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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간 아내에게 미치면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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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에는 이런 소문이 떠돌았다. 세상 모든 남자가 바람을 피워도 배수혁만큼은 아니라고 말이다. 우아하고 도도한 아우라는 누가 봐도 너무 매력적이었지만 자기관리에 엄격한 그는 교복부터 턱시도까지 오직 한 사람만을 마음에 품었다.다만 결혼한 지 5년째가 되던 해에 성아린은 배수혁이 따로 만나는 여자가 있다는 소식을 접해 듣게 되었다. 사진을 받은 순간 성아린은 그대로 얼어붙었다.
피로 물든 혼인
8.3
6.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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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린은 국내 최대 방송사의 간판 여배우였다. 눈부시게 화려한 미모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눈짓 하나, 미소 하나에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주태준은 서울 최고 재벌가의 후계자였다. 잘생기고 여유로운 데다가 한없이 자유분방해 수많은 재벌가 딸들과 여자 연예인들이 그를 좇았다. 5년 전, 두 사람의 결혼식은 대한민국 전체를 들썩이게 했다. 한강 위로 터져 오르던 불꽃놀이는 한 시간에 20억이 들었고 주태준은 그녀를 위해 사흘 밤낮을 쉬지 않고 아름다운 불꽃을 터뜨렸다. 불꽃의 찬란한 빛은 서울의 밤하늘 전체를 밝힐 듯했고 그 순간 그는 마치 세상 모두에게 말하는 듯했다. 줄곧 자유분방하던 그가 오직 한 여자만을 위해 살아가겠다고. 대한민국의 여자들은 모두 양혜린을 부러워했지만 아무도 그녀에게 말해 주지 않았다. 한 번 바람둥이는 영원히 바람둥이라는 것을...
운명의 십자가
8.8
10.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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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2년 되던 해는 성나정이 유하준을 가장 미워했던 해였다.유하준의 생일,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바로 그날 그녀가 한 일은 단 두 가지였다.첫째, 병원에 가서 아이를 지운 것.둘째, 아직 형태도 갖추지 못한 태아를 표본으로 만들어 유하준의 생일 선물로 준비한 것.상자를 열어본 유하준의 눈가가 순식간에 붉게 변하는 걸 본 성나정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생일 축하해. 이 선물... 마음에 들어?”
전남편 파멸 일지
8.1
118.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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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 무언의 사랑을 갈구하며 완벽한 아내가 되기 위해 모든 걸 바쳐온 서아라. 그녀는 믿었다. 언젠간 차건우의 마음도 자신을 향할 거라고. 하지만 생일날, 피바다에 쓰러진 임신한 아내를 버리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는데... 이유는 단 하나, 첫사랑이 전화를 걸어 정전돼서 무섭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서아라를 수식하는 한 마디. “돈 때문에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재벌가에 들어간 여자.” 그러나 아무도 몰랐다. 진짜 재벌은 바로 서아라 자신이라는 사실을. 이혼 후, 화려하게 부활해 당당히 재계 1위를 탈환하게 된다. 과거 그녀를 괴롭히던 이들을 철저히 짓밟으며 매력적인 구혼자들에게 둘러싸인다. 이때, 차갑기만 하던 전남편이 갑자기 나타나 온갖 훼방을 놓더니 충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라야, 우리 다시 시작하자. 내 전 재산을 네 명의로 옮겨줄게. 원하는 게 뭐야? 말만 해.” 그러나 들려오는 대답은 시큰둥했다. “미안한데, 너 가진 거? 나도 다 있어. 남자는 그냥 내 돈벌이에 방해만 될 뿐이야.”
그림자 속 화이트데이
8.0
14.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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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에서 올해 가장 화제를 일으킨 사건은 미술학과 조현희의 첫 경험 영상이 캠퍼스 단톡방에 유출된 일이었다. 영상은 5성급 호텔의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촬영된 것이었다. 발가벗은 채 키가 한 뼘 더 큰 남자에게 통유리창 앞에 눌린 조현희는 규칙적인 신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얼룩진 3년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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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연에게는 두 가지 비밀이 있었다.백 년 역사를 자랑하는 강씨 가문의 유일한 상속녀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기꺼이 이름을 숨기고 진씨 가문의 사모님으로 살아갔다.하지만 그녀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진태경이 아니었다.모든 사람은 그녀가 진태경과 결혼한 것을 과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녀가 진태경에게서 심지원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었다.결혼 3년 동안, 그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정성껏 요리하며 남편을 챙겼지만 돌아온 것은 외박하거나 다른 여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남편의 싸늘한 모습뿐이었다.그러던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 간 강지연에게 남편이라는 작자는 그녀에게 돌아간 형의 아내에게 수혈하라고 강요했다.강지연은 그 순간 자신이 지난 3년간 해 온 대역 게임이 얼마나 터무니없었는지 깨달았다.그녀는 마침내 결혼반지를 빼고 시원하게 떠나며 말했다.“진태경 씨, 우리 이혼해요.”그녀가 떠난 후에야 진태경은 자신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는지 깨달았다.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화려한 시상식에서 그는 진씨 가문의 주식 10%를 고백 선물로 바쳤다.하지만 그녀는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진 대표님, 우리 잘 모르는 사이잖아요.”
대표님, 사모님이 또 이혼을 하겠답니다
8.4
208.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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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6년 차, 윤슬은 가정부와 다름없으며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 부시혁의 말 한마디가 윤슬이 정신 차리게 했다. “내일 유나 오니까 이 집에서 나가줘.”“알겠어요. 우리 이혼합시다.” 윤슬은 그대로 부시혁의 집에서 나왔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났을 때 윤슬은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겨 있었다. 부시혁의 얼굴이 어두워졌다.“이혼하자마자 다른 남자를 만나?”“제 사생활이에요. 부시혁 씨랑은 상관없는 것 같은데요.” 윤슬의 보조개가 마치 꽃처럼 아름다웠다.
나락에서 피어난 인연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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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딸을 살리기 위해 자존심도 내려놓고 거액의 보수를 주는 구씨 가문 유모 일자리에 지원하는 심가연.그런데 고용주의 얼굴을 마주한 순간 그녀는 얼음장처럼 차가운 절망 속으로 빠져버린다.2년 전 그녀가 매정하게 내쫓았던 경호원 구진성이 이젠 상업계를 주름잡는 거물로 돌아왔다. 그것도 심가연의 생사까지 좌우할 수 있는 절대 권력자가 되어.재회는 곧 지옥이었다. 그녀의 턱을 꽉 잡고 싸늘한 한마디를 내뱉는 구진성.“심가연 씨, 어쩌다 이런 신세가 됐어요? 상태 좀 확인해야겠어요.”하지만 딸을 살려야 한다는 간절함에 심가연은 계약서에 사인하고 아이와 함께 구씨 가문에 발을 들인다.구진성은 그녀를 벼랑 끝으로 몰아붙이지만 아이를 향한 그녀의 지극정성 어린 모습과 아들이 그녀에게 보이는 깊은 유대감에 점차 흔들리기 시작한다.그러던 어느 날 심가연의 딸이 발작을 일으키는데...“괜찮을 거야.”이 한마디와 최선을 다해 아이를 살리려는 모습 속에서 숨겨져 있던 그의 깊은 진심이 드러난다.
