려고 그녀를 놀렸을 뿐. 뒤늦게 진실을 깨달은 소은지는 미련 없이 돌아섰다. 그리고 절친 ‘오빠’와 초고속으로 혼인 신고하고 결혼 준비를 시작한다. 박현우는 다른 남자와 결혼하려는 그녀를 보고서야 질투심에 휩싸였다. “이거 다 나 붙잡으려고 하는 수작이잖아? 이리 와, 우리 다시 시작하자...” 하지만 말을 마치기도 전에 예비 신랑 한태현의 강력한 날아 차기에 저 멀리 떨어져 나갔다. 곧이어 얼음장처럼 차가운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은지 머리카락 하나라도 까딱하면 넌 내 손에 죽는다.” ... 결혼 후 소은지는 남편이 단지 절친의 ‘오빠’이자 무명 방송사 부사장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팔짱을 끼고 최고급 연회장에 들어서는 순간, 자신이 앉기 전에 아무도 움직이지 못하고 젓가락을 들기 전에 아무도 손을 못 대는 현실을 목격하고서야 깨달았다. 자기 남편이 전 세계를 뒤흔드는 상업계의 제왕이라는 사실을!
미몽(未夢)
8.4
569
조회수
사람들은 모두 말하길 세자는 세자빈을 목숨처럼 아낀다고 했다. 송유서는 세자의 후궁으로 책봉된 숙빈이었다. 그녀는 다섯 아이를 낳았고 아이들은 하나같이 세자의 품에 안겨 세자빈에게 맡겨져 길러졌다. 그런데도 그녀는 울지도, 떼를 쓰지도, 그들과 다투지도 않았다. 마치 제 몸에서 나온 핏줄들이 자신과는 별다른 연이 없는 듯했다. 다섯 번째 아이마저 안겨 떠나는 그날이 되어서야 송유서는 산후의 허약한 몸을 이끌고 한 걸음 한 걸음 중전의 처소로 향했다. “중전마마.” 송유서의 얼굴은 종잇장처럼 창백하였으나 목소리에는 한 점의 흔들림도 없었다. “소첩은 이미 세자저하를 위하여 다섯 아이를 낳았사옵니다. 부디 중전마마께서... 소첩을 놓아주시어 진정 마음을 준 이를 찾아 떠나게 해주시옵소서.” 중전은 몸은 여위었으나 눈빛만은 유달리 굳센 눈앞의 여인을 바라보다가 낮게 한숨을 내쉬었다. “숙빈, 동궁전에 들어온 지도 여러 해지 않느냐. 밤낮으로 세자의 얼굴을 마주하였거늘 정녕 원에게 단 한 점의 연정도 없단 말이냐?” 송유서는 잠시 침묵하더니 이내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속죄하는 마음으로 널 사랑할게
8.8
13.3K
조회수
"강수지, 강씨 집안이 나한테 진 빚은 네가 다 갚아야 해!"아버지를 죽인 원수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 이변섭은 강수지를 정신병원에 처넣고 온갖 수모를 겪게 하면서 괴롭혔다.그런데 2년 후, 그는 그녀와 결혼했다. "착각하지 마, 넌 그냥 또 다른 방식으로 나한테 속죄하는 것 뿐이야."그는 그녀를 증오했고, 오직 혼자서만 그녀를 괴롭히려고 했다.강수지는 한편으로 온갖 괴롭힘을 참아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진실을 밝혀 강씨 집안의 결백을 증명하려 했다.그후, 강수지는 수집한 증거자료들을 이변섭의 얼굴에 던지면서 "난 너에게 아무것도 빚 진거 없어."라고 말했다.그후 이변섭은 하루 사이에 초췌해졌다.그는 매일 그녀의 귓가에 속삭이듯 말했다. "수지야, 제발 날 떠나지 마. 네가 날 떠나면 넌 곧 내 시체를 보게 될거야...""이변섭, 지금 나한테 협박하는 거야?!""내가 너에게 그럴 리가 없잖아? 너도 우리 아이가 아빠 없이 자라는 걸 바라지는 않잖아?"
