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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장

“누군데?” “은재호요. 장해성 종사의 제자요. 상대는 탐욕스럽고 살인을 즐기며 실력도 아주 강해요.” 오혜숙이 말했다. “당장 연락해 봐. 돈은 문제가 아니야. 오늘 밤 이진영이 다시 올 거니까 은재호 그 사람더러 근처에 매복해 있다가 이진영이 나타나면 바로 죽이라고 해.” 진모현은 잔인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네, 사모님, 확실하게 처리할게요.” 진모현은 구급차를 불러 오혜숙을 병원으로 실어 갔다. “이진영, 내 무정함을 탓하지 마. 난 워낙 널 죽일 생각이 없었어. 그런데 넌 내 통제에서 벗어나 날 추행하고 내 약점을 잡았지. 그러니 넌 반드시 죽어줘야 해.” 진모현은 두 눈을 가늘게 뜨고 혼잣말을 했다. 그녀는 차를 몰고 회사로 가서 정성 그룹과의 계약 종료로 인한 문제를 처리하고 저녁에 모용준 생일 파티에 참석할 준비를 했다. 그녀는 오늘 그 장소에서 모채희를 찾아 협력 문제를 논의할 생각이었다. 정성 그룹은 절대 잃어서는 안 되는 협력사다. 정성과의 협력을 잃으면 일련의 문제가 발생하고 그녀가 성안 그룹을 확장하고 남도성에 진출하려는 계획까지 물거품이 될 것이다. 하여 정성 그룹과의 협력은 아주 중요하다. 같은 시간, 유성진도 생일잔치에 참석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한진 그룹은 현재 위태로운 상태인데 위기를 타개할 유일한 방법이 바로 정성 그룹과 협력하고 모씨 가문의 힘을 빌려 홍찬해의 압박에 대응하는 것이다. 이진영은 진씨 저택에서 나온 후 길가에 세워둔 파메라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 어제 모채희가 사준 옷을 옷장에 정리해 넣었다. 저녁에는 모용준의 생일 파티에 참석해야 하는데 빈손으로는 갈 수 없었다. 이진영은 여러 약국을 둘러보며 무공 수련에 필요한 약재를 사기로 했다. 약신 사부는 그에게 ‘용상함천결’이라는 공법을 전수했다. 이 공법은 강렬하고 거칠어서 고수의 경지에 이르면 주먹 한 번을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열 마리의 용과 백 마리의 코끼리의 힘을 발휘해 하늘을 뒤흔들고 바다를 뒤집을 수 있다. 수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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