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396장

"그게, 그게-" 박우빈이 걸어왔다. "그게 뭐! 지금 당장 호텔에 말해서 당신 해고하게 할 거야." 경비원은 박우빈을 알고 있었기에 그 말을 듣고 바로 무릎을 꿇었다. "우빈 도련님,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박우빈은 경비원을 보지도 않고 옆에 있는 지배인을 보며 말했다. "당신 사장한테 내가 이 사람을 대신 잘랐다고 말해." "사장님한테 말할 필요 없이, 도련님이 누굴 자르고 싶으면 자르면 됩니다." 지배인이 아부를 떨며 말했다. 완전히 직장을 잃은 경비원은 바닥에 주저앉았다. "누나, 나 괜찮아요, 그냥 피 조금 흘렸을 뿐이에요, 전과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남자애는 그릇을 들고 눈시울이 빨개져서 이다빈을 보며 말했다. "누나, 우리 할아버지가 거의 돌아가려고 해요, 돌아가시기 전에 맛있는 거 드시게 하고 싶은데 나머지라도 주면 안 돼요?" 이다빈은 머리를 돌려 지배인을 쳐다보았다. "한 상 차려서 이 애한테 주세요, 돈은 내가 계산해요." "네, 지금 바로 주방에 말할게요." "감사해요, 감사해요, 누나! 누나한테 절할게요." 남자애가 무릎 꿇으려고 하는데 이다빈이 그를 부추겼다. "남자의 무릎은 아주 귀한 거야, 함부로 꿇지 마." "네, 네! 누나 말 들을게요." 최이나가 다가가 이다빈의 손목을 잡았다. "가서 밥 먹자, 음식 다 식겠어." "응." "윙윙윙-" 휴대폰 진동이 울렸고 박현우한테서 전화가 걸려 왔다. "밥 먹었어?" "지금 먹고 있어, 넌?" 이다빈의 말을 들은 박현우는 조금 실망했다. "내가 일이 지금 끝나서 너한테 밥 먹자고 하려 했는데." "그래, 그럼 이리로 와, 지금 이나랑 네 사촌 동생도 있어." 그 말을 들은 박우빈은 젓가락을 떨어뜨릴 뻔했다. 2초간 멈칫하고는 공포에 찬 눈빛으로 머리를 들어 이다빈의 손에 든 휴대폰을 쳐다보았다. "우빈 씨를 찾겠다고? 그래, 휴대폰 넘겨줄게." 이다빈은 휴대폰을 넘겼고 박우빈은 그 휴대폰을 폭탄 보듯 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형, 무슨 일이에요?" "너 지금 아주 부지런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