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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장

"선생님이 말씀하셨으니 손해를 보더라도 해야죠. 아무리 큰 이익이라도 선생님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선생님이 제기하는 요구는 모두 거절하지 않아요." 모채희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컥컥... 나 좀 돌아볼게요." 이진영은 도저히 모채희의 매력과 이 떠보는 듯한 놀림이 감당되지 않아 핑계를 대고 도망갔고 뒤에서 모채희가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이진영은 파티장 밖에 있는 화원으로 나갔는데 그곳에도 손님들이 많이 모여서 술 마시며 얘기 나누고 있었다. "눈먼 자식아, 너 왜 여기 있어?" 진애리는 재벌 2세들과 앉아서 얘기 나누고 있었는데 이진영을 보고 아주 깜짝 놀랐고 자신이 잘못 본 줄 알았다. 진애리는 벌떡 일어나 이진영을 훑어보며 말했다. "브랜드 옷도 입었네? 어디서 훔쳐 온 거야? 여기 어떻게 들어왔어? 뭐 하려고 왔어?" 진애리는 연속 질문을 던졌다. "너랑 뭔 상관인데." "맞고 싶어? 감히 나한테 대들어? 네가 우리 집에서 도망갔다고 해서 내가 널 못 혼낼 줄 알아?" "혼내 봐 그럼." 진애리는 주먹을 꽉 쥐고 이진영을 때리려고 했다. "애리야, 너 뭐 하는 거야! 여기가 어떤 곳인지 몰라서 그래?" 진모현이 제때 나타나 그녀를 제지했다. "엄마, 저 눈먼 자식이 어떻게 여기 들어왔겠어. 분명 나쁜 마음 먹은 거야, 우리 엿 먹이려고 온 거야." 진애리가 말했다. "친구들이랑 놀고 있어. 내가 처리할게." 진모현이 말했다. 진애리는 이진영한테 삿대질하며 협박했다. "눈먼 자식아, 내가 경고하는 데 조용히 있어. 안 그러면 파티 끝나고 너 죽여버릴 거야." 진모현도 이진영을 보며 그가 왜 여기 왔는지 마음속으로 추측하고 있었다. "나 따라 와." 진모현이 말했다. 이진영은 진모현과 함께 화원을 나와 뒤에 있는 정자로 향했다. "네가 여기 어떻게 들어온 거야?" 진모현이 차갑게 묻자 이진영은 답하지 않고 손으로 진모현의 엉덩이를 치며 말했다. "너 뭐 하는 짓이야!" 진모현은 버럭했고 누가 보기라도 할까 봐 아주 두려웠다. "왜인지 당신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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