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열기
홈
책 순위
훑어보기
창작자 센터
한국인
모두
찐사랑
계약 결혼
빙의
Romance
운명
사내 연애
도시
Urban Romance
사이다
Urban
새드 로맨스
신데렐라
후회물
선결혼 후연애
복수
재벌
환생
모두
가면 쓴 가족
8.9
44.5K
조회수
“서연아, 네 언니는 이미 형부랑 약혼했어. 인제 그만 속 썩여. 네 비행기 표 다 끊어놨으니까 몇 년 동안 해외에 있다가 언니 결혼식 끝나고 돌아오렴.”자신을 위해 그런다는 부모님 얼굴에 띈 표정을 보며 안서연은 자신이 환생했다는 것을 깨달았다.부모님이 억지로 해외로 내쫓는 바람에 송민규를 완전히 포기해야 하던 날로 환생했다.
하룻밤, 그리고 운명
9.8
14.9K
조회수
8년을 사랑했지만 마음속에 다른 여자를 품고 있을 줄이야.결혼을 앞둔 날, 심가희는 웨딩숍 피팅룸에서 귀에 익은 목소리를 우연히 듣게 된다.“그럼 전 뭐죠? 몰래 숨겨둔 애인이라도 되는 거예요?”“내가 말했잖아, 중요한 건 신분이 아니라 마음이라고. 정녕 누구를 좋아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울먹이는 여자를 달래주기 급급한 남자.다름 아닌 그녀의 약혼자, 곽도현이었다.벼락을 맞은 듯한 배신.8년의 연애는 결국 우스갯거리에 불과했던 걸까?그날 밤, 심가희는 홧김에 낯선 남자에게 하룻밤을 제안하고 지폐까지 건네주며 오기를 부린다.“당신,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닐 텐데.”...그리고 며칠 후.비에 흠뻑 젖은 곽도현이 그녀를 찾아와 간절히 말했다.“가희야, 제발 한 번만... 한 번만 더 기회를 줘.”하지만 문을 연 건 평소에도 감히 함부로 대하지 못했던 사촌 형이었다.훤칠한 키에 다부진 체격의 남자가 앞을 막아섰다.“네가 뭔데 감히 형수를 넘봐?”
달이 지고 별이 사라진 밤
8.8
53.3K
조회수
15년 동안 명의상의 오빠를 15년이나 짝사랑해온 심자영. 어릴 적부터 주경민은 그녀를 아낌없이 사랑하며 한 번도 힘든 일을 겪게 하지 않았다. 그 노골적인 편애에 용기를 내어 고백한 심자영, 돌아온 건 그의 차가운 한마디 었다. "너 정말 역겨워." 주경민은 서둘러 약혼식을 올렸고 약혼녀가 심자영을 괴롭히는 것도 묵인했다. 그 순간, 심자영의 마음은 산산이 부서졌고, 미련 없이 떠났다. 하지만 다른 남자의 품에서 행복해 보이는 그녀를 본 주경민은 미친 듯 후회하며 돌아와 달라고 사정한다. 그러나 그녀의 사랑은 모두 타버렸고, 그 자리에서 더는 그를 기다리지 않았다.
전남편이 재벌이라고?
7.8
17.9K
조회수
허유정: 임현도, 우리 이혼해. 너 이제 나한테 안 어울려. 임현도: 정말 내가 너한테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
거품처럼 다시 돌아왔다
8.5
12.4K
조회수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하고 15년 뒤로 타입슬립한 임유나.세상 다정하던 남편은 어느새 젠틀한 매력이 넘치는 아저씨가 되어 수컷의 향기를 마구 뿜어냈다.세 아이는 학업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문제가 많았는데...장남은 매사에 부정적이며 유난히 쌀쌀맞았고, 쌍둥이 딸은 연애에 눈이 멀어 돈이나 흥청망청 쓰고, 쌍둥이 아들은 싸움을 밥 먹듯이 했다.그러나 임유나를 제외하고 정작 아버지와 자식들은 서로 외면하고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역시 내가 없으면 집안 꼴이 말이 아니군.”결국 자녀 교육과 남편의 정신 무장을 다시 시작했고, 나중에는 사업까지 뛰어들었다.어느새 네 명의 강씨 식구들은 임씨 성을 가진 여자에게 꽉 잡혀 살게 되었다.엄마는 일찌감치 죽었다고 바락바락 우기던 반항아들은 시간이 지나 사람들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엄친아’로 거듭났다.임유나는 말썽을 피워 구석에 벽 보고 서 있는 네 장정을 바라보며 만족스러운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이제야 훨씬 보기 좋네!”
예상치 못한 부부생활
9.8
20.7K
조회수
임지연은 술집에서 만난 남자가 모델인 줄 알았다!그런데 뜻밖에도 모델처럼 준수한 외모를 가진 그가 세계 최고의 부자일 줄이야!임지연은 자신의 인생이 초라하게만 흘러갈 줄 알았는데 돈이 많은 것도 모자라 아내바라기인 남자와 결혼하게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었다!결혼한 후로 그녀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부부생활을 지내고 있었다.그러다 어느 하루 그 남자가 말을 건넸다.“자기야, 뽀뽀! 자기야, 안아줘! 자기야, 사랑해!”육씨 가문의 대표님 옆에 아릿따운 아내분이 계신다는 걸 도성시 사람들이라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 아내분이 자신의 남편이 가족을 부양하느라 엄청나게 힘든 줄로 여겼었다고...
식물인간 회장님에게 아이가 생겼다
10.0
38.2K
조회수
예기치 못한 일로 인해 정조를 잃고 임신까지 하게 되었던 차수현은 몸 져 누운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액막이로 식물인간에게 억지로 시집보내졌다. 하지만 식물인간 남편이 신혼 첫날 밤에 불가사의하게 깨어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녀가 쫓겨나고 얼굴도 쳐들지 못하길 모두가 기다렸으나 항상 잔인하고 무정하던 온은수는 그녀를 사랑해 주고 누구나 부러워할 정도로 잘 대해준다.나쁜 마음을 품은 자가 “은수 도련님, 남의 자식을 기르게 되었네요.”라고 도발해도 온은수는 차수현 품에 안긴 미니 사이즈 버전의 자신과 똑 닮은 아이를 보며 대답한다.“미안하지만 아내도 내 사람이고, 아이도 내 핏줄이야.”
닿지 않은 달빛
10.0
37.2K
조회수
가족 만찬이 한창인 밤, 모든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오직 임유라와 육시훈만이 자리를 비웠다.방 안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껴안으며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고 있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다.육시훈이 벨트를 풀고 그녀의 몸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순간, 그는 나지막한 신음을 내며 숨을 내쉬었다.임유라는 백옥처럼 하얀 목을 뒤로 젖히며 입술을 앙다문 채 터져 나오려는 신음을 삼키려 애썼다.
오빠 말고 남편
9.7
225.9K
조회수
1983년, 칠흑 같은 어둠이 드리워진 밤, 박씨 저택 거실에만 미세한 불빛이 비치고 있었다.“엄마, 아빠랑 함께 해외 나가서 살래요.”딸아이의 말을 들은 정태영, 한수진 부부는 머나먼 이국 타향에서 감격에 겨운 채 눈물을 글썽거렸다.
