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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장

“누가 빼돌렸어?” 하현이 말했다. 우윤식은 못마땅한 얼굴로 말했다. “그것보다 훨씬 심각해요!” “누군가 그 20조 자산을 모두 다국적 재벌의 명의로 이전하기로 미국 최가와 합의를 했습니다.” “관건은 그 다국적 재벌이 강남에서, 심지어 대하에서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그들이 상업적 절차에 따라 그 자산을 사들인 이상 우리도 당분간은 어떻게 할 수 없어요!” “그들을 함부로 건드렸다간 수백만 명의 생계에 지장을 줄 수도 있고, 상대방도 그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배짱 있게 나오는 거예요!” 하현은 눈살을 찌푸렸다. “우리 대하에서 어떤 재벌이 이렇게 날뛰는 거야?” 우윤식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중국 최고의 재벌, 상성재벌이에요!” “중국 GDP의 거의 30%를 장악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상성재벌?” 하현이 말했다. “바로 그들이에요!” 하현은 눈썹을 살짝 찡그렸다. 이 일은 조금 처리하기가 어려웠다. 상성재벌은 일찍이 대하 시장에 진출해 있었고 지금 대하 내에서도 어느 정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 공장이 남원 여러 곳에 있다는 것이다. 만약 그들을 건드렸다가는 수십 만 명의 생계에 영향을 줄 수도 있었다. 하현이라도 상성재벌을 움직이려면 비즈니스계의 수단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매우 골치 아파질 것이다. “강남 관청 쪽에서는 뭐라고 그래?” 하현이 물었다. “제가 가봤는데, 지난번 일로 이공이 연경으로 불려가 회의를 열게 되었는데 이번에 강남 1인자가 바뀔 수도 있다고 합니다!” “소문에 의하면 새로운 강남 1인자는 원래 북삼성에서 근무를 했다고 해요. 회장님도 아시다시피 북삼성과 중국은 인접해 있잖아요. 이 새로운 1인자는 분명 상성재벌과 사이가 좋을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관청 쪽에서도 대충 눈을 감아 줬어요!” “심지어 상성재벌이 최가의 자산을 전면적으로 인수하는 것을 지지해 줄 수도 있어요.” 이 말을 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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