세 아이와 재벌가를 상속
9.9
8.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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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 퍼졌고 서현지는 올해의 첫 번째 선물을 받았다. 서현지의 남편과 다른 여자가 다정하게 찍힌 사진이었다. 불과 10분 전까지만 해도 그는 딸을 안고 불꽃놀이를 하고 있었지만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다른 여자와 침대에 누워 있었다. 강진 그룹 후계자와 떠오르는 신인 여배우의 밀회 소식은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강씨 가문 본가 거실에서는 연회에 참석한 하객들의 시선이 일제히 서현지에게 쏠리며 모두가 그녀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었다. “사모님...” 비서는 다급히 다가와 약간 긴장된 목소리로 말했다. “늘 하던 대로 여론을 부추겨서 더 크게 터뜨릴까요?” 서현지는 차분하게 대답했다. “됐어요. 홍보팀에 연락해서 기사를 내리세요.” 비서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남연이 북진할 때
7.3
52.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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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2년 동안 고남연은 임무를 완료해 아이를 낳고 싶었지만, 윤북진은 차갑게만 대꾸했다.“내 아이를 낳기엔 고남연 넌 자격 미달이야.”결국 분노가 터져 이혼을 해 이 결혼을 끝내려고 할 때, 상대는 오히려 대답했다.“사모님, 오늘 대표님께서 오신대요!”[남주여주 능력자물, 달달물, 순결물 1v1]
돈과 함께 사라진 그녀
7.5
441.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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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아내 되찾기 프로젝트+또 다른 신분+명석한 두뇌】결혼한지 2년, 나영재가 갑자기 이혼하자고 한다.그는 “그녀가 돌아왔으니 우리 이혼하자. 조건은 네가 원하는대로 다 들어줄게.”라고 한다.2년 동안의 결혼 생활은 그녀가 돌아오는 순간 아무것도 아닌게 돼버렸다. 정말 “전 애인이 눈물을 보이는 순간, 현재 애인은 무조건 지게 돼있다.”는 말이 진리이다.안소희는 울고불고 난리 피우는 대신 깔끔하게 물러서기로 했고, 자신의 조건을 제시했다.“너한테서 제일 비싼 스포츠카를 나에게 줘.”“그래.”“교외에 있는 별장도.”“그래.”“결혼 2년 동안 번 수천억도 나에게 반 나눠줘.”“???”
웨딩 대신 리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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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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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준과 만난 지도 3년이 되었건만 그는 여전히 나에게 청혼할 생각이 없다.그러던 어느 날, 그는 내 의붓 여동생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울지도 않았고 또 예전처럼 그가 실컷 놀다 돌아오기를 기다리지도 않았다.대신 그가 준 선물을 모두 버리고 몰래 사두었던 웨딩드레스를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그의 생일날, 나는 홀로 하성을 떠났다. 비행기에 오르기 전, 주하준이 메시지를 보내왔다. [왜 아직도 안 와? 다들 너만 기다리고 있는데.] 나는 그저 미소를 지을 뿐 답장을 보내지 않았다. 그러고는 그의 연락처를 차단해 버렸다. 그는 보름 전, 내가 대학 선배인 고유안의 청혼을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비행기가 새로운 도시에 착륙하면 우리는 곧바로 혼인신고를 하러 갈 예정이다.
언니 대신 결혼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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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다 부러워했다. 온씨 가문에 똑똑하고 예쁜 쌍둥이 자매가 태어났다고.그러나 사람들은 몰랐다. 얼굴이 똑같다고 해서 그들에게 주어지는 사랑까지 똑같은 건 아니라는 것을.나의 부모님은 늘 참하고 부드러운 성격인 언니만 더 예뻐했고 나에게는 집안의 천덕꾸러기라며 늘 혼내고 구박하기만 했다.그래서 언니가 결혼하기 싫다며 도망갔을 때도 부모님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언니 대신 나를 신부 자리에 앉혔다.그들의 강경한 태도에 나는 발언권이 없었고 그렇게 언니 대신 박지한의 신부가 되었다.그런데 언니인 척을 하며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 날, 신부가 사실은 언니가 아닌 동생 쪽이었다는 것이 모두에게 들켜버렸고 시댁 식구들은 그 사실에 분노하며 얼른 나를 내쫓으려고 했다.언젠가는 이렇게 될 걸 알고 있었기에 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집을 나와 해외로 완전히 떠나버렸다.하지만 모든 걸 다 내려놓은 것에 후련함을 느낀 것도 잠시, 배 속에 생명 하나가 꿈틀대는 것이 느껴졌다!
벼랑 끝에서 피는 꽃 한 송이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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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명진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였다.세상이 인정한 천재, 모두의 자랑이던 내가 지금은 임가을의 앞에 무릎을 꿇고 토사물을 손으로 받아내고 있었다.친구들은 말했다.“완전 임씨 가문 시종이네.”“돈에 굴복한 노예지.”“임가을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호구 아니야?”결국 주변 사람은 하나둘 내 곁을 떠났다. 임가을이라면 찍소리도 못하고 자존심마저 내팽개쳤다고 여겼다.심지어 고향 친척들조차 등을 돌렸다.“기껏 돈 많은 사람의 종노릇이나 하려고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 거야?”그들은 날 부끄러워했다.하지만 그 누구도 모른다. 매일 병원에서 나오는 여동생의 치료비가 얼마나 비싼지.임가을이 거들먹거리며 말했다.“너 아니면 안 되거든.”그 오만함이 이제는 지긋지긋했다.나를 옭아맨 계약서.남은 시간은 단 한 달이다.
늑대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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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를 맘껏 누비며 승리를 거두고 돌아온 늑대왕이, 사부님의 강요로 총재인 그녀와 선을 보게 된다?!
어머나, 신분 또 들켜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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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 누군가 이씨 가문 친딸 유지아를 잘못 안아갔는데 17년 뒤에 찾아오게 되었다.친딸이 돌아왔지만 아버지는 무시하고 할머니도 싫어하고 명목상의 약혼자도 그녀를 싫어했다.유지아 아버지:"고씨 가문이랑 정략결혼 해야 해, 고씨 가문에서 촌년이 며느리인 게 싫다니까 두 가문의 이익을 위해 네가 우리 양딸이라고 보도낼 거야."유지아 할머니:"너 성적이 너무 못하니까 주인 방에서 잘 수 없어, 객실에서 자."유지아 약혼자:"이씨 가문 딸 자연이만 나한테 어울려, 촌년은 꺼져!"하지만 유지아는 그들의 말에 신경 쓰지 않았다.나중에...유지아라는 이름이 빈번하게 뉴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폭로 1:수능 만점 공부의 신, 유지아!폭로 2:해커 천재 까마기, 유지아!폭로 3:천의 사이트 NO. 1, 유지아!폭로 4:진연훈 도련님의 사랑, 유지아!폭로5:...유지아를 무시하던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랐고 모두 그녀한테 도와달라고 사정했다. 하지만 모두 남자 주인공한테 혼나고 거절당했다.진연훈:"내 와이프는 내 거야."터프하게 말하고는 뒤돌아 불쌍한 표정을 하고 유지아를 보며 말했다. "네가 이렇게 신분이 많으니까 나 잘 보살펴 줘."유지아는 차가운 표정을 하고 말했다. "진연훈 씨, 당신도 여러 신분이 있다는 걸 진작에 알았으니까 연기하지 마."
