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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장

후루타 타카이치가 누구인가? 섬나라 음류 외부 장로이자 소문난 병왕이지 않던가! 전쟁의 신과는 한 발짝 떨어져 있지만 그도 나름 고수 중의 고수였다. 하지만 최문성은? 진홍두는 그를 도성 최 씨 집안 도련님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언제 이런 기술을 연마해 절정의 병왕을 이렇게도 쉽게 물리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최문성은 다른 사람들이 제대로 상황을 파악할 시간을 주지 않았다. 그는 무덤덤한 표정을 지으며 한 걸음 앞으로 나섰다. 그의 손에 든 당도가 다시 힘껏 내리꽂히며 모든 것을 두 동강 낼 것 기세로 덤벼들었다. 그 칼에는 어떤 변수도 어떤 화려한 속임수도 없었다. 단지 번개같이 빨랐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 위력은 어느 무사보다도 대단했다. 하현의 가르침처럼 천하의 무공 중에 빠른 것보다 더 강한 무공은 없었다. 최문성의 칼이 날아오는 것을 본 후루타는 얼굴빛이 사색이 되었고 부랴부랴 칼을 쳐들어 최문성의 칼을 막으려 했다. “촤랑!” 칼과 칼이 다시 마주치자 후루타 타카이치의 안색이 순간 일그러졌다. 그는 연달아 몇 발자국 뒤로 물러섰다가 겨우 다시 몸을 가누었다. 그 순간 사람들은 후루타 타카이치의 머리에서 피가 줄줄 흘러내리는 것을 봤다. 진홍두 일행은 보고도 믿기지가 않는 듯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최문성이 언제 이런 실력을 키웠지? 하구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최문성을 쳐다보았다. 곧이어 장중에 있던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어쩐지 하현이란 놈이 저렇게 안하무인이더라니,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야. 감히 화소혜의 정의를 되찾아주네 어쩌네 하더니 저런 실력자가 있었다니! 알고 보니 하현의 곁에는 최문성이라는 강력한 실력자가 버티고 있었던 것이다. 진홍두 일행은 최문성의 뛰어난 솜씨에 감탄하면서도 겉으로는 경멸과 원한이 가득한 얼굴로 하현을 노려보았다. “개자식!” 대하의 새파란 젊은이가 자신을 연거푸 밀어붙이자 후루타 타카이치는 더 이상 보이는 것이 없었다. 그는 화가 치밀어 오르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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