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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1화

밤새 비행기를 타고 올림포스산이 위치한 인근 도시로 날아갔다. 세 사람은 날이 밝을 때쯤 올림포스시에 도착했다. 올림포스시는 세계적으로도 글로벌화 대도시로 유명했다. 올림포스시 5성급 호텔의 프레지던트 VIP룸. 강서준은 거실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진기를 극도로 끌어올렸다. 그 기운으로 인해 공기가 다 굳어버릴 것 같았다. “보스, 우리 앞으로 계속 여기서 지내요?” 이혁이 수련하는 강서준을 보며 물었다. “양국간 군사교류는 어떻게 진행하려고요?” 강서준이 천천히 눈을 뜨며 차분하게 말했다. “군사 교류는 그저 핑계일 뿐이야. 하든 말든 상관없어. 글로벌 무술 교류대회까지 아직 며칠 안 남았으니까 난 수련에만 집중할 거야.” “알았어요.” 이혁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더는 말하지 않았다. 강서준은 이 호텔에 안착하기로 했다. 호텔에서 반나절이면 올림포스산에 도착할 수 있어서 대회 당일에 출발해도 늦지 않기 때문이다. 그 뒤로 강서준은 유럽 곳곳을 돌아다니며 조사를 하다가 마지막날에 올림포스시에 돌아와 다시 호텔을 잡았다. 김초현은 약왕곡 뒷산의 한담에 깊이 빠졌지만,그곳에서 멸절81침과 독경을 얻었다. 지금 독경에 기재된 지살기공을 수련하는 중이다. 이 무공은 천강기공을 익히는 것보다 몇 배는 더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 그녀의 몸 상태라면 지살기공을 익히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었다. 지금까지 제거할 수 없었던 한기를 지살기공을 익히면서 되려 흡수하게 되었다. 그러자 김초현이 서서히 위로 떠오르며 유순한 기운을 뿜어냈다. 동시에 표정도 끊임없이 변했다. 한참 뒤에야 눈을 뜨고 몸이 서서히 내려앉았다. “지살기공은 정말 수상해. 수련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체내의 진기가 지살진기로 바뀌었네. 체내 한기도 대부분 흡수했으니까 현영장의 음한진기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 이젠 내상만 치료하면 돼.” 김초현이 혼잣말로 쭝얼거렸다. 이곳에서 며칠을 수련했는지 모르겠지만 대충 세어보면 닷새는 걸린 것 같았다. 그동안 자신의 진기를 진정한 지살진기로 바꾸었고 동시에 체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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