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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4장

유아는 얼굴을 가리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혜정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자신을 가장 아끼는 이모인데, 이런 일로 자기를 때리다니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다! “퍽!” 바로 이때 뒤에서 지켜보던 하현이 갑자기 앞으로 나서더니 모두 아무 반응이 없을 때 최혜정의 뺨을 내리쳤고 그녀는 맞고 멍해졌다. 사실 최혜정만 멍해진 것이 아니었다. 이때 여민철도 멍해졌다. 최준도 멍해졌다. 최가 할머니도 멍해졌다! 모두들 다 멍해졌다. 그들은 당연히 하현이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들 눈에 하현은 쓸모없는 데릴사위일 뿐이라 그는 아무 것도 아닌 그런 존재였다. 그런데 지금 이 쓰레기가 뜻밖에도 혜정의 뺨을 때리다니!? 여민철이 가장 먼저 벌떡 일어나 하현을 가리키며 욕을 해댔다. “반역이야! 반역! 너 이 데릴사위가 감히 우리 최씨 집안 사람을 때려?” “너 완전 끝장이야!” “이번에 설은아만 감옥에 가지는 않을 거야!” “너도 감옥에 가서 썩어라!” “시끄러워!” 하현은 자기 앞에서 펄쩍펄쩍 날뛰는 여민철을 보고 짜증 섞인 얼굴로 또 뺨을 내리쳤다. 이번에 그는 더 심하게 손을 대서 여민철의 이를 몇 개 부러뜨렸다. 여민철은 돼지 잡는 듯한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얼굴을 대고 뒹굴었다. 그는 어쨌든 엘리트인데 언제 이런 일을 당해본 적이 있겠는가? 혜정은 이 장면을 보고 난 후, 만약 방금 하현이 조금 더 세게 때렸더라면 아마 그의 얼굴이 완전히 일그러졌을 것 같아 두려웠다. 이때 최준도 화가 났다. 그는 어두운 얼굴로 하현을 쳐다보며 말했다. “이 자식, 너 건방지다! 이게 무슨 경우야? 네가 이렇게 사람을 때리다니 이게 뭐 하는 짓이야!” “최희정! 설재석! 너희들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킨 거야?” “내가 경고하는데 오늘 우리에게 만족스런 답을 주지 않으면 너희들은 2억도 가지고 갈 수 없어!” 방원준은 옆에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최공, 당신이 어떤 신분입니까? 굳이 이런 정신병자랑 말 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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