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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장

하현이 차갑게 말했다. “혹시 저에게 사람을 구하러 가지 말라고 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장북산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그럴 리가!” “근데 지금 남원 병부 수장 교체를 앞두고 국내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남원 쪽을 주시하고 있는지 몰라.”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크게 움직여서는 안돼. 특별히 너의 신분이 드러나면 나중에 제수씨를 해칠지도 모르잖아.” “그때가 되면 대구 정가가 아니라 해외 세력들이 올 거야.” “그래서 오늘 일은 최대한 가장 조용하고 평화로운 방식으로 해결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싸움을 벌이는 건 적절하지 않아.” 하현이 말했다. “그럼 어르신 말씀은……” “내가 듣기로 강남 길바닥 왕이라고 불렸던 홍인조라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 사람이 대구 정가의 하인이었대. 그 사람을 내보내서 사람을 보내달라고 전달을 해. 직접 사과하러 오라고. 어때?” 장북산이 말했다. 하현은 잠시 생각하고 나서 말했다. “네. 오늘 제가 어르신의 체면을 세워드리죠.” “정천이 은아에게 조금의 상처도 입히지 않고 직접 사람을 돌려 보내주고 사과를 하면 오늘 일은 이렇게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구 정가는 존재할 필요가 없어요!” 하현은 냉랭한 기색이었지만 내뱉은 말은 포악하기 짝이 없었다. 옆에 있던 양정국은 이 말을 듣고 놀라 벌벌 떨었다. 이 분은 정말 너무 포악해서 10대 최고 가문 중 하나인 대구 정가를 상대해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입만 열면 사람을 죽이려고 한다. 장북산은 한숨을 내쉬었었다. 하현이 은퇴 하기로 결정했던 날, 그가 더 이상 대장직을 맡지 않기로 했던 것은 사실 대하를 생각해서 그랬던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계속 했다면 그는 분명 대 장로 중 하나가 되었을 것이고, 한 사람 아래 만 명 이상을 다스렸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대하 국내 정세도 혼란스러웠을 수 있다. 그는 대하의 안정을 위해 의연하게 은퇴하고 다른 길을 택했다. 하지만 이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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