어머나, 신분 또 들켜버렸어
8.8
31.4K
조회수
17년 전, 누군가 이씨 가문 친딸 유지아를 잘못 안아갔는데 17년 뒤에 찾아오게 되었다.친딸이 돌아왔지만 아버지는 무시하고 할머니도 싫어하고 명목상의 약혼자도 그녀를 싫어했다.유지아 아버지:"고씨 가문이랑 정략결혼 해야 해, 고씨 가문에서 촌년이 며느리인 게 싫다니까 두 가문의 이익을 위해 네가 우리 양딸이라고 보도낼 거야."유지아 할머니:"너 성적이 너무 못하니까 주인 방에서 잘 수 없어, 객실에서 자."유지아 약혼자:"이씨 가문 딸 자연이만 나한테 어울려, 촌년은 꺼져!"하지만 유지아는 그들의 말에 신경 쓰지 않았다.나중에...유지아라는 이름이 빈번하게 뉴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폭로 1:수능 만점 공부의 신, 유지아!폭로 2:해커 천재 까마기, 유지아!폭로 3:천의 사이트 NO. 1, 유지아!폭로 4:진연훈 도련님의 사랑, 유지아!폭로5:...유지아를 무시하던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랐고 모두 그녀한테 도와달라고 사정했다. 하지만 모두 남자 주인공한테 혼나고 거절당했다.진연훈:"내 와이프는 내 거야."터프하게 말하고는 뒤돌아 불쌍한 표정을 하고 유지아를 보며 말했다. "네가 이렇게 신분이 많으니까 나 잘 보살펴 줘."유지아는 차가운 표정을 하고 말했다. "진연훈 씨, 당신도 여러 신분이 있다는 걸 진작에 알았으니까 연기하지 마."
배신은 연구실에서 시작됐다
8.2
7.9K
조회수
서나연은 무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가 결국 유재민 옆에 서게 되었고 이름 없는 짝사랑 상대에서 유재민의 약혼녀가 되었다. 그런데 결혼을 보름 앞둔 시점에서 그녀는 모든 것을 내려놓기로 했다. “저 서부 지역 연구소로 옮기겠습니다. 명단에 제 이름 하나만 추가해 주세요.” 서나연은 서명 완료된 신청서를 책상 위에 내려놓으며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자 컴퓨터로 업무를 보던 담당자가 놀라 고개를 들며 물었다. “나연아, 너 다음 달에 유재민 씨랑 결혼하는 거 아니었어?”
우리 집에 왜 왔어?
9.3
24.8K
조회수
재택근무 중 전사 화상회의에서 나는 느닷없이 단두대 위에 올랐다.“근무 태만으로 고발된 직원이 있습니다. 당사자는 즉시 해명하세요.”직속 상사의 날 선 목소리와 함께 모니터에 내 얼굴이 나타났다.전 직원의 시선이 집중된 그 순간.얼어붙은 나의 시야에 대표님의 모습이 들어왔다.“그게 무슨 말이죠?”
전남편이 재벌이라고?
7.8
17.9K
조회수
허유정: 임현도, 우리 이혼해. 너 이제 나한테 안 어울려. 임현도: 정말 내가 너한테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
비서실의 금기
8.3
616
조회수
“강 비서님, 사직 처리 건은 윤 대표님이 결재까지는 하셨어요. 그런데 정작 퇴사자가 강 비서님인 줄은 못 보신 것 같아서요. 제가 따로 알려 드릴까요?” 전화 너머로 들려온 말에 강유진은 천천히 눈을 내리깔았다. “괜찮아요. 그냥 이대로 진행해 주세요.” “그래도 강 비서님은 윤 대표님 곁에서 4년이나 일하셨잖아요. 윤 대표님이 제일 만족해했고, 제일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이 강유진 비서님인데... 정말 다시 생각 안 해 보세요?” 인사팀 직원이 애타게 설득했지만 강유진은 작게 웃고 말았다.
