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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장

이 갑작스런 장면은 정천을 놀라게 했다. “할아버지, 왜 그러세요?” 무릎을 꿇은 홍인조는 다리의 맥이 풀렸다. 이때 설은아에게로 힘겹게 가지 않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정천 도련님, 오늘 한 가지 권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왔어요. 과거의 정을 봐서라도 어떻게든 허락해주세요!” “무슨 일이요? 최선을 다 할게요.” 정천은 홍인조가 아직도 강남 길바닥의 왕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다. 선심을 쓸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그는 절대 사양하지 않을 것이다. 설민혁과 설지연은 지금 홍인조를 신기한 표정으로 보고 있었다. 전설의 길바닥 거물이 어떻게 이렇게 무서워할 수가 있지? 홍인조는 이때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정천 도련님, 어떤 분이 말을 전해달라고 하시는데요.” “설은아씨를 돌려 보내달라고, 그리고 와서 머리를 조아리며 사과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설은아와 그녀의 부모님을 때린 사람을 넘기라고요. 손을 댄 사람의 손을 잘라 버리겠다고요!” “뭐!? 감히 이렇게 건방진 사람이 있다니! 그 사람은 우리가 대구 정가 인지 몰라요?” 설민혁이 제일 먼저 뛰어올랐다. 설지연도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어르신, 정천 도련님이 당신한테 예의를 갖춘다고 당신이 함부로 지껄여도 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은 길바닥 사람일 뿐, 이렇게 말하는 것은 반역입니다!” 정천은 오히려 화를 내지 않고 웃으며 말했다. “할아버지, 그 사람은 신분이 어때요?” 홍인조는 끊임없이 고개를 가로저으며 떨며 감히 입을 열지 못했다. 그러나 한쪽에 있던 설은아는 오히려 한숨을 쉬었다. 그녀는 자신의 추측이 과연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하 세자가 손을 쓴 것이다. 대구 정가가 아무리 강해도 강남 땅의 3분의 1의 구역에서는 하 세자의 적수가 될 수 없었다. 이때 설은아의 마음이 복잡해졌다. 그녀는 하 세자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문제는 이미 그를 분명 거절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계속해서 자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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