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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7장

“걱정하지 마. 민성 병원 의사들은 업계 최고 실력자들이야. 네 할아버지도 삼촌과 숙모도 모두 괜찮을 거야.” 성지현의 어머니가 부드럽게 말했다. 성지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네, 엄마 말이 맞아요.” 서림 그룹은 세명시에서 상당한 위치에 있는 만큼 무슨 일이 생기든 많은 사람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할 것이다. 그래서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녀는 해외에 몇 년간 있다 보니 이런 미신은 전혀 믿지 않았다. ㅡㅡ 점심에 서하윤은 뉴스를 보게 되었다. 민성 병원 앞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부상자는 서림 그룹의 사람이라고 했다. 또한 성철진이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도 보도되었다. 그 뉴스에 서하윤은 깊은 생각에 빠졌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업무에 복귀한 서하윤은 곧장 박창식에게 불려 갔다. “방금 성씨 가문에 일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어. 성 회장은 뇌출혈로 쓰러지고 아들과 며느리는 교통사고로 병원에 실려 갔대. 게다가 방금 손자도 병원에 입원했다네. 이렇게 연속 사건이 일어난 건 절대 우연이 아니야. 아마도 그 사악한 물건들이 관여한 것 같아.” 박창식이 말했다. 서하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저도 방금 뉴스로 확인했어요.” “성 회장은 참 고집스럽지. 지난번에 내 말을 부정했으니 두 번 다신 내 말을 믿지 않을 거야. 성씨 가문에 더 큰 일이 생길 거라 생각해?” 박창식은 미간을 찌푸리며 물었고 서하윤은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제 막 시작일 뿐이에요.” 박창식은 눈을 크게 떴다가 곧 평온한 표정을 지었다. “성 회장이 후회하길 바랄 뿐이야.” 최대한 빨리 자진해서 그를 찾아오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은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게 된다. 서하윤은 말을 아꼈다. 그녀는 이미 성지현이 그녀에게 도움을 청할 거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ㅡㅡ 곧 퇴근 시간이 되었다. 청하 그룹 직원들은 별로 야근을 해본 적이 없었다. 차은우가 야근하지 않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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