사랑받지 못한 모든 날에게
7.6
39.2K
조회수
예우미는 경인대에서 소문난 청순 여신이었고 수많은 남학생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첫사랑 같은 존재였다.하지만 그 모든 것이 단 하루 만에 산산조각 났다.그날, 학교 커뮤니티 게시판에 그녀의 은밀한 사진들이 대거 유출됐고 밤이 지나기도 전에 그녀는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명예는 바닥에 처박혔고 대학원 추천 자격도 박탈당했으며 길을 걷다 보면 모르는 남자들에게‘하룻밤에 얼마야’는 조롱까지 들을 지경이였다.그 사진들, 세상에 딱 한 사람만 갖고 있었다.그녀의 남자친구, 정이현.절망에 빠진 그녀는 무너지는 심장을 부여잡은 채 그를 찾아가 사실을 따져 묻고 싶었다.대체 왜 그런 짓을 했는지, 왜 그녀를 이렇게까지 망가뜨려야 했는지. 그는 분명, 자신이 가장 믿고 의지했던 사람이었는데...현관 앞까지 뛰어가 막 문을 열려던 순간, 안에서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가 그녀의 발을 얼어붙게 만들었다.“이현아, 이번 수 진짜 독하네. 그런 사진들 터졌으니 예우미는 완전 끝났지. 대학원도 물 건너갔고 이제 감히 박경하랑 경쟁할 생각도 못 하겠네?”
불꽃 튀는 재벌의 연애법
9.8
12.8K
조회수
경도준 도련님이 이혼을 당했다!이혼 도장이 박힌 증빙서류를 보며 그는 헛웃음만 나오고 있었다.“우리 집 여우가 아주 대단해!”다음날이 되자 그는 말도 안 되는 이혼서를 들고 그녀한테 찾아갔다.“제가 빈털털이로 이혼을 당해서 그러는데 저 좀 먹여 살려주세요.”경도준은 수만가지 애정행각들로 집착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옛말에 큰 산 뒤에 더 큰 산이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고하진은 전생에 그한테 죄를 지은 게 틀림없다고 여기고 있었다.
계약은 침실에서 시작된다
7.6
3.2K
조회수
윤서하에게는 강도현을 침대로 끌어들일 기회가 19번 주어져 있었다. 단 한 번만 성공하면 그 판은 윤서하의 승리였다. 하지만 19번을 모두 실패하면, 강도현의 아내 자리에서 깨끗하게 물러나야 했다. 그것이 바로 윤서하가 강도현의 새어머니 배서연과 한 내기였다. 윤서하는 누구보다 자신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앞선 18번은 전부 실패로 끝났다. 마침내 맞이한 19번째 시도에서야...
합법 아내,불륜 사랑
7.1
8.7K
조회수
서울시의 황태자라 불리는 권도현은 엄격하고 냉정한 성격으로, 스스로 세운 규칙을 단 한 번도 어긴 적 없는 남자였다. 그런 그에게도 유독 예외로 허락되는 사람이 하나 있었다. 바로 윤서아였다. 사람들은 권도현이 윤서아를 위해서라면 천 번이고 자신의 규칙을 깰 수 있는 남자이며 그녀가 그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윤서아은 알고 있었다. 자신은 그의 예외가 아니라는 것을. 권도현에게 진짜 예외는 이미 따로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 예외는 권도현이 후원하는 대학생, 김하린이었다. 어느 날 그녀가 새벽 세 시 반에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싶다고 말하자, 늘 철저하게 시간을 관리하던 권도현은 모든 일정과 계획을 깨뜨리고 밤을 새워 김하린과 함께 일출을 보러 갔다.
스쳐지나간 인연 바로 잡는 법
8.4
38.1K
조회수
수능 전, 성지태는 자신을 구한 임유민을 사랑하게 돼 나와 파혼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다, 부모님의 강력한 반발을 받게 됐다.대학 졸업 후, 우리는 예정대로 결혼식을 올렸으나 임유민은 교통사고를 당해 뱃속의 태아와 함께 사망했다. 그 이후부터 나를 기다리고 있는 건 끝이 없는 모욕이었다.성지태는 임유민은 어장관리를 좋아하는 나쁜 여자라는 것과 뱃속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는 것을 죽을 때까지도 모르고 있었다.과거로 돌아가 다시 눈을 뜬 나는 이제 깨달았다.나에게 은혜를 베푼 성영준에게 과감히 구애를 하며 성지태의 외숙모가 되었다.헤헤, 이번에 나는 어른의 위치가 되어 두 사람을 전적으로 응원하여, 성지태에게 아내가 바람을 피우고 다른 사람의 아이를 키우는 기분이 어떤지 똑똑히 가르쳐줄 생각이었다.