붉은 밤의 유혹
8.0
13.9K
조회수
[가면 쓴 냉철 대표님vs 명랑발랄 재벌가 아가씨]고현준은 잘생긴 데다 막강한 재력과 권력을 가진 남자로 자기 절제와 예의범절의 화신, 그야말로 재벌 상속자의 정석이었다.하지만 결혼한 지 3년, 안희연은 그의 차가움에 지쳐가고 있었다.사람들은 그녀가 오랜 노력 끝에 손에 넣은 권력을 뒤로하고 이혼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쉽게 믿지 못했다.안희연은 단호하게 말했다.“난 내 목숨이 아까워!”그러나 그녀의 빈자리를 두고 수많은 재벌가 아가씨들이 고씨 가문 사모님 자리를 차지하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고현준은 안희연을 품에 안고 거칠게 키스하며 낮게 속삭였다.“이혼? 꿈 깨.”[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
사랑의 구원
9.8
68.8K
조회수
강지훈을 10년 사랑했는데, 돌아오는 건 이 한마디뿐이었다."갖기엔 뭐 하고 버리기엔 아깝잖아. 관심 없어."그리고는 다른 여자를 온종일 챙기고 있었다.10년이란 시간, 싹은 텄지만, 꽃은 피지 않았다. 나도 이젠 지쳤다.그래서 난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강지훈이 한밤중에 날 찾아왔다."나은아…….""무슨 일이야?"내 말이 떨어지는 찰나, 안방에서 남자의 섹시한 목소리가 전해져 왔다."여보, 내 팬티 어디 있어?"강지훈은 휘청거리며 내 앞에서 피를 토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강지훈이 올린 한편의 글을 보게 되었다.어떤 사람은 한번 지나치면 평생이 될 것이다.지금 사랑한다고 영원히 사랑하는 건 아니다.그러니까 있을 때,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좋다.
사랑받지 못한 모든 날에게
7.6
39.1K
조회수
예우미는 경인대에서 소문난 청순 여신이었고 수많은 남학생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첫사랑 같은 존재였다.하지만 그 모든 것이 단 하루 만에 산산조각 났다.그날, 학교 커뮤니티 게시판에 그녀의 은밀한 사진들이 대거 유출됐고 밤이 지나기도 전에 그녀는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명예는 바닥에 처박혔고 대학원 추천 자격도 박탈당했으며 길을 걷다 보면 모르는 남자들에게‘하룻밤에 얼마야’는 조롱까지 들을 지경이였다.그 사진들, 세상에 딱 한 사람만 갖고 있었다.그녀의 남자친구, 정이현.절망에 빠진 그녀는 무너지는 심장을 부여잡은 채 그를 찾아가 사실을 따져 묻고 싶었다.대체 왜 그런 짓을 했는지, 왜 그녀를 이렇게까지 망가뜨려야 했는지. 그는 분명, 자신이 가장 믿고 의지했던 사람이었는데...현관 앞까지 뛰어가 막 문을 열려던 순간, 안에서 들려오는 남자의 목소리가 그녀의 발을 얼어붙게 만들었다.“이현아, 이번 수 진짜 독하네. 그런 사진들 터졌으니 예우미는 완전 끝났지. 대학원도 물 건너갔고 이제 감히 박경하랑 경쟁할 생각도 못 하겠네?”
다시 나를 위해
9.8
42.8K
조회수
스무 살이 되던 해 여다현은 아버지의 좋은 동생인 신지환과 결혼했다. 신지환은 여다현보다 여덟 살 많았고 저승사자라는 소문처럼 차갑기 그지없었다. 게다가 사업 수완이 매섭고 과감할뿐더러 여자를 가까이 한 적이 없지만 여다현에게만은 더없이 부드러웠다. 여다현이 예쁘다는 목걸이는 이튿날 바로 대령했고 생리 기간에 배가 아프면 수백억이 오가는 프로젝트를 제쳐두고 직접 따듯한 유자차를 끓여 한 숟가락씩 떠먹여 주는가 하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 때는 여다현의 허리를 꼬집으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자기야”라고 부르고는 그녀만이 그를 미치게 한다고 말했다. 심지어 그의 소셜미디어 계정 이름까지 전부 “엘리제를 위하여”였는데 여다현은 그 이유를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 그녀가 연주한 피아노 연주곡이 그 곡이라 그렇다고 생각했다.그러다 어느 날 여다현은 서재에서 낡은 앨범 하나를 발견했다. 앨범에 들어있는 사진은 전부 한 여자였는데 여다현과 꽤 닮았고 피아노 앞에 서서 웃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진에는 이런 구절이 함께였다.[엘리제를 위하여, 나의 최애 제인에게.]
초고속 결혼으로 몸값 억대 사모님?!
8.2
183.6K
조회수
중병에 걸린 엄마 때문에 돈이 급했던 신이서는 남자 친구에게 돈을 빌리려고 했으나, 남자 친구가 엄마의 죽음을 바라며 유산까지 나눌 생각을 한다는 걸 알게 된다.신이서는 단호하게 헤어짐을 결심하고, 나이 차이에 구애받지 않고 우정을 맺은 친구의 아들과 결혼에 골인한다.신이서는 초고속으로 결혼한 남편이 그저 매일 업무가 바쁜 프로그래머에 냉담한 성격을 지녀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은 점점 더 신이서를 의지하게 되었다.중요한 회의마다 프로그래머 남편의 모습이 보이자 신이서는 의문이 들었다.요즘 프로그래머들은 이런 일도 하는 건가?그러다 서울에서 개최하는 중요한 상업 회의에서,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몸값이 수천억에 달한다는 대표님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자, 신이서는 그 대표님이 자신의 남편과 똑같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아챘다!다른 여자의 호감 표시에도 대표님은 카메라 앞에서 결혼반지를 보이며 덤덤하게 대답했다. "유부남입니다."신이서가 그 사람의 손에 끼워진 반지를 훑어보자, 바로 자신이 선물한 바로 그 반지였다.감히 신분을 숨기다니! 오늘 밤 대표님은... 크게 혼날 게 분명했다!
폐비비사(廢妃秘事)
8.7
10.5K
조회수
소지헌이 주상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조연서를 중전으로 봉했으나 대군 시절부터 왕위를 다투기 위해 함께 싸워 온 정실부인 조하연에게는 고작 숙빈의 품계만 내렸다. 교지가 내려온 날 요화전 안에는 죽음이 깃든 것처럼 고요했다. 궁녀들은 모두 고개를 숙인 채 감히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 혹여 조하연이 울며불며 난동을 부리거나 물건을 마구 던지며 총애 잃은 후궁들처럼 실성한 행동을 하지나 않을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하연은 그저 평온하게 교지를 받아들였을 뿐이다. “신첩은 주상전하의 은혜에 감사하나이다.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그 목소리에는 어떠한 기복도 없었고 표정도 담담했으며 심지어 그 아름다운 살굿빛 눈동자에는 슬픔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몸을 돌려 내전으로 들어가 다시 책을 펼쳤다. 마치 그녀를 정실부인에서 숙빈으로 강등시킨 그 교지가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것처럼. 7일이 지난 후 소지헌이 요화전을 찾았다.
이제 내가 남자로 보여?
9.2
10.0K
조회수
나는 사랑에 눈이 먼 인간이라고 북하시에서 소문났다. 아내인 임다은은 나의 목숨이자 내 삶의 전부였다.하지만 그녀는 우리의 결혼을 인생의 오점이라고 여기고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 쳤다.그렇게 우린 10년 동안 숨 막히는 결혼 생활을 했다.남편이라는 신분을 지키기 위해 자존심 따윈 버린 지 오래였지만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그녀는 하루가 멀다 하게 남자를 만난 것도 모자라 안방 침대에서 그들과 사랑을 나누기도 했다.그때만 해도 이런 지옥 같은 삶이 끝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그러던 어느날 뇌종양 말기 판정을 받았고 의사는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얘기했다.진단서를 보니 죽는다는 게 실감이 나면서도 그동안 겪었던 일들이 떠올라 허무함이 밀려왔다.그래서 결심했다. 임다은과 이혼하고 남은 3개월의 시간을 즐기기로.
