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5화
외진 별장 안, 로저스는 손에 든 핸드폰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메서지를 삭제한 후 그는 고개를 들어 스크린을 보며 입가에 차가운 웃음을 드러냈다.
“네 이름이 이진기 맞지? 정말...... 교활해. 하마터면 너한테 깜빡 속을 뻔했겠어.”
말하면서 로저스는 냉정하게 명령을 내렸다.
“전력으로 공매도에 집중해, 어떠한 것도 남겨두지 마.”
......
......
“왔습니다, 공매도 쪽에서 공격해오고 있습니다!”
장지훈의 목소리에 거실 안의 모든 사람들이 깊은 사색에서 깨어났다.
지금 그 40개의 주식이 눈 깜짝할 사이에 모두 미친 듯이 하락하는 것이 펼쳐졌고, 3분도 안 되어 거의 하한가를 쳤다!
20조라는 자금 아래 그 40개 주식뿐만 아니라 홍콩 주식 전체 중 살아남은 주식까지도 거의 모두 미친 듯이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절벽에서 떨어지는 듯 폭락했다.
끝났다!
홍콩 전체 사람들이 거의 울부짖었다.
이진기의 전례없 는 집중력을 보였다.
“매입!”
“항셍지수, 7610선에 방어선을 구축하세요! 상대 쪽에게 여기가 우리의 방어선이라는 것을 알게 해야 해요!”
“인터넷 종목을 제외한 기타 모든 종목의 상위 10개 주식은 전부 매입하세요!”
“이번 작업의 권한 자금은...... 30조!”
이진기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이가성이 갑자기 일어서서 놀란 듯 말했다.
“총 시장 구조 계획 자금이 20조밖에 안되는데 30조가 어디서 나온다는 거야?”
“저한테 있습니다!”
이진기가 담담하게 말했다.
“자금에 대해서는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말하면서도 그는 이가성의 복잡 미묘한 표정을 보지 않고 계속 지시를 내렸다.
쌍방의 주력들의 싸움은 이미 칼날이 붉어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번에는 탐색 없이 바로 양쪽의 주력 자금이 미친 듯이 입장해 싸웠다.
이진기는 항셍지수를 죽일 듯 바라보았고 점점 7600선에 서서히 접근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때 이진기라도 다소 긴장이 되었다.
일단 상대방이 항셍지수를 7600선까지 누르면 이 함정은 사용할 수 있으며 상대방을 완벽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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