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장
아무리 나지혜가 의심이 들긴 해도 그래도 입찰대회에 너무나도 가고 싶었다.
입찰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전부 강주시에서 유명한 인물들인데다가 심지어는 다른곳에서 오는 거물급 인사들도 있기때문이다.유아린을 거기에 데려간다면 어쩌면 누군가의 눈에 들수도 있다.
유해산은 아예 기대를 하지 않아 같이 가지 않았다.
얼마후 세사람은 지존그룹앞에 도착했다.
들어가는 사람들마다 무조건 초대장을 갖고 있어야만 한다.
“천무씨,진짜 우리가 들어갈 방법 있는거야?”유아린은 아직도 의문스럽다.
나지혜는 대놓고 말한다. “내가 경고하는데 나 창피당하게 만드면 절대 가만 안둬!”
지천무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웃음만 지었다.지존그룹이 남자것인데 남자가 못들어가면 누가 들어갈수나 있을가.
“아이고,병신이네.”
투박한 목소리와 함꼐 남녀가 들어오는데 조양호와 이미소였다.
조양호가 지천무 앞으로 다가가더니 비꼬면서 말한다. “이 자식,그렇게 허세 부리더니 어쩌다 다리까지 부러진거야.”
이미소도 언짢아했다. “다행히 내가 그쪽하고 파혼하기 망정이지.그쪽하고 결혼했으면 진짜 얼마나 불행했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해.”
지천무의 눈빛은 싸늘해졌다. “전에 당했던건 잊어버렸나 보지.”
“그 입 닥쳐!”
조양호가화를 내면서 지천무에게 삿대질하면서 말한다. “너 이자식,그때는 강유영님이 도와줘서 그렇지.강유영님이 없었으면 네가 뭐라도 되는줄 알아.”
“내말이,여자한테 의존하는 병신 주제에.어디 창피하게 밖을 나다녀.”이미소는 팔짱을 끼고는 입을 찌그리면서 마음에 안들어했다.
유아린은 더이상 보고만 있을수 없어서 화를 내면서 말한다. “그냥 우리가 가던길 가.괜히 건드리지 말고.”
“아이고,이게 누구야.유씨가문 큰 따님이잖아.몰라봐서 죄송해요.”조양호가 말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상 비꼬는 말이였다.
이미소가 언짢아 하면서 말한다. “유아린,내앞에서 그만 귀한 아가씨 티를 내!지금은 예전이랑 다르잖아요.지금의 유씨가문도 예전같지 않고.이미 4대 명문가에서 제외 된데다 명문가라는 호칭도 지키지 못할 상황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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