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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2장

이광희는 밑바닥에서 시작한 사람이라 결혼해서 부부가 되면 쉽게 이혼하지 않을 거다. 설장미는 생각할수록 가능성이 있어 보여 장 과장에게 다가갔다. “이광희와 결혼하고 싶은데 어때요?” “발상의 전환이네. 이광희와 아는 사이야?” 장 과장은 다소 불쾌했지만 안 된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만난 적 있어요. 나한테 잘해주는 것 같아요. 게다가 난 몰라도 신이서와 도혜지랑 아는 사이잖아요. 그 사람들 통해서 접촉하면 되죠.” “지금 그 두 사람에게 밉보여놓고 그것들 통해 이광희에게 접근하겠다고? 가능할 것 같아?” “과장님은 여자들의 우정을 몰라요. 내가 조금만 잘해주면 내 신분 때문에 다가오지 않겠어요?” “조심해. 난 다른 말 더 듣고 싶지 않으니까.” 장 과장은 경고하는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네네, 알겠어요. 이번엔 반드시 해내요.” 사실 설장미는 이광희를 만난 후 줄곧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다. 이광희에게 마음이 동한 거다. 몇 년 동안 줄곧 돈 많은 사람들과 맞선을 봐도 그들은 그녀를 우습게 여기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녀의 집안도 나쁘지 않았지만 그들이 더 우월했기에 그걸 빌미로 그녀에게 이래라저래라 간섭했다. 하지만 남은 인생의 행복을 위해 그녀는 계속 참아야 했다. 이제 그녀는 진지하게 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었다. 어려울 게 있나. “가볼게요.” 설장미는 돌아서서 사무실을 나섰다. 자리에 앉은 후 신이서와 도혜지를 바라보며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 순간 김수진과 양은비가 다가왔다. “장미 씨, 왜 그렇게 봐요, 또 화나게 했어요? 우리가 어떻게 해줄까요?” 김수진은 즉시 말했다. 그녀는 사무실에서 입지가 굳셌고 입김도 셌기에 아무도 그녀와 맞서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 행복하지 않았다. 설장미와 장 과장의 관계가 남다르다는 걸 알고 장 과장도 나이가 있기에 잘해서 승진한다면 그녀에겐 좋은 일이었다. 그래서 설장미에게 무슨 낌새가 보이면 김수진은 적극적으로 나섰다. 양은비는 박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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