대표님, 사모님께서 이혼하시겠답니다
10.0
150.7K
조회수
허정운과 결혼한지 3년, 지수현은 자신이 그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끝내 그녀에게 돌아온 것이라곤 그와 자신의 쌍둥이 동생인 지연정과의 은밀한 사진이었다!끝내 지수현은 마음이 식어 그를 놓아주고, 자신에게도 자유를 주기로 마음먹었다.하지만 그녀가 이혼 협의서를 남자에게 전해주자, 그는 그녀의 앞에서 이혼 협의서를 찢어버리더니 그녀를 벽 쪽으로 밀어 넣었다.“지수현, 내가 죽지 않는 한 이혼은 절대 안 돼!”분노하는 허정운을 보는 지수현의 눈빛은 담담하기 그지없었다.“허정운, 나와 지연정 중 넌 하나만 선택할 수 있어.”끝내 허정운은 지연정을 선택했다. 하지만 진정으로 지수현을 잃고 난 뒤에야 그는 자신이 이미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마는데….
그림자 속 화이트데이
8.0
14.8K
조회수
서경대학교에서 올해 가장 화제를 일으킨 사건은 미술학과 조현희의 첫 경험 영상이 캠퍼스 단톡방에 유출된 일이었다. 영상은 5성급 호텔의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촬영된 것이었다. 발가벗은 채 키가 한 뼘 더 큰 남자에게 통유리창 앞에 눌린 조현희는 규칙적인 신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운명의 십자가
8.8
10.8K
조회수
결혼한 지 2년 되던 해는 성나정이 유하준을 가장 미워했던 해였다.유하준의 생일,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바로 그날 그녀가 한 일은 단 두 가지였다.첫째, 병원에 가서 아이를 지운 것.둘째, 아직 형태도 갖추지 못한 태아를 표본으로 만들어 유하준의 생일 선물로 준비한 것.상자를 열어본 유하준의 눈가가 순식간에 붉게 변하는 걸 본 성나정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생일 축하해. 이 선물... 마음에 들어?”
이혼 후, 업그레이드
7.9
18.4K
조회수
구재이는 3년 만에 한 가지의 진리를 깨달았다.자신의 결혼은 완전히 쓰레기였다는 것이다.민지환이라는 남자는 단 한 순간도 그녀를 아내로 생각한 적이 없었다.하느님조차도 그 꼴은 차마 두고 볼 수 없었을 것이다.결국 그녀는 완전히 깨달았다.‘집에는 막대한 자산이 있고 날 아껴주는 오빠들도 있는데 도대체 왜 남의 집에 가서 그 고생을 했을까?’이혼 후, 그녀는 순식간에 재벌가의 딸로 돌아왔다.그리고 그날 이후, 감히 구재이를 깔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군주의 본색
8.7
10.0K
조회수
나는 영락궁에서 잃어버린 진짜 옹주였다.돌아온 후 나는 가족의 사랑을 받을 수 있으리라 믿었건만 아버지는 양녀로 삼은 민자희 때문에 연유를 묻지도 않고 나를 꾸짖고 때렸으며, 그녀가 나를 괴롭히도록 내버려 두었다.나와 어려서부터 혼인이 정해진 영의정 댁 도련님마저도 민자희의 편을 들었다. 그녀는 고귀하고 우아하며 글을 알고 예의 바르다 하였고 나는 제멋대로이고 고집스러우며 비열하다고 했다.후에 아버지는 내가 양녀에게 해를 끼칠까 염려하여 나를 달래 무공을 없애는 약을 먹게 했다.하지만 아버지는 그 약이 일찍이 이 세상에서 가장 독한 독약으로 바뀌었음을 몰랐다.독이 퍼질 때, 아버지는 당황하여 붉게 충혈된 눈으로 내게 달려오며 죽지 말라 애원했다.‘아버지, 엎질러지는진 물은 더는 담을 수 없지요.’
