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모두

네가 없어야 잘 살아
강리아는 남편 박시후를 위해서 꿈을 포기한 채 전업주부가 되었다. 이유는 단 하나, 박시후에게 첫눈에 반해버려서... 결혼 생활 2년 동안 박시후는 줄곧 그녀를 하찮게 여겼다. 다만 그녀는 꾹 참으며 박시후의 주변만 맴돌았다. 그러던 어느 날 박시후와 딴 여자가 함께한 영상을 받게 되는데... 그 여자를 쳐다보는 박시후의 눈빛은 강리아가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강렬함과 흐뭇함으로 차 넘쳤다. 강리아는 끝내 참지 못하고 이혼을 제기했다. “적당히 해. 나 없이 네가 밥벌이나 할 것 같아?” 그녀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질 것만 같은데 정작 박시후에겐 막무가내로만 여겨지는 걸까? 아니나 다를까 박시후는 그녀가 곧장 얌전히 돌아와서 애원할 줄 알았다. 강리아는 피식 웃고 쿨하게 떠나갔다. ‘너 같은 남자는 필요 없어. 혼자 멋지게 살아갈 거야. 더는 뒤돌아보는 일 따위 없어’ 그녀는 이혼합의서를 내던지고 더 이상 보지 말자며 으름장을 놓은 후 집을 나섰다. 박시후의 괄시를 받으면서도 꿋꿋이 커리어를 쌓고 본인 실력을 거듭 증명해나갔다. 강리아는 마침내 유명 디자이너가 되어 억만장자의 구애를 받았다. 두 번째 결혼을 앞둔 시점에서 박시후가 드디어 이성을 놓아버렸다. 그는 미친 듯이 결혼식장으로 뛰쳐 가는데...
그의 가짜 사랑에 속아
송해인은 한은찬을 15년 동안 죽을 만큼 사랑했지만 정작 출산 당일 식물인간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한은찬은 그녀의 귀에 바짝 다가가 다정하게 속삭였다. “해인아, 영원히 깨어나지 마. 내게 넌 이제 아무런 가치도 없어.” 다정하고 깊은 정을 가진 남편이라고 믿었지만 알고 보니 그녀에게 끝없는 혐오와 이용만 품고 있었다. 그리고 송해인이 목숨을 걸고 낳은 쌍둥이 남매는 병상 앞에서 한은찬의 첫사랑을’엄마’라고 부르고 있었다. 완전히 절망한 송해인은 깨어나자마자 첫 번째로 한 일이 바로 단호하게 이혼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혼 후 한은찬은 뒤늦게 깨달았다. 그의 삶 곳곳이 송해인의 흔적들로 가득 차 있으며 이 여자는 이미 그의 습관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다시 만났을 때 송해인은 수석 의학 전문가의 신분으로 회의에 나타났고 찬란히 빛나는 모습으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한때 그에게만 온전히 마음을 쏟았던 이 여자는 이제 눈길 한 번 주려 하지 않았다. 한은찬은 그녀가 아직 화가 나 있을 뿐 자신이 한마디만 하면 송해인은 분명 다시 돌아올 것이라 믿었다. 어차피 그녀는 그를 뼛속까지 사랑했으니까. 하지만 그 후 배씨 가문의 새로운 가주 약혼식에서 그는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송해인이 활짝 웃으며 배도현의 품에 안기는 모습을 보았다. 그녀의 눈빛에는 사랑이 가득 담겨 있었다. 질투에 미쳐버린 한은찬은 눈에 핏발이 선 채 유리잔을 움켜쥐어 산산조각을 냈다. 그러자 손에 피가 흘러내렸다...
