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7화

이진기가 떠난 후, 이진기가 전한 짧지만 정보량이 많은 기자회견 내용이 공개됐다. 세계는 순식간에 발칵 뒤집혔다. 금융 분야에서부터 휴대폰 제조업, 심지어 휴대폰 산업의 상하 체인 산업 관련 업계까지, 모두가 H국 출신의 이진기가 노키아 인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목했다. 아무도 이진기가 어떻게 세계 최대 휴대폰 브랜드를 관련한 수십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세기의 인수를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완료했는지 알지 못했다. DC시 일간지. [H국인이 월가의 소위 엘리트들에게 교훈을 주었다. 아무도 모르게 역사에 남을 인수를 또 다시 완성했다. H국에서 이런 남성들이 더 나온다면, 세계는 H국을 따라갈 것이다.] BAC. [오만한 H국인, 이진기의 주머니에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있나? M국 주식 시장에서 수천억 달러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노키아를 대대적으로 인수했다. 이것은 세기의 인수인가, 아니면 세기의 사기인가?] Y국 재정 종합 보고서. [21세기 H국의 가장 놀라운 자본 천재로 불리는 이진기가 세계 최대의 휴대폰 브랜드를 인수했다. 두 사이에는 어떤 시너지가 일어날 것인가?] RB국 벚꽃 일보. [비열하고 부끄러운 H국인과 더욱 비열하고 뻔뻔한 기업이 RB국의 재산을 강탈한 후 F국에서 대규모로 인수를 진행하며 세계 최대의 휴대폰 브랜드를 사들였다. 이는 RB국의 치욕이다.] H국 중앙 TV 뉴스. [진희 자본이 노키아를 성공적으로 인수했다. 이는 우리 나라 민간 기업이 해외 우수 자산을 인수한 가장 큰 사례로, 이 인수의 성공은 우리나라 민간 기업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이미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진기의 갑작스러운 대규모 행동에 충격을 받는 동안, 이진기는 이미 F국 공항에 도착했다. “이곳의 일은 앞으로 네가 책임져, 그리고 국내 팀에게도 빨리 오라고 재촉해.” 대기실에서 이진기는 조자립에게 다음 계획을 자세히 지시하고 있었다. “청람이 노키아를 삼키는 것은 뱀이 코끼리를 삼키는 것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야. 체계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