대표님, 사모님이 또 이혼을 하겠답니다
8.4
208.5K
조회수
결혼생활 6년 차, 윤슬은 가정부와 다름없으며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 부시혁의 말 한마디가 윤슬이 정신 차리게 했다. “내일 유나 오니까 이 집에서 나가줘.”“알겠어요. 우리 이혼합시다.” 윤슬은 그대로 부시혁의 집에서 나왔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났을 때 윤슬은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겨 있었다. 부시혁의 얼굴이 어두워졌다.“이혼하자마자 다른 남자를 만나?”“제 사생활이에요. 부시혁 씨랑은 상관없는 것 같은데요.” 윤슬의 보조개가 마치 꽃처럼 아름다웠다.
천왕궁
8.0
124.2K
조회수
6년 동안 피를 흘리고, 왕이 되어 돌아왔다. 나의 건장한 몸으로 적들을 주먹으로 때려 응석받이였던 아내와 귀여운 아이를 반드시 보호할 것이다...
돈과 함께 사라진 그녀
7.5
441.8K
조회수
【이혼+아내 되찾기 프로젝트+또 다른 신분+명석한 두뇌】결혼한지 2년, 나영재가 갑자기 이혼하자고 한다.그는 “그녀가 돌아왔으니 우리 이혼하자. 조건은 네가 원하는대로 다 들어줄게.”라고 한다.2년 동안의 결혼 생활은 그녀가 돌아오는 순간 아무것도 아닌게 돼버렸다. 정말 “전 애인이 눈물을 보이는 순간, 현재 애인은 무조건 지게 돼있다.”는 말이 진리이다.안소희는 울고불고 난리 피우는 대신 깔끔하게 물러서기로 했고, 자신의 조건을 제시했다.“너한테서 제일 비싼 스포츠카를 나에게 줘.”“그래.”“교외에 있는 별장도.”“그래.”“결혼 2년 동안 번 수천억도 나에게 반 나눠줘.”“???”
나를 깜싸는 집착
8.9
21.4K
조회수
임다영은 임씨 가문에 발을 들인 날부터 그 집에서 가장 약한 존재였다. 언니는 그녀가 사랑한 이를 빼앗았고 여동생은 웃으며 그녀를 물속으로 밀어 넣었다. 양부모마저 쉰을 훌쩍 넘긴 졸부에게 그녀를 팔아넘기듯 시집을 보내려 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느낀 순간, 임다영은 도원시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인 연시윤을 찾아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도시는 발칵 뒤집혔다. 연씨 가문에 새로운 안주인이 나타났고, 그 여자가 연시윤에게 그 누구보다 특별한 존재라는 소문이 퍼졌다. 임다영을 배신했던 자들은 하나둘 무릎을 꿇었고 그녀를 깔보던 사람들은 그녀 앞에서 무참히 무너졌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아이를 품고 떠나려던 임다영은 다시 연시윤의 품에 붙잡혔다. 그가 그녀의 허리를 감싸안으며 낮게 속삭였다. “임다영, 내 사람이 된 이상, 죽을 때까지 내 곁을 떠날 수 없어.” (강렬하고 달콤한 로맨스)
달빛 그림자 속으로
8.9
49.0K
조회수
차갑고 무심한 남자, 서이건.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여자, 이루나. 그녀는 오직 복수를 위해 치밀하게 접근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를 유혹하고 음모를 꾸며 계략에 빠뜨렸다. 약혼식을 엉망으로 만들었을뿐더러 첫사랑까지 쫓아내며 그의 마지노선을 아슬아슬하게 건드린다. 어느 깊은 밤. 서이건은 이루나를 벽으로 몰아세우며 물었다. “또 무슨 꿍꿍이를 꾸미는 거야!” 하지만 돌아온 건 의미심장한 웃음뿐이었다. 그렇게 이루나는 서이건의 세계에 침투해 마음대로 휘젓고, 끝내는 ‘왕좌’에서 끌어내려 철저히 자신의 손아귀에 넣게 된다.
식물인간 남편이 깨어났다
9.7
260.6K
조회수
로운시 최고 갑부 강기준은 3년째 식물인간 삶을 살고 있다. 그의 아내 정라엘은 병시중을 3년이나 들었다. 강기준이 깨어난 뒤 정라엘은 그의 휴대폰에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발견했다. 그의 첫사랑이 귀국한 것이다. 정라엘을 깔보는 강기준의 친구들은 웃으면서 말했다. “백조가 돌아왔으니 미운 오리새끼는 버려도 되겠지.” 정라엘은 이제야 강기준이 한 번도 그녀를 사랑한 적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의 존재는 웃음거리일 뿐이다. 어느 날 밤, 강기준은 그녀가 보낸 이혼협의서를 받았다. 이혼 이유는 그의 신체적 문제였다. 강기준은 어두운 안색으로 찾아갔다. 옛적의 미운 오리 새끼는 긴 드레스를 입고 별빛처럼 빛나는 조명 아래에서 의학 대가가 되어 있었다. 그가 온 것을 보고 정라엘은 싱긋 웃었다. “강 대표, 비뇨기과 보러 왔어?”
대신 승은을 입은 후
10.0
93.8K
조회수
비록 아름다운 얼굴을 타고났지만 적녀를 대신하여 황제의 시중을 들어야 하는 운명을 지닌 강희진. 사람들은 황제가 냉정하고 무정하며 과단성 있고 여인을 가까이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했다. 하지만 강희진만 알고 있었다. 그 남자가 침상 위에서는 얼마나 미쳐 날뛰는지. 황제가 그저 잠깐 흥미를 느낀 거라 시간이 지나면 마음도 떠날 줄 알았다. 그런데 강희진이 떠난 후 그 폭군은 그녀를 찾겠다고 온 세상을 미친 듯이 헤매고 다녔다.
복수의 칼날, 정의의 심판
9.0
31.6K
조회수
치밀한 음모에 휘말려 정점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스타 윤라희.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고 처참히 무너졌다. 6년의 사랑은 끝내 빈손으로 돌아서는 걸로 막을 내렸고 그녀를 기다린 건 세상의 손가락질과 전 국민의 비난뿐이었다. 하지만 지옥 끝에서 돌아온 윤라희는 더 강해진 모습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무개념 배우들이건 위선적인 여자들이건 그녀 앞에선 단 한 명도 예외 없이 무너졌다. 배신자들은 하나둘씩 그녀 손에 쓸려나갔고 그 복수엔 단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다. 무섭다. 독하다. 악마다. 사람들은 그녀를 그렇게 불렀지만 집요하게 매달리는 전남편만은 비웃듯 말했다. “내 아내야. 당신들이 무슨 상관인데?” 그러자 윤라희는 이를 악물며 되받았다. “전 아내라고 해줄래?”
