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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5장 움직이기 적합한 사람이 한명 있잖아

“서이준이 항생제를 개발해도 소용없게 할 방법은 있어. 독일에서 돌아오지 못하게 할 수 있거든.” 호진은은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 “정말?” “근데 오래는 못 잡아둬. 그러니까 항생재를 연구하는 기간 동안 계획에 실행해야 돼.” 의자 손잡이을 잡고 있는 호진은은 입술을 깨어 물어 피가 나올 정도였다. “어떻게? 작지환은 내 접촉을 아예 허락하지도 않는단 말이야. 최면은 상대방이 경계하지 않을 때에만 통할 수 있는 거 아니야?” 백인언은 눈을 비스듬히 뜨며 자신 있게 답했다. “적절한 사람이 한 명 있다는 거 까먹었어?” ... 박지환과 함께 돌아온 민서희는 이민준더러 i240에 불을 붙이라고 했고 박지환은 극구 반대했다. “이거 사용하면 멍청해질 수도 있다는데 그렇게 되게 내버려둘 수 없어! 아기한테 바보 같은 아버지가 되기 싫어!” 민서희는 그의 곁에 앉아 손을 꼭 잡았다. “지환 씨, 지금 고통스럽고 갈등이 된다는 거 알아요. 그 누구도 바보가 될 위험을 무릅쓰려고 하지 않겠지만 지환 씨 지금 상태로 이걸 사용하지 않으면 잠에 들 수도 없잖아요. 사람이 밥을 몇 끼 거르고 물을 안 마신다고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 잠을 제대로 취하지 않으면 몸이 제대로 버텨나겠어요?” 말문이 막힌 박지환은 어두운 안색으로 후회막심했다. “호진은이 접근하게 내버려두지 말았어야 했어.” 민서희는 그를 품에 안고 턱을 어깨에 기대었다. “따지고 보며 내 잘못 아니에요? 내가 눈에 문제가 생겨서 호진은이 기회를 노린 거잖아요?” 박지환은 이마를 찌푸리고 대뜸 반박했다. “너하고 상관없어.” “그래요. 이건 우리하고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이에요. 우리도 인간인지라 다른 사람이 악의인지 선의인지 한눈에 꿰뚫어 볼 수도 없는 건데 일단 일이 이미 벌어진 이상 차분히 함께 이겨나가요.” “이 i240은 꼭 피워야 해요. 쉬지 않으면 아기가 태어나기를 기다리지도 못할 거예요. 그리고 바보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미정이고요.” 박지환은 민서희의 말속에 담긴 의미를 알아차리고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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