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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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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5화

“워터 큐브...... 둥지...... 이런 개념들을 다 네가 디자인한 거야?!” 곽안우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이진기를 바라보며 말했다. 곽안나도 곽안우의 반응을 보고 흥미가 생겨 다가가 살펴보았다. 그녀는 의상 디자인 출신으로 건축 디자인과는 다른 개념이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기에 곽안나의 안목은 곽안우보다 훨씬 전문적이다. 그녀는 한눈에 이 디자인은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는 걸 알아차렸다. 모두가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좋은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미학적으로도 확실히 천재적인 생각이라고 볼 수 있었다. “이 서류는 값은 매길 수 없을 정도야.” 곽안나가 감탄하며 말했다. 이진기는 웃으며 말했다. “좀 생동적이라고 볼 순 있죠. 난 아이디어만 생각해 낸 거고 건축학적으로 실현해 낼 수 있을지랑 구체적인 디자인은 나도 잘 몰라요. 그 부분은 전문가들이 다시 해야 할 거예요.” 곽안우는 흥분하며 말했다. “이 서류만 있으면 나도 자신 있어. 있다가 아빠한테 보여드려야지......” “아참, 어젯밤에 내가 아빠한테 이번 일에 대해서 말씀드렸어. 그랬더니 아빠가 시간 내서 G시에 오실 거래. 그때 너랑 얘기한 다음에 널 주주로 초청할 거 같아, 같이 돈 벌어야지.” 말하면서 곽안우의 표정은 약간 민망한 듯했다. “이번에는 우리가 너 돈 좀 벌게 해주는 줄 알았는데. 이 서류가 있으니까, 반대로 네가 우리를 도와주는 거 같은 느낌이야.” 이진기가 웃으며 말했다. “곽씨 집안의 지원이 없으면 진희 투자의 국내 규모로는 이렇게 큰 프로젝트에 참가할 자격도 없었을 거예요.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거예요.” 이진기도 겸손해지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곽씨 집안이 없었다면 참가하고 싶어도 어려웠을 것이다. 곽씨 집안에서 그를 데리고 함께해 준다면 당연히 좋은 일이다. 하지만 사업에서 인정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가장 근본적인 건 역시 이익이다. 공짜 차를 얻어 타는 좋은 일도 한두 번은 괜찮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횟수가 많아지면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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