혈서로 끝낸 사랑
9.3
32.7K
조회수
세상 사람들은 태자 김서준이 봄바람처럼 맑고 푸른 하늘처럼 청아하며, 품행까지 곧다고 여겼다. 그래서 김서준은 경성의 수많은 규수들이 꿈에서도 그리던 이상배필이었다.하지만 밤이 내리면 김서준이 안소민을 침상에 붙들어 놓고 미친 듯 집요하게 사랑을 쏟아내던 모습은 아무도 몰랐다.비밀 통로로 드나들어 만난 지 천 한 번째 밤, 온몸이 힘이 풀린 안소민은 흐트러진 비단 이불 속에 누워 만족스러운 숨을 고르는 김서준을 바라보다가 마침내 용기를 냈다.“전하, 보름 뒤면 언니를 동궁으로 맞아들이신다고 들었어요.”안소민은 이불 모서리를 꼭 쥐고 바람 스치는 듯 가는 목소리로 말했다.“그날에... 저도 첩실로 받아 주실 수 있겠습니까?”옷끈을 매던 김서준의 손이 잠시 멎었다.“안 된다.”김서준이 고개를 돌리자 촛불 아래의 준수한 얼굴은 유난히 차가웠다.“나는 안지연에게 맹세했다. 이 생에는 안지연 한 사람뿐, 절대 첩을 들이지 않겠다고 말이다.”그러자 안소민의 얼굴에서 핏기가 쫙 빠졌다.“그렇다면... 저는 무엇입니까?”
바람이 다시 불어올 때
7.7
60.7K
조회수
윤재헌과 결혼한 지 4년째 되던 해, 한서율은 아이를 가졌다.산모 등록을 위해 한빛병원을 찾은 그녀는 접수대에서 뜻밖의 말을 들었다.“이상하네요. 시스템상 미혼으로 표시되는데요.”불길한 예감에 곧장 구청으로 달려간 한서율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윤재헌 씨는 이미 혼인신고가 되어 있습니다. 배우자는 한세린 씨네요.”한세린... 그녀의 이복언니이자, 윤재헌의 첫사랑이었다.그녀는 몇 년 전, 결혼식 당일에 윤재헌을 버리고 흔적 없이 사라졌다.뒤늦게 알려진 건, 그녀가 자신의 꿈을 좇아 홀로 해외로 떠났다는 사실이었다.‘그런데... 지금 재헌 씨 아내가 세린 언니라고?’
내가 떠날 때, 그의 봄이 시작됐다
9.2
108.2K
조회수
“서영아, 너 진짜 주석현 두고 해외로 나갈 거야?”카페 안은 조용했다. 한서영은 손에서 스푼을 내려놓고 놀란 표정의 서해원을 바라봤다. 목소리는 담담했다.“나랑 그 사람, 이미 이혼했어.”“이혼...?”갑작스러운 폭탄 선고에 서해원의 눈이 크게 흔들렸다. 이어 억울함이 터져 나왔다.“주석현이 동의했다고? 서영아, 너 3년 동안 얼마나 잘했는데. 그 정도면 돌덩이도 데워졌겠다. 그 사람은 진짜 감정이 하나도 없었던 거야?”한서영은 미세하게 웃으며 눈빛이 잠시 흔들렸다.
슬기로운 황자 생활
8.4
19.4K
조회수
용병 주석호는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 잠에서 깨어나 보니 태자비로 내정된 여인인 방 정승의 딸 방청옥이 그의 옆에 누워 있었고 그 일로 주석호는 황위 쟁탈전에 휘말리게 되었다.황제에게 방청옥과의 혼인을 허락하여 달라고 하였으나 도리어 황실에서 쫓겨나 변방으로 가게 된 주석호는 분노했다.그는 변방에서 활약하며 군사력을 발전시켜서 끝내 대군을 거느리고 황성으로 돌아왔다.쓰레기라 불리던 육황자가 사실은 문무를 겸비한 천재라니.“짐은 훗날 천고에 길이 빛날 황제가 될 것이다.”
