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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82화

모용추가 직접 강서준과 김초현을 집안으로 안내했다. “서준 씨, 초현아. 뭐 마실래?” 서청희가 물었다. “아무거나 줘.” 김초현이 조용히 대답했다. 서청희가 다시 물었다. “서준 씨는요?” “저도 아무거나 줘요.” 강서준은 손님 대접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모용추에게 몇 가지 물어볼 것이 있어서 왔다. 모용추가 앉더니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자네는 아무 이유 없이 삼보전에 오지 않지. 오늘 분명 일이 있어서 방문했을 텐데 얼른 본론을 말해.” 강서준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 확실히 일이 있어요. 신검산장에 대해 여쭙고 싶어요.” “오호, 갑자기 왜 신검산장에 대해 묻지?” 모용추도 흥미가 당겨 이내 강서준에게 되물었다. 강서준은 숨기지 않고 백효생에서 들은 말을 전부 얘기했다. “그런 일이 있었네.” 모용추는 그 말을 들은 후 사색에 잠겼다. “신검산장에서 새로운 검이 세상에 나온다고. 난 왜 몰랐지?” 얼마 전에 모용추가 신검산장에 갔었지만 신검에 대해 정말 모르고 있다. 그때 서청희가 끓인 물 두 잔을 들고 와서 강서준과 김초현에게 건네고 옆자리에 앉았다. “이봐, 신검에 대해 정말 몰랐어. 하지만 신검산장의 상황은 어느 정도 알고 있어. 뭘 알고 싶어?” “신검산장의 대략적인 위치과 역사를 알고 싶어요.” 강서준이 대답했다. “신검산장의 역사는 자세하게 모르지만 아주 조신한 문파야. 오랫동안 존재해왔고 한때 잘 나간 적이 있지. 그리고 위치는 대하의 서북쪽에 있어.” 모용추는 휴대폰의 지도를 열고 점을 찍은 뒤 강서준에게 보내주었다. “대략 여기에 있다. 신검산장에 아는 사람도 없어. 그냥 지난번에 신검산장에 가면서 노장주와 한바탕 싸운 게 다야. 노장주의 실력도 8단 절정이라 엄청 강했어. 내가 이번에 그곳에 가지 않았더라면 대하 경내에 이런 고수가 숨어 있을 줄은 생각도 못 했어.” 모용추는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전부 강서준에게 알려주었다. 그가 강서준을 보며 물었다. “참, 언제 갈 계획이야?” 강서준이 대답했다. “지금 바로 갈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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