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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4장

병원. 신이서 일행은 태아 보호 중인 여자를 찾아갔다. 과일을 건네며 이현미가 상황을 설명하자 여자는 감정이 조금 격해졌다. 그러자 신이서가 황급히 나서서 말했다. “혹시 검사해 봤어요?” 여자는 고개를 저었다. “이런 일이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설사도 한밤중에 했는데 감기에 걸린 줄로만 알았지 분유에 문제가 있을 줄은 몰랐어요. 게다가 일주일이나 마셨는데 갑자기 어떻게 이럴 수 있죠?” 신이서도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르라 할 때 마침 송서림이 의사를 불렀다. 의사도 이를 간과했다. 가족이 분유를 마셨고, 그것도 며칠이나 마셨다고 했기 때문에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에 의사가 한마디 했다. “이 성분은 축적되면 반응을 일으켜요. 일부는 몸 밖으로 배출되고 일부는 몸 안에 남는데 분유를 거의 하루에 두 번 정도 마셨기 때문에 잔류물이 많아질 수 있죠. 사람마다 장과 위장이 달라서 자연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시간도 달라요.” 송서림은 의사의 문제점을 직설적으로 말했다. “일부러 그렇게 했다고 이해해도 되는 거잖아요? 현재 대부분의 사람은 일주일 후에 위장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의사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 묵인한 셈이었다. 이렇게 하면 많은 문제를 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번 주에 먹은 것과 한 행동 중 어느 것이 유산을 유발한 건지 알 수 없으니 말이다. 게다가 많은 사람이 마셔도 문제없고 심지어 임신 중 변비도 없었다. 이것이 바로 그들의 논박이 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의사도 책임을 지게 될까 두려워 황급히 설명했다. “사람마다 다르다고 할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다이어트약에 들어가는 성분이긴 해요.” 증거라고 할 수 있는 한 마디였다. 침대에 누워 있던 여자가 멍해 있을 때 곧 그녀의 남편이 보온통으로 들고 들어왔다. “여보, 당신이 말한 분유야.” “당장 버려요!” “왜 그래?” 그녀의 남편은 깜짝 놀라고 말했다. 결국 오아림이 상황을 설명하자 그녀의 남편은 보온통을 그냥 버렸다. 하지만 지금 더 화가 난 사람은 아마 하유선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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