형수와의 불장난
7.6
37.5K
조회수
소이현이 유산하던 그 순간, 강도훈은 첫사랑의 귀국을 축하하는 파티를 하고 있었다. 3년간 헌신했지만 그에게는 그저 도우미와 요리사에 불과했다. 마음이 차갑게 식어버린 소이현. 결국 이혼하기로 결심하는데... 친구들은 소이현이 절대 이혼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 “하루 걸게. 소이현 걔 내일이면 얌전히 돌아올 거야.” 강도훈이 말했다. “하루도 길어. 길어야 반나절이지.” 이혼한 후 소이현은 더는 뒤돌아보지 않기로 했다. 새 삶을 시작하느라, 예전에 미뤄뒀던 사업을 하느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시간이 하루하루 흘러갔고 강도훈은 더는 집에서 소이현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 갑자기 불안해진 강도훈. 한 정상회담에서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소이현을 발견했다. 그는 모든 것을 제쳐두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소이현, 대체 언제까지 억지 부릴 거야?” 그때 권승준이 갑자기 소이현의 앞을 막아서더니 한 손으로 강도훈을 밀치며 위압적인 기세로 말했다. “네 형수야, 함부로 손대지 마.” 강도훈은 소이현을 사랑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을 때 그녀의 곁에는 그의 자리가 남아있지 않았다.
돌싱남이면 어때서
8.3
136.4K
조회수
이장훈은 아내를 사랑했기에, 그녀를 대신해 기꺼이 죄를 뒤집어쓰고 감방에 갔다. 하지만 힘든 수용 생활을 마치고 출소했을 때, 3년 만에 만난 그리운 아내는 차디찬 얼굴로 그에게 이혼을 요구했다.아내와 이혼하고 의기소침하던 시기, 잘나가는 대기업 대표가 찾아와 그에게 잘해보자며 청혼을 했다. 그리고 더 어처구니없는 건, 매몰차게 그를 버렸던 아내마저 제발 돌아오라며 애원하는 상황….과연 장훈의 선택은?
이혼 후에야 알았다
9.7
13.0K
조회수
스무 살 되던 해 진이서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이준서와 결혼했다. 결혼한 5년 동안 이준서는 차가운 조각상처럼 도무지 온기가 느껴지지 않았고 어기면 안 되는 규칙까지 3개 만들었다. 말하지 말 것, 건드리지 말 것, 그리고 잠자리를 바라지 말 것. 그러다 어느 날 지진이 닥쳤고 진이서는 본능적으로 이준서를 챙기려고 달려갔다. 다만 이준서는 조심스럽게 다른 여자를 품에 안은 채 고개조차 돌리지 않고 폐허를 빠져나갔다. 만신창이가 되어 병원에서 깨어난 진이서는 바로 비틀거리며 이준서를 찾아갔다가 그 여자가 부드럽게 타이르는 걸 들었다. “준서야. 나는 찰과상이라 괜찮아. 와이프 많이 다친 것 같은데... 정말 안 가봐도 돼?” 잠깐의 정적이 흐르고 이준서가 차갑기 그지없는 목소리가 문을 뚫고 나왔다. “나는 진이서 좋아하지 않아. 그러니까 죽든 말든 상관없어.” 순간 진이서는 마음이 싸늘하게 식는 걸 느꼈다. 하여 이준서의 할아버지 이성범이 병원으로 달려왔을 때 진이서는 그저 이렇게 요구했다. “할아버지. 저 준서와 이혼하겠습니다.”
52번의 결혼식 리허설 끝에 선택한 이별
8.9
39.9K
조회수
연애 5년 차, 변호사 남자친구와의 결혼식은 또다시 리허설로 끝났다. 이번이 벌써 52번째 파투였다.되돌아보면 52번이나 반복된 결혼식 리허설, 그 악몽은 우리가 다니고 있던 법무법인에 새로 들어온 여자 인턴 변호사 하나로부터 시작됐다.첫 번째 결혼식 날, 그는 자신이 사수로 맡은 인턴 변호사가 서류를 잘못 처리했다며 갑자기 사무실로 돌아갔고 나는 결혼식이 예정된 해변에서 하루 종일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려야 했다.두 번째 결혼식이 한창이던 순간, 그는 그 인턴이 다른 파트너 변호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또다시 신부인 나를 두고 떠나버렸다. 남겨진 나는 하객들의 비웃음 속에서 아무 말도 못 한 채 서 있어야 했다.그 뒤로도 우리의 결혼식만 잡히면 매번 그 인턴에게 사고가 터졌고 그는 언제나 나보다 그녀를 먼저 챙겼다.결국 나는 지칠 대로 지쳐서 이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그러나 내가 서원시를 떠나던 날, 그는 마치 미친 사람처럼 나를 찾아 헤매고 다녔다.
데릴사위가 물주로 변하다
7.7
34.6K
조회수
“네 생각을 많이 했어...” 어둠 속에서 남자는 거리낌 없이 나에게 키스했다. 그는 나의 데릴사위다. 술김에 나는 그와 잠을 잤고 일은 아주 커졌다. 그래서 고귀한 부잣집 아가씨인 나는 어쩔 수 없이 이 초라한 녀석을 우리 집에 들여서 내 남편으로 만들었다. 달갑지 않은 나는 여러 번 그를 욕되게 하고 능욕했다. 하지만 그는 화를 내지 않았고 늘 순하고 착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내가 그를 좋아하게 되었을 때 그는 나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예전의 착하고 순하던 남자가 갑자기 다른 모습으로 돌변했다. 하루아침에 우리 집은 가난해졌고 그는 대박 났다. 예전에 내 발밑에 있던 착한 남편이 내 주인으로 변해버렸다.
어둠 속에서 피어난 한 떨기 꽃
9.0
60.4K
조회수
임신 후, 나는 여동생과 남편의 함정에 빠져 끔찍하게 살해당했다. 죽어서도 내 영혼은 그들 곁을 맴돌았다. 살아 있을 때도 나를 사랑해 준 사람은 없었고 죽어서조차 나는 외로운 귀신이었다. 하지만 단 한 사람, 그는 모든 것을 감수하고 나를 위해 복수했다. 나는 그가 나를 위해 흘리는 눈물을 보았다. 다시 태어난 나는 먼저 그에게 다가갔다. 그러자 나를 외면했던 사람들이 후회하며 사랑한다고 애원했다. 깊은 밤, 박진섭은 내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뜨거운 숨결을 내쉬었다. “지연아,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줘. 다시는 사라지지 않겠다고 약속해.” 나는 그의 말을 되뇌었다. “나는 그들 다 필요 없어. 당신만 있으면 돼.” ‘세상 모두가 나를 등져도 난 그저 변함없이 뜨겁게 사랑해주는 당신만 있으면 돼.’
바다 끝에서 널 찾을게
8.0
73.2K
조회수
손만 댔다 하면 초대박을 터트리는 흥행 보증 수표인 강하나는 3년 전 감독이라는 신분과 기타 모든 것을 숨기고 박지헌과 결혼하게 된다. 두 사람의 사랑은 여름날의 햇볕처럼 뜨겁게 불타올랐다. 웬 삼류 여배우 하나가 박지헌의 인생에 끼어들기 전까지는 말이다.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그녀의 등장으로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고 강하나는 결국 모든 것 내려놓고 떠나는 결정을 하게 된다.
