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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장

서하민은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그럼 집에 들어와서 살아, 그러면 둘째 오빠라고 부르게 해줄게." "내 양모가 몸이 안 좋아서 요즘 내 보살핌이 필요해요. 나도 이사 오고 싶어요, 하지만 날 키워준 정이 있는데 내가 불효를 저지르면 안 되잖아요." 임수아는 겨우 진정했다. '정말 제대로 생각한 거야?' 서하민은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임수아를 쳐다보았고 서하경이 걸어와 퉁명스럽게 말했다. "연기 잘하네." '가식덩어리!' 임수아는 정말 그의 뺨을 때리고 싶었다. "동생아, 전에 일은 오해야. 사람은 모두 흥분했을 때도 있고 잘못을 저지를 때도 있잖아, 난 그냥 서하윤처럼 빨리 적응하지 못했을 뿐이야. 전에는 그냥 내 진짜 신분에 적응하지 못했을 뿐이야." 임수아가 해명했다. 서하민은 나이가 어렸지만 그렇게 쉽게 속지 않았다. "또 우리한테 누나 의심하게 하고 미워하게 하려고?" 그는 그렇게 멍청하지 않았다. "네가 어마 어떻게 속였는지는 몰라도, 엄마 속상하게 하면 너 죽여버릴 거야." 서하민이 눈을 게슴츠레 뜨고 위협했고 서하경도 차갑게 말했다. "계속 우리 누나 걸고넘어지면 너 때려죽일 거야." 눈앞에 자신을 적대하는 두 사람을 보며 임수아는 가방을 꽉 쥐었다. '좋아! 나중에 나한테 어떻게 잘 보이려고 하는지 두고 보겠어, 오늘 서하윤 편에 든 걸 참회하게 할 거야!' "수아 왔어? 왜 안 들어오고 있어? 얼른 들어와." 강서진은 두 아들이 문 어구에 서 있는 걸 보고는 얼른 걸어오며 말했다. "네, 엄마, 저 왔어요." 임수아는 바로 착하게 답했다. 서하민과 서하경은 서로 눈을 맞추고는 길을 비켜주었다. 집에 들어온 임수아는 환경을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낡았어!' '정말 너무너무 낡았어!' 가구는 몇 년 된 것 같아 보였고 망가지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낡았고 싸구려 같았다. 다행히 청소를 잘해서 더럽지 않았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임수아는 들어오고 싶지도 않았다. 서하민과 서하경은 임수아의 싫어하는 눈빛을 보았다. '역시, 모두 연기였어! - 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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