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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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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4화

김동성이 주소를 하나 알려준 후 진지하게 말했다. “진기야, 나랑 그 친구는 10년 넘는 친한 친구니까 믿을 수 있어. 이 주소로 바로 찾아가면 될 거야.” “그 친구는 속이거나 하지 않을 거야. 만약 상대방이 정말 G시 국회의원 집안 출신으로 일이 잘 안 풀릴 거 같으면 우리 포기하자.” “다른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없는 것도 아니니까, 정말로 의원 집안 자제라면 상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귀찮아질 수도 있어.” “문제를 만들 필요 없다는 거야.” 이진기는 김동성 말을 듣고 웃으며 말했다. “삼촌, 걱정 마세요. 저도 적당히 할 줄 아니까요.” 김동성이 웃으며 말했다. “잘 알고 있지, 그렇다고 너무 약하게 나갈 필요는 없어. 우리도 함부로 건드릴 수 있는 사람들은 아니니까. 그럼 이제 어서 가봐.” 전화를 끊은 뒤 이진기는 손가락으로 책상을 가볍게 두드리며 생각에 잠겼다. 마동호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지만 이진기의 안색만 봐도 까다로운 문제에 부딪쳤음을 알아챘기에 그도 조용히 앉아 이진기의 생각을 방해하지 않았다. 전생의 기억에 의하면 SN엔터의 이씨 형제는 줄곧 미디어 상에서는 이 두 형제가 주인이라고 말했었다. 다만 이진기가 일부 찌라시에서 이씨 형제 뒤에 대단한 배경이 있다는 말을 본 적있었다. 당시 그는 그저 네티즌들이 그냥 지껄이는 농담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이런 상황을 보니 정말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았다. 이진기는 국내에서 어느 분야에서든 일정한 위치에 이르면 더욱 높은 지위의 사람과 접촉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다만 이렇게 빠를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오늘은 벌써 날이 어두워지고 있어서 방문하기 늦은 시간이었다. 이진기는 결정을 내리고서 이튿날 찾아가기로 생각했다. ...... 이튿날 아침 일찍 호텔에서 나왔다. 오늘은 도준호가 G시에 오는 날이기에 이진기는 마동호에게 도준호를 마중 나가라고 시켰고, 둘이서 먼저 시나에 도착해 둘러보고 있으라고 했다. 그리고 자신은 G시에서 가장 유명한 중심 업무 지구가 있는 동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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