아들의 소원은 새 엄마
[재혼+카운트다운+부자의 후회+사이다 여주의 복수+가족 몰락+용서 없음] 결혼 6년 내내 정서연은 남편과 아들을 성심껏 보살폈지만, 돌아온 건 아들이 새엄마를 원한다는 잔인한 소원뿐이었다. 남편은 아이의 말을 대수로이 여기지 말라고 넘기면서도, 아들이 입에 올린 그 새엄마와 끈질기게 얽혔다. 결국 정서연은 부자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이혼을 통보한다. 주변 사람들은 그녀가 한 달도 못 버티고 부자에게 매달릴 거라며 비웃었다. 친부모까지도 양녀에게만 온 정성을 쏟고, 정서연의 등골만 빼먹은 뒤 모질게 내쳤다. 어릴 적 그녀가 목숨 걸고 살려 준 사촌오빠는 정수를 위해서는 그녀가 죽어도 좋다며 독설을 퍼부었다... 마음이 완전히 식은 정서연은 연구직을 떠나 유학에 나섰다. 배은망덕한 부자는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았지만, 병이 들어도 돌봐 줄 사람 없이 침대에 쓰러지고서야 눈물을 흘렸다. 3년 후, 유학을 마친 그녀는 신약을 개발해 세상에 내놓자마자 세계적인 화제를 일으키며 연구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뒤늦게 후회에 빠진 부자는 미친 듯이 매달렸다. “서연아, 내가 잘못했어. 제발 용서해 줘...” “엄마, 나 버리지 마. 응?” 한때 그녀를 무시하고 편애하던 부모는 온갖 사랑을 훔친 가짜 친딸에게 재산까지 털린 뒤, 거의 무릎을 꿇을 기세로 뉘우쳤다. “서연아, 우리가 눈이 멀었어. 우리를 용서해 주면 안 되겠니?” 그리고 양심 없는 사촌오빠 역시 자신을 살린 이가 그녀였다는 사실을 알고 통곡했다. “서연아, 집에 돌아와... 네가 나를 용서만 해 준다면 목숨이라도...”
너 없이도 잘 살아
임가윤은 문태오를 목숨처럼 사랑했다.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의 곁을 지키며 별별 방법을 다 시도했다.자연임신, 민간요법, 시험관 시술, 심지어 수술까지...하지만 돌아온 건 매번 그가 몰래 먹였던 피임약이 섞인 한약뿐이었다.문태오는 어떻게든‘엄마’가 되는 걸 막고 있었다.그러던 어느 날, 다시 눈을 뜨자 7년 전 화재 현장으로 돌아갔다.첫사랑을 품에 안고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불길을 헤쳐 나간 남자.결국 홀로 남은 임가윤은 짙은 연기 속에서 서서히 의식을 잃어갔다.그 순간, 문득 깨달은 사실이 있었다.문태오 역시 환생했다.다만 이번 생에서 그는 망설임 없이 첫사랑을 선택했다.결국 더 이상 매달리지 않기로 결심했다.문태오가 첫사랑을 위해 찾아와 파혼을 통보하던 날, 일말의 미련도 없이 소꿉친구의 사촌 오빠와 초고속 결혼을 해버렸다.상대는 바로, 화재 속에서 그녀를 구해준 소방관 서지강이다.넓은 어깨와 근육질 몸매, 쭉 뻗은 다리.강렬한 수컷 향기를 내뿜는 남자는 혼인 신고한 첫날에 월급 통장까지 넘겨주었다.문태오는 괜한 자존심 싸움이라고 비웃었다.“나한테 복수하려고 아무 남자랑 결혼해봤자 소용없어. 내 마음은 변치 않아.”하지만 현실을 깨닫는 데 얼마 안 걸렸다.그에게 버림당한 임가윤은 어느덧 국제 AI 정상 회의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존재가 되었다.게다가 그렇게 무시했던 남자도 결코 평범한 소방관이 아니었다.그리고 전생에 7년 동안 아이를 갖지 못했던 그녀가 이번 생에는 서지강과 사랑스러운 쌍둥이 남매를 낳았을뿐더러 또 하나의 생명을 품고 있다는 것도!결국 후회가 밀려와 무릎을 꿇고 울부짖었다.“가윤아, 우리도 아이가 있었어야 했는데...!”
