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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5장

소만리는 이미 세상을 떠났고 한 줌의 유골로 남았다. "내가 모진이 아내라는 거 경도 모든 사람이 다 알아!" 소만영은 황급히 달려와 기모진과의 관계를 말했다. "당신이 그 유명한 모가 집안 딸 소만영이에요?" 소만리의 말에 소만영은 도도하게 웃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소만리의 목소리가 다시 울려 퍼졌다. "자기 신분을 믿고 동생 소만리를 죽이고, 동생 남편을 빼앗아간 소만영 맞죠? 소만영의 얼굴이 굳어졌다. 하지만 그녀는 죄가 없다는 듯 애처로운 모습을 보였다. "......아가씨, 어떻게 그렇게 막말을 해요, 제가 언제 여동생 남편을 빼앗았다고 그래요? 나랑 모진은 원래 부부였어요. 모진아, 맞지? 네가 사랑하는 사람은 항상 나였잖아" 소만영은 기모진을 바라보며 말했다. 하지만 기모진은 소만리만 바라봤다. 그의 눈빛은 마치 그녀의 선글라스를 뚫을 기세였다. 선글라스 속 눈이 보이지 않지만 정말 닮았다. "가자." 한참 후에 기모진이 말을 꺼내고 그대로 가버렸다. 소만영은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손가락질하고 있는 것을 보고 빨리 가고 싶었다. 그녀는 소만리를 째려보고 황급히 기모진 뒤를 따라갔다. 소만리는 기모진의 뒷모습 보고 그를 불렀다. “기모진씨, 방금 제가 한 말 부인하지 않는데, 혹시 모르는 척 하는 건가요?” 문을 열고 나가려는 기모진이 소만리의 말을 듣고 걸음을 멈춰 섰다. 소만리가 이렇게 묻는 것은 바로 기모진과 소만영을 사람들 앞에서 난처하게 하려는 것이다. “한명은 내연녀, 한명은 바람, 아무리 부잣집이어도 당신들이 저지른 더러운 짓 씻을 수 없어!” 소만리는 기모진이 화를 내고 소만영을 보호해 줄 알았다. 하지만 그는 고개를 돌려 입술을 깨물며 미소를 지었다. 3년 동안 기모진의 기품과 외모가 더 출중해졌다. 그의 매력에 주위의 많은 여성들의 얼굴이 빨개졌다. "이 아가씨 내 스캔들에 관심이 많은 것 같네요?" 관심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오세요, 자세히 알려 줄게요.” 그는 웃으며 명함 한 장을 건넸다. “곧 만날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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