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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7장 왕호은은 17일 감옥에 들어갔다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웃고 있다는 걸 발견하자 민서희는 멍해졌다. 내가 정말 박지환한테 이대로 잡혀 사는 걸 원하는 건가? “사모님, 도착했어요.” 장 씨 아주머니의 귀띔에 민서희는 고개를 끄덕여 차에서 내렸다. 두 사람은 백화점에 들어가 맴돌고 있었다. 우연히 한 유아용품점을 지나치게 된 장 씨 아주머니는 발걸음을 멈췄다. “사모님, 안에 아기 옷들이 예쁜 게 많은데 하나 사지 않을래요?” 민서희는 헛웃음을 지었다. “아주머니. 너무 이른 거 아니에요. 아기가 태어나려면 아직 멀었어요.” “태어나고 나면 늦어요. 옛말을 기회를 놓치면 다시 안 온다는 말이 있어요.” 장 씨 아주머니는 흥분해하며 민서희를 끌었다. 민서희는 어쩔 수 없이 이끌려 들어갔고 주변의 불빛이 따뜻해 마음이 편해진 그녀는 그 옷들을 손으로 만져봤더니 소매가 손바닥만 하자 매우 묘한 기분이 들었다. 바로 그때 가게에 누군가가 들이닥쳤다. “민서희 씨! 민서희 씨죠?” 갑자기 나타난 사람에 의해 민서희는 화들짝 놀랐고 장 씨 아주머니는 그녀를 뒤로 감쌌다. 그 사람은 두말없이 무릎을 꿇고 애걸했다. “민서희 씨! 드디어 만났네요. 제발 제 동생 좀 살려줘요!” 소란을 피우러 온 사람인 줄 알았더니만 무릎을 꿇고 있으니 장 씨 아주머니마저 멍해졌다. 민서희는 정신을 가다듬고 이마를 찌푸렸다. “동생이라니요? 무슨 말이에요... 동생이 누군데 저더러 살려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녀는 눈물을 훔쳤다. “제 동생이 왕호은이에요! 여주에서 회사를 운영했었는데 민서희 씨는 기억하잖아요!” 왕호은이라는 이름이 들리자 민서희는 얼굴이 싸늘해졌고 그녀는 눈물을 펑펑 흘렸다. “지금 감옥에 있는데 누구도 도와주려고 하지 않아요. 제 동생이 그러는데 민서희 씨를 건드려서 박지환한테 복수를 당한 거래요.” 그녀는 기어와 민서희의 다리를 붙잡았다. “민서희 씨! 이렇게 빌게요! 저희 부모님이 몸도 편찮으신 데다 우리 집 유일한 남자아이예요! 제 동생이 감옥에 들어갔다는 걸 알면 부모님이 못 견뎌요! 이렇게 풍비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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