이번 생은 너만을 위해
8.1
10.9K
조회수
신지은은 너무나도 쉽게 그 쓰레기들을 믿었다. 그들의 말을 믿고 세상에서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해 주던 남자를 엉망으로 만들고 또 아프게 짓밟았다.그리고 숨이 끊어지는 순간에서야 비로소 자신이 얼마나 멍청했는지, 또 그 남자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깨달았다.‘미안해, 오빠...’그런데 죽음이라는 것에 완전히 몸을 맡긴 순간, 갑자기 결혼을 허락해달라며 강인호를 협박하던 순간으로 돌아왔다.강인호는 신지은의 자살 소동에 가슴 아픈 것을 꾹 참으며 무거운 입을 열었다.“그래, 해. 허락할게.”정신을 번쩍 차린 신지은은 강인호의 손을 덥석 잡으며 큰 소리로 외쳤다.“안 돼! 허락하지 마. 오빠 아니면 나 결혼 안 해!”그날 이후, 신지은은 할 수 있는 온갖 플러팅으로 강인호를 유혹하기에 나섰다.
그대를 위해서라면
7.7
46.3K
조회수
“만약 다음 생이 있다면 절대 그대의 마음이 헛되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와 제 가족들, 친우들을 죽이거나 모욕한 이들에게 복수할 것입니다.” 전생에 심화영은 미련하게도 명양왕 전강훈과의 혼약을 깨뜨리고 삼황자와 혼인하려고 그를 위해 수많은 일을 했다. 그리고 전강훈은 그녀 때문에 두 다리와 두 눈을 잃었고 결국엔 그녀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게 되었다. 그러나 삼황자는 즉위하자마자 곧바로 심화영의 사촌 언니와 혼인하였고 심화영을 포함한 심씨 가문 사람들을 전부 파멸로 이끌었다. 열다섯 살 때로 돌아가게 된 심화영은 의술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독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였으며 침술도 탁월했다. 그녀는 인간 말종인 사내와 비열한 여인을 응징할 것이고, 지고지순한 전강훈을 지키며 심씨 가문을 높은 자리로 끌어올릴 것이다. 그리고 이 아름다운 강산에 자신만의 안식처를 마련할 것이다. 황자비가 뭐 그리 대단한가? 그녀는 황후가 될 것이다. 전생에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었던 왕이 말했다. “그래. 널 위해 원씨 황족을 제거해 주마.”
피의 서약
9.8
57.3K
조회수
약혼자와 이복동생이 손을 잡고 그녀를 납치했다. 깊은 산속에서 도망치던 그녀는 그렇게 순결을 잃고 말았다.죽음의 문턱에서 간신히 돌아온 후 기필코 복수하리라 다짐했는데 임신이라니? 설상가상 아이의 아버지가 찾아왔다.“결혼하자. 복수를 도와줄게. 돈? 얼마든지 줄 테니까 내 아이를 낳아줘.”김소연은 베일에 싸인 남자를 바라봤다.“그 가면부터 벗고 얘기하는 게 어때요?”결국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김소연은 분노했다.“너였어? 그 미친X이?”남자는 애정 어린 눈길로 바라봤다.“여보, 화내지 마. 태아한테 안 좋아.”
