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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장

비서는 소정안의 좌석 업그레이드 수속을 도와줬고, 곧 두 사람은 싱가포르에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10여 시간의 비행과 환승을 거쳐 소정안과 남시운은 드디어 아리아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소정안은 졸려서 어쩔 줄 몰랐다. 하지만 그녀는 세 사람중 유일하게 아리아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어서 그녀의 중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뻔한 일이다. 졸리더라도 현지인과 커뮤니티를 할 수밖에 없었다. 호텔에 도착해서 침대에 눕자마자 소정안은 비로소 해방이 되어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소정안은 하루 종일 시차에 적응하고 3일째 되는 날에 드디어 회복했다. 일어나자마자 그녀는 남시운이 일찍 자기에게 보낸 메시지를 보았다. “ Sare 씨, 아침 8시에 호텔 로비에서 만나요.” 소정안은 메시지를 읽고 답장을 보냈다. “그래요.” 그제야 핸드폰을 내려놓고 서둘러 씻고 나서 정식적인 오피스룩으로 갈아입고 자기가 미리 준비해 둔 안경을 썼다. 전체적으로 매우 프로페셔널한 여성의 느낌을 주었다. 소정안은 로비에 도착하자, 남시운과 비서는 이미 거기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Sare 씨!” 비서는 주동적으로 소정안과 인사를 나누고 나서 그녀에게 스케줄 일정을 건넸다. “이건 사장님 오늘의 스케줄입니다. 전체적으로 당신의 동행이 필요합니다, 해서 오늘의 업무양은 매우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괜찮겠어요?” 소정안은 스케줄을 힐끗 쳐다보고 별다른 문제가 없을 듯했다. “괜찮습니다. 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 대답을 들은 비서는 마음이 놓였다. 그는 남시운과 오랫동안 함께 했는데, 남시운이 업무에 대한 태도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남시운은 업무를 처리할 때, 항상 빈틈을 보이지 않아서 그는 예전에 소정안이 그들의 업무 진행에 영향을 줄까 봐 걱정을 했는데, 이제 와서 소정안의 말을 들으니 마음이 놓였다. 세 사람은 리무진 밴에 올라타, 차 안에서 소정안은 아리아의 풍속과 풍습, 그리고 지역적 기후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했다. “아리아의 인구는 천만이 채 되지 않는 작은 나라로, 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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