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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장

말은 그렇게 했지만 진덕화 할아버지는 왜인지 서하윤한테 믿음이 갔다. '하윤이는 할 수 있을 거야." '영자 누나가 평생 배운 걸 모두 전수해 준 걸로 보아 분명 재능이 있는 아이야.' 최금주 할머니도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하윤이가 이미 충분히 훌륭해. 만약 해결 못 한다고 해도 아주 정상이야. 하지만 영자 언니가 전에 나한테 문자 했었는데 하윤이가 결혼하면 우리 중에 누구나 혹은 다른 사람이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있으면 하윤이한테 말하라고 했어." "영자 누나는 지금 어디 있는 걸까?" 진덕화는 한숨을 쉬었다. 최금주 할머니도 한숨을 쉬며 말했다. "영자 언니가 일을 다 하고 나면 우리 보러 올 거야, 무조건 올 거야." 진덕화도 눈물을 글썽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말이 맞아." - 길에서 차은우가 열심히 뭔가를 생각하고 있는 서하윤을 보며 가볍게 입을 열었다. "무리하지 마, 할머니는 너를 믿어서 그런 거야. 지금 다른 사람들을 아주 경계하거든. 만약 진욱 할아버지 일을 해결 못 하면 우리가 다른 사람 찾아볼게." 서하윤은 집중하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때 휴대폰에서 카톡이 왔는데 휴대폰을 열어보니 성준호한테서 온 것이었다. [오늘 너무 미안했어요, 오후에 일이 있어서 먼저 갔어요, 다음 주 주말에 사죄의 의미로 제가 밥 살게요." 서하윤이 답했다. [아닙니다, 신경 쓰지 마세요.] 차은우가 무의식중에 보게 되었는데 낯빛이 어두워졌다. '내 와이프 빼앗으려고?' 30분 정도가 지나 정진욱 할아버지 집에 도착했다. 별장에 들어서자마자 별장에서 공포에 찬 아이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별장은 아주 컸고 넓었고 몇 층이나 되었지만 여전히 울음소리를 막지 못했다. 1층에 있는 하인들은 이미 울음소리에 익숙해졌기에 아무런 표정 변화가 없었다. 정진욱 할아버지는 마음이 아팠고 눈시울이 붉어졌다. "요즘 거의 매일 이래, 마음이 너무 아파." 그는 지금 이 연세에, 가족의 무사한 것만 바랄 뿐이었다. 차은우는 심장이 덜컹했고 상황이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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