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장
어쨌든 이 바닥에서는 무엇이든 남들보다 특별한 것이야 말로 좋다고 생각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걸핏하면 2억 원에 달하는 회원 비용을 내면서까지도 고가의 고급 회관으로 비집고 들어가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 고급 회관들이 남다를 것은 없었다.
다만 일반인이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 특별할 뿐이었다.
또한, 이 시대 사람들은 대부분 풍수를 믿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풍수가 정말로 존재하기를 바랄 때가 많았다.
현장에 있던 큰 인물들도 이러한 풍수 명리학의 존재를 확신하였다. 그들은 이 방면에 진정으로 능력이 있는 사람들을 무의식적으로 더욱 높이 보았다.
바로 지금 강가을이야말로 그들이 조금 더 높이 보는 존재로 되였다.
강성진은 강씨 가문의 자제들이 이런 일로 다른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받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
강씨 가문의 세력 때문이 아니라 강가을의 진정한 능력으로 다른 사람들이 높이 보았기 때문이다.
강성진은 묘한 기분이 들었다.
그 시각, 사은회를 찾은 하객들의 시선들은 모두 강가을에게로 집중되었고 안서우와 강우석 심지어 안성우 세 주인공은 들러리로 된 격으로 되었다.
안서우는 무릎 위에 놓인 주먹에 힘을 줬다.
사람들이 그렇게 무시하던 불교 대학원을 왜 갑자기 이렇게 중히 여기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강가을을 향한 사람들의 눈빛마저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풍수 명리학이 뭐가 그렇게 대단한지 알 수 없었다.
심지어 그 누구도 안서우가 학교의 추천으로 대학교에 입학한 사실을 부러워하지 않았다. 강우석과 안성우가 자신의 능력으로 일류 명문 대학에 합격한 사실조차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누가 보면 오늘 사은회 주인공이 강가을 한 명인 줄로만 알았을 것이다.
강가을은 처음에 사람들이 그 대학원을 무시했던 이유가 전설 속 미신을 가르쳐주는 사기 대학원으로 여겼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누리꾼들이 그 불교 대학원이 사기꾼 대학원이 아닌 국가 인증까지 받은, 실제로 명리학 풍수 분야와 연관된 대학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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