행복한 과부가 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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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재계 거물인 배선우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의사들마저 가망이 없다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결국 언니를 대신하여 액막이 신부가 된 성보람.원래는 배선우가 세상을 떠나면 과부 생활을 즐기려 했었다.그런데 웬걸? 신혼 첫날밤에 배선우가 깨어났다.사람들은 배선우의 어린 신부가 얌전하고 사랑스럽다고 입을 모았지만 배선우만 알고 있었다. 그녀가 배씨 가문에서 아주 기센 캐릭터라는 것을.그가 소리치면 그녀는 지지 않고 화를 돋우었고 그녀를 침대에서 밀어내면 다음 날 절뚝거릴 정도로 그를 괴롭혔다.그리고 그녀의 팔이라도 잡으면 피가 날 정도로 그를 물어뜯었다.배선우는 더는 이렇게 살 수가 없었다.“이혼해. 너랑 이혼 안 하면 내가 성을 간다.”그런데 두 달 후 배선우는 뼈저리게 후회하는데...“여보, 앞으로 난 배 씨가 아니야. 당신 성을 따를게. 제발 이혼만은 하지 말아줘.”
달빛 그림자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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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무심한 남자, 서이건.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여자, 이루나. 그녀는 오직 복수를 위해 치밀하게 접근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를 유혹하고 음모를 꾸며 계략에 빠뜨렸다. 약혼식을 엉망으로 만들었을뿐더러 첫사랑까지 쫓아내며 그의 마지노선을 아슬아슬하게 건드린다. 어느 깊은 밤. 서이건은 이루나를 벽으로 몰아세우며 물었다. “또 무슨 꿍꿍이를 꾸미는 거야!” 하지만 돌아온 건 의미심장한 웃음뿐이었다. 그렇게 이루나는 서이건의 세계에 침투해 마음대로 휘젓고, 끝내는 ‘왕좌’에서 끌어내려 철저히 자신의 손아귀에 넣게 된다.
이가남진
10.0
120.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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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외할머니의 병이 위독하시다는 것을 핑계로 온세라가 동생을 대신해 최씨 가문에 시집가도록 협박했다.혼례도 없고 하객도 없이 온세라는 그냥 떳떳하지 못한 벙어리 신부가 되었다.최서진이 담담하게 말했다.“온씨 가문이 신부를 바꾼 사실이 불만스럽지만 시집왔으니 아내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배신은 연구실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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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나연은 무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가 결국 유재민 옆에 서게 되었고 이름 없는 짝사랑 상대에서 유재민의 약혼녀가 되었다. 그런데 결혼을 보름 앞둔 시점에서 그녀는 모든 것을 내려놓기로 했다. “저 서부 지역 연구소로 옮기겠습니다. 명단에 제 이름 하나만 추가해 주세요.” 서나연은 서명 완료된 신청서를 책상 위에 내려놓으며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자 컴퓨터로 업무를 보던 담당자가 놀라 고개를 들며 물었다. “나연아, 너 다음 달에 유재민 씨랑 결혼하는 거 아니었어?”
여우 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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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그는 여자 친구를 위해 사람을 다치게 하고, 고의상해죄로 감옥에 갔다.3년 후, 돌아왔을 때 집에 변고가 생겼다. 형님과 형수가 교통사고로 죽었고, 아버지는 한쪽 다리를 절었으며, 겨우 일곱 살 난 조카는 백혈병에 걸렸는데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오던 병원마저 사라졌다.생활비를 유지하기 위해 아버지는 사채를 빌렸고 집안 형편은 궁지에 몰렸다.때마침 그는 목숨 걸고 구해준 여자 친구의 배신까지 맞이하게 된다.더는 숨길 수 없는 그의 신분은 죄수가 아닌 교도소의 의사였다.옥황상제(狱皇大帝:감옥의 황제)로 불리는 그의 이름은 진태평이다.
데릴사위가 물주로 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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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각을 많이 했어...” 어둠 속에서 남자는 거리낌 없이 나에게 키스했다. 그는 나의 데릴사위다. 술김에 나는 그와 잠을 잤고 일은 아주 커졌다. 그래서 고귀한 부잣집 아가씨인 나는 어쩔 수 없이 이 초라한 녀석을 우리 집에 들여서 내 남편으로 만들었다. 달갑지 않은 나는 여러 번 그를 욕되게 하고 능욕했다. 하지만 그는 화를 내지 않았고 늘 순하고 착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내가 그를 좋아하게 되었을 때 그는 나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예전의 착하고 순하던 남자가 갑자기 다른 모습으로 돌변했다. 하루아침에 우리 집은 가난해졌고 그는 대박 났다. 예전에 내 발밑에 있던 착한 남편이 내 주인으로 변해버렸다.
어긋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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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과 한수혁은 7년의 연애 끝에 결혼을 앞두게 되었다. 그러나 한수혁은 최지은과 결혼을 약속한 뒤 결혼을 앞둔 시점에 바람을 피웠다. 최지은은 자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한수혁은 휴대전화에 그 여자를 181초라고 저장했다. 그녀를 향한 마음이 쉽게 식지 않을 거라는 의미로 말이다. 한수혁은 최지은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몇 번이나 그 여자를 위해 최지은을 외면했다. 그렇다면 최지은도 지난 7년간 이어져 온 인연을 버리고 결혼식을 취소할 것이다. 그리고 한수혁도 버릴 것이다. 그런데 한수혁은 왜 바람을 피워 놓고 그녀가 떠나려 하자 우는 것일까?
거품처럼 다시 돌아왔다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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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하고 15년 뒤로 타입슬립한 임유나.세상 다정하던 남편은 어느새 젠틀한 매력이 넘치는 아저씨가 되어 수컷의 향기를 마구 뿜어냈다.세 아이는 학업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문제가 많았는데...장남은 매사에 부정적이며 유난히 쌀쌀맞았고, 쌍둥이 딸은 연애에 눈이 멀어 돈이나 흥청망청 쓰고, 쌍둥이 아들은 싸움을 밥 먹듯이 했다.그러나 임유나를 제외하고 정작 아버지와 자식들은 서로 외면하고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역시 내가 없으면 집안 꼴이 말이 아니군.”결국 자녀 교육과 남편의 정신 무장을 다시 시작했고, 나중에는 사업까지 뛰어들었다.어느새 네 명의 강씨 식구들은 임씨 성을 가진 여자에게 꽉 잡혀 살게 되었다.엄마는 일찌감치 죽었다고 바락바락 우기던 반항아들은 시간이 지나 사람들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엄친아’로 거듭났다.임유나는 말썽을 피워 구석에 벽 보고 서 있는 네 장정을 바라보며 만족스러운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이제야 훨씬 보기 좋네!”
