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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1장 이는 명백한 계략이었다

“대표님! 저 잡으세요! 노를 저어 왔으니까 조금만 더 앞으로 가면 배에 오를 수 있어요!” 그가 고개를 돌리자 민서희는 아직 먼 곳에 있었다. 그는 소리를 높이 질렀다. “민서희 씨! 여기예요!” 목소리를 들은 민서희는 노를 저어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다가갔고 그 남자는 의식을 잃은 민영매를 끌어와 박지환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배가 가까이 다가오자 그 남자는 배에 올라탄 후 이를 악물고 민영매와 박지환을 끌어 올렸다. 탈진해 버린 박지환은 올라타자마자 민영매의 가슴에 배에 손을 대고 들이킨 바닷물을 토해내게 만들었다. 악렬한 날씨에 물속에서 올라온 사람이라면 다들 이를 부들부들 떨고 있을 시점에 박지환은 다시 코트를 벗어 민영매에게 덮어주었다. 모든 조치가 끝난 후에야 그는 민서희한테로 시선을 돌렸고 민서희는 붉게 달아오른 두 눈을 힘껏 뜨고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었다. “추운데 왜 왔어?” 박지환은 민서희한테로 쓰러지더니 재차 말을 이었다. “네가 와서 다행이야.” 민서희는 그 남자의 얼음장같은 얼굴을 어루만지자 뜨거운 열기 하나 없었다. 이 날씨에 바다 위에서 민영매하고 오랫동안 떠다니느라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을까... 만일 내가 여기로 오지 않고 내가 당파 사람들한테 박지환이 바다에 뛰어들었다고 이르지 않았더라면 그 누구 하나 그의 행적을 발견하지 못했을 거고 더 나아가 그가 바닷물에 잠겨 숨져도 찾아내지 못했을 것이라는 걸 그는 생각조차 못했던 걸까... 박지환은 정신을 잃고 쓰러져버렸고 민서희는 당파의 사람들과 함께 배를 저어 해안으로 향했다. “대표님! 민서희 씨!” 전에 바다에 뛰어들었다 올라온 사람들은 멀리서 세 사람이 배를 저어 민영매와 기절해 있는 박지환을 데리고 오는 걸 보자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들은 박지환과 민영매를 차에 태워 병원으로 옮겼다. 바로 그때 사람을 거닐고 맞은편에서 돌아온 이민준은 당황스러운 상황에 어리둥절해있다 이내 아무 말 없이 차에 시동을 걸어 민서희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다. 그러다 간호사가 박지환과 민영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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