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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6장

서하윤은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맞아요." 최금주의 몸 상태는 사실 그리 좋지 않았다. M국에서 의사들은 최금주가 오래 버티지 못할 거라고 했었다. 게다가 며칠 전 김영철의 말까지 더해지면서 그녀는 마음속에 불안감이 더 커졌다. “여사님 건강이 걱정되셔서 그러시죠? 며칠 전에 김 집사님이 그러시는데 여사님이 사모님을 만나러 오실 거라고 하셨어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말했다. “요즘 몸도 많이 회복됐으니 시간 내서 제가 할머니한테 가야겠어요.” 그녀는 최금주를 직접 봐야 시름이 놓일 것 같았다. 어쩌면 요즘 몸을 회복하느라 사람들과도 거의 만나지 않아 잡생각이 많아진 모양이다. 단체 채팅방에 올라온 소식을 보고 차은우를 걱정하더니 이젠 최금주가 걱정이 되었다. 그녀는 그들을 잃을까 너무 두려웠던 것이다. ㅡㅡ 아파트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날 뻔한 일은 입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게 되었고 이 일은 곧 뉴스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사진과 몇몇 목격자의 증언만 있을 뿐 피해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 사건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았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는데 사람마다 생각이 달랐다. 이 일은 실검에 빠르게 오르고 빠르게 내려갔다. 서하윤이 이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사실은 가족들과 강은별, 그리고 설아현만 알고 있었기에 그들은 이 소식을 듣자마자 즉시 그녀와 차은우의 상황을 물어봤다. 지금 차은우는 욕실에서 샤워 중이었다. 그녀가 모두에게 두 사람 모두 무사하다는 답장을 보내자마자 차은우가 욕실에서 나왔다. 차은우는 워낙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리기 싫어해 항상 수건으로 머리의 물기를 닦아냈다. 그는 머리를 닦으며 서하윤에게 물었다. “아직도 걱정하고 있어? 내가 세명시에 나타나는 걸 원하지 않는 사람이 있더라도 감히 나한테 손 쓸 수는 없어.” 차은우는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그의 표정에는 사람들을 압도하는 차가운 기운이 가득했다. 하긴 차은우는 확실히 그렇게 쉽게 누군가에게 당하는 사람이 절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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