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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장

웨딩드레스를 잡은 소만영의 손이 세차게 떨렸다! 그녀는 경악하며 거울 속에 나타난 다른 모습을 바라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돌렸다. "모천리!" 소만영은 두려움에 눈을 부릅뜨고 계속 뒤로 물러서며 순백의 원피스를 입고 긴 머리를 휘날리는 소만리를 가리키며 "당신은 귀신이야! 왜, 왜 여기 있어!" 소만리는 빙그레 웃으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 내가 사람일까, 귀신일까?" “......” "물속은 정말 추웠어, 나의 좋은 언니, 나와 같이 갈래요?" "아!" 소만영이 놀라서 비명을 지르며 손에 든 웨딩드레스를 떨어뜨리고 뛰쳐나가려고 했다. 소만리는 앞으로 나와서 그녀의 손목을 움켜쥐었다. "언니, 뭐가 그리 급해? 내가 데려다 줄 테니 조급해할 필요 없어.” 손목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촉감, 소만영은 더욱 놀라서 혼비백산했다! 이것은 죽은 사람이었다! 산 사람의 손이 어떻게 그렇게 차가울 수 있을까! 그럴 리 없어! 소만영의 얼굴이 창백해지더니, 소만리가 가까이 오는 것을 보았다. 자, 그녀는 두 발에 힘이 쭉 빠져 바닥에 주저앉았다. "똑똑." "모천리, 괜찮아요?" 입구에서 기모진이 걱정스럽게 묻는 소리가 들려왔다. "괜찮아요. 조금 있으면 모진 당신과 혼인선서를 할 생각에 너무 흥분해서 넘어졌어요.” "……" 기모진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더니. "그럼 조심해요, 무슨 일 있으면 불러요." "오." 소만리가 순순히 대답하며 입막음 당해서 놀란 소만영을 내려다보았다. 이 순간, 소만리의 얼굴에는 더 이상 장난스러운 표정이 사라지고, 심지어 그녀의 눈빛 마저도 훨씬 날카로워졌다. "좋은 언니, 어때요? 놀랍지 않나요?” 그녀의 말투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소만영의 얼굴이 창백해졌고, 표정은 점점 회복되었다. "너, 모천리, 당신은 죽지 않았어!" "물론이지, 내가 어떻게 너 같은 사람 앞에서 죽을 수 있겠어?" 소만리는 분홍색 입술을 깨물었다. 소만영은 그 말을 듣자마자 펄쩍펄쩍 뛰었다.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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