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징
“정연아,확실해?”유운철이 다급히 묻는데 호흡마저 가빠왔다.
만약에 유정연의 추측이 맞다면 지존이 유정연을 맘에 들어하는거라면 유씨가문은 잘될 일만 남았다.
유정연은 득의해하면서 말했다. “그 노인네가 백발인데다가 소문으로 듣던 지존의 나이하고도 비슷해 보였고 생김새가 특이했어요.소문에 의하면 지존의 생김새가 특이하다고 그러잖아요.전에는 확실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확신할수 있어요.”
“지존이 무조건 저 맘에 들어하는거 같아요.오늘 우리가 갔을때 지존이 저를 보고 류이사를 보내서 마중오게 한거 같아요.그러다가 아린언니를 저로 착각한거 같고요.”
유정연은 말하면서 유아린의 앞으로 다가가서 비꼬면서 말한다. “설마 지존이 진짜 너같은 유부녀를 맘에 들어할거라는 생각하는건 아니지?”
“난 한번도 그런 생각 해본적 없어.”유아린이 머리를 저었다.
“눈치는 있네.”유정연이 돌아서서 유운철을 보면서 말했다. “할아버지,오늘 유아린이 입찰자격 가질수 있었던게 다 제 덕인거 같은데 이제부터 대표자리는 제거죠.”
양민영이 말을 얹는다. “정연이의 말이 맞아요.윤도같은 인물도 입찰자격을 못따내는데 그래도 지존이 우리 정연이를 마음에 들어해서 다행이지 안그럼 우리 유씨가문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입찰자격을 따낼수 있었겠어요.”
유해림도 머리를 끄덕였다. “맞아요,지존이 우리집 정연이를 맘에 들어하니까 우리가 이 기회를 잘 사용해서 정연이를 대표자리에 앉히면 우리도 지존그룹이랑 지속적으로 합작해서 잘될 날만 기다리면 될거 같아요.”
유정연은 으쓱해 했다. “제가 대표자리에 앉는것도 잠시뿐이죠.아무래도 제가 지존의 여자인데 얼마 안지나서 지존그룹의 안주인이 될거예요.”
유운철도 일리가 있는것 같았다. “그럼 지금부터 정연이가 대표직 맡고 아린이는 일단 이사직 맡아.”
“고마워요 할아버지.제가 꼭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게요.”유정연이 자신있게 말했다.
하지만 유해산과 나지혜는 화가 났다.
“너 이 계집애,정연이 좀 봐.지존같은 남자를 만나는데 넌 뭐야?어디서 병신같은거나 만나고 있으니 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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