남연이 북진할 때
7.3
52.0K
조회수
결혼생활 2년 동안 고남연은 임무를 완료해 아이를 낳고 싶었지만, 윤북진은 차갑게만 대꾸했다.“내 아이를 낳기엔 고남연 넌 자격 미달이야.”결국 분노가 터져 이혼을 해 이 결혼을 끝내려고 할 때, 상대는 오히려 대답했다.“사모님, 오늘 대표님께서 오신대요!”[남주여주 능력자물, 달달물, 순결물 1v1]
두 번 죽인 남편
7.6
8.0K
조회수
사람들은 모두 조민아는 남성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붉은 장미라고 말했다. 피부가 하얗고 얼굴은 눈부시게 예쁜 데다, 하고 싶은 대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여자였다. 해외에서 가장 미친 듯이 놀던 그해, 조민아는 아버지에게서 온 긴급 메시지 한 통에 불려 급히 귀국했다. 메시지에는 차갑기만 한 문장 하나가 적혀 있었다. [즉시 귀국해서 서윤성과 결혼해.] 서윤성은 부대에서 가장 젊고 유망하다고 소문난 장교였다. 차갑고 금욕적이며, 엄격하고 절제적인 사람이었다. 자유분방한 조민아와는 완전히 정반대였다. 조민아는 시끌벅적한 걸 좋아했고, 서윤성은 고요한 걸 좋아했다. 조민아는 기분 내키는 대로 움직이며 황당한 짓도 적지 않게 했지만, 서윤성은 규율을 지키는 게 몸에 밴 데다 군기가 하늘처럼 엄했다.
설레는 계약 결혼
9.4
6.7K
조회수
홍유빈은 절친의 삼촌과 3년째 비밀 연애 중이었다. 그러던 중 절친에게서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는데... “유빈아, 우리 삼촌... 여자친구 생겼다?” 그녀는 그제야 알게 되었다. 3년 동안 자신은 누군가의 대타였다는 것을. 아버지가 남겨주신 유산을 물려받기 위해 홍유빈은 어머니의 뜻대로 맞선 자리에 나가기로 한다. 그런데 그 맞선 자리에서 사람을 착각해 남의 맞선 상대와 맞선을 보는 뜻밖의 일이 일어난다. “바로 결혼하죠. 1년 후에 이혼하는 거예요.” 그 말을 들은 신시후는 눈썹을 튕겼다. “좋아요. 시간도 꽤 남았는데 그럼 바로 혼인신고 하러 갈까요?” ... 계민호는 홍유빈의 손가락에 있는 반지를 보고 후회하기 시작한다. 결국 그는 홍유빈의 손목을 붙잡으며 애원하고 마는데... “유빈아, 우리 다시 시작하자, 응?” 그러나 홍유빈이 입을 열기도 전에 한 남자가 나타나 홍유빈을 뒤에서 꽉 끌어안으며 계민호를 경계했다. “이런, 이게 누구야. 그 대단하신 계민호 씨가 아니세요? 그런데 여기서 뭘 하는 거죠? 아아, 남의 아내를 꼬시고 있는 중이었나요? 그 손 놓으시죠. 그쪽이 잡고 있는 손이 내 아내의 손이라서요.” “계속 잡고 있으면 그 손 잘라버릴 겁니다.” 계민호는 그제야 자신의 여자를 빼앗아간 사람이 영원한 라이벌인 신시후임을 알게 되었다.
이혼 통보했는데 상속녀라고?
8.3
27.8K
조회수
2년이라는 결혼 생활 동안 허소원은 아내로서 최선을 다했지만 돌아온 건 남자의 차가운 한마디뿐이었다.“아내가 누구든지 관심 없어.”결국 체념하고 이혼 합의서에 서명한 그녀.그리고 6년 후, 귀여운 쌍둥이를 데리고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귀환했다.천재 의사, 전문 고고학자, 보석 감정사.게다가, 국내 최대 재벌의 숨겨진 외동딸.수많은 정체에 사람들은 하나같이 혀를 내둘렀다.“허소원? 걔는 우리 집에서 버린 고아였어요.”당시 인연을 끊은 양부모는 현실을 부정했고, 악녀 허지유는 발만 동동 굴렀다.“허소원이 재벌 딸이라니? 그냥 사기꾼이에요!”그러나 갑부가 직접 등판해서 못을 박았다.“소원은 제 딸입니다. 결혼 상대를 공개 모집하니 우리 딸에게 걸맞은 남성분이라면 누구든 환영이지요.”결혼을 앞둔 그녀 앞에 박태진이 숨 가쁘게 뛰어왔다.붉어진 눈과 떨리는 목소리.“소원아, 내 아내는 너야. 다른 사람은 절대 안 돼.”
심장에 새긴 저주
8.3
1.7K
조회수
결혼 전날이 되어서야 진소희는 비로소 자기 남편이 명문가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날 밤 강명자는 진소희를 납치해 카드를 건네며 스스로 떠나지 않으면 부모의 무덤을 파헤치겠다고 위협했다. 결국 그녀는 거액의 위자료를 받고 떠났다. 이 일을 계기로 고준서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버렸다. 그는 가문에서 정해준 정략결혼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일밖에 모르는 기계로 만들어버렸다. 3년 후 그는 마침내 정략결혼 상대의 가업을 무너뜨리는 데 성공하며 고씨 가문의 실세가 되었다. 그제야 그는 더 이상 거리낌 없이 수억 원의 현상금을 걸고 진소희를 찾아 나섰다. 소중한 사람을 되찾은 고준서는 자기 심장을 꺼내 진소희에게 바치고 싶어 할 정도로 완전히 미친 사람이 되어버렸다. 기네스 기록을 깰 만큼 성대한 결혼식, 나라 하나를 살 정도로 비싼 고가의 다이아몬드 반지, 무릎이 닳도록 빌어서 얻은 사랑의 서약... 물질주의든 신앙이든 그는 오직 그녀가 떠나지 않기를 바라며 목숨을 걸고 하나씩 해냈다. 결혼한 지 3년째 되던 해에 진소희가 임신했지만 아이는 두 달 만에 유산되고 말았다.
이번 생은 너만을 위해
8.1
10.9K
조회수
신지은은 너무나도 쉽게 그 쓰레기들을 믿었다. 그들의 말을 믿고 세상에서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해 주던 남자를 엉망으로 만들고 또 아프게 짓밟았다.그리고 숨이 끊어지는 순간에서야 비로소 자신이 얼마나 멍청했는지, 또 그 남자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깨달았다.‘미안해, 오빠...’그런데 죽음이라는 것에 완전히 몸을 맡긴 순간, 갑자기 결혼을 허락해달라며 강인호를 협박하던 순간으로 돌아왔다.강인호는 신지은의 자살 소동에 가슴 아픈 것을 꾹 참으며 무거운 입을 열었다.“그래, 해. 허락할게.”정신을 번쩍 차린 신지은은 강인호의 손을 덥석 잡으며 큰 소리로 외쳤다.“안 돼! 허락하지 마. 오빠 아니면 나 결혼 안 해!”그날 이후, 신지은은 할 수 있는 온갖 플러팅으로 강인호를 유혹하기에 나섰다.
