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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6장

강찬양은 머리를 바짝 쳐들고 우쭐거리며 말했다. “강씨 가문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걸 너한테 알려줘야 돼? 네까짓게 뭐라도 되는줄 알아!” 한유가 못마땅한듯 눈을 희번득거리며 말한다. “그래! 누나라고 치자! 전엔 두 남매가 운좋게 레벨 만땅인 프로들 만나서 우리 이겼다고 해도 이번엔 그렇게 쉽게 안될걸! 둘이 놀라서 부둥켜안고 울지 않으면 다행이지!” ”누가 먼저 놀라서 울지는 두고 보자!” “그래! 두고 봐!” 한유가 피식 웃더니 네명의 무리와 함께 먼저 안으로 들어갔다. 강찬양이 이글거리는 눈을 하고 고연화를 보며 말한다. “가요! 우리도 보여주자고!” 고연화가 미간을 찌푸린다. “난 가겠다고 한 적 없는것 같은데?” 강찬양이 고연화를 끌어당기며 말했다. “지금 와서 중도포기하는게 어딨어요? 얼른 와요!” “???” 중도포기라니? 이 일은 전혀 고연화와 관련도 없는 일인데! ....... 한 편 방탈출 카페. 한유 무리는 먼저 들어와 상의도 없이 <공포의 폐병원>이라는 방탈출 테마를 선택해 놓고는 강찬양에게 괜찮겠냐며 형식적인 질문을 한다. 강찬양도 무서울게 없다며 대답한다. “마음대로 해! 뭐든 다 되니까!” 무섭기로 소문난 테마에 겁이 난 여자아이들이 강찬양에게 바짝 붙으며 말한다. “가, 강찬양, 우리도 너랑 한 팀하면 안 될까?” “그러든가!” 어차피 한유 무리도 다섯명에, 그들도 다섯명이니 안 될건 없었다. 한유가 콧방귀를 뀐다. “저기요! 너희들 진짜 저 찌질한 놈이랑 한팀 할래? 이따가 놀라서 쟤가 먼저 오줌이라도 지리면 ‘귀신’이 너희들 다 잡아갈건데!” “한유, 너 사람 얕잡아 보지 마. 나 강찬양은 이 정도엔 꿈쩍도 안 한다고!” 한유도 강찬양에게 더이상 대꾸를 하지 않고는 직원에게 다가가 테마에 대해 말하더니 이내 귓속말로 뭔가를 속삭이고는 음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방탈출이 시작되고 밀실로 들어가려 할때...... 서정은이 이상해하며 묻는다. “어? 강찬양, 너희 누나는?” 깜짝 놀라 두리번거리던 강찬양은 그제야 고연화가 없어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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