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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5장

고연화는 다시 강현월에게로 다가가 아이를 평평한 바닥에 눕히려 한다...... 허나 그걸 허락해줄리가 없는 강현월이다. “다치지 마요! 제발 우리 애 좀 내버려 두라고요!” 지긋지긋한 모성애 연기에 고연화가 고개도 들지 않고 침착하게 말한다. “지금 애 살려줄수도 있을것 같으니까 애 정말 사랑하면 내 말 듣고 일단 눕혀요.” 전혀 협조해줄리가 없는 강현월이다. 고연화의 헛소리는 믿고 싶지도 않지만 믿는다 해도 이 애가 다시 살아났으면 하는 바램은 1도 없다. 당연히 헛수고일걸 안 고연화가 직접 아이에게로 손을 뻗는데...... 가뜩이나 허약한데 어린 앤데 저렇게 강현월한테 꽉 껴안겨 있다간 완전히 질식사 해버리겠네! 강현월이 냅다 오빠 품에 바짝 붙으며 말한다. “오빠! 연화 언니가 애 뺏어가려고 해......” 강준영이 더는 참지 않고 고연화를 밀치며 소리친다. “언제까지 쇼할거예요? 부모가 기본적인 사람으로서의 예의도 안 가르쳤어요?” 제 아무리 코어가 좋은 고연화라도 건장한 남자에겐 당해내지 못한채 완전히 뒤로 나빠지기 직전까지 가는데...... 다행히 허태윤이 즉시 팔을 벋어 허리를 잡아준 덕분에 멀쩡할수 있었던 고연화다. 이내 허태윤이 살기 어린 눈빛으로 강준영을 노려본다. 진짜 화 난걸 알고 있던 고연화도 얼른 손을 잡아끌며 끼어들지 말라고 눈치를 준다. 지금은 다른 무엇보다도 아이를 살리는게 최우선이니 말이다! 고연화는 더는 강현월과 쓸데없는 말씨름을 하지 않고는 강준영에게 직접 말한다. “사장님, 동생이 아이랑 행복하게 사는거 원하시면 제 말 들으시죠!” “고연화 씨, 이렇게 쇼하는거 재밌어요?” 고연화가 숨이 끊긴 아이를 회생시킨다? 그런 어처구니 없는 말을 믿을리가 없는 강준영이다. “살려내면 좋은 일이고 못 살려내도 저한테 모든 책임 물으시면 되는데 왜 안 된다고 하시죠? 혹시나 살려내면요?” 흔들림 없는 고연화의 진지한 모습에 강준영이 되려 흔들린다. 그래, 혹시나 살려내면? 잠시 고민하던 강준영이 강현월의 어깨를 토닥이며 말한다.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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