냉정한 그 남자의 허울뿐인 아내
7.3
254.7K
조회수
결혼 3년, 김수지는 늘 남편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고, 드디어 임신 소원도 이뤘다.하지만 그녀가 임신 검사서를 그의 앞에 내놓는 순간, 그녀에게 돌아온 건 이혼이라는 결말이었다. “난 다른 여자가 나 박민혁의 아이를 갖는 걸 용납할 수 없어!”그녀는 머리가 띵해지는 느낌이 들었고 그에게 왜냐고 물었다.이에 남자는 단호하게 답했다. “난…… 단 한번도 널 사랑한 적 없으니까!”그녀는 정말 이 세상에서 최고의 바보 멍청이였다!이 남자가 자신을 끔찍이도 아끼고 사랑하는 줄 알았으나, 그가 진정 사랑한 건 단지 다른 여자와 비슷한 그녀의 얼굴 뿐이였다!그녀는 더 이상 미련을 갖지 않기로 하고 이혼 합의서에 사인하며, 평생 그와 다시는 만나지 않기로 결심했다!하지만 그녀에게 제발 떠나달라고 하던 남자는, 본인의 입으로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던 남자는, 결국 미쳐버리고 말았다.“수지야……”그는 아내의 무덤을 보며 그제서야 깨달았다. 그녀는 이미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에게 목숨과 같은 존재가 되어있었고, 그녀가 없는 이 세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재벌집 아가씨의 사냥 게임
7.3
6.8K
조회수
내 이름은 카드에 적힌 채 연애 랜덤박스 안에 버려졌다. 그리하여 명진 대학 저소득층 학생인 나 서연경은 이 학교의 최상급 권위자들이 사냥 게임하는 새로운 라운드의 사냥감이 되었다. 나를 길들이는 역할을 맡은 사람은 학생회 회장인 유진우였다. 그는 나에게 청춘 드라마 같은 애정 공세를 퍼부으며 부드럽고 다정하게 대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나한테 돈을 물 쓰듯 했다. 사람들은 모두 나를 보고 신세를 고쳤다고 하며 그의 애장품이 되었다고 했다. 그들은 나 몰래 내기를 걸기도 했다. 한 달이라는 기한이 끝나는 제일 마지막 날에 내가 얼마나 비참하게 우느냐 하는 내기였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레벨이 제일 높은 사냥꾼은 종종 사냥감의 신분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내가 이 학교에 온 유일한 목적은 정략결혼 할 상대의 인성을 테스트하는 것이었다. 이제, 테스트는 끝났다. ...
잊혀진 사랑
9.5
18.1K
조회수
자신감 뿜뿜이었던 유상미는 차도남 멋쟁이 육하준한테 구애 공세를 펼쳐 꿈에 그리던 그의 아내가 되었다.그를 위해 공주님이었던 그녀는 자신의 왕관을 내려놓기까지 하는데...그한테는 잊지 못할 첫사랑이 존재했었다.명문 집안 아가씨였던 그녀는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어버렸다.하루가 멀다하고 미쳐 돌아있는 광대 같이 행동을 하다 어느 하루 투신 자살극까지 벌이는 동영상이 누군가의 수작으로 인터넷에 배포되었다.모든 시민들이 대놓고 그녀를 비꼬기 시작했다.병원에서 깨어난 유상미는 그한테 관련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유상미...“누구세요?”육하준...“유상미! 그런 연기가 나한테 먹힐 것 같아? 난 너하고 이혼 안 해!”유상미는 뒤도 안 돌아보고 자리를 훌쩍 떠나버렸다.3년 뒤.곱게 단장한 한 꼬마아이가 육하준의 품에 안겼다.그는 매력이 철철 흘러넘치는 그녀를 보며 대뜸 물어보았다.“상미야, 우리 아기...”유상미는 옆에 있는 훤칠한 남자를 끌어당겼다.“육하준 대표님, 이분이 아기 아빠야!”
달콤한 함정
8.3
17.5K
조회수
100번째 공략자로 전락한 유채하가 제일 먼저 한일은 시나리오를 찢어버리는 것이었다.‘착하고 부드러운 캐릭터는 개뿔, 악녀가 답이지.’‘구원보다는 조련이 더 재밌지 않겠어.’시스템이 극구 말렸지만 현실은 예상과 달랐다.[호감도 +10, 호감도 +15, 호감도 +20]가난한 킹카는 유채하를 위해 신앙을 내려놓고 허리를 숙였다.“주인님만 좋다면 저도 다 좋습니다.”구릿빛 피부의 운동부는 유채하를 위해 꿈을 버리고 졸졸 따라다녔다.“역시 매력적이야. 너무 좋아.”막강한 권력을 가진 도련님도 유채하만 보면 심장이 요동쳤다.“욕도 찰지고 매질도 끝내주는 난폭한 미인이라니, 마음에 들어.”시스템은 붕괴한 세상과 푹 빠져든 남자 주인공들을 보며 패닉에 빠졌다.[유채하 님, 학대받던 주인공들이 오히려 중독된 거 같습니다]유채하가 담배 연기를 후 하고 뿜어내며 말했다.“그러니까, 진작 내 말을 듣지 그랬어.”
나는 그의 실수였다
9.9
26.4K
조회수
결혼 3년 차, 신채이는 무려 108번이나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였다.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병원 침대 위에 누워 있었고 머릿속은 텅 비어 있었다. 침대 곁에는 중년 부부가 앉아 있었는데 그들은 신채이가 눈을 뜨자마자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짓을 할 생각이야?” “처음부터 한섭이가 좋아했던 건 소은이었어. 네가 없었더라면 술에 취해 방을 잘못 들어가는 일도 없었을 테고 결혼도 없었겠지.” 여자는 지친 기색으로 혀를 끌끌 찼다. “그 사람은 너를 사랑하지 않아. 그러니 집에 안 들어오는 것도 당연하지. 그런데 너는 어때? 매번 자살하겠다고 협박하고... 수없이 반복했는데도 그 사람이 단 한 번이라도 널 보러 왔니?”
형수에게 빼앗긴 사랑
8.0
15.4K
조회수
하선우와 민설아는 군인 아파트에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부부였다. 하선우는 민설아를 끝도 없이 아꼈다. 한겨울만 되면 민설아의 차가운 발을 품 안에 넣어 따뜻하게 데워 주고는 했고, 민설아는 그런 하선우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민설아는 매일 난로 위에 하선우가 좋아하는 재스민차를 끓여 주었다. 모든 게 변한 건 하선우의 형, 하준성이 임무 도중 전사하고 난 뒤였다. 결혼한 지 고작 석 달이었던 형수 강서진만 홀로 남았다. 하씨 가문은 하선우에게 하준성 대신 강서진과 가문의 대를 잇는 아이를 남기라며 강요했다. 하지만 하선우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저는 평생 설아 하나만 사랑합니다. 다른 여자는 절대 건드리지 않습니다.”
빙의했더니 이게 웬 횡재?
9.4
10.2K
조회수
죽은 뒤, 나는 막장 소설 속으로 들어가 시련에 빠진 여주가 되었다. 시스템이 말했다. 정해진 스토리를 따라 남주의 ‘후회치’를 끌어올려 100%에 도달하면, 그가 뒤늦게 사랑을 깨닫고 애정 공세를 펼칠 때 현실로 돌아가 20억의 보상까지 받을 수 있다고. 그래서 첫사랑에게 줄 신장을 달라는 남주에게 나는 주저 없이 내주었다. 수술이 끝나자 시스템은 내 넓은 아량에 혀를 내둘렀다. “어딜 봐서 교활한 사람이지? 너 완전 착한데?” “방금 네가 침상에 눕는 순간, 남주 마음이 이미 조금 흔들렸어. 계획대로라면, 남주가 후회하게 만드는 데 얼마나 걸릴 것 같아?” 나는 손가락 세 개를 폈다. 시스템이 피식 비웃었다. “아직 어려서 무지하구나. 스토리를 따라가려면 적어도 5년은 걸리는데, 겨우 3년 만에...” “3년 아니야.” 죽음과 사랑, 복수와 선택이 얽힌 세계에서 그녀는 과연 계획대로 남주를 후회하게 만들고,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
복수 플랜B
8.2
6.1K
조회수
그녀는 사랑했던 사람에게 떠밀려 지옥으로 떨어졌다. 그런데... 지옥에서 다시 기어 나왔다. 배청아는 천재 화가였다. 우울증이 가장 심했던 그해, 배청아가 유일하게 살아남을 희망은 심리치료를 해 주는 연인이자 의사였던 서기백이었다. 하지만 옷장 속에 숨어 있던 배청아는 서기백과 여동생 도하윤의 속삭임을 똑똑히 듣고 말았다. “배청아를 완전히 나 없이는 못 살게 만든 뒤에... 자살로 몰아가자. 그럼 청아의 모든 게 다 네 것이 될 거야.” 그 순간, 배청아는 더는 누구의 말대로 움직이는 사람이 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배청아는 겉으로 순종하는 척했지만 사실은 증거를 녹음하고 그림 속에 이름을 숨기고, 함정을 파고, 판을 짰다. 그리고... 배청아는 바다로 몸을 던졌다. 전 국민이 지켜보는 생중계 앞에서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남겼다. “도하윤, 내가 죽으면... 이제 너 혼자서 그림을 한 점이라도 그릴 수 있겠어?” 모두가 배청아가 죽었다고 믿었다. 하지만 법정의 문이 열리던 날, 역광 속에서 배청아가 걸어 들어왔다. “유감이네요. 저 안 죽었어요. 지옥이 저를 안 받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당신들 데리러 돌아왔어요.”