순정은 순정을 낳고
재벌가 딸이자 천재 소녀인 서규영은 가난한 고태빈을 7년 동안 쫓아다녔다. 그러다 그와 결혼한 지 3년 만에야 비로소 고태빈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따로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태빈이 서규영과 결혼한 이유는 그녀의 돈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해외로 유학 보내기 위해서였다.그리고 그 여자는 귀국하여 출산한 뒤 한 달에 8천만 원이 드는 산후조리원에서 지냈다.고태빈이 말했다.“해은이 출산한 지 얼마 안 돼서 몸이 많이 약하니까 네가 음식 좀 신경 써서 만들어 줘.”시어머니가 말했다.“내 아들처럼 훌륭한 남자 곁에는 여자가 많기 마련이야. 그러니까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고태빈의 동생이 말했다.“그동안 아이 하나 낳지 못했잖아요. 우리 오빠랑 결혼했으면 고마운 줄 알고 우리 가족한테 잘해야죠.”온 가족이 그녀에게 불륜녀의 산후조리를 도우라고 하자 서규영은 그제야 정신을 차렸다.그런데 서규영이 전남편의 가족들을 상대할 때마다 누군가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녀를 도와줬다.그 사람은 모두에게 존경받는, 한때 그녀와 앙숙이었던 박시형이었다.“왜 날 돕는 거야? 목적이 뭐야?”박시형은 두 눈이 빨개진 채 서규영을 붙잡고 말했다.“서규영, 난 널 10년 동안 짝사랑했어. 지난 10년 동안 내가 어떻게 지냈는지 알아?”
첫 사랑은 계모 딸
서고은은 업계에서 소문난 매혹적인 아가씨였다. 그녀의 살짝 올라간 붉은 입술과 눈꼬리는 사람을 홀릴 듯 아름다웠다. 이시현은 재벌가 가문에서 가장 뛰어난 상속자로 차갑고 고고했으며 금욕적이고 절제적인 성격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극과 극인 두 사람이 깊은 밤 마이바흐 뒷좌석에서 서로를 놓지 못한 채 얽히고, 자선 파티의 화장실에서 미친 듯이 탐하며, 개인 와인 창고의 통유리 앞에서 그가 그녀의 허리를 움켜쥐고 박아댄 끝에 다리가 풀려버리는 순간들을 아무도 몰랐다. 또 한 번의 이성을 놓아버린 채 빠져든 밤이 지나간 뒤, 욕실에서는 빗물이 흐르는 듯한 샤워 소리가 들렸다. 서고은은 침대 머리맡에 기대어 아버지 서동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제주도에 있다는 죽을 날 앞둔 재벌가 도련님이 액운을 막아주는 신부를 급하게 찾는다면서요. 내가 시집갈게요. 하지만 조건이 하나 있어요...” 전화기 너머로 서동수는 억누르지 못한 기쁨이 가득했다. “말만 해! 네가 시집만 가준다면 아버지가 뭐든지 다 들어줄게!” “집에 가서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그녀의 목소리는 부드럽고 낮았지만, 눈빛은 차갑게 가라앉아 있었다. 전화를 끊고 일어나 옷을 입으려던 순간, 시야 한쪽에 이시현이 옆에 두고 간 노트북 화면이 들어왔다. 카톡 대화창이 환히 켜져 있었고, 마지막 메시지는 ‘단비’라는 여자에게서 온 것이었다. [시현 오빠, 번개 쳐서 너무 무서워요...] 서고은의 손끝이 살짝 떨렸다. 그때 욕실 문이 갑자기 열리고, 이시현이 걸어 나왔다. 물방울이 그의 쇄골을 따라 흘러내렸고, 셔츠는 자연스럽게 단추 두 개가 풀려 있어 금욕적인 남자에게 어울리지 않게 나른한 분위기를 풍겼다. “회사에 일이 생겨서 먼저 가볼게.” 외투를 집어 들며 여전히 냉정한 목소리로 이시현이 말했다. 서고은은 붉은 입술을 가볍게 올리며 대답했다. “회사 일 맞아? 아니면 네 첫사랑을 만나러 가는 거야?”
