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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48화

모두 각자의 생각을 품고 있었다. 강천과 천은 강서준에게 구전금단을 가져오라고 했다. 여기는 단굴이고 전방은 어두컴컴했다. 강서준은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비밀 문 쪽으로 다가가 가볍게 밀었다. 문에는 기관이 없었지만 매우 무거웠다. 몇 천 킬로그램은 되는 문을 진기로 열 수밖에 없었다. 그가 진기를 끌어내 문을 열었다. 끼이익! 문이 천천히 열리자 안에서 먼지가 흩날렸다. 강서준은 손으로 먼지를 날려버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내부 공간은 그렇게 크지 않았고 석벽에 작은 석함들이 놓여 있었다. 그가 다가가 하나씩 열어보았다. 전부 빈 석함이다. 마지막 석함을 열었을 때 아주 작고 영롱한 병을 발견했다. 그것을 본 강서준이 속으로 무척 기뻐했다. 여기 안에 구전금단이 들어 있을 것 같았다. 그는 당장 열어보지 않고 호주머니에 챙겨 넣고 나갔다. “찾았어?” 강천과 천이 동시에 물었다 강서준이 두 손을 벌이며 말했다. “아무도 없어요. 텅 빈 함만 있었어요.” “그럴 리가 없다.” 천은 믿지 않았다. 신속하게 들어가 이미 열린 석함을 보았다. 아무것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강서준을 의심스럽게 쳐다봤다. “강서준, 너 혹시 숨겼냐?” 강서준이 그를 힐끗 보며 말했다. “없는 것을 어떻게 숨겨요. 함부로 사람을 의심하지 마세요.” 말하는 동시에 강천에게 다가가 물었다. “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 참, 이 소식은 누가 퍼트린 거예요? 혹시 임랑각의 백효생이에요? 능묘는 이천 년 전에 만든 것인데 어떻게 여기 있는 걸 알았을까요? 우리 모두 당했어요.” “그래?” 강천이 그를 보며 되물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 강서준은 가부좌를 틀고 앉아 치료하는 강자들을 보며 말했다. “아마 임랑각이 음모를 꾸민 것 같아요. 다들 생각해 보세요. 그동안 임랑각은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해 왔어요. 하지만 이번에 소식을 퍼트리고 우리를 여기에 모이게 했죠. 목적이 무엇일까요?” “우리더러 보물을 쟁탈하라는 것이 다일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임랑각은 우리가 목숨을 걸고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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