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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장

그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차은우를 쳐다보고는 또 상상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서하윤을 쳐다보았다. "너 어디서 배우 찾아온 거야?" '배우였어?' '차은우랑 조금 닮았다고 내 동생 속이려고?' 차은우는 서하준이 자신을 배우라고 하는 말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오빠, 배우 아니야, 정말 차은우야, 우리 둘 혼인 신고했어, 보여줄게." 서하윤의 휴대폰에 마침 혼인 신고서 사진이 있었다. 서하준은 반신반의하며 사진을 보았다. 합성인지 아닌지 그는 바로 알 수 있었다. 이건 정말 혼인 신고서였고 위에 있는 날짜도 보았다. "정말 차은우라고? 청하 그룹 회장 차은우?" 서하준은 왜인지 오늘 계속 꿈꾸는 것 같았고 진실된 것 같지 않았다. 서하준도 당연히 차은우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고 청하 그룹이 세명시에서 어떤 위치인지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하윤의 결혼 상대가 차은우라니!' 차은우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네." 서하준은 여전히 걱정되었다. 그는 서하윤이 자신을 안심하게 하려고 배우를 찾아온 거라고 생각해서 바로 네이버에 검색했는데 역시나 차은우가 나왔다. 게다가 갖은 뚜렷한 사진들이 모두 있었다. 평소 경제 뉴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차은우를 알고 있을 것이다. 서하준은 차은우의 인터뷰를 본 적 있었는데 TV에서 본 사람이 현실에서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도 그저 비슷할 뿐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서하윤은 서하준이 여전히 자신을 믿지 않는 걸 눈치채고 헛웃음을 쳤다. "오빠, 내가 말했던 금주 할머니 기억나? 금주 할머니 손자야, 금주 할머니가 우리 둘 소개해 줬어, 결혼도 할머니가 추진시켜 준 거야." 서하윤은 서하준이 여전히 의아한 표정을 하고 있자 휴대폰으로 갖은 소식을 검색해서 바로 최금주 할머니를 꺼내 보여주었다. 서하준도 최금주 할머니를 알고 있었다. 최금주 할머니가 김영자 할머니의 친구였고 그들은 김영자 할머니를 믿었기에 당연히 김영자 할머니 친구도 믿었다. 그 말을 들은 서하준은 휴대폰을 내려놓고 놀란 눈빛으로 서하윤을 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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