배신 뒤, 인생2막
9.6
16.6K
조회수
강유나는 죽기 직전에야 알게 되었다. 자기에게 남편이 두 명이었다는 사실을. 한 명은 심서원. 그리고 또 한 명은 그의 쌍둥이 형, 심서진이었다. 두 사람은 모두 가짜 재벌가 딸인 하시안을 사랑했지만 정작 결혼해야 하는 건 진짜 재벌가 딸인 그녀, 강유나였다. 그래서 그들은 결혼 후 번갈아 가며 강유나와 잠자리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누구도 손해 보지 않도록 각자 일주일씩 하시안의 곁에서 지내기로.
시간을 건너 너에게로
7.8
96.6K
조회수
임윤슬은 임신한 걸 알게 된 그 날, 공지한에게 이 소식을 알리기도 전에 먼저 이혼서류를 받게 되었다.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지만 그 고통을 이겨내고 깔끔하게 떠나버렸다.3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무리 노력해도 그와의 관계를 바꿀 수 없었고 그의 마음조차 얻지 못했다. 결국 그녀는 임신 사실을 숨기고 그를 놓아주기로 하는데...임윤슬이 떠나고 공지한은 매일 텅 빈 집을 보며 술로 허전한 마음을 달랬다.4년 뒤, 강진 공항에 귀여운 쌍둥이 남매가 등장하는데... 귀여움으로 모든 이의 시선을 한몸에 받게 되었다.그러다가 나중에 임윤슬은 자신이 어디로 가든 늘 공지한의 모습을 발견하였다.“대표님, 우린 이미 이혼했잖아요.”“다시 결혼하면 되지.”공지한은 뻔뻔하게 임윤슬에게 매달리며 절대 손을 놓지 않았다.
미치도록 널 원해
8.0
2.1K
조회수
권서아는 귀하게 자란 얌전한 아가씨였지만, 하필이면 업계에서 모르는 이가 없는 바람둥이인 김도균을 사랑하게 되었고 온갖 노력을 기울인 끝에 마침내 김도균의 여자 친구가 될 수 있었다. 그녀는 김도균의 곁에 남기 위해 여러 가지 자세를 익혔고 그의 갖은 취향에 맞춰주며 밤낮없이 원하는 그를 받아 주었다. 감정이 고조될 때면 김도균은 늘 권서아의 귀에 바짝 다가가 낮게 속삭이곤 했다. “자기야, 정말 최고야. 배우는 게 참 빠르네.” “힘 좀 빼, 너무 조이지 말고.” “그래, 바로 이거야. 자기야, 정말 사랑해.” 권서아는 김도균의 곁에 가장 오래 머문 여자였다. 그 기간이 어찌나 길었던지, 주변 사람들 모두가 그가 이제는 방탕한 생활을 청산하고 정착했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그러던 오늘 밤, 김도균은 통창 앞에서 뜨거운 정사를 나눈 뒤 권서아를 데리고 한 파티에 참석했다.
처음부터 악녀는 없었다
7.2
121.1K
조회수
18살이 되는 해, 집에 다시 돌아온 신지수는 그제야 당시 실수로 다른 아이와 바뀌었던 신씨 가문 친딸이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부모님의 편애와 약혼자의 증오, 가짜 딸의 계략과 모함으로 평생 가족과 사랑이라는 굴레에 갇혀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데... 그러나 하루아침에 18살로 다시 태어나서 약혼자를 버리고, 가짜 딸에게 복수하는 계획을 꾸미기 시작했다. 그동안 당하기만 했던 신지수는 탄탄대로를 걸으며 거침없는 기세로 완벽한 정복을 향해 점점 가까워졌다. 편애하는 부모님의 후회, 쓰레기 약혼자의 통곡. 다들 사랑받는 느낌이 어떤 건지 모르는 신지수가 제일 갈망하는 게 바로 관심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어느 날,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권세가 하늘을 찌르고 막강한 재력을 자랑하는 거물을 두 팔로 가둔 채 차 문에 기대어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지 않겠는가?! 오로지 그녀만 바라보는 단 한 사람, 오직 그녀를 위해 모든 관심과 사랑을 바친 한 남자가 나타났다!
애초에 널 사랑하지 않았어
9.7
44.7K
조회수
“죄송합니다, 차윤서 씨. 저희가 잘못 확인했어요. 윤서 씨 남자친구분 심장은 부영 그룹 대표님께 이식한 게 아니라 다른 분이셨어요. 그분은 현재 해성에 있어요.”전화기 너머로 의료진의 미안함 가득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차윤서는 한참 침묵한 후에야 겨우 마음을 진정시켰다.“알았어요.”전화를 끊은 순간 문이 벌컥 열리고 박도하가 착잡한 표정으로 들어오더니 그녀를 덥석 잡고 나갔다.“일어나! 어디 다녀올 데 있어!”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에게 끌려서 차에 올라탔고 곧이어 차가 미친 듯이 도로를 질주했다. 연달아 빨강 신호등을 뚫고 나가며 귓가에 바람 소리와 엔진 소리만 윙윙 울려댔다.박도하는 손가락으로 핸들을 두드리며 초조한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이별은 새로운 시작
7.3
47.0K
조회수
“안유정 씨, 정말 개명하시겠어요? 이름을 바꾸고 나면 학력, 서류, 여권 등 모두 다시 변경해야 해요.”안유정은 고개를 끄덕였다.“할게요.”직원은 여전히 그녀를 설득했다.“사실 성인이 개명하는 것은 상당히 번거로운 일이고 원래 이름도 충분히 예쁜데 다시 생각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생각할 필요 없어요.”안유정은 개명 동의서에 서명했다.“부탁드릴게요.”“알겠습니다. 바꾸시려는 성함이... 지원인가요?”“네.”지원, 굳센 의지로 멀리 간다는 뜻이다.
늑대의 귀환
9.0
69.0K
조회수
전쟁터를 맘껏 누비며 승리를 거두고 돌아온 늑대왕이, 사부님의 강요로 총재인 그녀와 선을 보게 된다?!
벼랑 끝에서 피는 꽃 한 송이
9.3
12.9K
조회수
나는 명진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였다.세상이 인정한 천재, 모두의 자랑이던 내가 지금은 임가을의 앞에 무릎을 꿇고 토사물을 손으로 받아내고 있었다.친구들은 말했다.“완전 임씨 가문 시종이네.”“돈에 굴복한 노예지.”“임가을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호구 아니야?”결국 주변 사람은 하나둘 내 곁을 떠났다. 임가을이라면 찍소리도 못하고 자존심마저 내팽개쳤다고 여겼다.심지어 고향 친척들조차 등을 돌렸다.“기껏 돈 많은 사람의 종노릇이나 하려고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 거야?”그들은 날 부끄러워했다.하지만 그 누구도 모른다. 매일 병원에서 나오는 여동생의 치료비가 얼마나 비싼지.임가을이 거들먹거리며 말했다.“너 아니면 안 되거든.”그 오만함이 이제는 지긋지긋했다.나를 옭아맨 계약서.남은 시간은 단 한 달이다.
