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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7장

“애 아빠요.” “좋아요.” 간호사는 아기를 데리고 나가면서 미소를 지었고 다시 웃는 얼굴로 아기를 안고 들어왔다. “어쩐지 남편에게 보낸다고 했어요. 남편분 참 잘생기셨던데요. 멍하니 웃으면서 따님 보더라고요.” “네.” 신이서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면서 침대에 누워 있는 딸을 바라보았다. 두 시간 후 모녀가 밖으로 나왔고 송서림은 신이서를 보며 안도했다. “힘들었어?” “괜찮아요.” 신이서가 미소를 지었다. “이서야, 편히 쉬렴. 애는 우리가 보면 돼.” 그 목소리에 신이서가 왼쪽을 보니 전수미, 최정희, 용희수, 용진숙이 모두 도착해 있었다. “늦은 시간인데 다들 왜 오셨어요?” “너 혼자 애를 낳고 있는데 우리가 안심할 수 있어야지.” 용희수가 달래자 신이서는 행복감을 느꼈다. 딸도 앞으로 행복할 거라 굳게 믿었다. 두 달 후 신이서는 재활사의 도움을 받아 운동하고 있었고 건너편에 있던 송서림은 벌써 기저귀를 갈고 아기를 달래는 일까지 능숙하게 해내고 있었다. 재활사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사모님은 참 행복하시겠어요. 재활사로 많은 집에서 일해봤지만 남편이 아이를 보는 건 처음 봐요.” 전수미는 제비집 한 그릇을 들고 다가와 신이서에게 건넸다. “뜨거울 때 먹어.” 그러면서 송서림을 가리키며 말했다. “자기 딸인데 자기가 봐야죠. 본인도 즐기는 것 같은데요 뭘.” 용진숙이 걸어 나와서 손을 내밀었다. “서림아, 아기 나한테 줘. 얼마나 안고 있는 거야.” 그녀는 다가가 아이를 데려오며 말했다. “가서 얼른 밥이나 먹어.” 신이서는 재활사를 향해 어깨를 으쓱했다. 그녀가 아이를 보지 않는 게 아니라 나서서 보겠다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재활사는 마무리하고 신이서와 작별 인사를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유정인도 딸과 함께 왔고 뻔뻔한 이광희가 그 뒤를 따랐다. 신이서는 두 사람의 손에 들린 물건들을 보며 웃었다. “그냥 오지 뭘 이렇게 많이 들고 와요.” “우리 영주가 동생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유정인이 미소를 지었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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