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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성기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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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11화

“레이놀스, 넌 매국노, 앞잡이, 배신자야!” 조다빌레의 모욕에도 레이놀스는 오히려 매우 차분해 보였다. 완전히 척을 진 관계가 아니라면 서로를 살피기도 하지만, 이제 완전히 관계가 끝난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기에 레이놀스는 오히려 더욱 차분해졌다. “조다빌레 씨, 저는 단지 승자의 편에 선 것뿐입니다. 당신들과 같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노키아를 계속 이끌게 된다면, 이 기업은 결국 망할 겁니다. 전 지금 노키아를 구하는 거예요!” “헛소리!” 조다빌레는 분노에 차서 레이놀스를 향해 소리쳤다. “너같이 비열하고 뻔뻔한 놈, 외국인과 결탁해서 F 국의 자랑을 팔아넘기고도 노키아를 구한다고? 넌 정말 비열하고 뻔뻔한 놈이야!” “팔아넘기는 것이 망하는 것보다는 낫죠.” 레이놀스는 차갑게 웃으며 고개를 돌렸다. “더 이상 조다빌레 씨와 말하고 싶지 않네요. 어차피 시간이 모든 것을 증명할 테니까요.” “마음에 드네요.” 이진기가 가볍게 웃으며 대화에 끼어들었다. “조다빌레 씨, 조다빌레 씨의 그 원칙은 이미 시대에 뒤떨어졌어요. 이 세계는 계속 발전하고 있고, 노키아가 지금 얼마나 강력하든 세계 발전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한다면 결국 도태될 거예요.” 그러자 조다빌레는 한껏 일그러진 얼굴로 화를 내며 말했다. “H 국 젊은이, 그 불쾌한 웃음을 거두시죠. 위선적이고 더럽네요! 그리고 당신이 이렇게 많은 주식을 매입했다고 해서 노키아를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노키아는 영원히 F 국 사람들의 자랑일 겁니다. 이사회에서 우리 보수파의 힘은 여전히 강력하고, 아무도 이진기 씨의 결정대로 실행하지 않을 거예요!” 그러나 이진기는 어깨를 으쓱하며 더욱더 차분하게 말했다. “그렇습니까? 정말 그렇다면, 전체 이사회를 개편할 때가 온 것 같네요.” 그러자 조다빌레가 차갑게 말했다. “본인이 뭐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개편한다고 말 만하면 개편되는 줄 아는 거예요?” 이진기가 고개를 흔들며 담담하게 말했다. “조다빌레 씨는 화가 너무 나서 정신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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