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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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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80화

곽연학의 말에 옥건승도 깊이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요. 바로 그래서 진기 대포가 이 추측을 우리에게 보고했을 때, 즉시 우리도 관심을 가지고 상황 파악에 나섰죠. 그러나 불행히도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우리는 최악의 상황이 이미 발생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월가의 자본이 실제로 국내 식량 가격을 조작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도울 수 있는 건 무엇인가요?” 곽연학이 이 중요한 질문을 바로 던졌다. 곽연학은 이러한 일을 미리 알았더라면, 반드시 그 일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곽연학은 이 일을 미루거나 거절할 생각이 없었다. 국가를 돕는 것은 곽연학이 항상 해오던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자 옥건승이 정중하게 말했다. “만약 상황이 급박하다면, 국내 시장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그룹의 힘을 빌려 해외에서 대량의 식량을 조달할 것입니다. 게다가 현재 해외 국가들은 우리나라의 부상을 매우 두려워하고 있기에 그때는 대놓고 나서지 못할 거예요. 그렇다면 오직 곽안 그룹 자체의 이름으로만 행동할 수 있을 텐데, 그렇게 되면 곽안 그룹은 M국에게 엄청난 제재를 받게 될 겁니다.” 기업이 제재를 받는다는 것은, 그 제재가 끝날 때까지 그 나라의 어떤 개인이나 기업과도 거래할 수 없다는 뜻이었다. 즉, 국가의 재정이 어려워진다는 것이었다. 특히 대규모 설탕 산업 그룹인 곽안 그룹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곽연학은 몇 초밖에 생각하지 않고 다시 말했다. “그래도 제 생각은 같습니다. H국 자손으로서 의리를 다해야죠.” “좋습니다.” 옥건승이 일어서며 흥분하여 말했다. “연학 회장님, 당신의 깊은 통찰과 희생에 감사드립니다. 연학 회장님의 기여와 희생은 국가와 국민 모두가 감사해할 거예요.” 곽연학은 손을 흔들며 웃었다. “전 이미 남들이 누리지 못한 부귀영화를 경험했고 남들이 겪지 못한 파란만장도 겪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가장 잊을 수 없는 것은, 나라가 뒤처지고 핍박받았을 때 국민들이 다른 사람의 발에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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