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장

”천무씨,아니면 그냥 관두자.”유아린은 마음이 약해졌다. 지천무는 웃으면서 류해성에게 얘기한다. “류이사,이사람들 당신 말 귓등으로 듣는거 같은데.” 류해성은 바로 화를 냈다. “너희들 진짜 죽고 싶지.여기.이사람들 끌고 가서 한번 혼쭐 제대로 내줘!” “하지마,내가 약속 지킬게.” 유문성은 바로 쫄아서는 지천무한테 할아버지라고 불렀다. “먹을게.내가 먹으면 되잖아.”배운도도 쫄았다. 유정연은 더 말할나위 없었다.두려운 나머지 뛰여다니면서 옷을 벗어던졌다. “지천무씨,사모님.이쪽으로 오세요!” 류해성은 깍듯하게 두사람을 모시고 들어갔다. 회의실로 들어선후 두사람한테 차를 내주면서 입찰참가 초대장을 두손으로 유아린에게 건네주는데 너무나도 깍듯했다. 남자가 이러면 이럴수록 유아린은 마음이 불안해 났고 한참이나 고민하고는 용기를 내서 말한다. “이사님,한가지 사실대로 말씀 드려야 할거 같아서요.사실 제 이 목걸이 팬던트 사실 ‘천사의 눈물’이 아니예요” 유아린은 말을 다하고는 더 불안해 했다.그녀는 류해성이 그 사실을 알면 어떻게 그녀를 처리할지 두려웠다. “팬던트요? ‘천사의 눈물’?”류해성은 웃으면서 머리를 저었다. “사모님,지금 무슨 말씀하시는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천사의 눈물’은 지존의 사랑의 증표였다.지존신전 고위층 외에는 아는 사람이 적었고 ‘천사의 눈물’을 아는 사람은 더 적었다. 흑호가 그걸 알아보았던건 그의 삼촌이 지존신전의 고위층이였는데 전에 ‘천사의 눈물’사진을 보여준적이 있었었다. 자존그룹도 물론 지천무의 것이지만 ‘천사의 눈물’을 아는 사람은 적었다.류해성이 아무리 이사라고는 하지만 고작 지점의 이사여서 고위층은 아니여서 모르는게 당연하다. “아......” 유아린은 놀랐다. “이 팬던트때문에 저를 사모님이라고 하셨던거 아니예요?” 류해성은 웃으면서 머리를 저었다. “그럼 왜 저한테 사모님이라고 하신거예요?”유아린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건 사장님이 시키신거여서 자세한건 저도 잘 몰라요.”류해성은 웃으면서 설명했다. “사장님은 어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