이번엔 내가 사랑할게
7.9
8.6K
조회수
성우진을 15년 동안 사랑해온 그녀 온유나, 4년 전 ‘짝퉁 온유나’의 음해로 큰 화재를 당하게 되는데...4년 뒤, 그녀가 돌아왔다.미디어 회사 부대표이자 국제적으로 유명한 신인 감독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섭렵하는 분야마다 승승장구하고 각계각층 빅 보스들의 배려를 받으며 위선적인 사람들은 제거하고 인간쓰레기들에겐 모조리 복수하는 그야말로 안하무인 격이었다.누군가가 그해 그 일을 언급할 때 온유나는 단도직입적으로 대답했다.“누구나 한 번쯤은 이성의 끈을 놓을 때가 있죠.”그때 온유나가 딱 그러했다.한편 이성의 끈을 놓고 미치도록 사랑했던 그 남자 성우진이야말로 이젠 철저하게 미쳐버렸다. 아내의 마음을 되돌리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수없이 많은 무모한 짓을 벌였으니...그러던 어느 날, 이브닝 파티가 끝나가던 깊은 밤 성우진이 그녀를 벽에 밀어붙이고 충혈된 두 눈으로 째려보는 장면이 어느 한 기자에게 찍히고 말았다.“남들은 다 되면서 왜 나만 안 돼?”이에 온유나가 답했다.“왜냐면 이젠 내가 눈멀 일은 없거든!”
군의관—섭정왕의 부인이 되다
9.4
11.7K
조회수
상사에게 배신당해 죽었던 군의관은 정승 댁 정실부인의 딸 하지연의 몸에서 깨어났고, 그 뒤로 아버지와 서모의 박해를 받아 섭정왕과 혼인하게 된다. 그동안 수많은 모함과 함정이 존재했음에도 하지연은 자신의 의술로 몇 번이고 살아남았다. 그녀는 태자를 벌하고 덕양왕을 구하고 온역을 물리치며 겁 많은 정승 댁 큰아씨에서 섭정왕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강인한 여인이 되었다. “또 한 번 나 몰래 나간다면 네 다리를 부러뜨릴 것이다. 어떤 왕비가 아이를 가진 채로 이리저리 뛰어다닌단 말이냐?” “백성들이 온역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의원인 제가 당연히 나서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꾸 저를 막으신다면 온역이 경성까지 들이닥칠 것입니다.” 섭정왕은 두 팔을 뻗어 조잘대는 여인을 안아 들었다. 의원들은 많고 많은데 굳이 아이를 가진 하지연까지 나설 필요가 있을까? 하지연이 보살도 아니고 말이다. 하지연은 과거 자신이 얼마나 인정사정없는 사람이었는지를 잊은 듯했다.
2회차 인생, 재벌가와의 비밀 계약
9.1
216.0K
조회수
[초고속 결혼]+[선결혼 후연애]+[환생]+[진위 천금]“당신의 비공개 결혼 계약에 동의할게. 3년 뒤 이혼하고 절대로 매달리지 않을게.”“당신 계약을 제대로 준수하는 것이 좋아.”치밀한 계획으로 자기를 모해하는 가족과 자기를 배신한 약혼자에게 맞서기 위해 그녀는 세명시 최고의 재벌가 차씨 가문의 권위자를 찾아 나섰다.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그녀를 혼내주기 위해 여러 거물과 함께 찾아왔다.그러나 이러한 거물들은 그녀를 섬기려 하던 사람들을 보고 경악하여 놀라며 무릎에 힘이 빠진 채 그녀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날.그녀는 세명시서 가장 성대한 약혼식 연회에 참석한 남녀를 보며 이혼서류를 내던지고 돌아서서 라이브를 시작했다.“공개 구혼, 저에게 관심 있는 분들은 모두 DM으로 연락해 주세요.”라이브 생방송에는 순식간에 수만 명이 몰리며 열기가 치솟았다.그녀가 마초남 사진을 확인하려고 DM을 열 때, 그녀의 모니터 뒤에서 갑자기 한 남자의 얼굴이 나타났다.“자기야, 물 받아 놨어. 같이 씻을까?”순식간에 전체 생방송 플랫폼의 서버가 다운되어 온 도시가 다 알게 되었다.그 사람...차은우인가요?!
