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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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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7화

정현성은 시뻘게진 눈으로 주먹을 꽉 쥐고서는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어떡하냐고? 내가 어떻게 알아!?” 정현성은 정모검을 차갑게 쳐다보더니 손을 들어 뺨을 한 대 때렸다. “내가 사과하라고 했지, 이게 네가 사과하는 방식이야!? 어!” 분노하던 정현성은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며 서있을 수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를 악물고 말했다. “이번에 정씨 집안에서 챙길 수 있을 만큼 챙겨야 해, 나머지 일은......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 김나희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이진기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따로 방을 하나 잡았다. 유채강을 데리고 돌아온 이진기는 김나희가 소파에 앉아 무료하게 티비를 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 해결했어?” 김나희가 물었다. “응.” 이진기가 고개를 끄덕이며 부드럽게 말했다. “아직 안 잤어?” “너 기다렸지.” 김나희가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가볍게 웃으며 이진기가 말했다. “원만하게 해결된 편이야, 내일이면 사업 진행할 수 있을 거 같아.” “정씨 집안은 어떻게 할 생각이야?” 김나희가 궁금하다는 듯 물었다. 이진기는 정씨 집안 사업이 비록 적지는 않지만 조선서를 제외한 나머지는 큰돈이 되지 않기에 이진기 마음에는 차지 않았다. “내일 유 전무한테 처리하라고 할게.” 이진기가 말했다. 김나희가 고개를 끄덕이며 입구에 서서 침묵하고 있는 유채강을 보고 갑자기 말했다. “유채강 씨라고 했죠?” 낯선 사람 중에서도 특히 김나희처럼 예쁜 여자와 접촉해 본 적이 없던 유채강은 멍하니 고개만 끄덕였다. 그의 표정을 보니 부끄럽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거 같았다. 김나희는 가볍게 웃으며 이 성실하고 착실한 덩치남에게 약간의 호감을 느꼈다. “앞으로 진기의 경호를 맡아주세요. 월급은 우선은 600만 원으로 하고 연말 보너스는 연봉의 30%로 줄 거예요. 1년에 2번 유급 휴가도 보내줄 거고 가고 싶은 곳으로 정하기만 하면 되고요. 가족과 동행해도 돼요.” “처음에는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 왜냐면 아직은 혼자니까요,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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