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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0장

원소호는 냉랭한 표정으로 말했다. “비록 우리 남양의 국력은 아직 빈약하지만 그래도 당신들 대하인들과 일전을 벌였어!” “태국인이라면 절대 가질 수 없는 배짱을 우리는 가지고 있다구!” “하긴.” 하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그 얘기를 하니까 나도 비밀 한 가지 말해 줄게.” “당신들 남양은 미국을 등에 업고 우리 대하를 침략하려고 했지만 내가 모두 무찔렀지.” “남양 군대를 인솔한 사람이 그 무슨 원 뭐라고 하는 전쟁의 신이라는 거 기억나지?” “명성은 큰데 실력이 안 따라줘서 내 주먹에 죽었잖아.” “아, 참. 그놈도 칼 두 자루를 사용했던 것 같은데. 그가 혹시 당신 누구라도 돼? 형인가?” “당신 도대체 누구야?” 원소호는 안색이 확 흐려졌다. 하현이 말한 것은 남양에서도 극히 일부만 아는 것이었다. 그리고 원 씨 집안의 전쟁의 신은 당시 남양의 젊은 세대 유일한 전신이자 원소호의 선배였다. 그는 대하와의 싸움에서 장렬히 전사했다. 그때 원 씨 집안 전신과 싸운 사람이 한 대하 젊은이라고 들었다. 그리고 그 젊은이는 곧바로 대하 병부의 살아있는 전설이 되었다. “그 비밀을 어떻게 당신이 알아?” “설마 당신 당도대 사람이야?” “아니야, 아니야. 설마 당신이 우리 선배를 죽인 그 젊은이...” 원소호는 자신이 말해 놓고도 그 사실이 믿기지가 않았다. 그는 갑자기 안색이 일그러졌고 온몸에서 식은땀이 줄줄 흘렀다. 만약 눈앞의 서 있는 이 사람이 전설의 그 젊은이라면 오늘 그의 행동은 스스로 무덤을 판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럴 리가 없어!” 극도의 공포가 원소호의 온몸을 휘감았다. 순간 그는 이를 갈며 온몸의 힘을 끌어모아 그대로 하현에게 돌진했다. “솩! 솨솩!” 부메랑처럼 꼬부라진 두 칼자루가 엇갈리며 허공에서 칼춤을 추었다. 하현은 한 걸음 내디디며 오른손을 들어 그의 얼굴을 쓸어버렸다. 하현의 손바닥이 남양 궁수의 얼굴을 향해 떨어졌지만 남양 궁수는 가까스로 하현의 손을 피했다. 남양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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