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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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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79화

옥건승은 고개를 끄덕이며 기화연에게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그래요. 잘하고 있네요. 우리는 모든 합법적인 기업이 정상적이고 건강하게 발전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한참을 로비에서 기다린 후, 모두가 장거리 여행으로 인해 피곤했고 몇 시간 후에는 경제 포럼이 열릴 예정이었기 때문에 옥건승의 제안으로 모두 호텔로 돌아가 각자 방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진기는 곽영석과 잠시 속삭인 뒤, 옥건승과 함께 이미 준비된 스위트 룸으로 직접 갔다. 방 안에는 옥건승, 정해인, 오수영 그리고 유우성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진기 대표, 이번 경제 포럼의 규모가 상당하네.” 옥건승이 이진기에게 말했다. 이진기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현재 상황이 어떤지 모두 다 알고 있어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죠.” “그래, 좋네.” 옥건승은 소파에 앉아 이진기에게 말했다. “영석 대표 그쪽과는 이미 연락한 건가?” 이진기는 말했다. “네, 이미 말씀드렸고 영석 대표님도 곧 오실 겁니다.” “좋아, 우리가 경제 포럼 시작 전에 먼저 만남을 가진 것은 진기 대표가 이전에 월가 자본이 국내 식량 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기 때문이야. 그렇다면 이건 작은 일이 아니지, 절대 소홀히 다룰 수 없어. 그래서 말인데 얼마나 확신하나?” 이진기가 진지하게 말했다. “얼마나 확신하는지 말씀드리자면, 이건 완전히 제 추측일 뿐이므로 확신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기에 저 뿐만 아니라 GJ시 경제 분석가들도 저와 비슷한 결론을 내렸을 것이라 믿습니다.” 옥건승과 정해인은 서로 눈짓을 하더니 웃으며 말했다. “진기 대표, 정말 대단하네. 진기 대표가 경고한 덕분에 우리는 실제로 월가 자본이 식량을 공격 포인트로 삼을 가능성을 발견했어.” 대화 도중 곽연학이 도착했다. 이번에는 곽영석도 동행하지 않고 혼자 왔다. 곽연학과의 대화 후, 이진기가 참여하라고 초대한 이 비공개 회의의 내용이 기밀이 될 것임을 알고 가능한 한 적은 사람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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