나쁜 여자가 될 거야
7.3
64.4K
조회수
10년이란 시간 동안 설인아는 육진수를 뒷바라지했다. 무명 시절부터 슈퍼스타가 되기까지 변함없이 곁을 지켰지만 결국 설연우에게 밀려나고 말았다. 실망한 설인아는 이제 잃어버린 커리어를 다시 주워 담으려 했다. 신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의사, 수준급 해커, 내놓으라 하는 변호사, 현란한 플레이를 자랑하는 프로게이머, 유명 디자이너, 대상을 휩쓴 영화배우까지... 이것이 설인아가 육진수를 떠나고 이뤄낸 성과들이었다. 그리고 가끔은 연놈들을 시원하게 혼내주기도 했다. 육진수는 오만한 표정으로 설인아를 내려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설인아, 이제 내 여자로 자격이 충분하겠어.” 갑자기 나타난 하시훈이 육진수를 걷어찼다. “네까짓 게 감히 내 여자를 건드려?” 육진수는 혼비백산했다. “대... 대표님?” 하시훈이 설인아의 턱을 살포시 들어 올리더니 위험한 목소리로 말했다. “인아야, 요즘 벌이 꼬여도 너무 꼬인다.” 얼굴이 하얗게 질린 설인아가 도망가려는데 하시훈이 틈을 주지 않고 번쩍 안아 들었다.
웨딩 대신 리벤지
9.8
62.5K
조회수
주하준과 만난 지도 3년이 되었건만 그는 여전히 나에게 청혼할 생각이 없다.그러던 어느 날, 그는 내 의붓 여동생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울지도 않았고 또 예전처럼 그가 실컷 놀다 돌아오기를 기다리지도 않았다.대신 그가 준 선물을 모두 버리고 몰래 사두었던 웨딩드레스를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그의 생일날, 나는 홀로 하성을 떠났다. 비행기에 오르기 전, 주하준이 메시지를 보내왔다. [왜 아직도 안 와? 다들 너만 기다리고 있는데.] 나는 그저 미소를 지을 뿐 답장을 보내지 않았다. 그러고는 그의 연락처를 차단해 버렸다. 그는 보름 전, 내가 대학 선배인 고유안의 청혼을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비행기가 새로운 도시에 착륙하면 우리는 곧바로 혼인신고를 하러 갈 예정이다.
못난이 연애법칙
9.9
9.9K
조회수
심윤서는 어릴 때부터 예쁜 얼굴로 인해 수많은 이성의 관심을 받았다. 열여덟 살 대학에 입학하는 해에 평소 순종적이던 그녀는 뜻밖의 결정을 내렸다.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찾아가 일부러 추하게 보이는 화장을 하고 심씨 가문의 딸이라는 신분까지 숨긴 채 홀로 부산의 천경대학교에 입학한 것이었다. 대학 생활 2년 동안 심윤서는 더 이상 남자들의 시선을 끌지 않았고 조용히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어느 날 룸메이트와 바에 갔다가 우연히 부산에서 이름난 부잣집 도련님으로 제멋대로이고 거침없기로 유명한 전우빈을 만나게 되었다. 전우빈은 2년 전 갑자기 천경대에 건물 한 채를 기부하고 대학원에 들어와 공부를 시작했고 평소 수업에는 잘 나타나지 않았고 가끔 슈퍼카를 타고 캠퍼스를 누비며 소란을 일으키곤 했다. 바에서 전우빈이 자신을 구해준 후 심윤서는 전우빈에게 완전히 빠져버렸음을 깨달았고 발렌타인데이 때 심윤서는 용기를 내어 전우빈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했다. 평범하고 재미없는 자신이 거절당할 거로 생각했지만 그녀는 최소한 마음을 전해보고 싶었다. 결국 전우빈은 심윤서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그러던 어느 날 심윤서는 전우빈이 사랑하는 사람은 강하연임을 알게 되었고 결국 자신은 방패막이로 삼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재혼: 나의 재벌 전부인
에:: H.D.Cynthia
8.2
10.1K
조회수
나윤아는 부모님을 떠나 제주도에서 서울로 김준혁과 결혼하려고 혼자 갔다. 그러나 위험에 처했을 때, 김준혁은 아내인 자신에 대신 다른 여자를 구해줬다. 그때서야 나윤아는 깨달았다.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 됐다. 나윤아가 다시 나타났을 때, 김준혁이 생각했던 시골 여자가 아니라 재벌가 CEO가 됐다.
이전 페이지
1
2
3
4
5
•••
7
다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