그때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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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아, 다름이 아니라 네가 어릴 때 집에서 대신 네 혼약을 맺어줬던 거 있잖아. 이제 병도 거의 나았겠다, 경주에 돌아와 결혼식 올리지 않을래?”“여전히 부담스럽다면 엄마가 아빠랑 상의해서 이 혼사를 취소할게.”흐릿한 방 안, 송서윤 홀로 고요한 정적에 휩싸여 있었다. 전화기 너머로 그녀의 엄마 김화영은 딸아이가 이번에도 거절할 거로 짐작하고 있었는데 이때 갑자기 송서윤이 입을 열었다.“네, 그럴게요. 돌아가서 결혼식 올릴게요.”김화영은 놀란 마음에 멍하니 넋을 놓았다.“뭐? 끝내 동의한 거야?”이에 송서윤이 침착하게 대답했다.“네. 근데 일단 여기 해성시 쪽의 일부터 처리하고 보름 뒤에나 돌아갈 것 같아요. 엄마, 아빠가 저 대신 결혼식 준비 좀 해주세요.”그녀는 또 몇 마디 더 당부한 뒤에야 전화를 끊었다.
무적이 되어 돌아온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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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 되어 돌아온 그는 평범한 생활을 이어가려 했으나 여기저기에서 무시를 당한다. 하지만 결혼식 날, 그의 말 한마디에 구대전신이 모여들더니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그를 사부님이라 칭하는데…
목숨값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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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군부대 병원, 이서하는 해외에서 돌아온 젊은 인재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였다. 부대 병원 외과 최연소 과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수많은 대형 수술을 직접 집도해 온 그녀의 두 손은 의사로서의 생명과도 같았다. 하지만 그렇게 귀한 손이 지금은 누군가의 군화에 짓밟힌 채 가차 없이 짓이겨지고 있었다. 그 발의 주인은 다름 아닌 이서하의 남편이자 부대 사단장인 강태민. 그는 의자에 앉아 조용히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각 잡힌 군복은 흐트러짐 하나 없었고 얼굴에는 아무런 감정도 읽히지 않았다. 마치 지금 벌어지는 일이 자신과는 무관하다는 듯이. 그리고 닫힌 문 너머에서는 이서하의 여동생이 몇 명의 사내들에게 밀려 침대에 눕혀지고 있었다. 이내 이서하의 귀에는 공포에 질려 떨리는 목소리, 도움조차 제대로 청하지 못한 채 내뱉는 절규가 끊임없이 들렸다. 그 소리 하나하나가 지금 이서하의 마음을 너무 아프게 만들었다. “이서하, 지금 당장 가서 나연이 엄마 수술을 도와줘. 만약 거부한다면 바로 네 여동생 방문을 열 거야. 그러면 서울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지금 네 여동생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똑똑히 보게 되겠지.” 이서하는 이를 꽉 깨물고 핏발이 선 눈으로 강태민을 쏘아보며 물었다. “강태민, 왜 나한테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
빌어 봐, 아님 울던지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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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3년, 결혼 4년, 7년의 감정인데도 서지훈은 내연녀의 말만 믿고 직접 그녀를 재판장으로 떠밀었다. ‘죄를 시인하십니까?’라는 말에 고아람은 마음을 완전히 접었다. 재판장에서 그녀는 최선을 다해 스스로의 결백을 증명하며 불륜남에게 내연녀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무죄 판정을 받은 그 순간 그녀는 서지훈에게 말했다.“서지훈, 우리 이혼해.”“고아람, 후회하지 마!”사랑을 믿고 제멋대로 굴던 서지훈은 고아람이 순간의 오기를 부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그러다 어느 날.“재결합 하자고 온 거야?”“근자감도 병이야. 정신과 가서 제대로 검사라도 받아 봐.”매번 화가 날 때면 혼자 화를 삭인 뒤 다시 돌아오던 그녀라 이번에는 아주 오랫동안 기다렸다.그러다 그녀가 자신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거물급 변호사가 되어 재판장에서 마주하게 되었을 때에야 서지훈은 그녀가 변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고아람이 자신의 것이 아니게 되자 그는 당황했다.“람아, 나 아직 너 사랑해. 제발 다시 돌아와.”고아람은 당당하고 단호하게 말했다.“난 더 나아질 거야. 너 때문인 거지, 너를 위해서가 아니야.”“서지훈 씨, 비키시죠. 당신 고모 앞길 막지 마시고.”
이혼 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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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이는 3년 만에 한 가지의 진리를 깨달았다.자신의 결혼은 완전히 쓰레기였다는 것이다.민지환이라는 남자는 단 한 순간도 그녀를 아내로 생각한 적이 없었다.하느님조차도 그 꼴은 차마 두고 볼 수 없었을 것이다.결국 그녀는 완전히 깨달았다.‘집에는 막대한 자산이 있고 날 아껴주는 오빠들도 있는데 도대체 왜 남의 집에 가서 그 고생을 했을까?’이혼 후, 그녀는 순식간에 재벌가의 딸로 돌아왔다.그리고 그날 이후, 감히 구재이를 깔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재벌 남편의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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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해 진태웅은 재벌 상속자 신분을 포기하고, 단지 아내 뒤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결국 얻은 것은 아내의 이혼 합의서 한 장이었다...
가짜 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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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재는 고대로 타임슬립해 가짜 환관의 몸에 빙의되었으며 왕위 쟁탈 과정에서 존재감을 나타내어 세자빈의 눈에 들게 되는데...
이혼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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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 차. 이해는 심이연과 유현준이 가장 처절하게 맞붙은 해였다. 결혼기념일 당일, 심이연은 체내에 남은 정액을 증거로 제출하며 유현준을 경찰에 고발했다. “안녕하세요, 유현준을 강간죄로 신고합니다. 제 의사를 무시한 강제 관계였어요!” 경찰서에 앉아 있는 유현준은 완벽한 수트 핏을 자랑하며 손가락 사이로 담배 연기를 흩뿌리고 있었다. 구속된 처지임에도 그는 여전히 모든 상황을 제 손바닥 위에 올려둔 듯 여유로워 보였다. 그때 경찰 한 명이 다가오더니 법조계의 저승사자라 불리는 유현준의 눈치를 슬금슬금 살피며 입을 열었다. “유 변호사님,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하고 싶으십니까?” 심이연의 심장이 내려앉았다. 그들은 유현준을 처벌하려는 게 아니라, 그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를 묻고 있었다. 유현준이 눈매를 가늘게 뜨며 매혹적으로 웃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여자의 턱을 치켜들었다. “이연아, 나를 무너뜨리려고 정말 독하게 마음먹었네. 그런데 어떻게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거짓말을 할 수 있어? 침대에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써가며 나랑 미친 듯이 즐길 때는 이렇게 매정하지 않았잖아.”
