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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1장

"그만해! 운전이나 열심히 해, 지금 이러는 거 너무 위험한 거 알아?" 이다빈은 얼른 자기 손을 뺐고 박현우는 기뻐하며 말했다. "걱정 마, 나 기술이 아주 좋거든." '기술? 어떤 기술?' 이다빈은 왜인지 박현우가 다른 뜻을 가리키는 것 같았지만 더 묻지 않았다. 그녀가 아는 박현우는 물어보면 그 뜻이 맞든 아니든 다른 뜻이 되기 때문이었다. 몇 분 뒤, 신호등에서 차가 멈추었고 박현우는 머리를 돌려 이다빈을 빤히 쳐다보며 말을 꺼냈다. "네가 보기엔 민윤호가 잘생겼어 아니면 내가 더 잘생겼어?" 그의 질문을 들은 이다빈은 순간 자신이 전에 민윤호를 칭찬하던 말이 떠올랐다. '지금 또 질투하는 거야?' "재미없어." '어의도 없고.' 박현우는 계속 따져 물었다. "빨리 말해봐, 궁금하단 말이야. 네가 보기엔 내가 더 멋있어, 아니면 민윤호가 더 멋있어?" 이다빈은 머리가 아프다는 듯 이마를 짚었다. 답에 목 말라하는 눈빛으로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박현우를 보니 그녀는 더 머리가 아팠다. "저기요, 박현우 씨, 신심을 가지지 그래? 민윤호 씨가 잘생기긴 했지만 당신보다 한참은 멀었거든?" 그 말을 들은 박현우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졌다. 그 웃음은 주위의 모든 걸 생기를 잃게 할 만큼 멋졌다. 이다빈은 자기도 모르게 심장이 쿵쾅거렸다. '역시, 이 남자는 요물이야.' ... 보름이 지났고 이다빈은 아주 조용하고 편안하게 보냈다. 이은영도 학교에서 그녀한테 시비를 걸지 않고 강씨 가문과 이씨 가문도 모두 조용히 있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이다빈은 유비언한테서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다빈 형이 쓴 소설을 드라마로 찍는다고 했잖아? 좋은 소식 있어, 내가 그 드라마 남자 주인공이야!" 그 말을 들은 이다빈은 의외였다. "네가 남자 주인공이라고? 그 소설 속 남자 주인공은 신마의 아들이야, 하늘과 땅이 모두 그를 용납할 수 없어. 네가 그런 불만에 가득 차서 복수를 하려고 세상을 모두 멸망시키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착해서 그럴 수 없는 모순을 연기해 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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