산후조리원으로 온 비밀
서울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원시아에게는 ‘아내 바라기’로 불리는 완벽한 남편이 있다는 사실을. 그런 그녀가 산후조리 중이던 어느 날, 낯선 사람에게서 친구 추가 요청을 받았다. 메시지는 단 한 줄이었다. [신도운이 바람피웠어요. 증거도 있습니다.] 짧은 문장이었지만 독이 발린 갈고리처럼 눈에 박혀 숨이 턱 막혔다. 원시아는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들었다. 그러자 세면대 앞에 서서 그녀가 방금 갈아입은 피 묻은 바지를 손수 빨고 있는 신도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밖에서는 위엄 있고 고귀한 신해 그룹의 대표, 하지만 그녀의 앞에서는 누구보다 익숙하게 허드렛일을 해내는 남자였다. 그는 원시아의 일만큼은 단 한 번도 남의 손에 맡긴 적이 없었다. 원시아는 고개를 저으며 웃었다. 그리고 그 친구 요청을 바로 삭제했다. 신도운은 원시아가 목숨처럼 아끼는 사람이었다. 때문에 세상 모든 남자가 바람을 피운다 해도 신도운만큼은 절대 아닐 거라 믿은 것이었다. 그러나 사흘 뒤, 또다시 같은 계정에서 요청이 왔다. [못 믿겠다면 신도운의 코트 안주머니를 확인해 보세요.] 상대는 이미 결과를 알고 있다는 듯 확신에 차 있었고 원시아의 심장은 점점 공포심에 쥐어짜이듯 조여 왔다.
이제부터 시작이야
재벌 집 딸인 줄 알았던 수지는 20여 년 동안 김은경의 수혈꾼으로 살았는데 진짜 딸이 나타난 뒤로 집에서 쫓겨났다.진짜 딸 하윤아는 그녀를 된통 괴롭혔고 뭇사람들은 갖은 야유를 날렸다. 그랬던 수지는 어느 날 갑자기 신분이 확 바뀌어버리는데... 전국 최고 재벌가인 신비로운 남씨 가문의 유일한 외동딸이라고 한다.친부모님과 다섯 오빠들 전부 그녀를 애지중지하면서 무한한 사랑을 퍼부었다. 한도 제한 없는 은행카드를 건네며 용돈으로 실컷 쓰라고 했고 한정판 수입차를 마음껏 몰게 했으며 최고급 럭셔리 오트 쿠튀르도 원하는 대로 사 입게 했다...게다가 세계 최고 갑부 약혼남까지 차려졌지만 이 남자가 줄곧 수지를 외면하고 있다. 쌀쌀맞은 태도로 대하는가 하면 집까지 찾아와 파혼을 제기하고 있다.파혼? 마침 같은 생각이라면서 수지가 맞장구를 쳤다.다만 이 남자는 파혼을 제기하더니 또다시 그녀에게 집착하며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애정 공세를 퍼부었다.짜증 난 수지가 그에게 쏘아붙였다.“이봐요, 적당히 좀 하시죠?”이에 박서진이 되물었다.“적당히라니요? 그렇게 해서 수지 씨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겠어요?”“꺼져!”“우리 자기 이젠 날 꺼지라고 하네요? 사랑하니까 그런 거겠죠. 왜 딴 사람들한텐 안 그러겠어요?”이 광경을 본 뭇사람들은 입이 쩍 벌어졌다.“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세계 갑부가 알고 보니 영락없는 팔불출이었네.”한편 박서진은 후회가 밀려왔다. 그녀를 외면했던 예전 모습이 너무 원망스럽고 얄미울 따름이었다.
이전 페이지
1
2345
•••
7다음 페이지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