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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1장 적에게 당하다

호진은이 물었다. “언제 결정 난 일이에요?” “반년 전이었어요. 절차를 다 밟은 뒤에 지난달 입금한 건데 왜요?” 호진은은 아무 일도 아니라고 한 후 앞쪽을 바라보았다. 민서희는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반년 전에 이 방안을 심사했었다고? 이것도 호진은이 남겨둔 수였던 거야? 아니지... 반년 전이라면 호진은은 아직 해외에 있었을 시간이었다. 그녀가 물었다. “서류는 어디에 있어요? 호진은 씨 몇 마디 말로 그게 사실이라는 걸 어떻게 믿어요. 제 두 눈으로 확인해야겠어요!” “비서한테 서류를 가지고 오라고 할게요.” 호진은은 당당하게 입을 열었다. “필경 누구도 모함을 당하는 걸 견딜 수 없잖아요.” 민서희는 복잡한 눈빛으로 장문을 쳐다보았고 이민준도 어딘가 이상했다. 그러나 호진은의 이러한 태도가 마음이 찔린 것도 아닌 자신감으로 가득했으니 말이다... 이민준의 조사가 어긋난 건가? 어찌 됐건 그들은 끝까지 버티고 있어야 했고 장문은 서류를 가지고 온다고 하자 노발대발하며 떠나겠다고 했다. “회사에 일도 많은데 같이 놀아줄 시간 없어요!” 그의 태도는 분명 수상쩍었다. 이민준이 제지했다. “오면서 뭐라고 했는지 잊었어요? 어머니 대신에 죄명을 벗겨주겠다고 하더니 지금 왜 떠나겠다고 하는 거예요?” 장문은 더욱 몸부림을 치며 현관을 나서려고 하자 뒤쪽에서 날아온 칼날이 그의 앞쪽 땅에 박혀있었다. “가만히 있어.” 박지환은 매서운 눈빛을 하고 있었다. “내 지시 없이 누구도 여길 떠날 수 없어!” 다리에 힘이 풀린 장문은 무릎을 꿇었다. 호진은의 비서는 재빠르게 서류를 가져와 박지환에게 건넸다. “이게 바로 장문이 사인한 서류예요.” 박지환은 서류를 보다 이민준에게 시선을 돌렸고 이민준이 이마를 피푸렸다. “그럼 그 5억은 어떻게 해명할 건데요?” “장문의 회사에 자금난이 생겨서 건달들한테 많이 시달렸었는데 마침 호씨 약업에서 도와준 거예요. 장 씨 아주머니도 그때 죄를 인정한 건데 이 모든 게 너무 공교롭잖아요!” 호진은은 입술을 오므린 채 아무 말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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