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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4장 윤서아가 고소를 취하하다

“맞아요!” 모든 사람들은 경찰들이 착각한 줄 알았다. “이쪽에 있는 이 두 사람이에요. 한 명은 사람을 밀어버린 민서희고 다른 한 명은... 살인자를 두둔하고 있는 공범이에요! 이 두 사람을 다 잡아가요! 우리 홀에 있는 사람들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에요!” 경찰들은 눈살을 찌푸린 채 고문을 당한 고동식에게 물었다. “고동식 씨 맞아요?” 고동식은 고개를 끄덕였다. “네! 저예요!” “그럼 제대로 잡은 거 맞네요. 누군가가 당신이 탈세했다고 신고를 해서요. 게다가 다른 경찰들도 당신의 애인 집에서 독극물을 찾아냈어요. 당장 저희하고 경찰서로 가셔야 되세요.” 경찰들이 강제적으로 고동식을 연행하자 진 이사는 급히 막으며 민서희를 가리켰다. “저 여자는요? 저 여자는 살인범인데 왜 안 잡아가요?” “살인자라니요?” 그 경찰관은 이마를 찌푸렸다. “첫째, 죄가 있다고 해도 윤서아 씨가 살아있으니 기껏해야 고의 상해에 불과해요. 둘쨰, 윤서아 씨가 고소를 취하했으니 민서희 씨는 더 이상 범죄 용의자도 아니고 무죄예요.” 쿵.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장내가 떠들썩했다. “뭐라고? 윤서아가 고소를 취하했다고? 왜? 민서희를 경찰에 신고했었잖아?” “그래. 민서희가 어떻게 무죄야. 동영상에 똑똑히 찍혔잖아!” “뭐가 잘못됐어!” 민서희를 비롯한 사람들은 금세 감정을 감췄으나 여전히 의문이었다. 윤서아가 왜 갑자기 고소를 취하한 거지? 그녀가 누구보다 나를 감옥에 보내고 싶어 하는 사람이잖아? 심지어 박지환의 노여움을 사며 언론에 먼저 공개까지 했었는데 왜 고소를 취하한 걸까? 그래서... 어쩐지 박지환이 그녀를 병원에서 데리고 나오는데도 경찰들이 못 본 척하더라니... 그녀가 용의자가 아니니 경찰들이 관여할 것도 없었건 것이다. “소식이 느리네요. 오늘 오후에 사건에 관련된 모든 자료들을 인터넷에 올렸으니 직접 찾아보세요. 사람은 저희가 데려갑니다.” 경찰들이 고동식을 데리고 자리를 떠나자 홀은 텅 비어져 있었고 다들 의외인 것보다 당황하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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