영웅 대신 가난남을 택했다
9.2
8.3K
조회수
제국 역사상 최연소 최고사령관이 죽음에서 돌아와 영광 속에 귀환했다. 도시는 축제 분위기로 들썩였고 밤하늘에는 불꽃이 밤새도록 꺼질 줄 몰랐다. 나는 TV를 끄고 바닥에 쪼그려 앉아 무언가를 고치고 있는 남자를 바라보았다. 여러 번 빨아 색이 바랜 러닝셔츠를 입은 그는 망가진 자전거 타이어에 접착제를 바르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다은아, 여기 좀 눌러 줘. 금방 끝나.” 그는 나를 올려다보며 바보 같은 웃음을 지었다. 나는 그를 바라보다가 손이 멈추지 않고 떨리는 걸 느꼈다. 남자는 알지 못했다. TV 속에서 신처럼 떠받들어지는 그 제국의 최고사령관이 지금 이 순간에도 미친 듯이 나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일단 붙잡히게 되는 순간, 나는 생지옥을 살게 될 운명이었다. 하지만 지금 내 앞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나를 향해 웃고 있는 이 남자는 그때가 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 것이다.
그림자 신부
7.3
15.4K
조회수
그들이 결혼했을 때 그녀는 22살, 신도현은 32살이었다. 그는 나이만 많은 게 아니었다. 다른 곳은 더욱 거대했다. 결혼 생활 3년, 그는 지독할 만큼 다정했다. 그녀가 원한다면 별이든 달이든 기꺼이 따다 바쳤고 보석처럼 아끼고 또 아꼈다. 밤마다 집요하게 그녀를 탐하는 것만 빼면 완벽했다. 그녀가 울며 애원해도 그는 낮은 미소와 함께 놓아주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그녀는 믿었다. 그 남자의 헤아릴 수 없는 부와 사랑이 전부 자신의 것이라고.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던 바로 그날, 그 믿음은 산산조각 나버렸다. 그에게 걸었던 수많은 전화가 단 한 통도 연결되지 못한 채, 모조리 거절당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버려진 신부, 전설이 되다
8.8
30.2K
조회수
현국 위아래로 서씨 가문의 첫 사모님이 얼굴에 반점이 가득한 추한 며느리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결혼한 지 3년, 그녀는 그저 ‘아내'라는 명분으로 남자의 손에 키워진 피 주머니에 불과했다. 내연녀가 치밀하게 계획한 납치 사건에서 사랑하는 남자는 200억으로 애인을 구하기로 선택했다. 그리고 그녀는 헌신짝처럼 버려졌다. 화재로 배 속의 두 아이와 함께 불길 속에서 죽었던 그녀가 5년 후 ‘윤소율’이라는 신분으로 돌아왔다. 연예계 ‘마녀’로 불리며 모든 남자가 그녀의 치마폭에 굴복했다. 그녀를 배신한 자들은 명성과 명예를 잃고 처참한 피의 대가를 치를 것이다! 분명 계획대로 진행하면 그만인데, 이 남자는 왜 자꾸만 다가오는 걸까. “윤서린, 도망칠 수 있을 것 같아?”
그의 사랑, 함정이었다
9.0
7.2K
조회수
사람들 사이에서는 온갖 소문이 파다했다. 공현우가 카나리아 같은 애인을 두었다느니, 그 애인이 호화로운 별장에서 돈을 물 쓰듯 쓴다느니, 전용 기사까지 붙여 여왕처럼 모신다느니 말이다... 심지어 약혼녀인 최다인이 있는데도 그는 술자리에서 홍시아를 위해 서슴없이 흑기사를 자처했다는 말까지 떠돌았다. 그런 소문을 들은 친구들은 너도나도 전화를 걸어와 최다인에게 빨리 마음을 정리하라고 설득했지만... 최다인은 그저 대수롭지 않다는 듯 대충 알겠다는 대답만 흘려보냈다. 그녀는 문틀에 기대어 선 채 주방에서 공현우가 자신을 위해 갈비탕을 끓이며 서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보글보글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공현우의 목소리는 언제나처럼 다정했다. “다인아, 너도 알잖아. 내가 홍시아한테 잘해주는 건 다 보여주기식이야. 연기라고. 그래야 내가 홍시아를 감금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지 못하거든.” “조금만 더 버티면 돼. 홍시아가 홍재 그룹 지분을 내놓는 순간 내가 그 인간들을 전부 감옥으로 보내줄게.” 지금 이 순간도 최다인은 그가 거짓말을 할 리가 없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전능장군 용수님
9.0
172.6K
조회수
강한의 일가는 음모에 빠져 한차례의 큰 화재를 당했고, 김초현은 목숨을 걸고 강서준을 불길에서 끌어냈다. 10년 후, 은혜를 갚고 복수를 하기 위해 강서준은 다시 돌아왔다. 목숨을 구해준 김초현에게 은혜를 갚아야 한다. 가족의 원수를 갚아야 한다. 강서준이 김초현의 앞에 나타났다. 내가 살아있는 한, 난 당신에게 이 세상 전부를 줄 거야.
재벌가 스캔들
7.3
7.6K
조회수
새해 카운트다운 종소리가 울리던 순간 유한나는 올해의 첫 번째 선물을 받았다. 남편이 다른 여자와 밀착해 있는 사진 한 장이었다. 불과 십 분 전까지만 해도 그는 딸을 안고 불꽃놀이를 하고 있었지만 십 분 뒤, 그는 이미 다른 여자와 침대를 구르고 있었다. 거의 동시에 강호 그룹 황태자가 새해 전야 신인 여배우와 밀회하고 있다는 키워드가 폭발적으로 전 인터넷을 뒤덮었다. 강씨 가문 저택 대연회장, 파티에 참석한 모든 하객의 시선이 일제히 유한나에게 쏠리며 그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두가 숨죽여 기다리고 있었다. “사모님...” 비서가 급히 다가와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기존 방식대로 실검을 더 키워서 완전히 터뜨릴까요?” 유한나가 담담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아니요. 홍보팀에 연락해서 기사 내리세요.” 비서는 그대로 굳어버렸다.
달이 뜨지 않는 지옥
8.5
21.1K
조회수
미친개의 대명사 연수호! 난폭한 성격과 괴팍한 성미, 칼 같은 결단력, 그리고 무자비한 수단으로 경성시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19살에 귀국해 재계를 누비며 20살에 억대의 가산을 물려받아 그룹사의 대표직을 맡으면서 국내 최고 갑부인 유안 그룹 CEO가 되었다. 그런 사람한테도 유일한 약점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바로 아내이자 이정 그룹의 큰딸 김유정이다. 어느 날, 김유정은 여러 장의 사진을 받았다. 연수호는 혼수상태에 빠진 첫사랑을 살리려고 불상을 찾아가 계단을 하나씩 오를 때마다 절을 했고, 무려 81개의 계단을 지나 이마에서 피가 나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불상 앞에 다다라 밤새 무릎 꿇고 기도했다. 그제야 아내라는 타이틀은 단지 연수호가 첫사랑을 지키기 위한 허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이전 페이지
1
2
3
4
5
•••
7
다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