전남친 지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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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인은 심진우와 3년간 사랑했지만 주변 사람의 진짜 신분을 전혀 몰랐다.황당한 내기로 인해 그녀는 모두가 아는 호구 현금 인출기 노릇을 하게 되었다.3년간의 노력이 모두 헛수고가 된 것이다.“아직 손에 넣지 못했어. 질리면 버리면 돼.”녹음 파일 속 냉정한 비웃음을 듣고 그녀는 과감하게 이별을 통보하지만 뜻밖의 신분이 밝혀지는데...가짜 부잣집 따님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친부모를 난처하게 만든다.전 남자 친구는 눈이 벌게진 채 파티에 들이닥쳐 울면서 재결합을 애원한다.하지만 그녀는 강재혁의 팔짱 낀 채 차갑게 쏘아본다.“심진우 씨, 개는 문밖에 있어야죠.”이 모든 것은 정직 처분을 받은 비 오던 밤, 그가 우산을 들고 와 그녀의 버팀목이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널 사랑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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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차윤서 씨. 저희가 잘못 확인했어요. 윤서 씨 남자친구분 심장은 부영 그룹 대표님께 이식한 게 아니라 다른 분이셨어요. 그분은 현재 해성에 있어요.”전화기 너머로 의료진의 미안함 가득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차윤서는 한참 침묵한 후에야 겨우 마음을 진정시켰다.“알았어요.”전화를 끊은 순간 문이 벌컥 열리고 박도하가 착잡한 표정으로 들어오더니 그녀를 덥석 잡고 나갔다.“일어나! 어디 다녀올 데 있어!”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에게 끌려서 차에 올라탔고 곧이어 차가 미친 듯이 도로를 질주했다. 연달아 빨강 신호등을 뚫고 나가며 귓가에 바람 소리와 엔진 소리만 윙윙 울려댔다.박도하는 손가락으로 핸들을 두드리며 초조한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파혼하자며? 누구랑 뽀뽀하든 내 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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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천하를 휩쓰는 지존 군단의 최고 지존이다. 그는 지존 그룹의 창시자로 몸값이 무려 수백조에 달한다. 그러다 약혼녀를 찾기 위해 강주시로 간 남자. 그런데 약혼녀가 다른 남자와 약혼하고 있다? 심지어 약혼녀는 그의 앞에서 혼서를 찢어 파혼을 선언하고 남자에게 온갖 수모를 다 주는데...
고립된 섬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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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당일, 해난 사고로 진태현과 여러 명의 미녀들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었다. 담수와 식량에 접근할 수 없게 된 것은 물론이고, 알 수 없는 맹수의 공격과 같은 위기가 끊임없이 닥쳐왔지만, 진태현은 오히려 섬에서 점점 더 풍요롭게 지내게 되었다...
초고속 결혼으로 몸값 억대 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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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병에 걸린 엄마 때문에 돈이 급했던 신이서는 남자 친구에게 돈을 빌리려고 했으나, 남자 친구가 엄마의 죽음을 바라며 유산까지 나눌 생각을 한다는 걸 알게 된다.신이서는 단호하게 헤어짐을 결심하고, 나이 차이에 구애받지 않고 우정을 맺은 친구의 아들과 결혼에 골인한다.신이서는 초고속으로 결혼한 남편이 그저 매일 업무가 바쁜 프로그래머에 냉담한 성격을 지녀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은 점점 더 신이서를 의지하게 되었다.중요한 회의마다 프로그래머 남편의 모습이 보이자 신이서는 의문이 들었다.요즘 프로그래머들은 이런 일도 하는 건가?그러다 서울에서 개최하는 중요한 상업 회의에서,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몸값이 수천억에 달한다는 대표님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자, 신이서는 그 대표님이 자신의 남편과 똑같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아챘다!다른 여자의 호감 표시에도 대표님은 카메라 앞에서 결혼반지를 보이며 덤덤하게 대답했다. "유부남입니다."신이서가 그 사람의 손에 끼워진 반지를 훑어보자, 바로 자신이 선물한 바로 그 반지였다.감히 신분을 숨기다니! 오늘 밤 대표님은... 크게 혼날 게 분명했다!
리셋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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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구원으로 될 줄 알았는데 고통도 함께 온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절대 네 이름을 내 마음에 새기지 않을 텐데... 심도윤!
알고보니 슈퍼재벌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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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도시 사람의 웃음거리로 전락한 시골 출신 이다빈. 소문에 그녀는 공부도 못하고 재주도 없는데 허구한 날 싸움만 해대는 것도 모자라 사생활까지 지저분하다고 하는데. 그러다 결국 약혼자한테 파혼까지 당하고 명문가 박씨 가문에까지 거절당해 이씨 가문 치욕이 되어버린다. 그러나--나라 최고등급 연구원이라는 신분이 폭로되자 세상은 패닉에 빠져버리고 만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바둑계의 신의 손, 의학 대가, 무술 대가, 천재 수학가... 수조 원의 자산을 가진 갑부도 그녀 앞에서는 공손해질 정도라니... 각계 거물들과 명문가 도련님들은 줄을 서서 그녀에게 애정 공세를 펼치고. "나 좀 선택해 줘. 난 건강하고 로맨틱하고 성격도 부드러워. 손에 물도 안 묻히게 내가 잘할게!" "아니, 나 선택해 줘! 우리 집에 돈 많아. 평생 돈 모자라는 일은 없을 거야!" "..."전에 그녀를 거절했던 박선 그룹 대표는 그제야 후회한다. "이 여자 내 와이프야! 그러니 다들 꺼져!"
세쌍둥이, 아빠가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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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던 남자의 외도를 알게 된 원유희. 밀려오는 배신감에 정신없이 술을 마시다 다음날 낯선 남자와 호텔 스위트룸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놀란 원유희는 남자의 얼굴도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줄행랑을 치게 된다. *2년 후, 원유희는 고모의 부탁으로 귀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되고, 고모가 주최한 파티에서 고모의 양아들을 만나게 된다. 근데 그의 얼굴이 어딘가 모르게 낯설지가 않다.‘설마 그때 그 남자가 김신걸?’제성 바닥에서 재력이면 재력, 인물이면 인물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김신걸은 어딜 가나 화제의 인물이다. 어릴 적부터 만인의 사랑을 받은 그는 만사에 냉정하고 사랑을 줘본 적이 없는 남자다.*어느 날 김신걸이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소파에 곱게 머리를 땋은 여자 아이가 앉아있었다.그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그 아이를 한참 보더니 고개를 갸우뚱했다.“어디서 본 얼굴인데…… 내가 아는 여자랑 똑같이 생겼어.”여자 아이의 반짝거리는 눈동자와 가지런한 눈썹은 김신걸의 시선을 앗아갔다.“그래요? 나랑 우리 오빠들도 똑같이 생겼는데!”때마침 TV에서 김신걸이 방송국 기자와 인터뷰했던 장면이 나왔다.“김 선생님, 당신은 돈, 외모, 권력 모든 것을 가졌잖아요. 다음 생에 딱 하나만 가지고 태어나야 한다면 뭘 가지고 싶나요?”“다 필요 없고, 번식력.”
