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에:: Webfic

제192화

총 3천억 어치 매수 주문 15장이 거래 목록에 올랐을 때, 유대웅은 문제를 알아차렸다, 이것은 누군가가 시장을 보호하려고 손을 쓰고 있는 것이다! 이은강은 4대 명문가의 내부 회의에 참석하러 갔다. 그의 신분으로는 이렇게 중요한 회의에는 참가할 수 없다, 만에 하나 누설되면 절대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대웅이 지금 전체 판을 장악하고 있었는데, 뜻밖에도 누군가가 손을 쓸 줄은 몰랐다. 설마 4대 명문가와 홍콩 정부가 나서서 시장을 구하는 것인가? 말도 안 돼! 그들의 동작이 이렇게 빠를 수 없다! “유 회장님, 처음에 우리 쪽에서 4천억에 매도했던 것도 순식간에 먹혔는데 지금 상대 쪽에서 이 15개 주문을 걸었다는 건 분명히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입니다.” 펀드 매니저 팀장이 말했다. “누구든 상관없어, 어차피 계란으로 바위치기야.” 유대웅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냉소를 지으며 지시를 내렸다. “다 먹어버려. 놈들에게 어떤한 희망도 줄 수 없지.” 유대웅의 지시가 떨어지자 팀원들은 곧바로 작업을 시작했다. 그러자 눈 깜짝할 사이에 그 3천억 주문은 깡그리 없어졌다. “계속 팔아, 오늘 오전에 난 항셍지수가 7000선 아래로 떨어지게 만들겠어!” 유대웅의 도도한 목소리가 별장에 메아리쳤다. 그는 이런 자유분방하면서 강한 권력의 느낌을 마음껏 누렸다. 이은강과 같이 있을 때 그의 발언권은 매우 작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자신이 지금 이곳의 주인이고 자신의 말 한마디면 홍콩 주식의 등락이 결정된다. 홍콩 주식이 얼마나 하락할지는 온전히 자신의 기분에 달려있다. 이런 기분은 정말이지 미치도록 중독적이다. ...... ...... “이 대표님, 상대 쪽에서 우리가 내건 주문을 모두 쓸어 갔습니다, 그리고 계속 공매도를 하면서 하락을 노리고 있습니다!” 장지훈의 말은 들은 이진기는 잠시 침묵했다 지시를 내렸다. “받아요, 있는 만큼 다 받아요. 항셍지수는 7810선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진기의 지시가 내려지자 장지훈과 팀원들은 작업을 시작했다.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