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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6장

“예전에? 이렇게 말이야? 예전에도 나한테 이렇게 맞아서 빠진 이를 찾다가 아버지한테 고자질이나 했지. 겨우 이게 네 능력이야?” 송성일은 얼굴에 고통이 느껴지며 피를 뱉어냈다. “송서림! 가만 안 둬!” 하지만 결국 송성일은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경찰이 달려와 그를 제압할 때까지 말이다. “송성일 씨, 당신을 납치 혐의로 체포합니다.” “저리 가! 난 송씨 가문의 도련님인데 나한테 이러면 안 되지!” 송성일은 몸부림쳤다. 그러나 그가 몸부림칠수록 경찰의 호위는 더욱 거세졌다. 송서림은 그에게 관심을 두지 않고 신이서에게 고개를 돌렸다. “넌 괜찮아?” “괜찮아요. 보여줄 게 있어요.” 신이서는 휴대전화를 들어 용도연이 보낸 동영상을 재생했고 그 안에는 송진성과 김현영에게 불리한 증거로 될 영상이 담겨 있었다. 송성일은 신이서의 휴대폰을 보고 무슨 일인지 단번에 알아챘다. “용도연!” 신이서는 담담하게 말했다. “용도연이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요.” 멈칫한 송성일의 얼굴에는 당황스러움이 가득했다. 신이서를 돕고 있는 사람이 용도연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자신도 끝났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실 송성일만 끝장난 게 아니라 송진성과 김현영도 있었다. 신이서와 송서림이 경찰서에 도착했을 때 마침 경찰이 송진성과 김현영도 함께 데려왔다. 송진성이 연행됐다는 소식을 듣고 순식간에 회사 전체가 그가 살인 용의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보아하니 송진성도 이젠 끝인 것 같다. 호송될 때 그는 정장 차림에도 불구하고 기운이 전혀 없었다. 그는 멀리서 송서림과 신이서, 그리고 방금 도착한 전수미를 보고는 단번에 분노했다. “너희들이야! 다 너희들 짓이야!” 전수미는 입술을 깨물며 다가가 그의 뺨을 때렸다. “송진성, 당신은 이렇게 당해도 싸, 싸다고!” “전수미... 나한테 이러면 안 되지! 내가 잘못했어, 정말 잘못했어. 앞으로 너한테 잘할게.” 송진성은 뺨을 맞고 정신을 차린 뒤 두려움에 자비를 구걸하기 시작했다. “미안해! 정말 미안해! 한 번만 봐줘...” 전수미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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