이혼 후 미인보스와의 동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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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의 정체를 숨기고 지내던 이보현, 돈밖에 모르는 아내에게 버림받아 쫓겨나게 되었다. 화가 난 이보현은 정체를 밝히기로 결심하고, 수많은 재벌 미인들이 대시를 걸고 동거하겠다고 매달리게 되는데,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나를 배신한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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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시의 황태자로 알려진 진이한은 마비로 3년간 침대에만 누워있다가 겨우 완치했다. 친구들은 그런 진이한을 위해 프라이빗 클럽에서 축하 파티를 열어줬다. 공들여 준비한 선물을 들고 클럽으로 찾아간 민아진이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진이한과 친구들이 얘기를 나누는 소리가 들렸다.“이한아, 아진이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더 말할 것도 없지.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진이 없었으면 이 정도로 회복할 수 있었겠어?”“그래.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마사지해 주면서 재활도 따라다녔잖아. 혹시나 네가 밤에 깨나서 어리석은 생각이라도 할까 봐 푹 자지도 못하고. 이 신세는 평생 기억해야 해.”“좋은 사람 맞아.”진이한이 나지막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마음이 따듯해진 민아진은 선물을 든 손이 파르르 떨렸다.곧이어 한 친구가 물었다.“언제 결혼할 거야?”
차갑게 식은 달콤한 허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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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내가 수십억 원짜리 프로젝트를 그가 제일 아끼는 여비서한테 ‘자발적으로’ 넘겼다는 소식을 듣고 드디어 자신이 석 달 동안 차가운 태도를 견딘 보람이 있었다고 생각했다.그래서 느닷없이 나에게 한설도로 신혼여행을 가자는 말을 꺼냈는데 그 말을 들은 여비서는 질투가 폭발했는지 사직서를 내겠다고 회사에서 대놓고 소란을 피웠다.늘 그녀를 예뻐하던 남편은 식은땀을 흘리며 사흘 밤낮을 달래더니 출장을 핑계 삼아 신혼여행을 미뤘다. 그러곤 그 허니문 비행기 티켓 한 장을 그녀에게 슬쩍 건넸다.그 후, 그는 나를 붙잡고 무심하게 말했다.“사랑은 일에 비하면 사소한 거지. 나는 회사 대표니까 당연히 일을 우선으로 해야 해.”“넌 내 아내잖아. 내가 어떤 선택을 해도 응원해 줄 거라 믿어.”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조금 전 나는 여비서가 SNS에 올린 게시물을 봐버렸는데 둘이 머리를 맞대고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든 채 찍은 커플 셀카였다.남편은 내가 이제 이해심 깊고 어른스러워졌다고 생각하며 흡족해했다. 그리고 이번에 신혼여행을 못 간 건 아쉽지만 돌아오면 나한테 더 로맨틱한 여행을 선물하겠다고 했다.하지만 그는 내가 이미 회사에 사직서를 냈고 그의 이름이 서명된 이혼 서류도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모른다.이제 우리 사이에 ‘다음’은 없다.
백 번째 스캔들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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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미정은 서울에서 가장 아내로 삼기 좋은 여자로 손꼽히는 인물이었다. 요염할 만큼 매혹적인 얼굴을 가졌지만 성격은 말도 안 되게 순하고 얌전했다. 구시헌이 터뜨린 99번의 스캔들, 그 모든 뒷수습은 약혼녀인 염미정의 몫이었다. 첫 번째 스캔들, 구시헌이 어린 모델과 드라이브하는 장면이 찍혀 퍼지자 고열로 사십 도까지 올랐던 염미정은 한밤중에 몸을 일으켜 곧장 사람을 시켜 뉴스를 내리게 했다. 세 번째 스캔들, 구시헌이 신인 배우와 호텔에서 파파라치에게 붙잡혔던 그날, 막 맹장 수술을 끝낸 염미정은 이를 악물고 통증을 견디며 직접 파파라치들을 수습했다. 아홉 번째 스캔들, 염미정 어머니의 장례가 있던 날, 구시헌은 어린 애인의 생일을 챙기고 있었고 염미정은 눈물을 흘리며 그를 위해 해명 보도문을 작성했다... 그런데 100번째 스캔들이 터진 날, 구시헌의 침대에서 내려온 사람은 그녀가 20년 동안 아끼고 사랑해 온 친여동생이었다.
계약은 중지, 사랑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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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대의 정지연 교수가 초고속 결혼을 했다.초고속 결혼을 한 재벌 남편은 주민환은 그녀에게 결혼 협의서를 던져주며, 서로의 사생활은 침범하지 않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헛된 꿈은 꾸지 말라는 요구 조건을 내걸었다.그래서 이 결혼은 각자 원하는 것만 취하면서 적당히 시간이나 보내다 때 되면 헤어지는 나날이 될 줄 알았는데, 후회를 한 누군가가 협의서를 찢더니 강압적으로 훅 다가온다.이 바닥 사람들은 정지연이 문씨 가문에서 쫓겨난 가짜 딸이라고 비웃으며 재벌가에 시집가게 된 것도 다 대체품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주민환에게는 예전부터 깊이 사랑하던 여자 친구가 있는데 그 사람이 돌아오면 쫓겨나는 건 시간문제였다.하지만 다음 순간, 누군가가 주민환의 취중 진담을 찍게 된다.[우리 예쁜 여보야는 스스로가 재벌가의 여왕님이야. 난 우리 여보가 A 대의 천재 소녀에 서전 세게 적으로 유명한 과학자가 되는 걸 오랫동안 지켜봤어. 우리 여보가 나랑 결혼한 건 여보의 손해야. 우리 여보랑 대화를 하려고 대표이사인 내가 매일 밤마다 물리학을 연구하고 있다니까? 내 모든 재산은 다 우리 여보한테 있어. 나한테 오는 답장이 조금만 느려도 다급해져서 A 대까지 찾아가고 싶어. 이런 것도 깊은 사랑이야?]
시한부 사모님의 재벌가 탈출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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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후, 나는 능력 없는 남자친구를 차고 재벌 2세와 해외에 갔다. 2년 후, 재벌 2세에게 차여서 귀국했을 때 전남친은 유명인이 되어 있었다. 그는 갖은 수를 써서 나와 결혼했다. 사람들은 그를 바람피운 여자친구도 용서하는 희대의 순애보라고 했다. 그러나 결혼한 뒤 본색을 드러낸 그는 매일 같이 여자를 바꿔가며 내 속을 뒤집었다. 그러고는 왜 신경 쓰지 않냐고, 왜 질투하지 않냐고 다그쳤다. 그가 무슨 짓을 벌이든 난 덤덤하게 바라볼 뿐이었다. 왜냐? 나는 시한부니까.
처음부터 악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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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이 되는 해, 집에 다시 돌아온 신지수는 그제야 당시 실수로 다른 아이와 바뀌었던 신씨 가문 친딸이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부모님의 편애와 약혼자의 증오, 가짜 딸의 계략과 모함으로 평생 가족과 사랑이라는 굴레에 갇혀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데... 그러나 하루아침에 18살로 다시 태어나서 약혼자를 버리고, 가짜 딸에게 복수하는 계획을 꾸미기 시작했다. 그동안 당하기만 했던 신지수는 탄탄대로를 걸으며 거침없는 기세로 완벽한 정복을 향해 점점 가까워졌다. 편애하는 부모님의 후회, 쓰레기 약혼자의 통곡. 다들 사랑받는 느낌이 어떤 건지 모르는 신지수가 제일 갈망하는 게 바로 관심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어느 날,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권세가 하늘을 찌르고 막강한 재력을 자랑하는 거물을 두 팔로 가둔 채 차 문에 기대어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지 않겠는가?! 오로지 그녀만 바라보는 단 한 사람, 오직 그녀를 위해 모든 관심과 사랑을 바친 한 남자가 나타났다!
