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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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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2화

이진기는 손잡이를 열고 고개를 돌려 험상궂은 표정의 오진해 오진우 형제를 보았다. “유치해.” 말을 마치고 훌쩍 떠나다. 호화롭고 사치스러웠던 룸은 눈 깜짝할 사이에 텅 비어졌고, 오진해 오진우 두 형제만이 엉망이 된 룸 안에 서있었다. 오진우는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오진해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티슈를 몇 장을 건네면서 낮게 말했다. “형, 우선 얼굴 먼저 닦아. 병원에 갈까?” 이때서야 오진해는 자신의 얼굴과 몸의 화끈한 통증을 느꼈다. “이런 젠장......” 오진해는 피를 닦으면서 화가 치밀어 두 눈이 벌게졌다. “감히 우재준 같은 놈이 뒤에 밀어주는 놈 있다고 이렇게 해!” 자신의 몸에 난 대부분의 상처가 우재준이 때렸다는 생각이 들자 오진해는 당장 우재준을 잡아와서 죽여버리고만 싶었다. “젠장! 우재준 그 쓰레기 같은 놈이 이진기하고 곽안우 앞이라고 감히 형을 때리다니! 정말 죽고 싶은 거야 뭐야!” 오진우는 이를 꽉 깨물고 말했다. 오진해는 울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원망 가득한 목소리로 말했다. “우재준 같은 놈은 아무것도 아니아, 아무 때나 제거해 버리면 돼. 문제는 바로 이진기야! 너무 꽁꽁 숨어있어서 힘이 이렇게 강할 줄은 생각도 못 했다고!” 오진우는 두려운 눈빛으로 말했다. “형, 우리 이제 어떡해? 이진기가 지금 하는 걸로 봐서는 우리를 놔줄 거 같지 않은데...... 그리고 그 뒤에 곽안우도 있잖아.” “돌아가서 아버지랑 상의해 보자.” 오진우가 이를 악물며 말했다. 오진우는 부들부들 떨며 무서워했다. “아버지가 알면 날 때려죽일 거야.” 오진해는 오진우를 매섭게 노려보고 화내며 말했다. “그러니까 멍청한 네가 밖에서 문제를 안 일으켰으면 이런 지경까지 왔겠어?” “방금 이진기가 통화한 거 들었지? 홍콩에 있는 HY엔터도 이진기 거라고 했잖아! SN엔터 하나라면 문제없지만 홍콩 회사까지 들어온다면 내 명의에 있는 회사들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 거 같아?” “이런 큰 문제를 네가 해결할 수 있겠어? 아니면 내가 해결할 수 있을까?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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