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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7장

그렇게 안으로 들어선 그들이다. 밀실 내부는 조명이며 음향이며 온도까지 어느것 하나 등골 오싹하지 않은게 없었다...... 한유 무리는 벌써 안으로 들어가 탈출루트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강찬양도 여자 아이들을 이끌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순간 환자복을 입은 채 머리는 산발이 된 남자 귀신 두 명이 그들을 향해 달려왔다. 두 귀신은 한유 무리들이 있는 문 쪽으로 들어왔지만 그들은 건드리지도 않은채 강찬양에게로 곧장 덮쳐왔다! 여자 아이들은 강찬양을 꽉 붙잡고 비명을 지르며 강찬양더러 도망치지도 못하게 만든다...... 허나 이미 첫번째 탈출구를 찾은 한유 무리들은 우쭐대며 그들에게 손을 흔들어보였다. “미안! 우리 먼저 갈게! 강찬양! 놀라서 지리면 안 돼!”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었지만 도저히 두 남자 귀신을 떨쳐낼수가 없는 강찬양이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그는 안간힘을 써 그들을 떼어내고는 여자 아이들을 데리고 달리기 시작했다. 허나 누가 알았겠는가! 앞에 한 무리의 좀비떼가 다가오고 있음을! 비틀거리며 다가오는 좀비들의 모습은 강찬양마저 식은땀을 흘리게 했다. 분장은 물론이고 연기까지 어쩜 이렇게들 잘하는지! 곧 포위될것 같음을 직감한 강찬양이 심호흡을 크게 하며 여자 아이들에게 말한다. “무서워하지 말고! 눈 딱 감고 앞으로 달리는거야!” 그 말에 별안간 용기가 솟아난 서정은이 친구들에게 말한다. “그래! 얘들아! 우리도 강찬양 발목 잡지 말고 같이 뛰자!” 네 사람은 그렇게 한참을 달려서야 겨우 한유 무리들을 따라잡을수 있었다. 지기 싫었던 두 팀은 한 시라도 빨리 두번째 탈출구를 찾기에 여념이 없다. 이때 강찬양이 먼저 탈출구를 찾아내고 여자 아이들을 이끌어 앞에 있는 문을 여는데. 끼익 소리를 내며 문이 열렸고 안에는 무서울 정도의 정적이 감돌고 있었다. 그때, 족히 7명은 되어보이는 피칠갑을 한 간호사들이 웃으며 그들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환자분들 도망 가시면 안 돼요. 주사 맞으셔야죠. 히히히히히......” “주사 맞으셔야죠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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