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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8장

그녀가 수영복을 갈아입고 나왔는데 수영장에 아무도 없었다. '박현우 어디 갔지? 아직 못 갈아입었나? 그냥 바지만 입으면 되는 거 아니야?' '됐어, 일단 먼저 수영하자.' 이렇게 많은 장미꽃을 받아들이기가 어렵지만 꽃을 싫어하는 여자가 없었고 이다빈도 마찬가지였다. 이렇게 된 이상, 그녀는 차라리 즐기려고 했다. 안 그러면 장미꽃을 낭비하는 것과 같았기 때문이었다. 이다빈은 수영장에 들어가서 손으로 꽃잎과 물을 들어 몸에 뿌리면서 즐기고 있었다. "응? 이렇게 오래 지났는데 왜 아직도 안 오는 거지?" 그때, "화륵-"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앞에 장미꽃 머리가 튀어나왔다. 그녀는 생각할 틈도 없이 바로 두 손으로 주먹을 쥐고 두더지 게임을 하듯 세게 내리쳤다. "으흠-" 익숙한 소리가 들렸다. 이다빈은 동공이 확장되었다. 그녀가 반응했을 때는 이미 물에 빠져 가라앉아 버렸다. "박현우!" 그녀는 자기의 힘이 얼마나 센지 잘 알았기에 지체하지 않고 바로 숨을 참고 물에 들어갔다. 그녀가 박현우인 걸 알아챘을 때, 박현우는 이미 수영장 바닥에 누워 있었다. 상황이 긴박해서 그녀는 박현우를 잡자마자 물에 떠오를 때까지 공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 이다빈이 박현우를 끌고 바닥으로 왔을 때, 그는 이미 혼수상태였다. "박현우! 박현우! 얼른 일어나!" 아무리 불러도 깨지 않자 이다빈은 다급해져서 박현우의 머리를 만졌는데 계란만 한 혹이 생겼다. 무조건 응급조치를 해야 했다, 안 그러면 시간이 오래 지나면 구한다고 해도 바보가 될 수 있었다. 이다빈은 손으로 남자의 가슴에 대고 절주 있게 위에서 압박하며 눌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박현우는 물을 뱉어내고 깨어났다. 이다빈은 긴 숨을 내쉬었다. "어떤 거 같아?" "컥컥-" 박현우는 기침하고는 바닥에서 일어나 앉았다. 그 모습을 본 이다빈은 얼른 부추겼다. "왜 말이 없어? 어떠냐니까?" 물어보고 났는데 박현우가 낯선 눈빛으로 자신을 쳐다보자 이다빈은 심장이 덜컹했다. "너-" "너 누구야?" 박현우의 말을 들은 이다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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