너를 버린 혼인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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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말기였던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제일 큰 소원이 바로 나와 고현우의 결혼식을 보는 거였다.간곡한 부탁 끝에 고현우는 엄마가 편히 눈을 감으실 수 있도록 나의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하지만 결혼식 당일, 신랑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한 번 또 한 번 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아무도 받지 않았다...결국 나는 결혼식장에서 모두의 웃음거리가 되었고, 엄마는 충격에 피를 토하시며 마음에 큰 한을 남긴 채로 세상을 떠나셨다. 엄마의 장례를 치르느라 바빠 그가 어디에 있었는지 물을 겨를도 없었다. 그런데 이튿날, 친구가 나에게 사진 한 장을 캡처해 보냈다. 사진 속 내 남편은 따뜻하고 다정한 얼굴로 다른 여자를 안고 있었다...
전 남친의 삼촌이 자꾸 다정하게 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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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솔은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약혼자와 동생이 바람을 피우는 현장을 목격했다.사람들은 다 그녀를 ‘바보’라고 불렀다. 강현수 때문에 자기 미래도 손쉽게 포기해버린 ‘사랑에 눈이 먼 바보’라고.그런데 그랬던 그녀가 달라졌다. 직접 바람현장을 덮치러 간 것도 모자라 기자들까지 대동해 두 파렴치한의 추악한 만행을 만천하에 드러내려 했다.“강현수, 너 같은 인간을 만나 사랑했던 내 지난 7년을 후회해! 나는 이 결혼 못 해. 아니, 안 해!”그러나 가문의 반대로 파혼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그때 강현수의 삼촌, 강재하가 다가와 그녀에게 미소를 지었다.“어차피 해야 하는 결혼, 신랑을 바꿔보는 건 어때요?”
꼭두각시 사모님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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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정은 3년간 '명의상'으로만 여민석의 아내로 살아왔다.3년의 결혼 생활. 유소정은 신혼 첫날 밤을 혼자 보냈고, 인공수정도 혼자 묵묵히 견뎌냈으며 둘 사이에 아이가 있었다는 사실도 혼자만 알고 있다.간신히 목숨을 건진 유소정은 더이상 참지 않기로 했다. 유소정은 이기적인 친정과 연을 끊고 이혼서류를 '서울 금융계의 큰손? 다 거기서 거기지! [이모티콘: 바람둥이 쓰레기]'라는 글과 함께 인터넷에 게시했다.서울 금융계가 발칵 뒤집혔다. 무시무시한 금융계의 큰손을 공공연히 도발한다고?그러나 금융계 큰손의 공식 계정은 곧바로 게시글에 댓글을 달았다. "여보, 한 번만 더 기회를 줘!"
운명이 개입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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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혼상담 신청하러 왔어요!”결혼한지 3년만에 노은정은 이혼을 결심했다.
엇갈린 만남, 환상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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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로맨스+선 결혼 후 연애+거만한 남주]소개팅 날 안이서의 실수로 소개팅 상대가 엇갈렸고 결국 엇갈린 그 남자와 결혼까지 해버렸다.다만 그녀는 엇갈리면 엇갈린 대로 서로 깍듯이 대하다가 자연스럽게 이혼할 줄 알았다. 어차피 오해로 인한 초고속 결혼이니 이혼하면 그만일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결혼 뒤에 이토록 흥미진진해질 줄이야.안이서가 어려운 일에 부딪히면 이 남자가 나서서 바로 해결사가 돼주었다.그녀가 불공평한 대우를 받을 때도 이 남자가 선뜻 나서서 수호자가 돼주었다.단순한 안이서는 복덩이 남편을 만나서 운세가 좋아지는 거라고 여겼지만 정작 그녀의 남편은 억만장자였다. 이건 안이서가 꿈에도 예상치 못한 전개였다.
이번엔 내가 사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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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진을 15년 동안 사랑해온 그녀 온유나, 4년 전 ‘짝퉁 온유나’의 음해로 큰 화재를 당하게 되는데...4년 뒤, 그녀가 돌아왔다.미디어 회사 부대표이자 국제적으로 유명한 신인 감독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섭렵하는 분야마다 승승장구하고 각계각층 빅 보스들의 배려를 받으며 위선적인 사람들은 제거하고 인간쓰레기들에겐 모조리 복수하는 그야말로 안하무인 격이었다.누군가가 그해 그 일을 언급할 때 온유나는 단도직입적으로 대답했다.“누구나 한 번쯤은 이성의 끈을 놓을 때가 있죠.”그때 온유나가 딱 그러했다.한편 이성의 끈을 놓고 미치도록 사랑했던 그 남자 성우진이야말로 이젠 철저하게 미쳐버렸다. 아내의 마음을 되돌리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수없이 많은 무모한 짓을 벌였으니...그러던 어느 날, 이브닝 파티가 끝나가던 깊은 밤 성우진이 그녀를 벽에 밀어붙이고 충혈된 두 눈으로 째려보는 장면이 어느 한 기자에게 찍히고 말았다.“남들은 다 되면서 왜 나만 안 돼?”이에 온유나가 답했다.“왜냐면 이젠 내가 눈멀 일은 없거든!”
나를 사랑하는 내 남편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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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빈과 박동진은 무려 15년이나 함께 했다. 풋풋했던 학창 시절도 함께 했고 사회인이 돼서도 늘 함께 있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평생을 약속한 부부가 되었다. 사람들은 말했다. 박동진처럼 다정한 남자가 또 없다고, 그녀는 복 받은 거라고. 모두 짜기라도 한 것처럼 하나같이 입을 모아 박동진은 최고의 남자라고 했다. 그러나 송가빈은 알고 있었다. 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또한, 그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겼다는 것도 말이다. 그의 외도를 알게 된 송가빈은 망설임 없이 이혼할 것을 요구했다. “꺼져. 다시는 내 눈앞에 띄지 마.” 한편, 그런 그녀의 행동을 쭉 지켜보던 남자가 있었으니... ... 정찬수는 무려 15년이나 송가빈을 몰래 좋아하고 있었다. 송가빈이 세상을 다 가진 듯한 얼굴로 그의 절친한 친구와 연애하고 있었을 때, 그는 주먹을 꽉 말아쥐며 그 광경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박동진과 송가빈의 신혼 첫날밤, 정찬수는 두 사람의 집 앞에 서서 꺼지지 않는 안방의 불을 밤새 무서운 눈으로 지켜보았다. 다시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의 손은 이미 엉망진창이 되어있었다. 그걸 본 도우미가 깜짝 놀라며 물었다. “세상에! 도련님, 대체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거예요?” 정찬수는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듯 소파로 가 털썩 앉았다. 손에 새겨진 상처는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 그가 직접 담뱃불로 지져버린 것이었다. 정찬수는 그날 미동도 없이 소파에만 가만히 앉아 있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몸을 벌떡 일으키더니 위험한 눈빛을 뿜어냈다. “결혼했다고 해도 상관없어. 뺏어오면 돼. 송가빈은 내 거야. 살아서도 내 옆에만 있어야 하고 죽을 때도 나랑 같이 묻혀야 해.”
역겨웠던 날들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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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날, 매서운 찬바람에 송서아는 몸을 덜덜 떨었다. 앙상한 손을 들어 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낡은 솜옷을 움켜쥐고, 시리고 아픈 무릎을 끌며 한 걸음 한 걸음 대문을 나섰다. 교도소 밖, 고급 스포츠카에 탄 운전기사는 그녀를 보자마자 내려와 짐을 받아 들었다.“은우 씨랑 연준 씨는 지금 이나 씨 생일 파티를 열어주고 계세요. 저더러 친히 서아 씨를 파티에 모셔오라고 분부했습니다.”잠시 멍하니 있던 송서아는 그제야 ‘네’라고 대답했다.
닿지 않은 달빛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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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만찬이 한창인 밤, 모든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오직 임유라와 육시훈만이 자리를 비웠다.방 안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껴안으며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고 있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다.육시훈이 벨트를 풀고 그녀의 몸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순간, 그는 나지막한 신음을 내며 숨을 내쉬었다.임유라는 백옥처럼 하얀 목을 뒤로 젖히며 입술을 앙다문 채 터져 나오려는 신음을 삼키려 애썼다.
내 동생을 모욕한 대가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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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해 유람선 안에서 돌아다니다가 여동생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녀는 카드 게임 책상 옆에 서서 울먹이고 있었다.어릴 적에 그녀와 친하게 지냈던 두 남자가 한 여자를 달래더니 고개를 돌리고 차갑게 말했다.“강씨 가문 아가씨 실력이 이것밖에 안 돼? 그깟 스카프 때문에 하영한테서 6억을 뜯어내려고 했잖아. 잘난 척하더니 왜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거야?”“이 판은 네가 패배할 테니 이쯤에서 그만둬. 내일 강씨 그룹 15퍼센트 지분을 하영한테 넘길 수밖에 없을 거야. 네가 끝까지 버텨도 소용없어.”여동생은 화가 나서 주먹을 꽉 쥔 채 눈물을 흘렸다. 이때 구경하던 한 남자가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면서 말했다.“아가씨, 돈이 없으면 내가 빌려줄까? 옷 한 벌씩 벗을 때마다 10억씩 빌려줄게. 어때?”사람들이 휘파람을 불면서 부추겼다.“다 벗으면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을 너에게 줄게. 그래도 안 벗을 거야?”나는 위층에서 그 사람들을 내려다보며 반지를 돌렸다. 몇 년 동안 조용히 지냈더니 모두 잊어버린 것 같았다. 심씨 가문의 사람을 건드리는 놈은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하룻밤의 실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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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도도한 재계 거물과 순진하고 똑똑한 의대생의 선 결혼 후 연애의 달콤한 로맨스.안시연은 몇천원짜리 밀크티도 아까워 못 마시던 자신이 어느 날 덜컥 임신해서 재벌가에 시집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결혼 첫날, 각자 원하는 걸 얻으면 그만이고 다른 건 꿈도 꾸지 말라던 남자가 이젠 아내 바보, 자식 바보가 되어 애도 돌보고 기저귀도 갈겠다며 들러붙는데...결혼 전에는 음료 한 잔도 살 여유가 없었지만 결혼 후에는 재벌가 식구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게 된다. 생명이 위태로운 엄마의 목숨을 구해준 것은 물론, 출산 전까지 최고의 한의사가 그녀의 맥을 짚어준다.멍청하고 비천한 출신 주제에 부당한 수작을 부려 아내 자리를 꿰찼다며 사람들이 비웃어도 박성준은 거침없이 반박했다.“내가 선택한 아내고 결혼도 내가 하자고 했어. 누구에게 더 이득인지 몰라?”“사랑하는 우리 딸은 뭐로 보나 아주 훌륭하게 태어났어!”자신은 행운아라며 안시연이 감탄할 때 그토록 고고한 박 대표님이 허리를 감싸며 칭얼거린다.“왜 네가 행운아야. 널 만나느라 내 모든 운을 다 썼는데.”
지독한 집착, 끝나지 않는 인연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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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년 동안 남편이 다양한 방식으로 여자를 즐기는 것을 차갑게 지켜본 유수진은 남편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며 헤어지자고 요구했다.그러자 한경민은 서류를 찢어버리며 소리쳤다.“유수진, 네가 정말 나를 떠날 수 있을 것 같아? 내가 허락하지 않는 한 넌 평생 내 침대에 누워있어야 해. 절대 내 곁을 벗어날 수 없어! 다른 여자들과 노는 게 뭐가 문제인데? 이 바닥 남자들 중에 바람 안 피우는 사람이 어디 있어? 넌 그냥 재벌 집 사모님으로서 편히 지내기만 하면 돼, 쓸데없는 글 같은 건 그만 읽어.”그 말에 코웃음을 친 유수진은 귀국한 후 경력을 쌓아 최고의 매니저가 되어 수많은 톱스타를 키워냈고 자기 회사를 설립해 연예계의 흔들림 없는 기준이 되었다.이혼 후 한경민은 후회막심한 얼굴로 다가와 낮은 자세로 재결합을 원했다.“우리 딸을 봐서 한 번만 봐주면 안 될까? 앞으로는 너만 바라볼게.”유수진이 대답하기도 전에 한 남자가 와서 발로 한경민을 걷어찼다.“연우는 내 딸이야. 이제 내가 지킬 거야. 네가 무슨 자격으로 나서는데!”유수진은 어리둥절할 뿐이었다.“이 미친놈은 대체 누구지?”[탈락자가 왜 나중에는 오히려 앞서 나갈 수 있는 걸까? 그 이유는 그가 싸우고 빼앗고 유혹하며 말도 잘했기 때문이다.]
재회는 파국이다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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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4학년 때 성지태는 금융과 퀸카인 심민지에게 첫 경험을 안겨주었다. 심민지는 가슴 벅찬 얼굴로 연애 소식을 아버지에게 자랑했다. 그런데 충격적인 말을 듣고 말았다. “고작 하룻밤 잤을 뿐인데 얘 아빠가 날 만나겠다고 했대.” 그녀는 일방적인 짝사랑이 쌍방의 열렬한 사랑으로 승화했다고 믿었다. 그런데 부잣집 도련님의 노리개에 불과했던 심민지. 3년 동안 그녀는 평범한 삶을 되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그가 등장한 순간 모든 것을 다시 지옥으로 밀어 넣었다. 살기 위해 발버둥 쳤으나 성지태는 계속 심민지를 궁지로 몰아세웠다. 더 이상 저항하지 않기로 한 심민지는 평소 그녀를 묵묵히 좋아해 주던 남자에게 말했다. “나 당신한테 시집갈 테니까 평생 지켜주세요.” 심민지의 약혼식 날, 성지태는 완전히 미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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